인천지역 대학생의 건강기능식품 섭취 실태와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른 식습관, 식이 섭취 및 식사의 질 조사 Consumption of health functional food and dietary habits, nutrient intake and dietary quality of college students in Incheon원문보기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onsumption of health functional food (HFF) and dietary habits, nutrient intake, and dietary quality by HFF consumption in college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included 283 college students (179 males and 104 females)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onsumption of health functional food (HFF) and dietary habits, nutrient intake, and dietary quality by HFF consumption in college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included 283 college students (179 males and 104 females)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The cross-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including kinds of HFF consumed, motivation for purchase, reason for consumption, effect after consumption, reason for no consumption, and dietary habits. A three-day recall method was used for dietary assessment. Dietary qualities were assessed using nutrient adequacy ratio (NAR), mean adequacy ratio (MAR), and nutrient density (ND) values. The percentage of HFF consumption was 40.2% in males and 50.0% in females. The main kinds of HFF consumed by males were vitamins and minerals, red ginseng, protein, and omega-3 fatty acid, in that order. HFF consumed by females were vitamins and minerals, red ginseng, omega-3 fatty acid, and individually approved functional ingredients, in that order. The main motivation for purchase of HFF was recommendation of family and relatives (males 76.4% and females 78.8%). The main reason for consumption of HFF was health promotion (males 67.7% and females 63.5%) and the main reason for no consumption of HFF was not having a health problem (males 49.5% and females 46.2%). The dietary habit score for 'eat the milk or dairy product everyday' (p < 0.05) in female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HFF consumers, compared to HFF non-consumers. In males, the ND of vitamin B1 (p < 0.05) in HFF consumers was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HFF non-consumers. In females, HFF consumer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ND of vitamin B2 (p < 0.05) and Ca (p < 0.01), compared to HFF non-consumers. Regardless of HFF consumption, the NAR of vitamin C, folic acid, and Ca was less than 0.7. These results suggest the need for nutrition education for college students in order to improve dietary habits and for balanced nutritional status, and to provide correct information on HFF.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consumption of health functional food (HFF) and dietary habits, nutrient intake, and dietary quality by HFF consumption in college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included 283 college students (179 males and 104 females) in Incheon metropolitan city. The cross-sectional study was conducted using self-reported questionnaires, including kinds of HFF consumed, motivation for purchase, reason for consumption, effect after consumption, reason for no consumption, and dietary habits. A three-day recall method was used for dietary assessment. Dietary qualities were assessed using nutrient adequacy ratio (NAR), mean adequacy ratio (MAR), and nutrient density (ND) values. The percentage of HFF consumption was 40.2% in males and 50.0% in females. The main kinds of HFF consumed by males were vitamins and minerals, red ginseng, protein, and omega-3 fatty acid, in that order. HFF consumed by females were vitamins and minerals, red ginseng, omega-3 fatty acid, and individually approved functional ingredients, in that order. The main motivation for purchase of HFF was recommendation of family and relatives (males 76.4% and females 78.8%). The main reason for consumption of HFF was health promotion (males 67.7% and females 63.5%) and the main reason for no consumption of HFF was not having a health problem (males 49.5% and females 46.2%). The dietary habit score for 'eat the milk or dairy product everyday' (p < 0.05) in female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HFF consumers, compared to HFF non-consumers. In males, the ND of vitamin B1 (p < 0.05) in HFF consumers was significantly higher compared to HFF non-consumers. In females, HFF consumer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ND of vitamin B2 (p < 0.05) and Ca (p < 0.01), compared to HFF non-consumers. Regardless of HFF consumption, the NAR of vitamin C, folic acid, and Ca was less than 0.7. These results suggest the need for nutrition education for college students in order to improve dietary habits and for balanced nutritional status, and to provide correct information on HFF.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섭취 실태 및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른 식습관, 식이 섭취 및 식사의 질을 조사하여 대학생에게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및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섭취 실태를 파악하고 섭취 유무에 따른 식습관, 식이섭취와 식사의 질을 비교한 연구로 대학생에게 적합한 건강기능식품의 개발 및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위한 영양교육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는 인천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섭취 실태를 조사하고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라 식습관, 식이섭취와 식사의 질을 평가하였다.
