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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8주간의 전화 코칭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는 선행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의 교육 및 지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혈압, 혈중지질 및 체지방률이 유의하게 감소시킨 연구결과(Bak, 2003) 및 뇌졸중 위험군을 대상으로 8주간의 교육 및 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혈압 및 혈중지질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연구 결과(Oak, 2007)를 근거로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리적 지표의 변화를 최종 효과로 검증하기 위하여 총 8주간의 코칭 프로그램이 계획되었다.
- 본 연구는 뇌졸중 재발예방을 위한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자기효능감,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 및 생리적 지표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 본 연구는 뇌졸중 재발예방을 위한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자기효능감, 음주, 흡연, 신체활동,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 혈중 콜레스테롤, 혈압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8주간의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신체활동량을 향상시키고, 복부비만 및 혈압을 저하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 본 연구는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자기효능감,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 및 생리적 지표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하는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유사실험 설계이다(Table 1).
- 본 연구의 목적은 뇌졸중 재발예방을 위한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자기효능감,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 및 생리적 지표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는 것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프로그램은 뇌졸중 환자의 재발예방을 위한 생활양식조절을 목표로 문헌 고찰에 근거하여 뇌졸중 재발 위험요인 및 조절해야 할 생활양식(음주, 흡연, 식이, 신체활동)에 관한 면대면 교육 1회와 생활양식의 긍정적 변화를 위한 8주간의 전화 코칭 프로그램을 위하여 계획되었다.
-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관련 자기효능감 도구를 사용하여 자기효능을 측정한 선행 연구에서는 중재 프로그램 실시 후 자기효능감이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보고된 바 있다(Bak, 2003). 이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는 뇌졸중 재발방지를 위한 건강증진 생활양식에 대한 내용을 기초로 개발한 것으로, 교육내용과 관련된 뇌졸중 관리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에 중재 후 즉각적으로 향상된 자기효능감을 보고할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이에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 및 생리적 지표를 개선시키기 위해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고자 실시되었다.
- 혈압 및 혈중지질 조절을 위한 식이의 중요성을 교육하였다. 식이는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기록된 내용은 영양평가용 소프트웨어인 CAN pro 3.
제안 방법
- 구체적인 교육내용은 American Heart Association/American Stoke Association의 가이드라인(Furieet al., 2011), National Stroke Association의 가이드라인(2007) 및 Korean Stroke Society (2005)의 뇌졸중 교육자료를 기반으로 본 연구자가 개발하였으며, 이를 전문가 집단(간호학 교수 1인, 신경과 전문의 1인, 뇌졸중 코디네이터 간호사 1인, 약사1인)의 자문을 통해 타당성을 검증받아 수정·보완하였다.
- 신체활동량은 비활동(<600 MET-min), 최소활동(600 MET-min이상-3000 MET-min미만), 건강증진활동(3000 MET-min 이상)으로 구분하여 대상자에게 설명하여 본인의 실제활동량을 인식하도록 하였다. 뇌졸중 재발예방을 위한 적정 운동에 대해 교육하고 대상자에게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여 수행내용을 수첩에 기록하도록 하였다. 연구자는 적절한 운동이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며 이를 격려하고, 방해요인을 찾아 제거할 수 있도록 지지하였다.
- 뇌졸중 재발의 위험요인인 혈압 및 혈중지질 조절의 필요성에 대하여 교육하였다. 뇌졸중 환자의 적절한 혈압의 목표는 약 10/5 mmHg의 혈압감소나 JNC 7차 보고서 기준에 따른 정상 수준의 혈압(<120/80 mmHg)이 유용한 것으로 권고되고 있어(AHA/ASA, 2011) 이를 기준으로 하였다.
- 자료수집은2011년2월15일부터2011년5월17일까지진행되었으며, 실험군 및 대조군 모두에게 실험 전과 실험 8주 후에 설문 조사, 혈액검사 및 신체계측이 실시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병관련 특성, 자기효능감,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은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혈중 지질(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8시간 금식 후 말초혈액을 이용한 혈액검사로, 혈압은 자동혈압계로, 신체계측은 신장체중계 및 줄자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 둘째,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인을 보정한 후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이 혈압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다.
- 이와 함께 혈압 및 체중조절을 위한 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이를 권장하였는데,이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 등을 섭취하는 식이방법이다. 또한 대상자가 스스로 가능한 식이조절 목표를 설정하고 매일 기록하도록 수첩을 제공하였다.
