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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대추의 장기 저장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생대추 저장기술이 필요하여 꾸준히 연구가 진행되어 왔으나 기존의 생대추 연구는 소량의 대추를 실험실 수준에서 진행하였기에 좋은 결과를 얻었을지라도 농가에서 직접적으로 적용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농가에서 직접적으로 활용가능하고 생과형태로 장기간 섭취할 수 있으며 가공품 제조에 있어서도 신선한 원료를 공급하여 소비자의 기호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대추의 효과적인 저장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대추를 농가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습도가 조절되는 저온저장고에서 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또한 실제로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한지를 이용한 포장이나 기능성필름을 이용하여 가볍게 감싸는 포장방법을 시도하여 농가에서 직접적으로 쉽게 그리고 비용적으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저장방법을 보고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농가에서 직접적으로 활용가능하고 생과형태로 장기간 섭취할 수 있으며 가공품 제조에 있어서도 신선한 원료를 공급하여 소비자의 기호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대추의 효과적인 저장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대추를 농가에서 직접 사용하고 있는 습도가 조절되는 저온저장고에서 저장하면서 품질변화를 조사하였다. 또한 실제로 농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간단한 한지를 이용한 포장이나 기능성필름을 이용하여 가볍게 감싸는 포장방법을 시도하여 농가에서 직접적으로 쉽게 그리고 비용적으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저장방법을 보고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각각의 저장용기에 10 kg씩의 대추를 넣고 일반적으로 농가에서 저장하듯이 용기들을 탑재하여 보관한 경우를 대조군으로 하여 저장용기에 시중에서 구입한 한지로 가볍게 싼 실험군과 기능성필름인 fresh vege®(Wizfresh Co., Seoul, Korea)를 구입하여 필름속에 대추시료를 넣고 가볍게 포장한 후 저장 용기 내에서 보관하는 실험군으로 하여 총 5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수행하였다.
- 대추를 저장하면서 대추표면의 색도 변화는 색차색도계(colorimeter, CR-3600D, Minolta, Osaka, Japan)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L(명도), a(적색-녹색), b(황색-청색) 값으로 표현하였다. 70% 숙기의 시료를 사용하였기에 붉은색이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측정하였으며 5회 이상 반복 측정하여 그 평균값으로 나타냈다.
- 대추를 저장하면서 일반 상온에서 대추 과즙의 당도는 굴절당도계(RA-250WE, Kyoto Electronics, Kyoto, Japan)를 사용하여 대추 즙의 가용성 고형물(°brix)로 표시하였다.
- 대추시료의 부패율은 저장기간 동안 미생물의 증식이나 표면조직의 연부증상이 관찰되어 상품가치가 떨어지는 대추를 시료 전체(10 kg)에서 평가하고 개수를 세어 전체 시료 무게에 대한 비율로 표시하였다. 이는 대추의 저장시료를 기존 연구에 비해 과량으로 사용했기에 대추시료의 전체 개수에 대한 비율보다는 전체 무게에 대한 비율이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부패율을 무게에 대한 비율로 표시(개수/kg)하였다.
- 대추의 경도는 레오메타(CR-100D, Sun Scientific Co., Tokyo, Japan)를 이용하여 각 저장별로 비교적 균일한 길이와 높이를 가진 대추를 최소 10개를 선택하여 지름 5 mm 직경의 탐침을 상부표면에서 중심을 향하여 2.0 mm/s의 속도로 10.0 mm 깊이까지 침투시키는 데 요구되는 힘(g/cm2)으로 표시하였다.
- 따라서 장기적인 저장을 위해서 간단한 한지를 이용한 포장이나 기능성필름을 이용하여 가볍게 감싸는 포장방법을 시도하여 보았으며, 또한 대추의 시들음 현상을 막기 위하여 같은 양의 대추를 저장하더라도 표면으로 노출되는 대추의 양을 줄이기 위하여 기존의 플라스틱상자(가로 60cm×세로 40 cm, 표면적 2,400 cm2)와 함께 종이상자(가로 50cm×세로 30 cm, 표면적 1,500 cm2)를 이용하여 저장을 시도하였다.