제안 방법
조사대상자가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영양소 적정 섭취 비율 (Nutrient Adequacy Ratio: NAR)을 계산하였다. NAR은 영양소별 권장섭취량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 2010년 개정)에 대한 영양소 섭취량 비율로 그 값이 1이 넘는 경우 1로 계산하였고, 각 영양소 NAR의 평균값인 평균 영양소 적정섭취비율 (Mean Adequacy Ratio: MAR)을 계산하였다.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은 ‘섭취 중이거나 과거 1년 이내에 섭취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정의하였고 건강기능식품 ‘비섭취군’은 ‘과거 1년 그 이전에 섭취했거나 섭취한 경험이 없는 사람’으로 정의하였다. 섭취군는 최근 1년 이내에 섭취한 건강기능식품의 종류, 구매동기, 섭취이유, 효과인지를 조사하였고 비섭취군는 섭취하지 않은 이유를 조사하였다. 건강기능식품은 식사 이외에 섭취하는 것으로 식이 기준규격을 정하여 고시한 고시형 원료인 비타민·미네랄 보충제, 홍삼제품, 단백질보충제, 오메가-3 지방산, 글루코사민, 감마리놀렌산,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식이섬유 등과 클로렐라, 알로에, 버섯류와 같은 개별인정형 원료 제품이 포함되었다.
식습관은 아침식사 여부, 식사시간, 식사속도, 섭취식품군의 다양성 및 조화, 식사 시 고려사항 등에 관한 14가지 문항을 조사하였다. 식습관의 각 항목은 5점 Likert 척도법 (‘1 = 전혀 그렇지 않다’-‘5 = 항상 그렇다’)을 이용하여, 각 문항의 개별 점수와 총점 (70점 만점)으로 식습관을 평가하였는데, 점수가 높을수록 식습관이 좋음을 의미하였다.
신장은 신장계를 이용하여 신발을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선 상태에서 측정하였고, 체성분은 Inbody 3.0 (Biospace Co., Seoul, Korea)에 신장과 연령을 입력하여 측정된 체중, 체지방률, BMI (body mass index)를 분석에 이용하였다. BMI는 (Korea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2000)의 아시아 성인 대상의 기준으로 판정하여 남녀 모두 18.
영양소밀도 (Nutrient Density: ND)는 섭취한 열량 1,000 kcal당 각 영양소 섭취량으로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비타민 B6, 엽산, 비타민 C, 칼슘, 인, 철분의 ND를 계산하였다.
일반사항은 설문지를 통하여 조사대상자의 연령, 거주형태, 용돈을 조사하였고 건강관련 생활습관으로는 외식, 운동과 음주 빈도를 조사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상시 섭취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특별한 날을 제외한 주중 2일과 주말 1일 의 섭취 내용을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조사대상자가 섭취한 식품의 구체적인 작성을 위하여 실물크기 모형을 제시하여 확인하였으며, 그릇의 크기 (대, 중, 소), 반찬류의 개수와 중량, 가공식품의 제품명 등을 자세히 표기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CAN-pro 3.
조사대상자가 영양소를 적절히 섭취하는지 평가하기 위해 영양소 적정 섭취 비율 (Nutrient Adequacy Ratio: NAR)을 계산하였다. NAR은 영양소별 권장섭취량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 2010년 개정)에 대한 영양소 섭취량 비율로 그 값이 1이 넘는 경우 1로 계산하였고, 각 영양소 NAR의 평균값인 평균 영양소 적정섭취비율 (Mean Adequacy Ratio: MAR)을 계산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평상시 섭취량을 조사하기 위하여 특별한 날을 제외한 주중 2일과 주말 1일 의 섭취 내용을 직접 기록하도록 하였다. 조사대상자가 섭취한 식품의 구체적인 작성을 위하여 실물크기 모형을 제시하여 확인하였으며, 그릇의 크기 (대, 중, 소), 반찬류의 개수와 중량, 가공식품의 제품명 등을 자세히 표기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조사대상자는 인천지역에서 건강관련 교양 강의를 수강하는 대학생으로 2010년 3월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와 신체계측에 응한 300명의 자료 중 기록이 불충분한 17명을 제외한 총 283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는 인천지역에서 건강관련 교양 강의를 수강하는 대학생으로 2010년 3월에 자기기입식 설문조사와 신체계측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와 신체계측에 응한 300명의 자료 중 기록이 불충분한 17명을 제외한 총 283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ender by Student t-test or chi-square test (***: p < 0.001).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gender by Student t-test or chi-square test (*: p < 0.05, **: p < 0.01, ***: p < 0.001).