- 또한 연구 참여시 익명성이 보장되며, 설문내용과 결과는 연구 이외의 목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것임을 설명하고 이 모든 내용에 대해 서면 동의를 받았다. 또한 연구 참여시 실험군 및 대조군 모두에게 면대면 교육 1회를 실시하여 대조군에 대한 불이익이 없도록 하였다.
- 80을 유지하기 위한 대상자수는 실험군, 대조군 각각 26명으로 총 52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 37명, 대조군 36명으로 총 73명을 선정하였으며, 외래방문 요일이 짝수인 경우와 홀수인 경우로 나누어 짝수인 경우 실험군, 홀수인 경우 대조군으로 구분하여 배정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다음 외래 방문일을 조절하여 실험효과의 확산을 방지하였다.
- 본 프로그램은 주 1회씩 총 8주간의 전화 코칭으로 구성되었는데, 이는 선행 연구에서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8주간의 교육 및 지지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혈압, 혈중지질 및 체지방률이 유의하게 감소시킨 연구결과(Bak, 2003) 및 뇌졸중 위험군을 대상으로 8주간의 교육 및 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혈압 및 혈중지질을 유의하게 감소시킨 연구 결과(Oak, 2007)를 근거로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생리적 지표의 변화를 최종 효과로 검증하기 위하여 총 8주간의 코칭 프로그램이 계획되었다.
- 2010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orean Nutrition Society, 2010)을 따라 연령별 에너지 섭취기준을 제시하였으며, 탄수화물의 경우 총 에너지의 55-70%, 지방은 15-25%의 섭취하도록 하였고, 나트륨의 경우 2000mg/일, 칼륨의 경우 3500 mg/일의 섭취를 권고하였다. 분석된 결과를 바탕으로 식이섭취의 정상군과 과다섭취군으로 나누어 대상자에게 현재 상태를 설명하고 식이목표를 설정하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혈압 및 체중조절을 위한 DASH (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식이를 권장하였는데,이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이 적은 음식 등을 섭취하는 식이방법이다.
- 혈압 및 혈중지질 조절을 위한 식이의 중요성을 교육하였다. 식이는 24시간 회상법을 이용하여 측정하였으며, 기록된 내용은 영양평가용 소프트웨어인 CAN pro 3.0 (Computer Aided Nutritional Analysis Program for Professional 3.0)을 사용하여 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칼륨 섭취량을 측량하였다. 2010 한국인 영양섭취기준(Korean Nutrition Society, 2010)을 따라 연령별 에너지 섭취기준을 제시하였으며, 탄수화물의 경우 총 에너지의 55-70%, 지방은 15-25%의 섭취하도록 하였고, 나트륨의 경우 2000mg/일, 칼륨의 경우 3500 mg/일의 섭취를 권고하였다.
- 신체활동량은 비활동(<600 MET-min), 최소활동(600 MET-min이상-3000 MET-min미만), 건강증진활동(3000 MET-min 이상)으로 구분하여 대상자에게 설명하여 본인의 실제활동량을 인식하도록 하였다.
-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뇌졸중 및 치료에 대한 이해, 뇌졸중 재발과 관련된 요인 확인 및 생활양식조절에 대한 필요성 인식, 식이, 운동, 건강위험행위 조절과 같은 전반적인 생활양식조절을 위한 전략이 포함되었다.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1회의 면대면 교육이 실시된 후, 실험군에게는 추가로 8주 동안 주 1회 전화 코칭(10-20분)이 총 8회 실시되었다. 코칭 프로그램은 연구자 1인이 실시하였으며, 사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별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었다.
- 오실로메트릭 방법의 자동혈압계(FT-500L, Jawon,Gyounsan, Korea)를 이용하여 혈압을 측정하였으며, 가능한 측정범위는 30-300 mmHg, 정밀도는 ±2 mmHg이며 최소눈금단위는 1 mmHg였다.
- 음주 및 흡연이 뇌졸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교육하고, 대상자 스스로 금주, 절주 및 금연의 목표와 방법을 결정하도록 하며, 방해요인을 인지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격려하였다.
- 음주량 측정 시 맥주 한 캔(355mL),포도주한잔(200mL),소주나 양주 한잔(소주잔50mL)등은 함유하고 있는 순 알코올의 양은 약 14 gm으로 동일한 한 잔(unit)으로 계산하였다(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 United State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00).