- 생대추의 저장기간을 연장하기 위하여 그리고 농가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효과적인 저장방법을 찾기 위하여 70% 숙기를 가진 생대추를 0°C 온도와 80~90% 습도로 조절하고 에틸렌제거 장치가 설치된 저온저장고에서 플라스틱상자와 종이상자를 저장용기로 사용하고 한지와 기능성필름을 포장방법으로 사용하여 9주까지 저장하면서 이미지, 수분함량, 부패율, 경도, 색도 및 당도를 측정하였다.
- 저온저장고의 온도는 0.0(±0.5)°C, 상대습도는 80~90%로 유지했으며 저장고 내에 에틸렌가스 제거기(Fresh Long, FRT10py, Wizfresh Co.)를 설치 하였다.
- 저장기간 동안 대추 표면의 시들음, 부패, 연화 정도를 표현하기 위하여 디지털카메라를 활용하여 대추의 이미지 변화를 관찰하였다.
- )를 설치 하였다. 저장시료를 1~2주 간격으로 수거하여 부패율 및 이화학적 품질변화를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5군의 시료는 C-PL: 플라스틱용기(PL-plastic box)에서 그대로 보관(C-control)한 시료, H-PL: 한지(H-hanji)로 가볍게 싸고 플라스틱용기에 보관한 시료, H-CB: 한지로 가볍게 싸고 종이상자(CB, cardboard box)에 보관한 시료, F-PL: 기능성 필름(F-film)으로 가볍게 싸고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한 시료, F-CB: 기능성 필름으로 가볍게 싸고 종이상자에 보관한 시료로 명명하였다. 5군의 시료를 각각 10 kg씩 총 3회 반복하여 총 150 kg의 대추를 본 실험에 사용하였다. 저온저장고(KJS-153F, Jeilfine Tech Co.
- , Seoul, Korea)를 구입하여 필름속에 대추시료를 넣고 가볍게 포장한 후 저장 용기 내에서 보관하는 실험군으로 하여 총 5군으로 나누어 실험을 수행하였다. 대추의 저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습도가 조절되는 저온저장고와 더불어 에틸렌가스를 조절하고 수분증발을 막을 수 있는 효과적인 포장 방법을 찾기 위하여 한지와 기능성필름을 본 실험에 사용하였다. 한지는 일반적인 과실 저장에서 수분의 이동을 막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농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기에 본 연구에 사용되어졌다.
- 본 실험에 사용된 생대추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반도 농원에서 2011년 10월 19일에 비가림 재배시설에서 수확한 복조 생대추 중 크기가 충분히 크고 단단한 과육을 가진 상처가 없는 건전한 대추 중 70% 붉은 색을 띄는 대추만을 선별하였다. 대추의 표면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한 후 실험재료로 사용하였다.
- 본 실험에 사용된 생대추는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반도 농원에서 2011년 10월 19일에 비가림 재배시설에서 수확한 복조 생대추 중 크기가 충분히 크고 단단한 과육을 가진 상처가 없는 건전한 대추 중 70% 붉은 색을 띄는 대추만을 선별하였다. 대추의 표면에 묻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한 후 실험재료로 사용하였다.
- 본 실험에 사용된 저장용기는 일반농가에서 대추 수확 후 저장용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용기(600×400×200 mm)와 종이상자(500×300×300 mm)를 사용하였다.