1) Mean ± SD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users and nonusers by Student t-test (*: p < 0.05)
.
1) Mean ± SD
Superscripts are significantly different between users and nonusers by Student t-test (*: p < 0.05, **: p < 0.01)
.
0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각 항목별로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하였다. 건강기능식품의 섭취군과 비섭취군 또는 남녀 간의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빈도차이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고, 연속변수의 차이는 Student t-test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가 섭취한 식품의 구체적인 작성을 위하여 실물크기 모형을 제시하여 확인하였으며, 그릇의 크기 (대, 중, 소), 반찬류의 개수와 중량, 가공식품의 제품명 등을 자세히 표기하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CAN-pro 3.0 (한국영양학회)을 이용하여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하였다. 2010년 개정된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을 이용하여 연령별 필요추정량이 설정된 열량은 필요추정량에 대한 백분율 (%EER)을 계산하였고 권장섭취량이 설정된 단백질,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B2, 나이아신, 엽산, 비타민 C, 칼슘, 인, 철분은 권장섭취량에 대한 백분율 (%RI)를 계산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 17.0 program을 이용하여 통계처리 하였으며, 각 항목별로 빈도,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하였다. 건강기능식품의 섭취군과 비섭취군 또는 남녀 간의 유의성을 검정하기 위해 빈도차이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였고, 연속변수의 차이는 Student t-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남학생과 여학생의 평균 나이는 각각 22.9세, 21.1세이었고 자택에 거주하는 비율은 56.4%, 73.1%이며 자취, 기숙사나 하숙 순이었다. 조사대상자의 60% 이상이 20~40만원의 용돈을 받고 있었고 50% 이상이 일주일에 2~4번 외식을 한다고 하였다.
2) 남학생의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의 비율은 40.2%이었고 여학생의 건강기능식품 섭취군의 비율은 50.0%로 조사되었다.
3) 남학생에서 섭취한 비율이 가장 높은 건강기능식품 종류는 비타민·미네랄 보충제 (41.3%), 홍삼제품 (28.9%), 단백질보충제 (13.2%), 오메가-3 지방산 (8.3%) 순이었고 여학생에서는 비타민·미네랄 보충제 (48.2%), 홍삼제품 (31.8%), 오메가-3 지방산 (8.2%), 개별인정형원료 제품 (4.7%) 순으로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있었다.
3) 고시형 원료는 영양소 28종과 터핀류, 페놀류, 지방산·지질류, 당·탄수화물류, 발효미생물류, 아미노산·단백질류 등을 포함한다.
4) 건강기능식품 구매 동기는 가족과 지인의 권유 (남학생 76.4%, 여학생 78.8%)와 TV나 인터넷 등 광고 (남학생 13.9%, 여학생 9.6%)를 통해 구매한다고 답한 비율이 높았다.
5) 섭취 후 효과를 묻는 질문에서는 남학생의 48.6%가 ‘약간 도움’, 31.9%가 ‘잘 모름’이라 답하였고, 여학생의 경우는 50.0%가 ‘약간 도움’, 28.8%가 ‘잘 모름’이라 답하였다.
6) 비섭취군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이유로 남학생의 49.5%가 ‘건강에 문제가 없다’, 21.5%가 ‘효과에 대해 신뢰하지 못한다’라고 답하였고, 여학생의 경우 46.2%가 ‘건강에 문제가 없다’, 23.1%가 ‘건강한 식생활만으로 충분하다’라고 답하였다.
6) 섭취 품목으로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52.6%를 차지한 홍삼제품이 1위이었고 비타민·미네랄 보충제 (11%), 개별인정형원료 제품 (10%) 순이었다.