- 음주량과 흡연량은 설문지의 자가보고양식을 사용하여 지난 한달간의 평균적인 음주, 흡연량을 기술하도록 하였다. 한 달 총 음주량인 Q-F (Quantity-Frequency) Typology는 음주빈도와 1회 음주량을 곱한 값으로 지난 한 달 동안 마신 술의 총 잔 수인 단위(unit)를 나타낸다(Cahalan, Roizen, & Room, 1976).
- 자동 신장체중계(DS-102, Jenix, Seoul,Korea)로 신장과 체중을 측정하였으며, 측정오차 범위는 신장±0.1 cm, 체중±0.1 k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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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료 수집
자료수집은2011년2월15일부터2011년5월17일까지진행되었으며, 실험군 및 대조군 모두에게 실험 전과 실험 8주 후에 설문 조사, 혈액검사 및 신체계측이 실시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병관련 특성, 자기효능감,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은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 1 kg였다. 체중(kg)을 신장(m)의 제곱으로 나눈 값을 이용하여 체질량지수를 산출하였다.
- 체질량지수 및 허리-엉덩이 비율을 측정하였으며, 이를 정상군과 과체중 및 비만군(23 kg/m2 이상), 복부비만군(남자의 경우 0.9, 여자의 경우 0.85 이상)으로 구분하여 대상자에게 설명하였다. 신체활동량은 비활동(<600 MET-min), 최소활동(600 MET-min이상-3000 MET-min미만), 건강증진활동(3000 MET-min 이상)으로 구분하여 대상자에게 설명하여 본인의 실제활동량을 인식하도록 하였다.
-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및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8시간 금식 후 말초혈액 5 ㎕를 채취하여 콜레스테롤 측정기(Lipidpro, Infopia, Gyoungi, Korea)를 이용하여 분석한 결과를 이용하였다.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효소반응을 광센서로 측량하였으며,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Friedewa ld equation[LDL=TC-HDL-C-TG/5] (Friedewald, Levy, & Fredrickson, 1972)을 이용하여 계산한 값을 사용하였다.
-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게 1회의 면대면 교육이 실시된 후, 실험군에게는 추가로 8주 동안 주 1회 전화 코칭(10-20분)이 총 8회 실시되었다. 코칭 프로그램은 연구자 1인이 실시하였으며, 사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개별적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수 있도록 코칭하는 방법으로 구성되었다.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허리-엉덩이 둘레비율은 허리둘레(cm)를 엉덩이 둘레(cm)으로 나눈 값으로, 줄자(Seca 200, Hamburg, Germany)를 이용하여 호기 말에 직립자세로 0.1 cm까지 측정하였다. 허리둘레(Waist Circumference [WC])는 WHO 권고 방법인 늑골 하단부와 장골능 상부의 중간지점에서 수평으로 측정하였으며, 엉덩이 둘레는 엉덩이의 가장 넒은 부위를 수평으로 측정하였다.
- 1 cm까지 측정하였다. 허리둘레(Waist Circumference [WC])는 WHO 권고 방법인 늑골 하단부와 장골능 상부의 중간지점에서 수평으로 측정하였으며, 엉덩이 둘레는 엉덩이의 가장 넒은 부위를 수평으로 측정하였다.
- 오실로메트릭 방법의 자동혈압계(FT-500L, Jawon,Gyounsan, Korea)를 이용하여 혈압을 측정하였으며, 가능한 측정범위는 30-300 mmHg, 정밀도는 ±2 mmHg이며 최소눈금단위는 1 mmHg였다. 혈압측정값은 대상자가 10분 이상의 안정을 취한 후 2회 반복 측정한 혈압의 평균값을 사용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질병관련 특성, 자기효능감,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은 자가보고형 설문지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혈중 지질(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8시간 금식 후 말초혈액을 이용한 혈액검사로, 혈압은 자동혈압계로, 신체계측은 신장체중계 및 줄자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사전 및 사후 조사는 훈련된 연구 보조자 1인(간호사)이 실시하여 오차를 최소화하였다.
- 음주량 측정 시 맥주 한 캔(355mL),포도주한잔(200mL),소주나 양주 한잔(소주잔50mL)등은 함유하고 있는 순 알코올의 양은 약 14 gm으로 동일한 한 잔(unit)으로 계산하였다(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 United States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 2000). 흡연량은 지난 한달 동안 피운 담배의 하루 평균 개피 수를 자가보고 양식으로 측정한 값을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0(Faul, Erdfelder, Lang, & Buchner, 2007)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Independent t-test에서 유의수준 .05, 효과크기 .8, 검정력 .80을 유지하기 위한 대상자수는 실험군, 대조군 각각 26명으로 총 52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탈락률을 고려하여 실험군 37명, 대조군 36명으로 총 73명을 선정하였으며, 외래방문 요일이 짝수인 경우와 홀수인 경우로 나누어 짝수인 경우 실험군, 홀수인 경우 대조군으로 구분하여 배정하였다.
