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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고찰을 통해 본 의약분업정책 10년의 성과 평가
Performance evaluation for Ten-years of Government Separation Policy on Prescription and Dispensing of Drugs: A Literature Review Study 원문보기

Health policy and management = 보건행정학회지, v.23 no.2, 2013년, pp.188 - 195  

이창우 (보험연구원) ,  신의철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박소정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김호종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  김원식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Background: The separation of pharmaceutical prescription and dispensing law was implemented in July 1st of 2000. This law was initiated by government without a through consensus among related stakeholders in the process of policy decision, eventually raising contention about decision making proces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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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약화사고에 대한 정확한 자료가 도출되기 전까지는 약화사고 예방에 대한 성과평가는 어렵겠지만 약물 이용량의 변화추이를 살펴 본다면 어느 정도 규모의 변화는 짐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리하여 본 연구에서는 약화사고에 대한 평가를 위해 대리변수로 약물 이용량의 변화를 선정하였으며 1단계 정책목표의 달성 정도를 가지고 약화사고에 대하여 유추하고자 하였다.
  • 본 논문에서는 의약분업 실시 후 10년간 발간된 평가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의약분업제도의 성과를 평가해 보고자 하였다. Figure 2는 연구의 결과를 도표로 간략히 정리한 것으로 이를 토대로 전체 평가를 기술하였다.
  • 본 연구는 의약분업정책 실시 시 정부가 표방했던 의약분업의 정책목표를 지난 10년간의 연구결과물을 토대로 평가해보고자 한다. 정부가 표방했던 의약분업의 정책목표는 과잉투약억제, 의약품 오남용 억제, 약화사고 예방, 불필요한 의약품 소비감소, 국민의료비용 대폭 감소이다[8].
  • 본 연구에서는 의약품 오 · 남용억제의 정책효과를 평가하기 위하여 의사의 처방행위에서 주사약, 항생제, 스테로이드제의 처방량 변화를 지표로 선정하였다.
  • 약사 측면에서는 약사의 임의조제 근절로 의약품 오 · 남용과 과잉투약이 억제될 것이라는 예상을 근거로 제시한 목표이다.
  • 의약품 오 · 남용 억제와 과잉투약 억제는 의사 측면에서는 직접 의약품을 조제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소득이 사라지므로 의사의 처방이 보다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임을 예상하고 제시한 목표이다.
  • 정부가 표방했던 의약분업의 정책목표는 과잉투약억제, 의약품 오남용 억제, 약화사고 예방, 불필요한 의약품 소비감소, 국민의료비용 대폭 감소이다[8]. 이들 목표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한 연구가 많지 않고 대부분의 연구가 정책목표의 일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의약분업의 목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자 하였다.
  • 하지만 정책당국이 제시한 정책목표간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정책목표의 성과지표를 찾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이유로 본 연구에서는 정책목표 간의 관계를 재정리하여 논리적으로 타당한 성과지표를 찾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두 가지 관점에서 학문적 기여가 존재한다. 첫째, 본 연구는 의약분업에 대한 정책목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한 연구이다. 기존의 연구는 정부가 제시하였던 의약분업의 정책목표의 성과를 포괄적으로 제시하지 않고 있다.

가설 설정

  • Jang 등[16], Cho 등[13]은 의약분업 전후 외래이용 변화를 근거로 불필요한 소비에 대하여 판단을 하고 있다. 이들 연구는 과거 데이터를 근거로 외래이용의 추정치를 계산하여 이를 자연증가율로 가정하였다. 그리고 의약분업 이후의 외래이용량과 추정예측치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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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직 국민의료비 감소에 대한 의약분업의 효과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인가? 넷째, 국민의료비 감소 목표는 약제비의 변화와 건강보험 재정상태, 건강보험 청구진료비를 통해 파악하고 있으며 의약분업정책의 목표와는 반대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여러 국가에서 국민의료비의 경우 일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의약분업 외의 요인을 통제하지 않는다면 의약분업 자체가 국민의료비에 준영향은 단순 추세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의약분업이 국민의료비 감소 목표를 달성하였는지에 대한 판단은 국민의료비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을 통제하고 의약분업 전후의 국민의료비를 비교함으 로써만 판단이 가능할 것이다. 이점에서 아직 국민의료비 감소에 대한 의약분업의 효과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
많은 연구에서 의약분업정책의 성과보다는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을 제기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의약분업이 그만큼 보건의료 제도의 역사 중 제도도입 시 갈등과 파급효과가 큰 정책이었기에 의약분업의 목표달성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다. 특히 의약분업정책은 결정과정에서 이해당사자의 완전한 합의 없이 정부주도의 형태로 이루어진 측면이 많아서 의약분업정책의 성과보다는 의사결정 과정에서의 문제점들이 많은 연구를 통해 제기되어 왔다[1-6]. 또한 의료계의 반대가 강력했었기 때문에 전문가들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문제점도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7].
정부가 표방했던 의약분업의 정책목표는 무엇인가? 본 연구는 의약분업정책 실시 시 정부가 표방했던 의약분업의 정책목표를 지난 10년간의 연구결과물을 토대로 평가해보고자 한다. 정부가 표방했던 의약분업의 정책목표는 과잉투약억제, 의약품 오남용 억제, 약화사고 예방, 불필요한 의약품 소비감소, 국민의료비용 대폭 감소이다[8]. 이들 목표에 대하여 종합적으로 검토한 연구가 많지 않고 대부분의 연구가 정책목표의 일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의약분업의 목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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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1. Kim KH. Complexity and self-organization of policy system: focused on the policy of the separation of dispensary from medical practice. Korean Policy Stud Rev 2009;18(4):23-60. 