7) 남학생에서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른 식습관 점수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여학생의 경우 ‘우유나 유제품을 매일 먹는다’ 항목을 제외하고 다른 항목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남학생과 여학생의 식습관 총점은 만점의 약 60%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8) 영양소 섭취량을 분석한 결과 남학생에서 섭취군과 비섭취군 사이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으나 여학생에서 섭취군의 비타민 B2와 칼슘의 섭취량이 비섭취군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그 밖의 영양소 섭취량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9) 식사의 질 조사 결과 남학생 섭취군의 비타민 B1 ND, 여학생 섭취군의 칼슘 NAR, 비타민 B2 ND, 칼슘 ND가 비섭취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그러나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와 상관 없이 남학생에서는 엽산, 비타민 C, 칼슘이 여학생에서는 비타민 C, 엽산, 칼슘, 철분의 식사의 질 수준이 낮았다.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른 식습관 점수를 보면 남학생의 경우 섭취 유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여학생의 경우에서만 섭취군의 ‘우유나 유제품을 매일 먹는다’ (p < 0.01) 항목의 점수가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게 된 동기를 보면 대부분의 조사대상자가 가족과 지인의 권유 (남학생 76.4%, 여학생 78.8%)와 TV나 인터넷 등의 광고 (남학생 13.9%, 여학생 9.6%)를 통해 구매하게 된다고 답한 반면 의사, 약사, 판매원 등 전문가의 권유 (남학생 2.8%, 여학생 5.8%)로 구매하게 되었다는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의 처방보다 가족이나 지인의 권유, TV나 인터넷, 신문, 잡지 등의 광고가 건강기능식품의 정보를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여 선행 연구25)와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게 된 이유를 보면 대부분의 조사대상자가 ‘건강증진을 위해서’ (남학생 66.7%, 여학생 63.5%), ‘질병 치료 및 예방을 위해서’ (남학생 11.1%, 여학생 13.5%)라고 답한 반면 ‘미용효과’ (남학생 6.9%, 여학생 3.8%)나 ‘체중 조절’ (남학생 4.2%, 여학생 9.6%) 때문이라고 답한 비율은 낮은 것으로 보아 대학생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건강과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의 식이섭취량과 ND, 칼슘의 식이섭취량, NAR과 ND가 비섭취군보다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하고 있다는 선행연구15)와 다르게 본 연구에서는 섭취군에서 비타민 B1, 비타민 B2, 칼슘을 제외하고 그 밖의 영양소 섭취량 및 NAR, ND의 유의적인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73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NAR은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여학생에서는 섭취군 칼슘의 NAR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05). 영양소 별 NAR의 평균치인 MAR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섭취한 열량 1,000 kcal 당 각 영양소 섭취량인 영양소밀도 (ND)를 살펴본 결과 (Table 8)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와 관계없이 엽산, 비타민 C, 칼슘 ND가 낮았다. 남학생의 경우 섭취군의 비타민 B1 (p < 0.05) ND가 비섭취군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고, 여학생의 경우 섭취군의 비타민 B2 (p < 0.05)와 칼슘 (p < 0.01)의 ND가 비섭취군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4 kcal로 20대 여성의 2010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의 에너지 필요추정량인 2,100 kcal 보다 낮았다. 남학생의 단백질 %RI는 섭취군, 비섭취군 각각 150.1%, 144.5%이었고 인 %RI는 143.2%, 144.9%이었다. 여학생의 단백질 %RI는 섭취군, 비섭취군 각각 124.
6%로 낮은 수준의 섭취량을 보였다. 남학생의 영양소 섭취량은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라 유의적 차이가 없었지만, 여학생의 경우 섭취군의 비타민 B2 (p <0.05)와 칼슘 (p < 0.05) 섭취량이 비섭취군보다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섭취군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이유 (Table 4)를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경우 ‘건강에 문제가 없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49.5%로 가장 높았고 ‘효과에 대해 신뢰하지 못한다’, ‘건강한 식생활만으로 충분하다’, ‘가격이 비싸다’ 순이었다.
섭취 후 효과가 어떠하였는지 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48.6%가 ‘약간 도움’, 31.9%가 ‘잘 모름’이라 답하였고, 여학생의 경우는 50%가 ‘약간 도움’, 28.8%가 ‘잘 모름’이라 답하였다.
섭취한 열량 1,000 kcal 당 각 영양소 섭취량인 영양소밀도 (ND)를 살펴본 결과 (Table 8)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와 관계없이 엽산, 비타민 C, 칼슘 ND가 낮았다. 남학생의 경우 섭취군의 비타민 B1 (p < 0.