- 사전 및 사후 조사는 훈련된 연구 보조자 1인(간호사)이 실시하여 오차를 최소화하였다. 모든 자료 수집은 뇌졸중 센터에서 실시되었다.
-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일개 대학병원에서 뇌허혈 발작(Transient Ischemic Attact [TIA]) 혹은 허혈성 뇌졸중을 진단받고 외래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 중 본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동의한 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구체적인 대상자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뇌졸중 진단 후 약물치료를 하고 있는 대상자로, 일반적인 뇌졸중 환자의 저밀로 콜레스테롤 목표치인 100 mg/dL 보다 엄격한 목표치인 70 mg/dL의 치료목표로 statin과 같은 고지혈증 약물치료를 받고 있어 평균 저밀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70±36.03 mg/dL 였다.
- 본 연구의 전체 대상자는 총 61명으로 남성이 38명(62.3%), 여성이 23명(37.7%)였으며, 평균 연령은 67.05세였다. 전체 대상자의 뇌졸중 유병기간의 중위수는 30 (2-188)개월이었으며, 일상생활수행 정도는 평균 7.
- 실험군과 대조군으로 선정된 대상자들은 다음 외래 방문일을 조절하여 실험효과의 확산을 방지하였다. 선정된 대상자 중 실험군에서 5명, 대조군에서 7명이 탈락하여 연구에 최종 참여한 대상자는 실험군 32명, 대조군 29명으로 총 61명이었다. 탈락군과 참여군의 일반적 특성,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 및 생리적 지표를 비교분석한 결과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데이터처리
- 둘째, 중재 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기 효능감,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 및 생리적 지표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Wilcoxon rank sumtest 및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셋째,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보정한 후 중재가 혈압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하여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중재 전·후의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기 효능감,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 및 생리적 지표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McNemar test, Wilcoxon signed rank test 및 paired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첫째,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일반적 특성 및 종속변수의 동질성검증은chi-squaretest, Fisher’sexact test, Wilcoxon rank sum test 및 independent t-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본 연구에서는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질병예방을 위한 목표를 정하고 생활양식을 조절함으로서 단순히 교육내용을 실천하여 향상되는 효능감을 측정하기보다 일반적인 효능감의 향상을 측정하고자 Sherer 등(1982)의 일반적 자기효능감 도구를 사용하였다. 자기효능감이 높은 사람은 새로운 행동을 시도하고 지속하며, 성공하기 쉽기 때문에(Shereret al.
- 신체활동량은 WHO의 International Physical Activity Questionnaire(IPAQ)의 한국어판 단문형 국제신체활동설문 도구(Oh, Yang, Kim, & Kang, 2007)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 자기효능감은 Sherer 등(1982)이 개발한 General Self Efficacy Scale 을 번역·역번역 과정을 통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은 효소반응을 광센서로 측량하였으며, 저밀도 콜레스테롤은 Friedewa ld equation[LDL=TC-HDL-C-TG/5] (Friedewald, Levy, & Fredrickson, 1972)을 이용하여 계산한 값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제공된 재발예방을 위한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뇌졸중 환자의 생활양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재발관련 생리적 지표인 복부비만 및 혈압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중재방법으로 코칭 프로그램을 활용될 수 있겠으며, 뇌졸중과 같은 만성 질환자의 생활양식조절 및 자가 관리 향상을 통해 이차적 질병예방이나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중재방법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9%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뇌졸중 진단기간, 동반질환,일상생활능력에는 실험군 및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기효능감,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 및 생리적 지표의 동질성을 검정한 결과 자기효능감, 음주, 흡연,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율, 혈중 지질, 혈압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신체활동량(U=1041.
- 대조군의 TC (t= 0.36, p=719), TG (t= -0.32, p=744), LDL (t= 0.15, p=.882) 수치는 중재 전·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HDL 수치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t= -2.18, p=.038).
