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국내논문] 대학생에서 야식의 섭취가 영양소 섭취 상태에 미치는 영향
Relationship among Night Eating and Nutrient Intakes Status in University Students 원문보기

東아시아食生活學會誌 = Journal of the East Asian Society of Dietary Life, v.23 no.3, 2013년, pp.297 - 310  

홍승희 (한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  연지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영양안전국 영양안전정책과) ,  배윤정 (한북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에서는 성인기 초반에 있는 대학생 271명(남성 155명, 여성 116명)을 대상으로 야식으로부터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에 따라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25% 이상 야식군으로 나누어 조사한 후, 야식으로부터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에 따른 군간 생활 습관 및 식습관, 영양소 및 식품섭취 상태, 영양의 질적 지수를 평가하였으며,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과 영양의 질적 지수와의 관련성을 분석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령 및 신체계측 사항(신장, 체중, 체질량지수 및 체지방율)은 남녀 모두에서 야식으로부터의 섭취 열량 비율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흡연, 규칙적 운동 여부, 세끼 식사 횟수 및 식사시간의 경우, 남녀 모두에서 야식으로부터의 섭취 열량 비율에 군간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아침의 식욕 저하 및 불면증과 같이 야식으로 야기될 수 있는 임상 증상의 경우 남녀 모두에서 각각 35%와 10% 미만의 비율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야식으로부터의 섭취 열량 비율에 따른 군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1일 섭취 열량의 경우 남성에서는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및 저녁식사 각각 1,517.67 kcal, 1,970.69 kcal, 2,353.68 kcal였으며, 여성에서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각각 1,768.95 kcal, 2,019.57 kcal로 야식을 섭취하는 군에서 유의적으로 높은 열량 섭취량을 보였다(p<0.001, p<0.05). 그러나 남성의 경우 섬유소, 비타민 $B_1$, 비타민 $B_2$, 엽산, 비타민 C, 칼슘, 칼륨 및 철 등 미량영양소의 섭취 밀도에서 세군 중 25% 이상 야식군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여성의 경우 25% 미만 야식군의 비타민 C 섭취 밀도가 야식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한 영양소별영양의 질적 지수를 분석한 결과, 남성에서 비타민 $B_1$, 비타민 $B_2$, 엽산, 비타민 C, 칼슘 및 철의 INQ에서 25% 이상 야식군이 세 군 중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여성에서는 25% 미만 야식군의 비타민 C INQ가 야식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식품군별 섭취량 분석 결과, 남성에서 식품 섭취량은 야식 비섭취군, 25% 미만 야식군 및 25% 이상 야식군에서 각각 849.84 g, 1,138.91 g, 1,449.16g으로 25% 이상 야식군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p<0.001), 여성에서도 25% 미만 야식군의 1일 총 식품 섭취량은 1,280.97 g으로 야식 비섭취군의 1,034.98 g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1). 남성에서 육류, 유지류 및 음료류의 섭취량의 경우 25% 이상 야식군에서 유의적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여성에서 25% 미만 야식군의 과일류 및 우유류의 섭취량이 야식 비섭취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야식으로부터의 식품군별 섭취량을 분석해 본 결과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연구 대상자들의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과 영양의 질적 지수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남성에서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비타민 C, 칼슘 및 철 INQ의 경우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에서 모두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여성에서 비타민 $B_1$ INQ는 야식으로부터의 열량 섭취량 및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과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였다. 이와같은 결과를 종합해볼 때 본 연구 대상자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performed to investigate relationships among night eating and nutrient intakes status in university students. A total of 271 subjects (male=155, female=116) were divided by using 3-days food record method according to the percentage of energy from night eating: non-night eating, <25% ...

