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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수학영재들과 일반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을 비교 연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조사대상 전체학생과 초등수학영재, 일반학생별로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앞으로 영재교육기관의 영재 진로지도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진로교육프로그램의 구성 방향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논문의 구체적인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수학영재들과 일반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을 비교 연구하고자 한다. 그리고 조사대상 전체학생과 초등수학영재, 일반학생별로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앞으로 영재교육기관의 영재 진로지도의 기본 방향을 제시하고, 진로교육프로그램의 구성 방향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초등수학영재들과 일반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전체 집단 및 각 집단에서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간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것이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여기서는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에 대한 선행 연구를 분석해 봄으로써 본 연구에 대한 시사점을 얻고자 한다. 자기효능감에 관한 선행연구를 살펴보면.
- 여기서는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간의 자기효능감을 비교하기 위하여 전체와 하위 3요인인 자신감, 자기조절효능감, 과제난이도선호에 대한 차이를 알아보고자 한다.
- 특히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학 과목을 대학을 진학하기 위한 대학입시의 도구과목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김은영, 2010). 이에 연구자는 현재 수학영재교육기관에 재학중인 학생이 일반학생보다 자아실현을 위한 진로에 대해 더 성숙된 가치관을 가지고 주체적으로 선택하여 수학영재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안 방법
- 부정적인 문항인 2번, 3번, 6번, 10번 문항은 역산하여 처리를 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긍정적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들 각각 항목들의 평균을 분석하였다.
-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먼저 초등수학영재, 자기효능감, 진로태도성숙에 대한 문헌 분석을 실시하였다. 문헌분석 결과 자기효능감, 진로태도성숙에 대한 검사도구로 김재호(2006)가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개발한 검사지가 적당하다고 판단한 후, 본 검사를 실시하기 전에 각 검사를 위한 소요시간, 질문내용, 방법, 문항의 난이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학생 10명과 영재학급학생 10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실시하였다. 예비검사 결과 질문내용과 문항의 난이도에는 큰 문제점이 없었고, 소요시간은 학생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두 검사지 모두 유의점과 안내사항을 들려주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약 30분이면 충분하다고 보았다.
- 예비검사 결과 질문내용과 문항의 난이도에는 큰 문제점이 없었고, 소요시간은 학생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두 검사지 모두 유의점과 안내사항을 들려주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약 30분이면 충분하다고 보았다. 본 검사는 예비검사를 바탕으로 확정한 검사도구를 이용하여 2012년 3월 1일부터 2012년 4월 15일까지 실시하였다. 본 검사는 연구대상 선정을 허락한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담당교사에게 검사 실시방법과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하고 검사를 의뢰하거나 연구자가 직접 조사하기도 하였다.
-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하여 먼저 초등수학영재, 자기효능감, 진로태도성숙에 대한 문헌 분석을 실시하였다. 문헌분석 결과 자기효능감, 진로태도성숙에 대한 검사도구로 김재호(2006)가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개발한 검사지가 적당하다고 판단한 후, 본 검사를 실시하기 전에 각 검사를 위한 소요시간, 질문내용, 방법, 문항의 난이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학생 10명과 영재학급학생 10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D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중 교육청 영재교육원, 대학교 영재교육원과 초등학교 수학영재학급에서 영재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초등수학영재 237명과 일반학생 221명 총 458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총 485부의 질문지를 배부하여 463(95.
- 46%)부를 회수하였으며, 그 중 성실하게 답하지 않은 5부를 제외한 458부를 조사․분석하였다. 일반학생은 D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영재교육기관에서 교육받지 않는 학생을 선정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학년별․성별 분포는 <표 Ⅲ-1>과 같다.
