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질자원 전문연구기관의 연구과제 추이 분석 연구: 1976년 이후 Analysis on Research Projects Trends of the Geoscientific Research Institution in Korea since the Fiscal Year of 1976원문보기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연구개발 투자액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왔다. 이에 따라 전략화된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분석연구는 KIGAM의 연구과제 추이를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KIGAM은 1976년부터 2011년까지 총 36년간 5,228과제에 약 1조 1,933억원을 집행하였다. 이를 할인율 5%를 적용한 2011년 현재가로 환산할 때 투입한 총 연구비는 약 1조 7,958억원이었다. 연구개발비는 1976년 8.85억원에서 2011년 1,176.0억원으로 약 132.9배 증가하였고, 2011년 현재가로 환산할 때, 1976년 48.82억원에서 약 24.1배 증가하였다. 1976년 28과제에서 2011년 189과제로 6.75배만 증가하였다. 지난 36년간 연구 추이 분석결과, 연구과제수에서는 5,228과제 중에서 광물자원(39.5%) > 지구환경(28.8%) > 국토지질(15.6%) > 석유해저(12.1%) > 정책분야(3.1%) 순이었고, 예산에서는 광물자원(33.1%) > 지구환경(25.6%) 석유해저(22.8%) > 국토지질(15.9%) > 정책분야(2.1%) 순이었다. 연구비 배분은 해당 분야의 정부 우선지원 분야 및 향후 유망 연구 분야를 반영하여 이루어지게 된다. KIGAM은 그간 KIGAM이 수행해온 연구과제 추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함께 체계적인 분석결과를 활용한 미래 연구수행 포트폴리오를 마련하여야만 한다.
전 세계적으로 연구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경우 연구개발 투자액이 비약적으로 증가하여 왔다. 이에 따라 전략화된 연구개발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 분석연구는 KIGAM의 연구과제 추이를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KIGAM은 1976년부터 2011년까지 총 36년간 5,228과제에 약 1조 1,933억원을 집행하였다. 이를 할인율 5%를 적용한 2011년 현재가로 환산할 때 투입한 총 연구비는 약 1조 7,958억원이었다. 연구개발비는 1976년 8.85억원에서 2011년 1,176.0억원으로 약 132.9배 증가하였고, 2011년 현재가로 환산할 때, 1976년 48.82억원에서 약 24.1배 증가하였다. 1976년 28과제에서 2011년 189과제로 6.75배만 증가하였다. 지난 36년간 연구 추이 분석결과, 연구과제수에서는 5,228과제 중에서 광물자원(39.5%) > 지구환경(28.8%) > 국토지질(15.6%) > 석유해저(12.1%) > 정책분야(3.1%) 순이었고, 예산에서는 광물자원(33.1%) > 지구환경(25.6%) 석유해저(22.8%) > 국토지질(15.9%) > 정책분야(2.1%) 순이었다. 연구비 배분은 해당 분야의 정부 우선지원 분야 및 향후 유망 연구 분야를 반영하여 이루어지게 된다. KIGAM은 그간 KIGAM이 수행해온 연구과제 추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함께 체계적인 분석결과를 활용한 미래 연구수행 포트폴리오를 마련하여야만 한다.
The importance of R&D has been recognized around the world and Korean research funding has rapidly increased in recent years. As a results, interest in strategic R&D Investment is growing in both the public and private sector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trends in the research projects of th...
The importance of R&D has been recognized around the world and Korean research funding has rapidly increased in recent years. As a results, interest in strategic R&D Investment is growing in both the public and private sector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trends in the research projects of the KIGAM since the fiscal year of 1976. The KIGAM expended 1,193.3 billion won during the 36 years from the fiscal years of 1976 to 2011, which is 1,795.8 billion won calculated using the present value in 2011 at discount rate of 5%. R&D expenditure of KIGAM increased approximately 132.9 times from 885 million won in 1976 to 117,600 million won in 2011, and about 24.1 times from 4,882 million won in 1976, as calculated using the present value in 2011. The number of research projects increased about 6.75 times, from 28 projects in 1976 to 189 projects in 2011. Based on research trend analysis over the last 36 years, the percentage of research projects by research fields were as follows: mineral resources research, 39.5%; geologic environmental research, 28.8%; geological research, 15.6%; petroleum and marine research, 12.1%; and policy research, 3.1%. The percentage of the R&D budget dedicated to each type of research were as follows: mineral resources research, 33.1%; geologic environmental research, 25.6%; geological research, 22.8%; petroleum and marine research, 15.9%; and policy research, 2.1%. Allocation of R&D investment was determined by considering the governmental priority of such research, as well as which area were most promising. Based on the research projects trends within KIGAM and analyses of its R&D, we should build our R&D portfolio in the areas of geosciences and mineral resources.