- 한지는 일반적인 과실 저장에서 수분의 이동을 막을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농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사용할 수 있기에 본 연구에 사용되어졌다. 본 연구에 사용된 기능성필름은 에틸렌가스와 이산화탄소의 투과성이 기존의 폴리에틸렌 필름에 비하여 높고 수분의 증발과 서리현상을 줄일 수 있는 한산석의 분말을 폴리에틸렌에 가공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했다. 5군의 시료는 C-PL: 플라스틱용기(PL-plastic box)에서 그대로 보관(C-control)한 시료, H-PL: 한지(H-hanji)로 가볍게 싸고 플라스틱용기에 보관한 시료, H-CB: 한지로 가볍게 싸고 종이상자(CB, cardboard box)에 보관한 시료, F-PL: 기능성 필름(F-film)으로 가볍게 싸고 플라스틱 용기에 보관한 시료, F-CB: 기능성 필름으로 가볍게 싸고 종이상자에 보관한 시료로 명명하였다.
- 5군의 시료를 각각 10 kg씩 총 3회 반복하여 총 150 kg의 대추를 본 실험에 사용하였다. 저온저장고(KJS-153F, Jeilfine Tech Co., Cheonan, Korea)는 경북 경산시 압량면의 압량농협에서 임대하여 사용하였다. 저온저장고의 온도는 0.
데이터처리
- 대추를 저장하면서 대추표면의 색도 변화는 색차색도계(colorimeter, CR-3600D, Minolta, Osaka, Japan)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L(명도), a(적색-녹색), b(황색-청색) 값으로 표현하였다. 70% 숙기의 시료를 사용하였기에 붉은색이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측정하였으며 5회 이상 반복 측정하여 그 평균값으로 나타냈다.
- 이는 대추의 저장시료를 기존 연구에 비해 과량으로 사용했기에 대추시료의 전체 개수에 대한 비율보다는 전체 무게에 대한 비율이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부패율을 무게에 대한 비율로 표시(개수/kg)하였다. 동일한 조건에서 저장한 대추시료(10 kg)에서 3회 반복 측정하여 그 평균값으로 나타냈다.
성능/효과
- 저온저장고에서 온도(0°C)와 습도(80~90%)를 조절하여 플라스틱상자에 보관하였을 경우(C-PL) 일반 저온창고에 비해 속도는 다소 느릴지라도 2주가 지나면서 저장상자 윗부분의 대추는 수분이 빠져나가는 시들음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4주 후에는 많은 시료에서 시들음 현상이 나타났다. 6주가 지날 때까지의 대추 색깔의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고 시들음 현상이 주로 나타났으며, 9주에는 부패된 시료가 많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고 아랫부분의 10%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시료에서 시들음 현상이 나타나고 색깔도 다소 진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1). Song 등(8)의 보고에 의하면 생대추를 1°C에서 무포장 처리 시 4주가 지날 경우 중량 감소에 의해 상품의 가치가 없어진다고 보고하였으며 Woo 등(16)은 완숙한 생대추를 0°C에서 80~90% 습도로 보관하였을 경우 6~7주까지 품질변화 없이 생과로 이용 가능하다고 보고하였다.
- 2a) 한지를 덮고 보관한 시료의 경우(Fig. 2b, d) 수분이 빠져나가는 속도가 상당히 지연되는 결과를 보였으나 여전히 일부시료에서 시들음 현상이 나타났고 부패된 시료도 발견되었다. 기능성필름을 사용하여 저장한 시료의 경우(Fig.
- 기능성필름을 사용하여 저장한 시료의 경우(Fig. 2c, e) 9주가 지난 후에도 일부 시료에서 균열이 발생하였으나 대부분의 시료는 이미지 상으로 우수한 품질을 나타났다. 이는 기능성필름이 수분의 증발을 막았기 때문으로 사료되어진다.