- 본 연구는 D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중 교육청 영재교육원, 대학교 영재교육원과 초등학교 수학영재학급에서 영재교육을 이수하고 있는 초등수학영재 237명과 일반학생 221명 총 458명을 연구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총 485부의 질문지를 배부하여 463(95.46%)부를 회수하였으며, 그 중 성실하게 답하지 않은 5부를 제외한 458부를 조사․분석하였다. 일반학생은 D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으로 영재교육기관에서 교육받지 않는 학생을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첫 번째 연구문제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간의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기효능감에 대해 두 집단간 평균차이에 대한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연구문제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 학생간의 진로태도성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진로태도성숙에 대해 두 집단간 평균차이에 대한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세 번째 연구문제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상관관계 검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상관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초등수학영재, 일반학생별로 각각 단순상관관계 검증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통계 처리는 SPSS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다.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초조사는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했으며, 이들 내용의 일반적 경향을 규명하기 위해서 각 개별문항의 평균치를 구하였다.
- 세 번째 연구문제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단순상관관계 검증(Pearson‘s 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으며, 상관정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초등수학영재, 일반학생별로 각각 단순상관관계 검증을 실시하였다.
- 본 연구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통계 처리는 SPSSWI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산처리 하였다.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초조사는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했으며, 이들 내용의 일반적 경향을 규명하기 위해서 각 개별문항의 평균치를 구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간의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기효능감에 대해 두 집단간 평균차이에 대한 t 검증을 실시하였다.
- 자료를 분석하기 위하여 기초조사는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했으며, 이들 내용의 일반적 경향을 규명하기 위해서 각 개별문항의 평균치를 구하였다. 첫 번째 연구문제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간의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자기효능감에 대해 두 집단간 평균차이에 대한 t 검증을 실시하였다. 두 번째 연구문제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 학생간의 진로태도성숙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진로태도성숙에 대해 두 집단간 평균차이에 대한 t 검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기효능감 검사도구는 김아영·차정은(1996)의 일반적 자기효능감 척도를 수정하여 사용한 김재호(2006)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에서 진로태도성숙 검사도구는 김재호(2006)가 개발한 초등학생 진로태도성숙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이기학(1997)이 개발한 고등학생용 진로태도성숙 척도를 바탕으로 개발한 검사도구로서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독립성의 5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있다.
- 과제난이도선호는 어떤 수행상황에서 목표를 설정할 때 선호하는 난이도의 정도를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김재호(2006)가 개발한 자기효능감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이 검사도구에 의해 나온 결과를 자기효능감이라 정의한다.
성능/효과
- 넷째, 수학적 사고 능력이 우수하여 분석적·귀납적·연역적으로 추론하는 능력과 원리․법칙을 일반화하는 능력이 우수하다.
- 넷째, 일반학생의 자기효능감 전체는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진로태도성숙 전체와는 p< .01 수준에서 모두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넷째, 초등수학영재의 과제난이도선호는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진로태도성숙전체와는 p< .01 수준에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나, 독립성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01). 두 집단 간 차이 분석 결과 초등수학영재가 일반학생에 비해 자기효능감이 높게 형성된 것을 알 수 있다.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별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차이에 대한 결과는 <표 Ⅳ-2>와 같다.
- 둘째, 일반학생의 자기조절효능감은 결정성, 준비성, 독립성, 진로태도성숙전체와는 p< .01 수준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자기조절효능감과 확신성은 p< .05 수준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인다.
- 둘째, 자기조절효능감은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 독립성, 진로태도성숙 전체와 p< .01 수준에서 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지나, 목적성과는 p< .05 수준에서 정적인 상관관계를 지닌다.
- 둘째, 초등수학영재는 일반학생들보다 진로태도성숙도가 높다. 특히, 하위요인 중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에서 초등수학영재들이 일반학생들과 큰 평균 차이를 보였다.
- 자기효능감 전체에 대해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자기효능감 하위요인인 자신감, 자기조절효능감, 과제난이도선호 3가지 영역 모두에서 초등수학영재들의 평균이 일반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간의 진로태도성숙 전체는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인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독립성 중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에서 초등수학영재들이 일반학생들보다 평균이 높았으며, 이 중 결정성의 경우 두 집단 간의 평균의 차가 가장 컸다.
- 둘째, 초등수학영재의 자신감은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독립성, 진로태도성숙 전체와는 p< .01 수준에서 모두 상관관계가 있다고 나타났다.
