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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기능성식품의 현황 및 미래
Overview of Recent Development of Functional Foods for Mental Health 원문보기

식품과학과 산업 = Food science and industry, v.46 no.2, 2013년, pp.2 - 7  

홍은영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  박석준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

초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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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최근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에서는 수험생, 취업준비생 및 직장인과 같은 스트레스 수준이 높은 집단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불안 및 우울 정도를 측정하는 검진 결과보다 자각하는 스트레스의 빈도와 강도가 더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의학적 평가 기준에 의하면 질병수준은 아니지만 전체 표본의 45.7%가 우울 및 불안 증상이 있었으며 두통, 가슴통증, 답답함, 집중력저하 등 신체적 증상도 함께 호소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증상들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친구와 대화하기, 마인드컨트롤 등의 의견이 있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운동, 수면, 여행, TV, 음악, 컴퓨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따라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식품성분 및 적절한 식품 섭취에 대한 많은 과학적 연구결과를 확보하고, 이를 근거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건강기능성식품을 개발하는 R&D가 국민건강 보호와 상업적으로 가치 있는 연구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 그 이외 즉각적인 대처방법으로는 자극적인 음식섭취, 음주, 흡연 등의 행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식품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정신건강의 문제점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약물치료에 의한 부작용 우려는 증가하고 있지만, 적절한 식품 섭취를 통한 지속적인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인식은 매우 미흡한 실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수한 과학적 근거를 통해 유용성이 입증된 식품을 제안 받을 경우 이에 대한 섭취를 통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수용도는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부작용이 없으며 우수한 기능성을 확보한 정신건강기능성식품의 구매의향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신체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정신건강은 직 · 간접적으로 신체건강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데, 스트레스는 면역력 약화, 소화력 감소, 대사 장애, 심혈관 장애 등을 유발하는 만병의 근원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전통적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로 인한 질병이 이른바 ‘홧병’으로 불리고, 우울감, 무기력감, 불안감, 조급함 등의 다양한 신경증상과 함께 소화기 장애, 불면증, 각종 통증 등이 동반되는 질환으로 여겨져 왔다.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를 살펴보면 여성이 남자보다 많고(표 3) 특히 50대 여성의 스트레스가 가장 심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그림 3). 이러한 통계 결과들을 분석해 보면, 스트레스로 인한 환자의 숫자는 향후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생각되며, 근미래에 이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 사회적 손실이 일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 우리나라의 경우 일반인구의 27.6%는 평생 중 한번 이상, 16.0%는 최근 1년 내에 하나 이상의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최근 1년간 기분장애 경험자는 일반인구의 3.
  • 7%가 우울 및 불안 증상이 있었으며 두통, 가슴통증, 답답함, 집중력저하 등 신체적 증상도 함께 호소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증상들을 해소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친구와 대화하기, 마인드컨트롤 등의 의견이 있었으며, 스트레스 상황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운동, 수면, 여행, TV, 음악, 컴퓨터 등의 활동을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 이외 즉각적인 대처방법으로는 자극적인 음식섭취, 음주, 흡연 등의 행동을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거나 식품이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이러한 통계 결과들을 분석해 보면, 스트레스로 인한 환자의 숫자는 향후도 계속 증가될 것으로 생각되며, 근미래에 이로 인한 막대한 경제적 · 사회적 손실이 일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 또한, 정신건강의 문제점과 중요성에 대한 인식 및 약물치료에 의한 부작용 우려는 증가하고 있지만, 적절한 식품 섭취를 통한 지속적인 정신건강 증진에 대한 인식은 매우 미흡한 실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우수한 과학적 근거를 통해 유용성이 입증된 식품을 제안 받을 경우 이에 대한 섭취를 통한 정신건강 관리에 대한 수용도는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부작용이 없으며 우수한 기능성을 확보한 정신건강기능성식품의 구매의향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식품성분 및 적절한 식품 섭취에 대한 많은 과학적 연구결과를 확보하고, 이를 근거로 정신건강 문제를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건강기능성식품을 개발하는 R&D가 국민건강 보호와 상업적으로 가치 있는 연구임을 확인 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 따라서, 식품 R&D는 타블릿, 캡슐 등과 같은 전형적인 nutraceutical 개념보다 진 일보한 식품의 본질에서의 정신건강 예방, 치유 능력에 대해 연구를 집중해야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의약품의 영역이라고만 여겨졌던 정신건강의 카테고리 에서 더욱 자연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 이러한 사회적 니즈와 더불어 식품이 뇌기능 및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인 결과가 많이 보고됨에 따라,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R&D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등한시 되어 오던 정신건강 관련 연구가 최근 활성화되고 있으며, 향후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 유망 분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측된다.
  • 현재까지 보고된 in vivo 연구들은 대부분 의약품에서의 기능연구들이어서 식품을 이용한 연구에 맞는 프로토콜 개선과, 그 결과들을 타 연구 결과와 비교 가능하도록 식품을 이용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이 축적되어야한다. 인체적용 시험에 있어서는 연구자의도대로의 설계가 불가능하다는 정신건강 연구 자체가 가지고 있는 난제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통계학적 연구 기법 등을 활용한 장기적이고 규모 있는 연구 형태로의 국가적 지원 및 근접 학문과의 공동연구도 필요하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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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내에서 출시되었던 정신건강에 관련된 제품으로는 무엇이 있는가? 뉴질랜드 등의 낙농국가 회사들은 소가 수면 시간 중에 멜라토닌이 풍부한 우유를 생산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수면을 돕는 분유 제품도 개발하였고, 국내 시장에서도 유제품으로 시도 된 바 있다. 수면 이외에 수험생 집중력을 타겟으로 한 드링크제가 국내에 출시된 경우도 있고 총명탕 개념의 한방제재도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며 2002년도에 CJ제일제당에서는 골프 운동 시 집중력을 돕는 기능성드링크를 출시한 적도 있는 등, 국내 시장에서도 뇌기능 관련된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이렇듯, 정신건강에 관련된 제품들은 최근의 일이 아니며 대부분이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는 기능성원료들을 사용한 제품들이었던 점을 고려할 때, 현재 정신건강 관련된 기능성 소재의 개발이 매우 초보적인 단계에 있다고 할 수는 없다.
정신건강에 대한 개념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시장은 이제 다른 수준으로 변화하고 있다. 정신건강에 대한 개념이 단기적 증상 개선이 아닌, 그야말로 QOL(삶의 질)이라는 좀 더 장기적 관점에서의 관리를 요구하는 수준으로 바뀌고 있고, Refresh & Relax라는 무겁지 않은 니즈와 더불어 ‘건강하게 먹는’ 식품의 본질이 문화의 모습으로 융합되고 있다. 이제는 이러한 대부분의 분야를 정신건강이라는 범주에 넣어 해석하여도 무리가 아니다.
건강기능식품 R&D 분야에서 최근 정신건강 관련 연구가 활성화되고 있는 이유는 어떤 사회적 니즈 때문인가? 만병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이로 인해 발생하는 우울, 불안, 불면 및 기억력 감퇴 등의 정신건강문제는 평생관리 대상이기 때문에, 약물과 같은 부작용은 없으면서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신건강 기능성식품에 대한 소비자 니즈는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니즈와 더불어 식품이 뇌기능 및 정신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과학적인 결과가 많이 보고됨에 따라,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R&D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등한시 되어 오던 정신건강 관련 연구가 최근 활성화되고 있으며, 향후 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 유망 분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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