- 이미 언급한 것처럼 기존 연구는 작은 포장용기에 대추를 넣고 밀봉하였으며 그 속에서 발생하는 에틸렌가스를 제거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사료되어지며 본 연구에서는 대량의 저장용기 및 실제 농가의 저장 장소와 가볍게 포장되어 자유로이 공기가 이동하며 에틸렌가스를 제거하는 장치가 설치되어 저장 환경이 다르기 때문으로 사료되어진다. 결과적으로 농가에서 활용 가능하고 효과적인 저장조건에서 대추를 저장할 경우 색도의 변화를 통하여 판단해보면 9주까지도 품질의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이는 대추를 저장 시 빈 공간이 플라스틱상자에서 종이상자에 비하여 많이 발생하고 이 공극 속 에 일부의 수분이 응결되어 미생물의 성장을 돕기 때문으로 사료되어지며 저장 중에 일부의 응결현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결과적으로 부패율을 줄이기 위해서는 종이상자에서 기능성필름을 사용한 시료(F-CB)가 가장 좋은 저장방법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저장 중의 이미지결과 (Fig.
- 저장용기 중에서는 플라스틱상자에 비해 종이상자에서 적색도의 증가를 낮출 수 있었으며 포장방법 중에서는 한지포장에 비해 기능성필름을 사용하여 포장한 것이 적색도의 증가를 현저히 낮출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종이상자의 저장용기에 기능성필름으로 가볍게 포장한 저장시료(F-CB)에서 저장기간 동안 가장 낮은 적색도값을 나타냈다. 이는 저온에서 무포장 처리구에 비해 PE포장처리구의 대추에 착색진행효과가 더 명확하였다는 Song 등(8)과 Choi(1)의 연구 결과와 정반대의 경향을 나타냈다.
- 3의 수분함량 변화 결과에 포함하지는 않았다. 결과적으로 포장 없이 보관하는 저온저장고와 한지로 포장한 시료의 경우 생과로서의 상품성이 저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기능성필름을 사용하여 수분증발에 의한 증량감소를 최소화하는 것이 생과로서의 상품성 저하를 막는 방법으로 사료되어진다.
- 본 연구 결과 70% 숙기를 가진 생대추를 9주까지 품질의 변화 없이 저장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저장방법으로는 저장용기로 플라스틱상자보다는 표면에 노출되는 대추의 양을 줄일 수 있는 종이상자를 사용하는 것이 포장방법으로 한지보다는 기능성필름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농가에서 활용가능한 생대추의 저장방법으로 온도, 습도, 에틸렌이 조절된 저온저장고에서 종이상자와 기능성필름을 가볍게 덮은 조건에서 생대추의 저장을 9주까지 품질을 유지하면서 저장할 수 있었다.
- 이는 현실적으로 농가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생대추의 저장기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 사료되어진다. 기능성필름을 사용하여 보관한 시료 중 플라스틱상자(Fig. 2c)와 종이상자(Fig. 2e)의 결과를 비교하였을 경우 종이상자에서 저장한 시료가 플라스틱 상자에서 저장한 시료에 비하여 시들음 현상에 의한 품질저하가 최소화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종이상자의 표면적이 플라스틱 상자에 비해 작기 때문에 표면에 노출되는 대추 시료수가 적기 때문으로 사료되어진다.
- 그러나 기존의 연구결과는 1 kg 내외로 실험실 단위의 수준에서 보관하였기 때문에 시들음 현상에 의한 대추의 품질저하 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었던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농가에서 보관하는 저장 공간과 저장 상자를 사용하였을 경우 적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였을 지라도 수분의 이동에 의한 시들음 현상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에 따라 일반적인 저장조건에서는 생대추의 장기간 저장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장기적인 저장을 위해서 간단한 한지를 이용한 포장이나 기능성필름을 이용하여 가볍게 감싸는 포장방법을 시도하여 보았으며, 또한 대추의 시들음 현상을 막기 위하여 같은 양의 대추를 저장하더라도 표면으로 노출되는 대추의 양을 줄이기 위하여 기존의 플라스틱상자(가로 60cm×세로 40 cm, 표면적 2,400 cm2)와 함께 종이상자(가로 50cm×세로 30 cm, 표면적 1,500 cm2)를 이용하여 저장을 시도하였다.