- 01 수준에서 정적인 상관관계를 지닌다. 따라서 이러한 결과는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 집단이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 요인별 모두와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또한 영재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일반학생보다 일반적으로 인지적, 정의적으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중학교 영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서도 우리나라 영재학생들은 우수한 지적 능력을 지니고, 일반학생 보다 많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조사되었다(김미숙·윤초희·조석희, 2005).
- 셋째, 과제난이도선호와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독립성, 진로태도성숙 전체는 p< .01 수준에서 정적인 상관관계를 지닌다.
- 셋째, 일반학생의 과제난이도선호는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진로태도성숙 전체와는 p< .01 수준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나, 독립성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과의 관계에서는 자기효능감 전체 및 3가지 하위요인과 진로태도성숙 전체와의 상관관계가 유의미하다고 나왔다. 특히 자기효능감 하위요인 모두는 진로태도성숙 하위요인 중 결정성과 준비성에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 하지만 목적성과 독립성에서는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셋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 성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전체학생집단, 초등수학영재집단, 일반학생집단 모두에서 자기효능감의 3가지 하위요인과 진로태도성숙 전체와는 정적 상관관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특히 진로태도성숙의 5가지 하위요인 중 결정성과 준비성에서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모두 나타났으며, 다른 요인인 목적성, 확신성, 독립성에서는 세 집단 모두 정적 상관관계가 낮거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은 어떠한 관계가 있는가?
- 셋째, 초등수학영재의 자기조절효능감은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 독립성, 진로 태도성숙전체와는 p< .01 수준에서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나, 목적성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여덟째, 일상생활에서 수학적으로 지각하고 해석하며 수학적 원리·법칙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아홉째, 수학적 사고 과정이 유연하여 문제해결 과정에 융통성이 있으며 사고 과정을 거꾸로 할 수 있다. 열째, 수학적 문제해결에 대한 과제집착력이 뛰어나다.
- 문헌분석 결과 자기효능감, 진로태도성숙에 대한 검사도구로 김재호(2006)가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개발한 검사지가 적당하다고 판단한 후, 본 검사를 실시하기 전에 각 검사를 위한 소요시간, 질문내용, 방법, 문항의 난이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학생 10명과 영재학급학생 10명, 총 20명을 대상으로 예비검사를 실시하였다. 예비검사 결과 질문내용과 문항의 난이도에는 큰 문제점이 없었고, 소요시간은 학생마다 차이는 있었지만 두 검사지 모두 유의점과 안내사항을 들려주는 시간까지 포함하여 약 30분이면 충분하다고 보았다. 본 검사는 예비검사를 바탕으로 확정한 검사도구를 이용하여 2012년 3월 1일부터 2012년 4월 15일까지 실시하였다.
- 을 보면 첫째, 일반학생의 자신감은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진로태도성숙 전체와는 p< .01수준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나, 독립성과는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을 보면 첫째, 초등수학영재의 자기효능감 전체와 진로태도성숙 전체의 상관은 .625로 p< .01 수준에서 유의미하게 정적인 상관관계를 지닌다.
- 이상의 결과를 보면 초등수학영재들이 일반학생들보다는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과의 관계에서 보다 정적인 상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곧 자기효능감을 높임으로서 장래 진로태도성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도록 할 수 있다고 여겨진다.
- 정자영 (2009)은 중학교 수학과학영재학생과 일반학생을 비교하여 영재학생의 자기효능감이 더 높다고 하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자기효능감 전체와 하위요인 3가지 모두에서 초등수학영재들이 일반학생들보다 긍정적인 반응을 보임으로써 자기효능감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여섯째, 수학적 문제를 예상하지 못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독창성이 있다. 일곱째, 수학적 패턴, 구조, 관계를 잘 지각하고 이것을 기호로 일반화하여 쉽게 표현한다. 여덟째, 일상생활에서 수학적으로 지각하고 해석하며 수학적 원리·법칙을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초등수학영재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의 관계에서는 자기조절효능감과 목적성, 과제난이도선호와 독립성에서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일반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과의 관계에서는 자기조절효능감과 목적성, 자신감과 독립성, 과제난이도선호와 독립성 및 자기효능감 전체와 독립성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를 통해 초등수학영재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과의 관계가 일반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과의 관계보다 더 유의미한 정적관계를 가지는 것을 알 수 있다.