신체계측 결과 남학생의 평균 신장과 체중은 174.7 cm, 71.5 kg이었고 여학생은 160.8 cm, 53.9 kg으로 2010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설정을 위한 체위 기준인 20대 남자 173 cm, 65.8 kg과 20대 여자 160 cm, 56.3 kg과 비교해 보면 20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신장은 2010년 한국인 기준보다 높지만 오히려 체중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BMI를 보면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정상군의 비율이 가장 높지만 과체중군과 비만군의 비율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는데 이는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외모에 관심이 많고 다이어트의 경험이 더 많기10,17)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신체계측 결과를 보면 (Table 2) 남학생의 평균 신장, 체중, 체지방률, BMI는 174 cm, 71.5 kg, 18.9%, 23.4 kg/m2이었고여학생은 160.8 cm, 53.9 kg, 27.9%, 20.9 kg/m2이었다. 신장, 체중, BMI는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p <0.
9%이었다. 여학생의 단백질 %RI는 섭취군, 비섭취군 각각 124.1%, 130.7%이었고 인 %RI는 121.0%, 116.9%으로 나타나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식사로 충분한 양의 단백질, 인을 섭취하는 것으로 보였다. 반면 남학생의 엽산 %RI는 섭취군, 비섭취군 각각 51.
0%로 권장섭취량의 70%에 못 미치는 낮은 수준이었다. 여학생의 엽산의 %RI는 섭취군, 비섭취군 각각 47.1%, 43.1%이었으며 비타민 C의 %RI는 67.0%, 63.3%이었고, 칼슘의 %RI는 68.9%, 59.3%로 낮은 수준의 섭취량을 보였다. 남학생은 충분한 양의 철분을 섭취하고 있었지만 여학생의 경우 섭취군과 비섭취군의 철분 %RI가 각각 78.
05). 영양소 별 NAR의 평균치인 MAR은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조사대상자의 1일 평균 에너지 섭취량을 2010년 한국영양 섭취 기준 20~29세 에너지 필요추정량과 비교해 보았을 때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보이지 않았으며 남학생의 에너지 섭취량은 에너지 필요추정량의 73.5%, 여학생은 약 75.1%로 낮은 수준이었다. 다른 지역에서 이루어진 선행연구와 비교해 보면 충북지역28) 대학생 남녀 각각 87.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점수는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항목별로 5점에 근접할수록 식습관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Table 5).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총점은 70점 만점에 남학생, 여학생 각각 42.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점수는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항목별로 5점에 근접할수록 식습관이 좋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Table 5). 조사대상자의 식습관 총점은 70점 만점에 남학생, 여학생 각각 42.2점, 41.8점으로 총점의 약 60%수준으로 낮은 점수를 보였다.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른 식습관 점수를 보면 남학생의 경우 섭취 유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지만 여학생의 경우에서만 섭취군의 ‘우유나 유제품을 매일 먹는다’ (p < 0.
조사대상자의 식이섭취를 살펴보면 남학생에서 비타민 B1의 ND가 비섭취군보다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고 여학생에서 비타민 B2의 식이섭취량과 ND, 칼슘의 식이섭취량, NAR과 ND가 비섭취군보다 섭취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았다.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사람의 대부분이 영양소를 적절하게 섭취하고 있다는 선행연구15)와 다르게 본 연구에서는 섭취군에서 비타민 B1, 비타민 B2, 칼슘을 제외하고 그 밖의 영양소 섭취량 및 NAR, ND의 유의적인 차이가 보이지 않았다.
0에 근접하였다. 철분 NAR은 남학생의 경우 적절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학생의 경우 섭취군이 0.76, 비섭취군이 0.73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학생의 NAR은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에 따라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여학생에서는 섭취군 칼슘의 NAR이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p < 0.
하루 영양소 권장섭취량의 적절성을 평가하기 위해 측정한 영양소 적정섭취비율 (NAR)과 평균 영양소 적정섭취비율 (MAR)을 살펴본 결과 (Table 7) 남학생과 여학생 모두 엽산, 비타민 C, 칼슘의 NAR이 0.7 이하였고 단백질, 인의 NAR은 1.0에 근접하였다. 철분 NAR은 남학생의 경우 적절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여학생의 경우 섭취군이 0.