- 농가에서 소유하고 있는 저온저장고(∼60% RH)에서 온도만을 조절하여 실험하였을 경우 2주안에 대부분의 시료에서 표면의 수분이 증발하여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잃어버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data not shown).
- 생대추의 저장기간을 연장하기 위하여 그리고 농가에서 직접 활용 가능한 효과적인 저장방법을 찾기 위하여 70% 숙기를 가진 생대추를 0°C 온도와 80~90% 습도로 조절하고 에틸렌제거 장치가 설치된 저온저장고에서 플라스틱상자와 종이상자를 저장용기로 사용하고 한지와 기능성필름을 포장방법으로 사용하여 9주까지 저장하면서 이미지, 수분함량, 부패율, 경도, 색도 및 당도를 측정하였다. 대조군 시료의 경우 수분함량이 저장 전 69.2%에서 9주 저장 후에는 66.1%로 감소하였으며 기능성필름으로 포장한 시료의 경우 저장기간 동안 큰 변화를 나타내지 않았다. 부패과는 6주까지는 나타나지 않았으나 그 이후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4에 나타냈다. 모든 저장방법에서 6주까지는 부패과가 관찰되지 않았으며 6주 이후에는 부패과의 수가 증가하기 시작하였다. 이 결과는 저장 6~8주에서 부패과가 발생하기 시작하였다는 Woo 등(11)의 보고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 저장 기간 동안 적색도는 대부분의 시료에서는 천천히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으며 당도는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 70% 숙기를 가진 생대추를 9주까지 품질의 변화 없이 저장하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저장방법으로는 저장용기로 플라스틱상자보다는 표면에 노출되는 대추의 양을 줄일 수 있는 종이상자를 사용하는 것이 포장방법으로 한지보다는 기능성필름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결론적으로 농가에서 활용가능한 생대추의 저장방법으로 온도, 습도, 에틸렌이 조절된 저온저장고에서 종이상자와 기능성필름을 가볍게 덮은 조건에서 생대추의 저장을 9주까지 품질을 유지하면서 저장할 수 있었다.
- 이는 저장 방법에 의한 차이로 생각되며 특히 기존의 연구결과에서는 시료를 넣고 용기 속에 밀봉하여 보관하였기에 흑갈색으로 변화한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에서 L값과 b값의 변화는 유의적인 경향성은 없었으나 a값의 적색도는 저장기간에 따라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대조시료의 경우 저장 전에는 19.
- 한지와 기능성필름의 포장방법에 따른 결과를 비교하였을 경우 기능성필름을 사용하여 포장한 경우 효과적으로 연화 속도를 낮추어 높은 경도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종이상자에서 기능성필름을 포장하여 저장한 시료(F-CB)는 9주의 저장기간 동안 경도의 변화가 거의 없었는데 이는 앞서 보고한 이미지의 결과(Fig. 2)와 수분함량(Fig 3), 그리고 부패율(Fig. 4)과도 일치하는 경향을 보여 저장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으며 70% 숙기를 가진 시료를 저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농가에서 저장 시에도 9주까지 경도의 큰 변화를 야기하지 않고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여러 연구들(7,8, 11)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고하였는데 세포내 수분이 증산에 의해 조직이 치밀해지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여러 저장조건 중에 유일하게 F-CB의 저장방법에서 경도의 증가가 나타났고 다른 시료의 경우는 경도가 초기에 일정하거나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 생대추의 저장중 이미지 변화의 결과를 통하여 볼 때 적정온도(0°C), 적정습도(80~90%), 에틸렌가스제거기를 포함한 저장고에서 저장할지라도 기능성필름을 사용하고 시료의 표면에 노출된 대추의 수를 줄이는 것이 대추의 저장 중 발생하는 시들음 현상을 막을 수 있고 이미지적으로 나타나는 대추의 품질 측면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저장방법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7과 같다. 시료 개체들 간의 차이가 크기에 당도는 저장조건별로 유의적으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는 않았으나 저장 기간 동안 당도가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Song 등(8)은 저장기간 동안 당도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이는 완숙과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저장 중에 수분함량의 감소에 따른 당도의 증가로 설명하였다.
