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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 예측 요인
Predictors of Resilience in Adolescents with Cancer 원문보기

CHNR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v.19 no.3, 2013년, pp.177 - 186  

박영옥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  홍손귀령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  탁영란 (한양대학교 간호학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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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소아암 청소년 복원력과 가족 복원력의 관계를 파악하고, 청소년 연령에 따른 복원력 영향 요인을 확인하여 이를 증진하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방법 상급종합병원 2곳에서 소아암으로 진단받은 지 최소 6개월 이상 경과된 외래 치료 중이거나 치료 종료 후 추후 관리 중인 만 10-18세 청소년 107명과 그 부모 107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결과 가족 강인성, 사회적 지지는 가족의 월평균 수입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종교 유무에 따라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은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병행 치료 수가 3가지 이상인 경우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과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이 높았다.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가족 강인성,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이 높게 나타났고, 가족 강인성은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으며,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은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과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만 10-12세 소아암 청소년의 경우 종교 유무,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이었고, 만 13-15세 소아암 청소년의 경우 가족 강인성,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과 가족 복원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소아암 청소년의 연령에 따른 복원력 중심의 간호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predictors influencing on resilience in adolescents with cancer. Methods: The participants consisted of 107 parents and 107 adolescents who aged ten and eighteen diagnosed with cancer more than six months and currently receiving outpatient treat...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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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소아암 청소년과 가족의 일반적 특성, 소아암 청소년의 질병 관련 특성, 가족 강인성, 사회적 지지,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 및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 정도를 살펴보고, 변수 간 상관관계와 소아암 청소년의 연령 범주에 따른 복원력에 영향을 미치는 예측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과 가족 복원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에 대한 추후 연구와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을 증진하기 위한 간호 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소아암 청소년과 가족의 일반적 특성, 소아암 청소년의 질병 관련 특성, 가족 강인성, 사회적 지지,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 정도를 살펴보고 변수 간의 관계 및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소아암 장기 생존자가 증가하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소년의 연령 범주에 따른 발달 특성 및 가족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과 가족 복원력에 대한 포괄적인 시각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론 측면에서 가족 복원력 모델의 이론적 기틀을 지지하고, 가족 복원력 요인과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 간의 상관관계 및 소아암 청소년의 연령 범주에 따른 복원력 영향 요인을 확인하였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 본 연구는 소아암 청소년 가족의 가족 강인성, 사회적 지지,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 정도를 알아보고 변수 간의 관계 및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소아암 청소년 복원력과 가족 복원력의 관계를 파악하고, 청소년 연령에 따른 복원력 영향 요인을 확인하여 이를 증진하기 위한 간호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소아암 청소년과 가족의 일반적 특성, 소아암 청소년의 질병 관련 특성, 가족 강인성, 사회적 지지, 가족 문제해결 의사소통,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 정도를 살펴보고 변수 간의 관계 및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소아암 장기 생존자가 증가하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청소년의 연령 범주에 따른 발달 특성 및 가족 특성을 고려한 개별적 중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 본 연구는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과 가족 복원력 간의 관계를 살펴보고 청소년의 발달 단계에 따른 복원력 영향 요인을 파악하여 이를 증진하기 위한 복원력 중심의 간호 중재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논의하고자 한다.
  • 본 연구의 결과는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과 가족 복원력을 증진하기 위하여 소아암 청소년의 연령에 따른 복원력 중심의 간호 중재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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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아암 환아는 어떠한 스트레스를 경험하는가? , 2011). 소아암 환아는 질병의 고통과 함께 반복적이고 침습적인 진단검사, 강력한 치료법으로 인한 신체·정신·심리사회적 변화와 스트레스를 경험하며(Baggott, Dodd, Kennedy, Marina, & Miaskowski, 2009), 이로 인해 소아암 환아 가족은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및 삶의 질 변화를 경험한다(Vrijmoet-Wiersma et al., 2008).
청소년기는 어떠한 시기인가? 특히, 청소년기는 신체·정신·심리사회적 변화와 성장, 자아정체성 확립의 시기로 연령에 따른 발달 특성을 보이는데, 초기 청소년기에는 급격한 신체 성장 및 독립 성향이 나타나고 추상적 사고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며 중기 청소년기에는 부모로부터의 정서적 분리, 또래집단의 규범을 중요하게 여기며 추상적 사고가 발달한다. 후기 청소년기에는 신체상, 정체성, 자아존중감 등의 확립, 가족으로부터 독립, 정서적 안정, 사회적 역할과 친밀감 형성 등의 특성을 보인다.
종교가 있는 소아암 청소년 간호 중재 시 이에 대한 지지적 간호를 고려해야 하는 이유는? 종교 유무는 만 10-12세 소아암 청소년의 복원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소아암 환아의 심리사회적 적응에 관한 선행 연구에서 소아암 청소년은 침습적이고 강도 높은 치료 과정과 잦은 입원 등으로 인하여 우울, 불안, 불확실성, 스트레스 장애를 경험하는데(Seitz et al., 2010), 이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종교와 믿음은 소아암 청소년을 지지하는 강력한 사회적 자원이 될 수 있으며 종교가 있는 청소년은 복원력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Mandleco & Perry, 2000)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또한 이러한 결과는 추상적 사고에 대한 탐구를 시작하며 새로운 가치를 모색하는 초기 청소년기의 특성을 반영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종교가 있는 소아암 청소년을 간호 중재 시 이에 대한 지지적 간호를 고려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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