  2. Kim SH. Cultural analysis of conflicts around medical reform: in case of pharmaceutical practices. Social Welf Policy 2009;36(1):89-116. 

  3. Kim SY. The dynamics of advocacy coalitions in Korean healthcare policy-making: a comparative case study. Korean Policy Stud Rev 2010;19(2): 1-44. 

  4. Park MJ. The research for the new institutional analysis in change of the separation of the dispensing of drugs: on the focus of rational choice institutionalism. Korean J Health Policy Admin 2007;17(4):1-30. 

  5. Yoo SH. The framework of policy argumentation and decisions: focused on the case of the separation of dispensary from medical practice. Korean Public Admin 2010;22(3):887-909. 

  6. Yun HG. A study on the possible consensus on the medical issues through medical knowledge. Health Soc Sci 2003;14:29-57. 

  7. Kim WS. Division of role between physician and pharmacist on drug and development of national health insurance: the ten years of love and hatred. Korean Soc Secur Stud 2010;26(4):159-193. 

  8. Korean Medical Association. The 14th health care policy forum "the separation of prescribing and dispensing 5-year evaluation." Seoul: Research Institute for Healthcare Policy Korean Medical Association; 2005. 

  9. Kim JY. Impact of seperation of prescribing and dispensing law on medical service utilization and physician's prescription behavior change. Seoul: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2. 

  10. Lee SY, LEE YK, Cho JK. Song HJ. A basic study for the separation of prescribing and dispensing performance evaluation. Seoul: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5 

  11. Jang SM, Lee EK, Kim Y, Bae EY, Han EA. Comparative analysis of drug misuse after the separation of prescribing and dispensing practice. Seoul: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1. 

  12. Cho JK, Lee EK, Kim JY, Jang SM, Bae EY, Park HK. Enforcement evaluation for the separation of prescription and dispensing. Seoul: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1. 

  13. Cho JK, Kim JY, Jang SM, BAE EY, Lee SH, Yun KJ. A study on the health behavior for prescription dispensing. Seoul: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2. 

  14. Choi BH. Impact of the reform for separation between prescribing and dispensing of drugs upon financial situation of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oul: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2. 

  15. Woo CM. Guideline for prevention of medication error. Seoul: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08. 

  16. Jang SM, Kim JY, Bae EY, Oh YH, Hwang EH, Jin YR, et al. The separation of prescribing and dispensing: policy evaluation and improvement plans. Seoul: Korea Institute for Health and Social Affairs; 2002. 

  17. Yun JW, Kim YG, Baek BS. An empirical study on the effect of the separation of dispensary from medical practice. Korean J Health Policy Admin 2011;21(2):179-194. 

  18. Health Insurance Review Agency. Analysis on prescription before and after separation policy of prescribing and dispensing of Drugs. Seoul: Health Insurance Review Agency; 2004. 

  19. Huh SI, Jung JC, Lee HY. A study of rational pharmaceutical expenditure. Seoul: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2006. 

  20. Kim WS, Shin EC, Kim YK. Evaluation study on separation policy on prescription and dispensing of drugs. Seoul: Research Institute for Health Policy; 2012. 

  21. Hwang HS. Principal-agent relations in the policy process: reinterpreting the formation process of the "drug prescription and dispensing separation" policy. Korean Policy Stud Rev 2005;14(4):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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