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명승 문화재의 경관자원 발굴을 위한 조망지점 분석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명승 제59호)을 중심으로-

이원호; 김재웅

doi:10.5392/jkca.2013.13.09.429

명승 문화재의 경관자원 발굴을 위한 조망지점 분석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명승 제59호)을 중심으로-
Landscape View point on the technique of GIS visibility analysis for Scenic Resources Excavation - Focused on haenam dalmasan mihwangsa (scenic sites No.59)-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3 no.9, 2013년, pp.429 - 439

이원호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 김재웅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초록
AI-Helper

본 연구에서는 명승 경관자원을 위한 조망점 선정에 관한 연구로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명승 제59호)를 대상으로 조망점 선정기준을 마련하고 GIS를 이용하여 3D 가시권분석을 실시한 후 선호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는 명승과 같은 자연 문화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조망경관의 보호를 위한 기초연구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명승 주변에서 조망점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된 지점에서 3D 가시권 분석결과의 36개 데이터에 대한 선호도 분석과 장소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선호도와 장소성의 전체적인 평균점수가 중간값 보다 높게 나타나 조망점 선정기준이 적합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경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점이 장소성에 대한 인식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3D 가시권 분석은 명승의 경관자원 발굴과 조망경관의 보존 등을 위한 기초연구로 추후 선호도, 장소성에 관한 결과와 함께 가시거리, 조망면적 등의 관계를 추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경관자원의 발굴 및 관리에 있어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조망지점 선정 등의 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s a purpose of viewshed anaiysis is selected for the landscape view point, View of the target Haenam Dalmasan Mihwangsa(Scenic site No.59) located in the terrain ridge. Criteria of landscape view point was built through both 3D visibility analysis by GIS and public preference. In results could be summarized as follows : Criteria of landscape view point by GIS was confirmed to be appropriate since a result of average score for 36 data calculated by 3D visibility analysis was higher than intermediate score. Futhermore, the landscape view point with higher score could be associate with higher public preference was determined. 3D visibility analysis in this study should be implemented additionally with not GIS, public preference but distance and extent of visibility research to discover, maintain and preserve objective and empirical landscape view point to public as resources of scenic sites.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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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명승과 같이 일정한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문화재 주변에 대한 경관자원을 발굴하고 주요 경관자원인 조망축의 보존을 위한 사례연구로 지리정보체계(GIS)를 이용하여 지형분석을 실시하고, 3D 가 시권분석을 통해 문화재 주변지역에 대한 경관선호도 평가를 실시하여 해당지역에 대한 명승 경관자원의 발굴 및 경관의 보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명승과 같이 경관을 주요 자원으로 하는 곳은 명승이 가지는 경관자원에 대한 장소성과 선호도가 높은 장소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명승의 경관자원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조망지점 선정을 목표로 하였다. 해남 달마산 일원과 같은 역사문화자원 주변에 대한 경관조망지점 선정과 관련한 연구 고찰을 통해 역사문화자원 주변에 대한 객관적인 경관조망지점 선정기준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조망점을 보다 객관적으로 선정하여 우수한 경관조망지점을 제안하고자 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선행연구를 종합하여 살펴보면 역사문화자원 의 발굴 및 관리 등에 대한 경관 관리방안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가시권분석과 시곡면 분석, 가시빈도분석 등을 통해 고도제한 및 역사경관의 정비 등에 대한 연구와 함께 역사문화경관의 활용을 위한 정보화 구축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명승경관자원의 발굴과 명승지정 등 및 특정 지역의 우수경관 자원 발굴 등에 필요한 조망지점의 발굴이 필요한 시점이라 하겠다.
우리나라는 자연지형이 다양하고 산수가 수려한 곳이 많아 예로부터 이를 찾은 우리 선조들은 시나 서화로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남기고자 하였다. 이러한 경관이 수려한 곳을 흔히 ‘명승’이라 하는데 예로부터 명승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풍류를 즐기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문학과 사상 그리고 이상을 펼치는 중요한 장소로서 기능해 왔다[1].
따라서 본 연구는 명승의 경관자원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조망지점 선정을 목표로 하였다. 해남 달마산 일원과 같은 역사문화자원 주변에 대한 경관조망지점 선정과 관련한 연구 고찰을 통해 역사문화자원 주변에 대한 객관적인 경관조망지점 선정기준을 도출하고, 이를 통해 조망점을 보다 객관적으로 선정하여 우수한 경관조망지점을 제안하고자 하였으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3D 가시권 분석결과의 경관 선호도와 장소성을 평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전자메일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평가자는 모니터를 통해 나타나는 가시권 분석 이미지를 조망점 별로 관찰한 후 각 평가용어에 대해 7점 척도로 평가하게 하였다. 각 평가용어의 점수는 ‘매우 낮다’는 1점, ‘매우 높다’는 7점으로 처리하였다.
