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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한국의 TPP 참여전략에 관한 연구: 전자상거래를 중심으로
Korean perspective for joining TPP : Focused on Electronic Commerce 원문보기

통상정보연구 = International commerce and information review, v.15 no.1, 2013년, pp.309 - 330  

한민정 (미국 뉴욕공과대학교 난징캠퍼스)

초록

4개 국가의 지역 무역협정으로 시작된 환태평양연대협정(TPP)은 미국의 적극적 참여와 일본이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거대규모의 무역협정으로 확대되었다. 한국은 아직 유보적인 입장이지만 미국의 꾸준한 요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아우르는 규모를 감안하여 참여를 타진할 것으로 생각된다. 미국이 주도하는 TPP의 협정내용은 기존에 체결된 FTA를 기반으로 하여 구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꾸준한 발전이 기대되는 전자상거래 분야는 이를 선도하고 있는 미국이 자신들이 유리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한국이 참여한다면 한 미 FTA 등의 기존 협정 분야에서 우리에게 유리했던 부분 등을 적극 제시하고 향후 한국이 전자상거래 시장을 선도하는 방향으로 협상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rans-Pacific Partnership started as a small scale 4 countries regional trade agreement. It became a grand free trade agreement when the United States announced its participation and Japn considers to join. Korea still hasn't decided the stance however, considering the economic and political rel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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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이 TPP에 참여함을 전제로 하여 특히 전자상거래 분야에 있어 협상에서 취할 전략방안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의 국익을 지키고 나아가 동 협상결과가 한국경제에 기여하는 것을 궁극적 연구목표로 삼고자 한다. 미국이 선도하고 있는 전자상거래는 향후 꾸준한 성장이 예상되는 분야이며 한국의 경우 상대적으로 아시아지역에서는 전자상거래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데다 특히 한국 영화와 TV프로그램 등 디지털제품의 수출이 강조되면서 해당 분야에서 한국에 유리한 방향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자유무역협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 TPP 참여에 현명하게 대비하고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이 TPP참여 국가들과 체결한 FTA 협정들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체 FTA 협정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이상적이겠으나 그 범위가 방대하여 향후 급속히 발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자상거래 분야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의 자유무역협정이 될 것으로 보이는 TPP 참여에 현명하게 대비하고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국이 TPP참여 국가들과 체결한 FTA 협정들을 분석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전체 FTA 협정내용을 살펴보는 것이 이상적이겠으나 그 범위가 방대하여 향후 급속히 발전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자상거래 분야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전자상거래는 기존 P4 협정에서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새로운 TPP에서는 전자상거래가 포함되었기 때문이다.
  • 이를 위해 미국의 기체결한 FTA 전자상거래의 조문과의 비교를 시도한다. 이 전략들은 국내 전자상거래 산업의 발전과 향후 국제 무대에서의 영향력을 넓히기 위하여 한국에 유리한 방향으로 TPP 전자상거래 조항을 구성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제시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제Ⅴ절에서는 전체 내용을 요약하고 결론을 맺고자 한다.
  • 미국이나 뉴질랜드 등의 지적재산권 (Intellectual Property) 관련 초안이 유출된 적은 있지만 전자상거래 관련 초안은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TPP 논의과정에서 공식적으로 외부에 공개한 TPP 협정 개요와 기타 공개문건 등을 중심으로 전자상거래에 대한 논의 부분을 살펴보도록 한다.
  • 그러나 TPP 다른 참여 국가인 뉴질랜드와 호주는 지역 내에 데이터 저장장치를 보유하지 않는 것이 자국의 개인정보보호법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호주는 사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하는 개인정보보호는 충분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국가에 국경간 정보호름에 대한 재량권을 주는 대안을 제안하였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상업적 혹은 검열의 이유로 특정 콘텐츠 등을 제한하고 있다.
  • 그러나 TPP 참여 국가들에서 미국의 자유로운 국경간 정보흐름에 대하여 다른 입장을 표명하고 있어서 이 부분에서 미국의 입장이 관철될지는 미지수이다. 호주와 뉴질랜드 등의 경우 앞서 살펴보았듯이 해당 지역내에 서버나 데이터 저장장치를 보유하지 못하는 것이 개인정보보호법과 충돌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낸 바 있으며 호주는 이보다 앞서 나아가 사기업의 개인정보보호는 충분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각 당사국에 국경간 정보흐름에 대한 재량권을 주는 대안을 제시하였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은 특정 콘텐츠 등을 제한하는 인터넷 검열 등의 문제가 대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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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TPP와 관련된 선행 연구들의 한계는 무엇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의 선행 연구들9)은 일본이나 중국의 TPP 참여 시 한국에 미치는 영향이나 혹은 일본의 TPP 참여가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다른 국가들의 TPP 참여 관련 연구에 치중된 면이 있으며 한국의 TPP 참여에 주목하여 한국의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 연구는 발견하기 어려웠다.
환태평양연대협정은 어느 협정에서 시작되었는가? 2013년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금융위기 이후 요원해 보이는 미국 경제 회복을 위한 전략의 하나로 환태평양연대협정(Trans-Pacific Partnership ; TPP)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1). TPP는 2006년 뉴질랜드, 칠레, 싱가포르, 브루나이 4개국의 환태평양전략적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TPSEP 혹은 P4)에서 시작되었다. 당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4개국이 자유 무역을 위해 만든 P4는 참여 국가들의 작은 경제 규모로 인해서 크게 관심을 끌지 못했다.
P4의 생성 초기에 큰 관심을 끌지 못한 이유는 무엇인가? TPP는 2006년 뉴질랜드, 칠레, 싱가포르, 브루나이 4개국의 환태평양전략적경제동반자협정(Trans-Pacific Strategic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TPSEP 혹은 P4)에서 시작되었다. 당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4개국이 자유 무역을 위해 만든 P4는 참여 국가들의 작은 경제 규모로 인해서 크게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나 2008년 경제 규모 세계 1위의 미국이 참여를 선언하고 호주, 페루, 베트남 등이 참가하면서 거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으로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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