후속연구
대학생들은 건강기능식품 섭취 유무와 상관없이 식습관과 특정 영양소의 식이섭취, 식사의 질이 양호하지 못하였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때 주로 지인이나 광고로부터 정보를 제공받는 것으로 조사되어 건강기능식품의 올바른 선택 방법을 포함한 식생활 관련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조사대상자에서 비타민 B2, 엽산, 비타민 C, 칼슘, 철분과 같은 미량영양소의 섭취가 부족한 반면 남학생의 경우 단백질 섭취가 충분한데도 단백질보충제를 먹고 있어 영양소 과잉 및 불균형이 우려되므로 가능한 식이를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섭취하도록 하고 건강기능식품은 식이로 충분한 영양소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만 올바르게 선택하여 섭취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 시기에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한 이유는?
8,9) 이로 인해 대학생의 영양상태는 전체 생애주기로 볼 때 양호하지 못한 경향이며 대학생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 증가로10) 피부 미용, 다이어트 및 피로 회복과 같은 건강기능식품의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에 기대를 갖는다.11) 대학생 시기에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잘못된 인식으로 건강기능식품에만 의존하여 건강을 관리하고자 한다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방해가 될 수 있고 이 시기에 형성된 식습관은 성인기 및 노인기의 삶의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11,12)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올바른 인식이 필요하다.
기능성 원료 중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약청)의 별도 인정절차가 필요치 않는 고시형 원료는 무엇을 포함하고 있는가?
기능성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약청)의 별도 인정절차가 필요치 않는 고시형 원료와 식약청이 안전성, 기능성, 기준 및 규격 등을 개별적으로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나누어진다.3) 고시형 원료는 영양소 28종과 터핀류, 페놀류, 지방산·지질류, 당·탄수화물류, 발효미생물류, 아미노산·단백질류 등을 포함한다.3) 건강기능식품의 복용실태에 대한 보고4)에 따르면 2011년 전 세계 건강기능식품의 시장 규모는 891억 달러이었고 세계 시장 1위 품목은 비타민·미네랄 보충제이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건강기능식품은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 3조에 의하면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 (기능성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 가공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거나 증진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정의된다. 기능성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식약청)의 별도 인정절차가 필요치 않는 고시형 원료와 식약청이 안전성, 기능성, 기준 및 규격 등을 개별적으로 인정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나누어진다.
참고문헌 (43)
Korea Health Statistics 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1). Cheongwon: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0 [cited 2012 Nov 19]. Available from: http://knhanes.cdc.go.kr/
Heo KO, Lee EH, Kim SW, Kim KJ, Cha KO. Consumer's trend and market. Paju: Kyomun Publishing Co.; 2006. p.77-89
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Information for health functional food. Cheongwon: Korea Food & Drug Administration; 2012 [cited 2012 Nov 19]. Available from: http://www.foodnara. go.kr/hfoodi
Nutrition Business Journal. NBJ's supplement business report. New York, NY: Penton Media, Inc.; 2012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Weekly health industry trend. Cheongwon: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2011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4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Cheongwon: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08
Jung KH. Research direction for functional foods safety. J Food Hyg Saf 2010; 25(4): 410-417
Kim BR. A study on nutrition knowledge, dietary habits, healthrelated life style and health condition of college students in Chuncheon. J Korean Soc Food Sci Nutr 2006; 35(9): 1215-1223
Lee YN, Lee JS, Ko YM, Woo JS, Kim BH, Choi H. Study on the food habits of college students by residences. Korean J Community Nutr 1996; 1(2): 189-200
Heo SY, Cheon HM. Interest in the appearances, cosmetic surgery and skin care practice by the high school and college students. J Beauty Trichology 2008; 4(2): 183-190
Kim SH. A study on the use of health functional foods and its related influencing factors of university students in Korea. Korean J Food Cult 2010; 25(2): 150-159
Jin YH, You KH. A study on the eating habit and eating out behavior of the university students in the Gyeonggi area. Korean J Community Nutr 2010; 15(5): 687-693
Kim SH. A survey on the use of and significant variables for health functional foods among Korean elderly. Korean J Food Cult 2011; 26(1): 30-38