The importance of R&D has been recognized around the world and Korean research funding has rapidly increased in recent years. As a results, interest in strategic R&D Investment is growing in both the public and private sector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find trends in the research projects of the KIGAM since the fiscal year of 1976. The KIGAM expended 1,193.3 billion won during the 36 years from the fiscal years of 1976 to 2011, which is 1,795.8 billion won calculated using the present value in 2011 at discount rate of 5%. R&D expenditure of KIGAM increased approximately 132.9 times from 885 million won in 1976 to 117,600 million won in 2011, and about 24.1 times from 4,882 million won in 1976, as calculated using the present value in 2011. The number of research projects increased about 6.75 times, from 28 projects in 1976 to 189 projects in 2011. Based on research trend analysis over the last 36 years, the percentage of research projects by research fields were as follows: mineral resources research, 39.5%; geologic environmental research, 28.8%; geological research, 15.6%; petroleum and marine research, 12.1%; and policy research, 3.1%. The percentage of the R&D budget dedicated to each type of research were as follows: mineral resources research, 33.1%; geologic environmental research, 25.6%; geological research, 22.8%; petroleum and marine research, 15.9%; and policy research, 2.1%. Allocation of R&D investment was determined by considering the governmental priority of such research, as well as which area were most promising. Based on the research projects trends within KIGAM and analyses of its R&D, we should build our R&D portfolio in the areas of geosciences and mineral resou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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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1976년이래로 36년간 투입된 중점분야의 세부분야별 연구과제 R&D 예산에 대해 분석하였다.
2011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연도별 예산추이 변화를 분석하였다. 1976년도에는 R&D 예산 투입 총액 47.
1976년이래로 36년간 투입된 중점분야의 세부분야별 연구과제 R&D 예산에 대해 분석하였다. 국토지질연구 분야는 지질조사연구, 지질정보, 제4기/지표환경, 지질박물관운영, 지진연구 등으로 나누어서 분석하였다. 그 중 과제 수에서는 지질조사(312과제) 〉제4기/지표환경 (162과제) 〉지진연구(138과제) 〉지질정보(132과제) 〉지질박물관(56과제) 순이었고, 예산투입에서는 지질조사 (646억원) 〉지진연구(550억원) 〉제4기/지표환경(336억원) 〉지질정보(253억원) 〉지질박물관(100억원) 순이었다(Table 4).
전체 과제 데이터베이스 통계 구축을 위한 세부 분야분류 기준표는 현재 연구조직과 연구업무분장을 중심으로 중점분야인 4대 영역(국토지질, 광물자원, 석유해저, 지구환경)을 대분류로 하여 세세 연구분야를 분류하였다.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류하되, 수시로 실 단위조직이 변동되는 점을 감안하여 과제수행을 한 연구책임자 중심으로 과제를 분류하였다(Table 1).
본 조사분석을 위한 기초·기본자료의 수집은 1976년 이래로 발간해오던 각년도 연보자료에 기록된 과제 목록과 예산금액을 중심으로 하되, 기본자료가 부족하고 미흡할 때는 해당년도 결산서와 연구사업비 실행(집행)예산서를 참고자료로 활용하였다. 최종적으로는 연보 통계를 기본으로 하고, 결산서와 실행예산서를 보조 통계로 하였다. 통계 구축 시, 금액 단위는 백만원으로 표기하되, 당시 금액과 더불어 할인율 5%를 적용한 2011년 현재가로 환산금액을 병기하였다.
전체 과제 데이터베이스 통계 구축을 위한 세부 분야분류 기준표는 현재 연구조직과 연구업무분장을 중심으로 중점분야인 4대 영역(국토지질, 광물자원, 석유해저, 지구환경)을 대분류로 하여 세세 연구분야를 분류하였다. 키워드를 중심으로 분류하되, 수시로 실 단위조직이 변동되는 점을 감안하여 과제수행을 한 연구책임자 중심으로 과제를 분류하였다(Table 1).
