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한국 성인의 수정체 혼탁 유형에 따른 백내장의 유병률

김효진

doi:10.14479/jkoos.2013.18.1.053

한국 성인의 수정체 혼탁 유형에 따른 백내장의 유병률
Prevalence of Cataract with Different Type of Lens Opacity in the Korean Population 원문보기

한국안광학회지 = Journal of Korean Ophthalmic Optics Society, v.18 no.1= no.50, 2013년, pp.53 - 59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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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40세 이상 한국 성인남녀에서 수정체의 혼탁 종류에 따른 백내장의 유형별 유병률을 산출하고 교정시력을 알아보았다. 방법: 제4기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 중 2009년 자료를 이용하여 인구 기반 단면 연구로 디자인하였다. 40세-95세까지 총 4,977명에 대해 연령과 성별에 따라 층화하여 백내장의 유병률과 수정체 혼탁의 종류에 따른 유병률을 조사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8.28{\pm}12.07$세 였고, 남자가 2,142명(43.0%), 여자가 2,835명(57.0%)이었다. 교정시력은 0.63 미만인 경우를 산출하였다. 결과: 전체대상자 4,977명 중에서 현재 백내장이 있는 경우는 40.6%(남자 17.5%, 여자 23.1%)로 나타났다. 백내장의 유형별 유병률은 핵형(56.3%), 피질형(23.4%), 혼합형(16.2%), 전낭하(3.0%), 후낭하(1.1%) 순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남녀의 차이는 없었고, 모든 연령대에서 핵형이 가장 많았다. 전낭하 백내장은 대부분의 경우에서 교정시력이 0.63 미만으로 낮았다. 결론: 핵형 백내장의 유병률이 가장 높았고, 수정체의 혼탁을 고려한 역학 연구와 예방 정책의 수립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study calculated the prevalence of cataract in Korean and examined corrected eyesight with different types of opacification of crystalline lens. Methods: Using the data of the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NHANES), population-based and cross-sectional research were designed in this study. After dividing total 4,977 persons into different groups by age, from 40 to 95 and by sex, the prevalence of cataract with different types of opacification was investigated. The average age of the total subjects was $58.28{\pm}12.07$, and the number of men and women were 2,142(43.0%) and 2,835(57.0%), repectively. Eyesight was calculated when it was less than 0.63. Results: Among total 4,977 subjects, 40.6% (men 17.5%, women 23.1%) had cataract. Different prevalence rates were found with different types of cataract; nuclear cataract (56.3%), cortical cataract (23.4%), mixed cataract (16.2%), anterior subcapsular(3.0%), and posterior subcapsular (1.1%) in order. There was no difference among men and women by the types. And those in their 40's showed a higher prevalence of cortical cataract than those in the other age groups. Most of subjects whose corrected eyesight is less than 0.63 had anterior subcapsular cataract. Conclusions: The type of cataract having the highest prevalence was nuclear opacity. Moreover, epidemiologic investigation and prevention policy with different type of lens opacity seems to be requir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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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아직까지 국내에서 전국단위로 조사된 백내장의 종류별 유병률은 보고되지 않았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2009년 40대 이상의 한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수정체의 혼탁 종류를 나누어 백내장의 유병률과 그에 따른 시력을 분석함으로써 이후 백내장의 역학 연구와 백내장 환자들의 상담 시에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마지막으로 백내장의 혼탁 종류에 따른 시력의 차이를 보기 위해 4 이의 검사 거리에서 진용한 시력표를 이용図하여 측정된 우안의 교정시력을 비교하였다. 이때 시력에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다음의 경우에 대해서는 제외하였다.
수정체의 혼탁 종류에 따른 유병률은 현재 백내장이 있는 경우만 포함하여 산출하였고, 미 검진된 1명을 제외하고 2, 021명에 대해 연령과 성별에 따라 층화한 후 유형별로 분류하였다. 백내장의 유무 및 혼탁의 분류는 세극등현미경(Haag-Streit model BQ-900; Haag-Streit AQ Koeniz, Switzerland)을 사용하여 안과 전문의가 검사한 결과이다.
조사 대상은 우안을 기준으로 백내장 수술을 받았거나 현재 백내장이 있는 경우, 그리고 백내장이 없는 경우의 세 분류로 구분하였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대상자에서는 인공수정체 삽입안만 포함시켰다.
먼저 시력측정이 가능했던 대상자들을 선정하고 여기서 녹내장으로 시야검사를 받은 경우와 망막에 이상소견이 발견된 경우를 제외하였다. 특히, 이들 853명 중에서 교정시력을 측정한 161명에 대해서 백내장의 혼탁 종류별로 교정시력이 0.63 미만인 경우의 빈도수를 분석하였다.
현재 백내장이 있는 2, 022명 중에서 미검사자 1명을 제외하고, 총 2, 021명에 대해서 수정체의 혼탁 종류에 따라 백내장의 종류별 유병률을 산출하였다(Table 2).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보건복지기족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한 제4 기 국민건강영양조사"(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 tion survey, NHANES) 중 2009년 자료를 이용하여 인구 기반 단면 연구로 디자인하였다. 건강 설문조사와 안검사를 마친 40대 이상의 전국 성인남녀 4, 979명을 선택한 후 다시 무수정체 안 2명을 제외하고 최종 4, 977명을 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단면 연구로 디자인하였다. 건강 설문조사와 안검사를 마친 40대 이상의 전국 성인남녀 4, 979명을 선택한 후 다시 무수정체 안 2명을 제외하고 최종 4, 977명을 분석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전체 대상자의 평균 연령은 58.

