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중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구강건강증진행위의 영향

조미숙; 박민경; 장경애

doi:10.13065/iksdh.2013.13.4.639

중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구강건강증진행위의 영향
Influences of oral health behaviors according to oral health education experiences in middle school students 원문보기

JKSDH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ntal Hygiene = 한국치위생학회지, v.13 no.4, 2013년, pp.639 - 644

조미숙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 박민경 (경운대학교 치위생학과) , 장경애 (신라대학교 치위생학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 The aim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influencing factors of oral health behaviors according to oral health education experiences in middle school students. Methods : The subjects were 301 middle school students who lived in Gimhae and Jinhae. All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SPSS. Results : The group with oral health education experience had higher scores in oral health knowledge(p<.01) than the group without oral health education. The group with oral health education experience has higher scores in oral health behavior (p<.01) than the group without oral health education. The group with oral health education experience has higher scores in self-efficiency (p<.01) than the group without oral health education. The experience of oral health education shows positive correlation with oral health knowledge(r=0.184), oral health behavior(r=0.199) and self-efficiency(r=0.199). There existed a positive correlation between oral health knowledge and self-efficiency(r=0.351). Conclusions : It is necessary to provide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 in middle school students. The importance of oral health care is closely related to oral health knowledg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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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중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라 구강건강증진행위의 영향을 파악하고자 2012년 11월 1일부터 2012년 11월 23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와 창원시 일부지역 중학생 30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여 분석한 결과, 아래와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기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경험에 따른 구강건강지식, 구강건강행위, 자기효능감의 차이와 관계를 파악하여 교육의 산실인 학교에서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구강보건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중학생들의 구강보건교육경험에 따른 구강건강증진행위의 영향을 파악하는 것은 구강건강에 대한 지식, 태도, 행위변화를 유도하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라 구강건강지식정도와 구강건강행위정도, 자기효능감의 차이를 알아보고, 변인들 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분석하였다.