Lee MY, Kim JS, Lee JH, Cheong SH, Chang KJ. A study on usage of dietary supplements and related factors in college students attending web class via internet. Korean J Nutr 2001; 34(8): 946- 955
Kwak JO, Lee CH, You HE, Sung HI, Chang KJ. Regional differences in dietary supplement use and related factors among college students participating in nutritional education programs via the internet. Korean J Community Nutr 2002; 7(5): 639-653
Chang HS, Kim MR. Effect of social-economic factors and related factors of health and life-style on health foods intakes among the middle aged in the Jeonbuk region. Korean J Community Nutr 2001; 6(4): 617-627
Kim YS, Kim KJ, Kim EJ. Effects of taking protein supplements on the body structure and muscular function in weight training. J Sport Leis Stud 2001; 16: 281-296
Kim JS, Jung DS, Park DH. A survey of ergogenic acid supplementation in elite bodybuilder. Korean J Sport Sci 2012; 23(1): 155-166
Kim YS, Park JY. The analysis on appearance management of male college students: focused on management of hair, skin, cosmetic surgery, fashion and body shape. Korean J Hum Ecol 2009; 18(1): 259-273
Yoon GA, Hwang HJ. Effect of dietary protein and calcium levels on calcium metabolism of the rat. J Korean Soc Food Sci Nutr 2005; 34(2): 176-180
Chung HK, Lee HY. Consumption of health functional foods according to age group in some regions of Korea. J Korean Diet Assoc 2011; 17(2): 190-205
Yoo YJ, Hong WS, Youn SJ, Choi YS. The experience of health food usage for adults in Seoul. Korean J Soc Food Cookery Sci 2002; 18(2): 136-146
Yeo JH, Kim EY. University students' health habits and relevant factors. J Korean Acad Soc Nurs Educ 2010; 16(2): 283-291
Jang HB, Lee HY, Han YH, Song J, Kim KN, Hyun T. Changes in food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between 1999 and 2009. Korean J Community Nutr 2011; 16(3): 324-336
Park SH. Comparing the nutrient intake, quality of diet, eating habit scores and dietary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in Iksan, according to their type of residence. Korean J Community Nutr 2003; 8(6): 876-888
U.S. Food and Drug Administration. Food standards: amendment of standards of identity for enriched grain products to require addition of folic acid. Fed Regist 1996; 61(44): 8761-8797
Honein MA, Paulozzi LJ, Mathews TJ, Erickson JD, Wong LY. Impact of folic acid fortification of the US food supply on the occurrence of neural tube defects. JAMA 2001; 285(23): 2981- 2986
Berry RJ, Li Z, Erickson JD, Li S, Moore CA, Wang H, Mulinare J, Zhao P, Wong LY, Gindler J, Hong SX, Correa A. Prevention of neural-tube defects with folic acid in China. China-U.S. collaborative project for neural tube defect prevention. N Engl J Med 1999; 341(20): 1485-1490
de Walle HE, de Jong-van den Berg LT, Cornel MC. Periconceptional folic acid intake in the northern Netherlands. Lancet 1999; 353(9159): 1187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Seoul: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10
Peneau S, Dauchet L, Vergnaud AC, Estaquio C, Kesse-Guyot E, Bertrais S, Latino-Martel P, Hercberg S, Galan P. Relationship between iron status and dietary fruit and vegetables based on their vitamin C and fiber content. Am J Clin Nutr 2008; 87(5): 1298- 1305
Mangano KM, Walsh SJ, Insogna KL, Kenny AM, Kerstetter JE. Calcium intake in the United States from dietary and supplemental sources across adult age groups: new estimates from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3-2006. J Am Diet Assoc 2011; 111(5): 687-695
Li K, Kaaks R, Linseisen J, Rohrmann S. Associations of dietary calcium intake and calcium supplementation with myocardial infarction and stroke risk and overall cardiovascular mortality in the Heidelberg cohort of the European Prospective Investigation into Cancer and Nutrition study (EPIC-Heidelberg). Heart 2012; 98(12): 920-925
Lee JH, Lee YS. Effect of excess calcium and iron supplement on bone loss, nephrocalcinosis and renal function in osteoporotic model rats. Korean J Nutr 2000; 33(2): 147-157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