Keyword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그러나 지금까지 대학생들의 식생활을 평가한 연구는 대부분 야식의 요인을 고려하지 않거나, 혹은 고려하였더라도 영양 섭취 상태 또는 식습관의 측면에서 살펴본 연구만 소수 존재할 뿐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남녀 대학생들의 야식 섭취에 따른 영양 섭취 상태 및 영양 섭취의 질을 알아봄으로써 야식의 올바른 영양 관리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에서는 야식으로부터의 섭취 열량 비율에 따른 군간 열량의 차이가 존재하는 결과를 보여 열량 섭취의 영향을 배제하고, 영양소 섭취의 질을 양적, 질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INQ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INQ는 개인의 영양소 섭취량을 열량 섭취 1,000 kcal에 해당하는 식이 내 영양소 함량으로 환산하고, 이를 열량의 필요 추정량 1,000 kcal당 개개 영양소의 권장 섭취량과 비교하는 방법으로 계산되었다.
  • 74%로 야식으로부터 섭취하는 열량의 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25% 이상 야식으로부터 열량을 섭취하는 남자 대학생의 경우 1일 절대적인 양적 식품 및 열량 섭취량은 다른 군에 비해 높고, 영양섭취기준을 충족하는 비율도 높았지만, 미량 영양소의 1,000 kcal당 섭취량이나 영양의 질적 지수는 낮게 나타나 미량 영양소의 섭취가 질적으로 낮을 가능성이 나타났다. 또한 야식으로부터의 식품 및 열량 섭취량, 열량 섭취에 대한 기여율도 미량영양소의 INQ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성을 보여 야식의 섭취와 미량 영양소 섭취의 질과의 음의 관련성을 시사하여 주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결과를 성인기 초반에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건강 관련 적절한 식습관에 대한 영양 교육 시 고려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부족한 시간으로 어떤 식사습관을 가지는가? 건강 유지 및 증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질병의 예방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균형된 영양소가 고루 함유된 식사를 적절한 양으로 섭취하는 규칙적인 식사 습관은 건강관리에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바쁜 현대인들의 경우 부족한 시간으로 인해 결식이 매우 잦고, 부적절한 간식의 섭취 및 폭음과 폭식 등으로 인해 이와 같은 식사 습관을 실천하기 어려운 실정이다(Ministry of Health & Welfare [MOHW]& 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KCDCP]2011). 특히 끼니를 거르거나 폭식으로 인해 한끼 식사량이 많아질 경우 다음 끼니 섭취에 영향을 미쳐, 다음 끼니의 섭취량이 줄거나 부적절한 식품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야식의 의미는? 또한 바쁜 현대인의 생활 특성상 활동 시간의 범위가 늘어나고, 점심이나 저녁의 식사 섭취량이 적거나 결식했을 경우 야식을 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야식은 저녁식사와는 별도로 늦은 시간에 먹는 음식, 즉 저녁식사 후의 간식 또는 저녁 식사 대신 먹는 간단한 식사나 식품 섭취를 의미하며, ‘아침의 식욕 부진, 저녁식사 후의 과식, 수면 장애의 특징을 가지는 식행동 장애’를 야식증후군이라고 한다(Stunkard et al 1955).
야식증후군의 진단 기준은 매우 다양하여 연구자들 사이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이는데 이것에 대한 내용은? 야식증후군의 진단 기준은 매우 다양하며, 연구자들 사이에서도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예를 들어 야식을 저녁 7시 이후 또는 8시 반 이후 시간에 1일 총 섭취 열량의 25%에서 50% 이상 섭취하는 것으로 정의하거나, 불면증의 여부, 수면 중 잠에서 깨어나는 횟수의 빈도, 아침의 식욕 부진 여부 등을 사용하여 정의내리기도 한다(Stunkard et al 1996, Adami et al 1997, Stunkard & Allison 2003, Allison & Stunkard 2005, Striegel-Moore et al 2006). 또한 야식으로부터 섭취하는 열량의 범위로 야식 섭취 여부를 정하여 사용한 선행 연구도 보고되고 있다(Suh et al 2012).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5)

  1. Adami GE, Meneghelli A, Scopinaro N (1997) Night eating syndrome in individuals with Mediterranean eating-style. Eat Weight Disord 2: 203-206. 

  2. Allison KC, Ahima RS, O'Reardon JP, Dinges DF, Sharma V, Cummings DE, Heo M, Martino NS, Stunkard AJ (2005) Neuroendocrine profiles associated with energy intake, sleep, and stress in the night eating syndrome. J Clin Endocrinol Metab 90: 6214-6217. 

  3. Allison KC, Engel SG, Crosby RD, de Zwaan M, O'Reardon JP, Wonderlich SA, Mitchell JE, West DS, Wadden TA, Stunkard AJ (2008) Evaluation of diagnostic criteria for night eating syndrome using item response theory analysis. Eat Behav 9: 398-407. 