3D 가시권분석 결과물을 바탕으로 선호도와 장소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선행연구 [17-30]를 바탕으로 가시권분석 이미지별로 선호도와 장소성을 측정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의 분석은 Excel프로그램과 SPSS ver18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가시권분석 결과 연구대상지를 조망할 수 없는 것으로 분석된 4개(VP04, VP06, VP38, VP40)지점을 제외한 총 36개의 지점에 대한 가시권분석 결과를 토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선정결과 15개의 선정기준 중 7개의 기준을 최종 선정하였으며[표 2], 해남 달마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반경 5Km이내의 지역에 대해서 대상지를 네방향에서 조망할 수 있는 지역중 공공성이 있는 장소와 주변도로의 교차로 등을 대상으로 총 40개소를 선정하여 가시권 분석을 실시하였다[그림 6]. 가시권분석은 ArcGis를 이용하여 40개의 조망점에 대한 가시권 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명승 내부에 역사문화경관자원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관자원에 대한 가시여부와 다양한 조망각도에서 명승경관자원에 대한 심미적 판단이 중요하다. 따라서 15개의 조망점 선정기준 중 선정기준의 의미가 중복되는 항목들을 제거함으로써 명승경관자원 발굴에 적용 가능한 기준들을 중심으로 재분류 하여 대상지에 적합한 조망점 선정기준을 도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DEM(수치표고 모델)에 주변 지역의 건물의고도와 식생의 높이를 중첩하여 수치표면모델(DSM : Digital Surface Model)을 구축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3D가시권분석을 실시하여 분석결과에 대한 판단이 용이하도록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대상지는 10m×10m의 Raster의 크기로 지형분석되어 정규식생지수(NDVI)의 반영보다는 현지 식생조사결과 자료를 이용한 수치표면모델(DSM)을 제작하여 가시권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과정은 조망점 선정기준의 도출, 명승경관 조망지점 선정, 3D가시권 분석실시, 설문조사를 통한 선호도 조사를 분석하는 단계로 구성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선정한 명승경관조망지역은 역사문화자원의 장소성 보다는 명승경관에 대한 조망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였다. 조망점 선정기준은 관련 문헌의 고찰을 통해 예비 조망점 선정기준을 도출하였으며 이중 명승경관 조망에 적용 가능한 기준으로 재분류 하여 조망점 선정기준을 도출하였다.
선정된 조망점을 대상으로 명승주변지역에 대한 지형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대상지 주변을 대상으로 지형적 특성에 따라 조망거리 및 조망기회 등을 분석하여 조망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조망점에 대한 선호도 및 명승을 대표할 수 있는 경관자원 발굴을 위해서 수지지형도(1:5,000)에서 등고 레이어를 추출하였으며 ARC-GIS를 이용하여 수치표면모델(DSM : Digital Surface Model)을 통해 가시권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에 있어 시점의 높이는 1.
선정된 조망점을 대상으로 명승주변지역에 대한 지형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대상지 주변을 대상으로 지형적 특성에 따라 조망거리 및 조망기회 등을 분석하여 조망점을 선정하였다. 선정된 조망점에 대한 선호도 및 명승을 대표할 수 있는 경관자원 발굴을 위해서 수지지형도(1:5,000)에서 등고 레이어를 추출하였으며 ARC-GIS를 이용하여 수치표면모델(DSM : Digital Surface Model)을 통해 가시권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13년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담당자1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연령, 직렬(職列), 업무경력을 조사하였다.
수치표면모델의 구축을 위해 1/5,000 수치지도 레이어 중 건축물 구조와 층수 주기 레이어의 값을 구조화하여 일반 DEM에 병합함으로써 건축물에 대한 고도값을 적용하였으며, 두 번째로 연구대상지의 임상정보를 반영하기 위하여 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WAMIS)의 수치임상도와 달마산 일원의 식물상에 대한 연구[15], “임분의 생장효과가 GIS 응용 가시권 분석에 미치는 영향 분석[16]”, 연구 자료를 참고하였다. 수치임상도를 분석한 결과 현지 임상은 하층부(해발:50m~150m)에서는 소나무림, 중층부(해발:150m~300m)에서는 침엽-활엽혼효림, 상층부(해발:300m~400m)에서는 활엽수림으로 분석되었으며, 수고는 하층부 10m, 중층부 8m, 상층부 5m를 적용하여 수치표면모델(DSM : Digital Surface Model)을 구축하였다[그림 5].
수치표면모델의 구축을 위해 1/5,000 수치지도 레이어 중 건축물 구조와 층수 주기 레이어의 값을 구조화하여 일반 DEM에 병합함으로써 건축물에 대한 고도값을 적용하였으며, 두 번째로 연구대상지의 임상정보를 반영하기 위하여 수자원관리종합정보시스템(WAMIS)의 수치임상도와 달마산 일원의 식물상에 대한 연구[15], “임분의 생장효과가 GIS 응용 가시권 분석에 미치는 영향 분석[16]”, 연구 자료를 참고하였다.
본 연구의 과정은 조망점 선정기준의 도출, 명승경관 조망지점 선정, 3D가시권 분석실시, 설문조사를 통한 선호도 조사를 분석하는 단계로 구성하였으며, 본 연구에서 선정한 명승경관조망지역은 역사문화자원의 장소성 보다는 명승경관에 대한 조망적 가치를 중심으로 하였다. 조망점 선정기준은 관련 문헌의 고찰을 통해 예비 조망점 선정기준을 도출하였으며 이중 명승경관 조망에 적용 가능한 기준으로 재분류 하여 조망점 선정기준을 도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명승과 같은 역사문화경관자원에 대한 발굴 및 조망지점의 선정과정을 실제 사례지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로 대상지인 명승 제 59호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은 연봉(連峰)의 산형(山形)을 이루고 있다. 뿐만 명승자원에 있어 조망지점별로 조망되는 경관의 양상이 조망범위, 조망구도, 조망거리에 따라 다양하게 다양한 경관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가시권분석을 통한 선호도 분석결과가 명승경관자원 발굴을 위한 조망점 선정에 있어 대표성을 갖추고 있어 연구의 대상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선호도 평가 대상은 연구의 특성상 전국지자체에서 문화재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명승과 같은 역사문화경관자원에 대한 발굴 및 조망지점의 선정과정을 실제 사례지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로 대상지인 명승 제 59호 해남 달마산 미황사 일원은 연봉(連峰)의 산형(山形)을 이루고 있다. 뿐만 명승자원에 있어 조망지점별로 조망되는 경관의 양상이 조망범위, 조망구도, 조망거리에 따라 다양하게 다양한 경관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 가시권분석을 통한 선호도 분석결과가 명승경관자원 발굴을 위한 조망점 선정에 있어 대표성을 갖추고 있어 연구의 대상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표 2. 선행연구의 조망점 선정기준 검토 및 조망점 선정