데이터처리

자료 분석은 SAS 8.01 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여러 가지 경우의 유병률은 빈도수와 교차분석을 이용하였다.

성능/효과

岡 또한 40세-79세의 중국계 인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현재 흡연자의 경우 핵형 백내장의 유병률이 높았고, 당뇨의 경우에는 피질형 백내장이 많았다." 이들 결과로부터, 백내장은 수정체의 혼탁종류에 따라 위험 요인이 다르며, 또한 인종별로도 차이를 나타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대상자에서는 인공수정체 삽입안만 포함시켰다. 따라서 인공수정체를 삽입한 대상자를 백내장 수술을 받았다고 기술하였으며, 현재 백내장이 있는 경우와 합산하여 유병률을 산출하였다.
마지막으로 수정체의 혼탁 종류에 따라 일상생활의 불편함에 차이가 있는지 보기 위해 종류별 안경 교정시력이 0.63미만인 경우를 산출하였다(Table 3).
1%) 순으로 나타났다(Table 2). 백내장의 종류별 유병률은 남녀에 따라서 다른 양상을 보이는 유형은 없었고(Fig. 1), 모든 연령대에서 핵형이 가장 많았다(Fig. 2). 남녀 모두 40대는 다른 연령에 비해 피질형의 분포가 많았으나 전체적으로는 핵형이 더 높은 유병률을 보였다(Fig.
Merwyn Chew 등以]은 백내장일 경우 교정시력 저하를 보이며, 특히 핵형 백내장일 경우 더 심한 시력 저하로 불편한 일상생활을 호소한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전체 백내장 중에서 무려 56.3%가 핵형 백내장이었고, 특히 국외에서 거의 나타나지 않는 전 낭하 백내장이 3.0%를 보여 다른 인종과 다른 유병률을 볼 수 있었다. 전 낭하 백내장의 경우에는 0.
1% 로 나타났다. 전체 백내장의 여자 유병률이 높았지만, 백내장의 종류에 따른 성별의 분포는 차이가 없었고, 40대에서는 다른 연령층보다 피질 형 백내장의 유병률이 높았다. 인종별 차이를 보이고 있는 백내장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와 관련하여 종류별 분석이 포함된 더 오랜 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며, 이 자료는 앞으로 예방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겠다.
현재 백내장을 앓고 있는 40세〜95세의 전국단위 한국인의 유병률은 40.6%이었고, 종류별 유병률은 핵형 56.3%, 피질형 23.4%, 혼합형 16.2%, 전 낭하 3.0%, 후낭하 1.1% 로 나타났다. 전체 백내장의 여자 유병률이 높았지만, 백내장의 종류에 따른 성별의 분포는 차이가 없었고, 40대에서는 다른 연령층보다 피질 형 백내장의 유병률이 높았다.

후속연구

전체 백내장의 여자 유병률이 높았지만, 백내장의 종류에 따른 성별의 분포는 차이가 없었고, 40대에서는 다른 연령층보다 피질 형 백내장의 유병률이 높았다. 인종별 차이를 보이고 있는 백내장의 유병률 및 위험인자와 관련하여 종류별 분석이 포함된 더 오랜 기간의 연구가 필요하며, 이 자료는 앞으로 예방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겠다.
0%를 보여 다른 인종과 다른 유병률을 볼 수 있었다. 전 낭하 백내장의 경우에는 0.63 미만의 교정시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교정시력까지 분석된 대상자가 많지 않았고, 무엇보다 세극등 현미경으로 검사된 혼탁의 정도는 포함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연구에서는 교정시력과 종류별 간의 관계는 파악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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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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