- 이는 뇌졸중이나 고혈압 환자의 경우 연령이 높으며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전화를 이용한 코칭 프로그램이 보다 접근성과 편의성이 좋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연령과 질병의 특성을 고려할 때 전화를 이용한 코칭방법이 보다 효과적으로 행동수정을 위한 전략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약물복용과 더불어 생활양식조절이 함께 이루어지는 경우에 혈압이 보다 잘 조절되는 것으로 나타나 생활양식조절의 중요성을 보여주고 있다.
- 또한 실험군의 혈중 콜레스테롤은 저밀도 콜레스테롤만 실험 전후에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집단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Jeon 과 Kim (2011)은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12주간의 운동 및 식이에 대한 프로그램을 실시한 후 혈중지질을 검사한 결과, 총 콜레스테롤과 저밀도콜레스테롤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대조군과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고 보고한 바 있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인 성별, 연령, 뇌졸중 진단기간, 동반질환,일상생활능력에는 실험군 및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중재 전 실험군과 대조군의 자기효능감,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 및 생리적 지표의 동질성을 검정한 결과 자기효능감, 음주, 흡연,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비율, 혈중 지질, 혈압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신체활동량(U=1041.5, p=.039)은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Table 2).
- 중재 후 집단별 및 집단 간 수축기압과 이완기압을 측정한 결과 실험군의 수축기압 및 이완기압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수축기압과 이완기압이 각각 평균 약 7 mmHg, 6 mmHg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별, 연령과 같은 변수와 중재 전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신체활동량을 보정한 후에도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혈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중재 프로그램이 뇌졸중 재발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약물복용 뿐 아니라 식이, 운동과 같은 전반적인 생활양식 조절에 보다 적극적인 중재가 이루어질 필요가 있겠다.
- 본 연구에서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중재 전·후 대상자의 자기효능감은 집단별 및 집단간에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 본 연구에서 실시된 뇌졸중 환자의 재발예방을 위한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기 위하여 대상자의 성별, 연령 및 사전 조사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연속변수인 신체활동량을 보정하고 multipleregression을 실시한 결과, 성별, 나이, 신체활동량을 보정한 후에도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이 SBP (t=3.09, p=.003) 및 DBP (t=3.13, p=.002)에 미치는 효과는 유의하였다(Table 4).
- 본 연구의 대상자의 뇌졸중 유병기간 중위수는 30개월로 만성기에 속하였으며, 22.9%에서 재발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Kono 등(2011)의 연구에서 보고된 3년 재발률 24.
- 528). 실험군과 대조군의 집단 간 체질량지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t= -0.97, p=.335), 허리-엉덩이 둘레비율은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있었다(t= -2.16, p=.036).
- 본 연구는 뇌졸중 재발예방을 위한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이 뇌졸중 환자의 자기효능감, 음주, 흡연, 신체활동, 체질량지수, 허리-엉덩이 둘레, 혈중 콜레스테롤, 혈압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연구 결과 8주간의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신체활동량을 향상시키고, 복부비만 및 혈압을 저하시키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재발예방을 위한 간호 중재 방법으로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전체 대상자의 뇌졸중 유병기간의 중위수는 30 (2-188)개월이었으며, 일상생활수행 정도는 평균 7.19±.65였다.
- 중재 전·후 신체활동량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T=149, p=.001)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T= -30.5, p=.474), 중재 전·후 실험군과 대조군의 집단 간 신체활동량의 차이도 유의하였다(U= 692.5, p=.002).
- 중재 전·후 실험군의 SBP와 DBP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t=2.47, p=.019; t=2.80, p=.009), 대조군의 SBP와 DBP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t= -1.50, p=.143; t= -1.43, p=.163).
- 중재 전·후 실험군의 TC (t =1.75, p =.089), TG (t =1.62, p =.114), HDL (t= 0.36, p=.719) 수치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나, LDL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t=2.12, p=.042).
- 중재 전·후 실험군의 음주량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집단 간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고, 흡연량에는 집단별 및 집단 간에 유의한 변화가 없었다.
- 중재 전·후 실험군의 음주량은 유의한 감소가 있었으나(T=23, p=.041), 대조군에는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 집단간 음주량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U=195, p=.780).
- 중재 전·후 실험군의 흡연량은 유의한 변화가 없었으며(T= 0.5, p=1.000), 집단 간에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U=19.0, p=.882).
- 중재 전·후 자기효능감은 실험군과 대조군에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t= -1.15, p=.259; t= -0.07, p=.944), 집단 간 에도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 0.56, p=.572).