- 첫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간의 자기효능감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자기효능감 전체에 대해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자기효능감 하위요인인 자신감, 자기조절효능감, 과제난이도선호 3가지 영역 모두에서 초등수학영재들의 평균이 일반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둘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간의 진로태도성숙 전체는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자기효능감의 하위요인과 진로태도성숙 하위요인과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첫째, 자신감은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독립성 진로태도성숙전체와 p< .01 수준에서 정적인 상관관계를 가진다.
- 진로태도성숙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 요인에서 초등수학영재들이 일반학생들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며, 초등수학영재들만을 비교하였을 때, 결정성, 준비성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균 점수를, 독립성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평균 점수를 나타냈다. 이것은 대부분 영재학생이 다양한 분야의 다재능성으로 인해 의사결정을 쉽게 하지 못하고 진로 선택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Delisle & Squires(1989), Kerr & Erb(1991)의 연구와는 다소 상반되는 결과이며, 영재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한 이해 및 계획 그리고 진로에 대한 정보과 관심이 많고, 자신의 진로방향에 대한 확고함과 일관성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첫째, 초등수학영재는 일반학생들보다 자기효능감이 높고, 특히 하위요인 중 과제난이도선호에서 가장 큰 평균 차이를 보인 것으로 보아 초등수학영재가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크고, 스스로에 대한 신념이 강하며, 그로 인해 자기관리 및 과제의 난이도를 적절히 배려하여 비교적 높은 수준의 과제를 선호하는 등의 습관이 형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수학을 스스로 열심히 하고, 자신이 선택하고 그 결과를 자신이 책임지는 자율적인 학습자임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 첫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간의 자기효능감은 유의미한 차이가 있다. 자기효능감 전체에 대해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 간에 차이가 있었으며, 자기효능감 하위요인인 자신감, 자기조절효능감, 과제난이도선호 3가지 영역 모두에서 초등수학영재들의 평균이 일반학생들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 특히 자기효능감 하위요인 모두는 진로태도성숙 하위요인 중 결정성과 준비성에 유의미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초등수학영재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의 관계에서는 자기조절효능감과 목적성, 과제난이도선호와 독립성에서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일반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과의 관계에서는 자기조절효능감과 목적성, 자신감과 독립성, 과제난이도선호와 독립성 및 자기효능감 전체와 독립성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 셋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 성숙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해본 결과, 전체학생집단, 초등수학영재집단, 일반학생집단 모두에서 자기효능감의 3가지 하위요인과 진로태도성숙 전체와는 정적 상관관계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특히 진로태도성숙의 5가지 하위요인 중 결정성과 준비성에서는 정적인 상관관계가 모두 나타났으며, 다른 요인인 목적성, 확신성, 독립성에서는 세 집단 모두 정적 상관관계가 낮거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초등수학영재는 일반학생들보다 진로태도성숙도가 높다. 특히, 하위요인 중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에서 초등수학영재들이 일반학생들과 큰 평균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목적성과 독립성에서는 두 집단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 둘째,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간의 진로태도성숙 전체는 두 집단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위요인인 결정성, 목적성, 확신성, 준비성, 독립성 중 결정성, 확신성, 준비성에서 초등수학영재들이 일반학생들보다 평균이 높았으며, 이 중 결정성의 경우 두 집단 간의 평균의 차가 가장 컸다. 하지만 목적성과 독립성에서는 집단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후속연구
- 위의 선행 연구들을 볼 때, 자기효능감은 진로발달과 관련하여 중요한 변인으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초등 수학영재의 진로태도성숙과 관련해서도 중요한 변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음을 시사해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초등수학영재와 일반학생 간에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의 각 하위영역별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각 유형별 학생들의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간의 상관관계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 앞으로 영재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인식 프로그램의 적용에 대한 실제적인 연구와 남녀 성별 및 영재교육기관 별로 자기효능감과 진로태도성숙의 관계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후속 연구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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