대상 데이터
본 조사분석을 위한 기초·기본자료의 수집은 1976년 이래로 발간해오던 각년도 연보자료에 기록된 과제 목록과 예산금액을 중심으로 하되, 기본자료가 부족하고 미흡할 때는 해당년도 결산서와 연구사업비 실행(집행)예산서를 참고자료로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이들 연구과제를 주요 중점분야별로 구분하여 볼 때, 5,228과제 중에서 광물자원분야는 2,066과제로 39.5%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였고, 연이어 지구환경분야는 1,506과제로 28.8%, 국토지질분야는 815과제로 15.6%, 석유해저분야는 631과제로 12.1%를 차지하였으며, 정책분야는 161과제로 3.1%를 차지하였다(Table 3 & Fig. 2).
KIGAM은 1976년에 국립 연구소에서 출연연구소로 재출범하였고, 정부조직에서의 규제로부터 벗어나게 되어 연구의 유연성을 확보하였으며 자율성을 갖게 됨으로써 연구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1976년에 28과제 8.9억원(2011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47.9억원)에 불과했던 연구개발 예산이 36년이 지난 2011년도에는 189과제 1,176억원으로서 연구과제는 약 6.8배 증가하였고, 예산은 약 132.9배(2011년도 현재가 환산할 때, 약 24.1배)로 획기적으로 증가하였다.
전체 R&D 예산을 주요 중점분야별로 구분하여 볼 때, 광물자원분야가 약 3,944억원으로 33.1%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지구환경분야가 약 3,056억원으로 25.6%, 석유해저분야가 약 2,719억원으로 22.8%, 국토 지질분야는 약 1,895억원으로 15.9%, 정책분야는 약 252억원으로 2.1%를 차지하였다(Table 3 & Fig. 3).
전체 예산규모를 볼 때, 1976년 13.21억원에서 2011년 1,339.04억원으로 36년만에 약 101.4배가 증가하였고, 2011년 현재가치로 환산하여 비교할 때, 1976년 72.87억원에서 2011년 1,339.04억원으로 약 18.4배가 증가하였다. 연구개발 예산을 기준으로 볼 때, 1976년 8.
후속연구
그래야만 새 정부 출범에 따른 R&D 환경변화의 급변속에서 현재보다 효과적으로 기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중점연구분야 재설정, 연구 포트폴리오와 예산배분 전략, 연구인력 투입과 연구조직 재구축 등의 대안 마련이 강구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추후 관련분야 문헌을 고찰하여 비교분석 연구가 진행되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조사연구를 통해, 그간 미진했던 KIGAM에서의 연구수행 포트폴리오와 연구진화 추이 파악이 가능할 것이며, 이를 활용하면 미래 중점연구분야 도출과 연구 정체성 재확립 등을 위한 기초연구 기반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여겨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1976년 이래로 2011년까지 36년간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집행한 운영예산을 포함한 전체 예산은?
1976년 이래로 2011년까지 36년간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이 집행한 운영예산을 포함한 전체 예산은 약 1조 4,792억원이었다. 그 중 연구개발(R&D) 예산은 약 1조 1,933억원이었다.
지난 36년간 연구 추이 분석결과, KIGAM의 연구과제수의 비중은 어떻게 되는가?
75배만 증가하였다. 지난 36년간 연구 추이 분석결과, 연구과제수에서는 5,228과제 중에서 광물자원(39.5%) > 지구환경(28.8%) > 국토지질(15.6%) > 석유해저(12.1%) > 정책분야(3.1%) 순이었고, 예산에서는 광물자원(33.1%) > 지구환경(25.
KIGAM의 연구개발비는 어떻게 변했는가?
이를 할인율 5%를 적용한 2011년 현재가로 환산할 때 투입한 총 연구비는 약 1조 7,958억원이었다. 연구개발비는 1976년 8.85억원에서 2011년 1,176.0억원으로 약 132.9배 증가하였고, 2011년 현재가로 환산할 때, 1976년 48.82억원에서 약 24.1배 증가하였다. 1976년 28과제에서 2011년 189과제로 6.
참고문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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