- 중재 전·후 집단별 체질량지수 및 허리-엉덩이 둘레비율은 실험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t=2.91, p=.007; t=2.13, p=.041), 대조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t=1.62, p=.116; t= -0.63, p=.528).
- 중재 후 실험군의 체질량 지수는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나 집단 간 차이는 없었고, 허리-엉덩이 비율은 집단별 및 집단 간 모두 유의한 감소가 있어, 비만관리에 부분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 연구에서 운동요법을 포함한 뇌졸중 이차예방 프로그램 후 뇌졸중 환자의 체지방률이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Bak, 2003), 인터넷 기반 코칭 프로그램을 통하여 고혈압 환자의 체지방률, 제지방률, 허리-엉덩이 둘레가 모두 유의하게 감소했다(Jeon & Kim, 2011)는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다.
- 중재 후 집단별 및 집단 간 수축기압과 이완기압을 측정한 결과 실험군의 수축기압 및 이완기압은 유의하게 감소하였으며, 수축기압과 이완기압이 각각 평균 약 7 mmHg, 6 mmHg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혈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별, 연령과 같은 변수와 중재 전 유의한 차이가 있었던 신체활동량을 보정한 후에도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혈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본 중재 프로그램이 뇌졸중 재발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나타내었다.
- 첫째, 뇌졸중 재발예방을 위한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이 대상자의 자기효능감, 뇌졸중 재발관련 생활양식 및 생리적 지표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한다.
- 번역·역번역 과정은 이중언어 구사자가 실시하였으며, 간호학 교수 3인이 내용을 검수하였다. 총 17문항으로 5점 척도로 측정하며, 측정 가능한 범위는 최저 17점에서 최고 85점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10개 문항은 역문항으로 환산하여 계산하였다.
후속연구
- 03 mg/dL 였다. Jeon과 Kim의 연구 대상자는 고혈압 환자로 중재 전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모두 비정상범주에 들었던 반면, 본 연구의 대상자는 중재 전 대부분 항고지혈증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모든 혈중 콜레스테롤의 평균 수치가 정상범위에 있었으므로 집단 내 및 집단 간의 유의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감소를 확인하는데 제한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의 제한점을 고려할 때, 윤리적으로 가능한 경우라면 항고지혈증제 복용 전의 환자나 복용 초기의 환자를 대상으로 중재를 실시할 경우 혈중 지질 관리에 대한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 보다 지속적이고 근본적인 효능감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를 통하여 유의한 자기효능감의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음을 고려할 때, 일반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보다 다양한 방법의 대상자 주도적 중재방법과 자존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이 적용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뇌졸중 환자의 생리적 지표에 대한 관심 뿐 아니라 낮은 자기효능감과 같은 심리적 문제에 대한 접근이 함께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결과적으로 본 연구에서 제공된 재발예방을 위한 생활양식조절 코칭 프로그램은 뇌졸중 환자의 생활양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재발관련 생리적 지표인 복부비만 및 혈압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뇌졸중 환자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중재방법으로 코칭 프로그램을 활용될 수 있겠으며, 뇌졸중과 같은 만성 질환자의 생활양식조절 및 자가 관리 향상을 통해 이차적 질병예방이나 건강증진을 위한 간호중재방법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또한 대상자들이 만성기에 속하는 뇌졸중 환자로서 이미 나름대로의 생활양식이 고착된 경우가 많아 행동변화의 유도가 어려웠다. 따라서 보다 효과적인 생활양식조절 및 개선을 위하여서는 초기 뇌졸중 진단 환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교육 및 코칭이 이루어 질 필요가 있겠으며, 초기 뇌졸중 환자 중 약물요법만 시행한 경우와 코칭 프로그램 등의 간호중재를 함께 받는 경우를 대조하여 비교분석할 것을 제안한다.
- Jeon과 Kim의 연구 대상자는 고혈압 환자로 중재 전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고밀도 콜레스테롤, 저밀도 콜레스테롤 모두 비정상범주에 들었던 반면, 본 연구의 대상자는 중재 전 대부분 항고지혈증제를 복용하고 있었으며 모든 혈중 콜레스테롤의 평균 수치가 정상범위에 있었으므로 집단 내 및 집단 간의 유의한 혈중 콜레스테롤의 감소를 확인하는데 제한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의 제한점을 고려할 때, 윤리적으로 가능한 경우라면 항고지혈증제 복용 전의 환자나 복용 초기의 환자를 대상으로 중재를 실시할 경우 혈중 지질 관리에 대한 효과를 보다 정확하게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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