제안 방법

의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였으며,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지법을 실시하였다. 구강건강지식 6문항, 구강건강행위 8문항, 자기효능감 6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문항의 응답방법은 구강건강지식, 구강건강행위, 자기효능감은 3점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였고, 구강건강지식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지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고, 구강건강행위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행동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본 연구의 설문지는 이¹²⁾와 이¹³⁾의 선행연구를 참조하여 연구목적에 맞게 수정 보완하였으며,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지법을 실시하였다. 구강건강지식 6문항, 구강건강행위 8문항, 자기효능감 6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2012년 11월 1일부터 2012년 11월 23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와 창원시 일부지역 중학생 30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담임선생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배포되었고,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에 응답하게 하고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조사대상자 301명 중 설문의 응답이 불성실한 자료를 제외한 남학생 144명, 여학생 151명으로 총 295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2년 11월 1일부터 2012년 11월 23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와 창원시 일부지역 중학생 30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담임선생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배포되었고,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에 응답하게 하고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담임선생님을 통하여 학생들에게 배포되었고,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에 응답하게 하고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조사대상자 301명 중 설문의 응답이 불성실한 자료를 제외한 남학생 144명, 여학생 151명으로 총 295명을 최종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05에서 검정하였다.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구강건강지식, 구강건강행위, 자기효능감을 알아보기 위해 문항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이들 3가지 연구도구의 평균을 구하여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각각의 차이를 t-test로 검정하였다. 변인들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구강건강지식, 구강건강행위, 자기효능감을 알아보기 위해 문항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이들 3가지 연구도구의 평균을 구하여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각각의 차이를 t-test로 검정하였다. 변인들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구강건강지식은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의 총점이 2.05점,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자의 총점은 1.93점으로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의 총점이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1).
2.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구강건강행위는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의 총점이 1.93점,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자의 총점은 1.75점으로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의 총점이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1).
3.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자기효능감은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의 총점이 2.06점,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자의 총점은 1.88점으로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의 총점이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p<.01).
4. 구강보건교육경험은 구강건강지식(r=.184), 구강건강행위(r=.199), 자기효능감(r=.199)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을수록 구강건강지식도, 구강건강행위 수준, 자기효능감은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각 세부 요인별 Cronbach's α계수는 구강건강지식 0.601, 구강건강행위 0.666, 자기효능감 0.608로 나타났다.
199)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을수록 구강건강지식도, 구강건강행위 수준, 자기효능감은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구강건강지식은 자기효능감(r=.351)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구강건강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구강건강지식과 구강건강행위(r=-.
연구대상자의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구강건강지식은 [Table 1]과 같다. 구강건강지식의 총 평균평점은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2.05점이었고,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는 경우 1.93점으로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잇솔질 시간은 3분이 적당하다’, ‘치아를 잘 닦으면 입냄새가 줄어들 것이다’, ‘잇솔질은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에서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연구대상자의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구강건강행위는 [Table 2]와 같다. 구강건강행위의 총 평균평점은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1.93점이었고,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는 경우 1.75점으로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점심식사 후에 항상 잇솔질을 한다’,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에 항상 잇솔질을 한다’, ‘간식섭취 후 항상 잇솔질을 한다’에서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가 잇솔질을 잘하면 구취가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총점이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자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가 잇솔질은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총점이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자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이와 현¹⁴⁾의 연구에서 초등학교 보건교육 여부에 따른 구강건강지식정도는 보건교육을 받은 집단이 받지 못한 집단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어 본 연구와 유사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01).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가 잇솔질을 잘하면 구취가 줄어들 것이라고 응답한 총점이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자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자가 잇솔질은 충치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한 총점이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자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199), 자기효능감(r=.199)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을수록 구강건강지식도, 구강건강행위 수준, 자기효능감은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구강건강지식은 자기효능감(r=.
구강건강지식 6문항, 구강건강행위 8문항, 자기효능감 6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문항의 응답방법은 구강건강지식, 구강건강행위, 자기효능감은 3점 리커트 척도를 이용하였고, 구강건강지식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지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고, 구강건강행위점수가 높을수록 구강건강행동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자기효능감은 점수가 높을수록 스스로 성취하고자 하는 수준이 높은 것으로 해석하였다.
변인들간의 상관관계는 구강보건교육경험은 구강건강지식(r=0184), 구강건강행위(r=.199), 자기효능감(r=.199)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어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을수록 구강건강지식도, 구강건강행위 수준, 자기효능감은 높게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었다. 구강건강지식은 자기효능감(r=.
연구대상자의 구강보건교육경험 유무에 따른 자기효능감은 [Table 3]과 같다. 자기효능감의 총 평균평점은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2.06점이었고,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는 경우 1.88점으로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건강을 실천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며 그 계획을 성공할 수 있는 자신이 있다’, ‘건강에 문제가 생기는 변화를 말할 수 있다’, ‘나는 매일 식사 후에 잇솔질을 할 수 있다’ ‘치아에 문제가 생기는 변화를 발견할 자신이 있다’에서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있는 경우가 구강보건교육경험이 없는 경우보다 높게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의 제한점은 연구대상자가 경남 일부 지역으로 국한하여 조사하였으므로 일반화하여 확대 해석하기 어려운점이 있었고, 이론과 실습관련 구강보건교육의 전·후 비교가 추후 이루어져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분석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상으로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인 구강건강행위를 위해 구강건강증진 실천 프로그램을 학교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올바른 구강건강지식을 전달하고, 올바른 구강건강증진행위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하여야 한다. 나아가 청소년들이 구강건강행위를 긍정적으로 수행하여 자기효능감을 획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강건강증진 실천 프로그램이 전문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상의 결과 중학생들에게 체계화된 구강건강증진 실천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보건교육이 실시되어야 하고, 구강건강지식을 습득하여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구강건강관리를 꾸준히 습관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구강건강이란?	구강건강이란 질병에 이환되어 있지 않고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신작용과 사회생활에 장애가 되지 않는 치아와 악안면을 포함한 구강조직기관의 상태라 정의한다1). 이러한 구강건강을 유지·관리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구강보건 행동이 중요하며, 구강보건행동은 대상자의 구강건강을 유지하거나 증진시키기 위한 일련의 행동과 태도를 총칭하는 것으로 우리가 건강행위를 함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2).
	청소년기에 다발성우식증과 치은염, 치주병이 나타나는 시기인 이유는?	청소년기는 주요 성장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이며, 정서적으로 상당히 불안한 시기로서 심신의 모든 부분이 과도기적인 현상을 나타낸다. 이 시기는 간식을 무분별하게 많이 섭취하는 시기로 활동이나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원인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므로 다발성우식증이 많이 발생하고, 치은염과 치주병이 나타나는 시기이다. 따라서 구강건강관리 및 구강보건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구강건강을 유지·관리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은?	구강건강이란 질병에 이환되어 있지 않고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정신작용과 사회생활에 장애가 되지 않는 치아와 악안면을 포함한 구강조직기관의 상태라 정의한다1). 이러한 구강건강을 유지·관리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구강보건 행동이 중요하며, 구강보건행동은 대상자의 구강건강을 유지하거나 증진시키기 위한 일련의 행동과 태도를 총칭하는 것으로 우리가 건강행위를 함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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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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