- 저온저장고에서 온도(0°C)와 습도(80~90%)를 조절하여 플라스틱상자에 보관하였을 경우(C-PL) 일반 저온창고에 비해 속도는 다소 느릴지라도 2주가 지나면서 저장상자 윗부분의 대추는 수분이 빠져나가는 시들음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4주 후에는 많은 시료에서 시들음 현상이 나타났다.
- 저장기간 동안 경도는 저장용기나 포장방법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5). 플라스틱상자와 종이상자의 저장 방법 중 종이상자에 저장하였을 경우 저장기간 동안 높은 경도를 유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본 연구에서는 부패현상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으나 대추의 저장기간 동안 일부 가용성 고형분의 함량이 감소하게 되면서 그에 따라 당도가 감소한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저장방법들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대조군의 감소가 가장 크게 나타나 대추의 저장을 위해서 효과적인 저장 및 포장법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저장방법에 따른 적색도 변화의 차이를 살펴보면 다른 특성들에서 보고한 결과와 비슷한 경향을 나타냈다. 저장용기 중에서는 플라스틱상자에 비해 종이상자에서 적색도의 증가를 낮출 수 있었으며 포장방법 중에서는 한지포장에 비해 기능성필름을 사용하여 포장한 것이 적색도의 증가를 현저히 낮출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종이상자의 저장용기에 기능성필름으로 가볍게 포장한 저장시료(F-CB)에서 저장기간 동안 가장 낮은 적색도값을 나타냈다.
- 7을 나타냈다. 특히 6주 이후에 적색도의 증가속도가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70% 숙기의 시료를 사용하였기에 저장기간 동안 숙성되면서 대추의 숙기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사료되어지며, 이는 Fig.
- 밀폐용기에서 저장할 경우 부패현상은 지연할 수 있으나 혐기성세균의 증가를 유도하여 생과의 품질을 저하시킨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플라스틱상자와 종이상자를 비교하였을 경우 종이상자를 사용하여 저장한 시료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부패율을 보였다. 이는 대추를 저장 시 빈 공간이 플라스틱상자에서 종이상자에 비하여 많이 발생하고 이 공극 속 에 일부의 수분이 응결되어 미생물의 성장을 돕기 때문으로 사료되어지며 저장 중에 일부의 응결현상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 5). 플라스틱상자와 종이상자의 저장 방법 중 종이상자에 저장하였을 경우 저장기간 동안 높은 경도를 유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종이상자에서 저장할 경우 연화가 느리게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사료되어진다.
- 7%로 감소하였다는 Song(18)의 보고와 같은 경향이었다. 한지를 사용하여 보관한 시료의 경우(HPL) 대조군에 비하여 수분함량의 감소속도가 현저히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9주 저장한 시료의 경우 초기시료에 대비하여 1.4%의 중량감소의 결과를 보였다. 기능성필름을 포장한 시료의 경우(F-PL) 9주까지 저장하는 동안 수분함량의 변화는 유의적으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Fig.
- 이는 종이상자에서 저장할 경우 연화가 느리게 진행되었기 때문으로 사료되어진다. 한지와 기능성필름의 포장방법에 따른 결과를 비교하였을 경우 기능성필름을 사용하여 포장한 경우 효과적으로 연화 속도를 낮추어 높은 경도를 유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종이상자에서 기능성필름을 포장하여 저장한 시료(F-CB)는 9주의 저장기간 동안 경도의 변화가 거의 없었는데 이는 앞서 보고한 이미지의 결과(F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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