  4. Allison KC, Stunkard AJ (2005) Obesity and eating disorders. Psychiatr Clin North Am 28: 55-67. 

  5. Aronoff NJ, Geliebter A, Zammit G (2001) Gender and body mass index as related to the night-eating syndrome in obese outpatients. J Am Diet Assoc 101: 102-104. 

  6. Birketvedt GS, Florholmen J, Sundsfjord J, Osterud B, Dinges D, Bilker W, Stunkard A (1999) Behavioral and neuroendocrine characteristics of the night-eating syndrome. JAMA 282: 657-663. 

  7. Birketvedt GS, Sundsfjord J, Florholmen JR (2002) Hypothalamicpituitary- adrenal axis in the night eating syndrome. Am J Physiol Endocrinol Metab 282: E366-369. 

  8. Colles SL, Dixon JB, O'Brien PE (2007) Night eating syndrome and nocturnal snacking: association with obesity, binge eating and psychological distress. Int J Obes (Lond) 31: 1722-1730. 

  9. Hansen RG (1973) An index of food quality. Nutr Rev 31: 1-7. 

  10. Hansen RG, Wyse BW (1998) Expression of nutrient allowances per 1,000 kilocalories. J Am Diet Assoc 76: 223-227. 

  11. Jung HJ, Park KH, Cho YG, Cho JJ, Paek YJ, Song HJ, Byun JS (2006) Night eating tendency and related health risk factors.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the Study of Obesity 15: 98-105. 

  12. Kim MH, Jeong ES, Kim EJ, Chol HK, Bae YJ, Choi MK (2011) Night eating status of university students in partial area of Chungnam. J East Asian Soc Dietary Life 21: 563-576. 

  13. Lundgren JD, Smith BM, Spresser C, Harkins P, Zolton L, Williams K (2010) The relationship of night eating to oral health and obesity in community dental clinic patients. Gen Dent 58: e134-139. 

  14. Ministry of Health & Welfare [MOHW] & 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KCDCP] (2011) Korea Health Statistics 2010: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V-1). 

  15. O'Reardon JP, Ringel BL, Dinges DF, Allison KC, Rogers NL, Martino NS, Stunkard AJ (2004) Circadian eating and sleeping patterns in the night eating syndrome. Obes Res 12: 1789-1796. 

  16. Park YS, Lee BJ, Lee BS (2003) The caloric intake status and the eating habits in college male students living alone or sharing accommodation with friends. Korean J Community Nutr 8: 280-287. 

  17. Striegel-Moore RH, Franko DL, Thompson D, Affenito S, Kraemer HC (2006) Night eating: prevalence and demographic correlates. Obesity (Silver Spring) 14: 139-147. 

  18. Striegel-Moore RH, Thompson D, Franko DL, Barton B, Affenito S, Schreiber GB, Daniels SR (2004) Definitions of night eating in adolescent girls. Obes Res 12: 1311-1321. 

  19. Stunkard AJ, Allison KC (2003) Two forms of disordered eating in obesity: binge eating and night eating. Int J Obes Relat Metab Disord 27: 1-12. 

  20. Stunkard AJ, Berkowitz R, Wadden Y, Tanrikut C, Reiss E, Young L (1996) Binge eating disorder and the night-eating syndrome. Int Obes Relat Meta Disord 20: 1-6. 

  21. Stunkard AJ, Grace WJ, Wolff HG (1955) The night-eating syndrome; a pattern of food intake among certain obese patients. Am J Med 19: 78-86. 

  22. Suh Y, Lee EK, Chung YJ (2012) Comparison of nutritional status by energy level of night snack in Korean adults: using the data from 2005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orean J Nutr 45: 479-488. 

  23. 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10)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Seoul. 

  24. Takeda E, Terao J, Nakaya Y, Miyamoto K, Baba Y, Chuman H, Kaji R, Ohmori T, Rokutan K (2004) Stress control and human nutrition. J Med Invest 51: 139-145. 

  25. You JS, Chin JH, Chang KJ (2009) Prevalence of constipation, bowel habits and nutrient intakes of college students in Incheon area. Korean J Nutr 42: 702-713. 

저자의 다른 논문 :

활용도 분석정보

상세보기
다운로드
내보내기

활용도 Top5 논문

해당 논문의 주제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위 5개 콘텐츠를 보여줍니다.
더보기 버튼을 클릭하시면 더 많은 관련자료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FREE

Free Access.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허락한 무료 공개 사이트를 통해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한 논문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