선정결과 15개의 선정기준 중 7개의 기준을 최종 선정하였으며[표 2], 해남 달마산 정상부를 중심으로 반경 5Km이내의 지역에 대해서 대상지를 네방향에서 조망할 수 있는 지역중 공공성이 있는 장소와 주변도로의 교차로 등을 대상으로 총 40개소를 선정하여 가시권 분석을 실시하였다[그림 6]. 가시권분석은 ArcGis를 이용하여 40개의 조망점에 대한 가시권 분석을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2013년 4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문화재 담당자1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연령, 직렬(職列), 업무경력을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3D 가시권분석 결과물을 바탕으로 선호도와 장소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설문지는 선행연구 [17-30]를 바탕으로 가시권분석 이미지별로 선호도와 장소성을 측정하도록 하였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얻어진 자료의 분석은 Excel프로그램과 SPSS ver18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가시권분석 자료의 설문조사 결과는 [그림 7]과 같으며 36장의 이미지에 대한 선호도에 대한 평균점수가 약 4.75점, 장소적 특성이 약 4.71점으로 전체적인 평균점수가 중간값(4.00)보다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가시권분석결과의 선호도와 장소성에 대한 경관의 유형과 조망분포를 확인한 결과 Ⅰ권역에서는 4Km이상의 거리와 주변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조망대상이 주변경관의 일부분으로 인식되는 ④번의 경관유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Ⅱ,ⅢⅣ권역은 조망대상의 남서측과 남동측에 분포하여 ②,③의 경관유형이 조망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Ⅴ,Ⅵ권역에서는 길을 따라 건축물들이 군집을 형성하고 있어 조망대상에 대한 가시영역이 한정되어 ①의 경관유형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가시권분석을 통해 조망경관의 유형분류를 통해 분석한 결과 총 4가지의 경관유형으로 구분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상위 10개 지점에 대한 선호도 및 장소성에 대한 분석결과 선호도에서는 ③번으로 조망대상과 주변경관이 함께 조망되는 형태가 6개로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②번 조망대상의 전체적인 형태가 조망되는 경관이 4개소, ④번 조망대상이 주변경관의 일부분으로 조망되는 경관은 4점대의 중간점수에서 주로 나타났으며, ①번 조망대상의 일부분만이 조망되는 경관의 형태는 낮은 점수에서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둘째, 가시권 분석결과에 대한 선호도와 장소성의 상위 10개를 비교한 결과 조망대상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의 확보와 역사․문화자원의 조망확보에 따라 선호도와 장소성이 높아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가시권분석결과의 선호도와 장소성에 대한 경관의 유형과 조망분포를 확인한 결과 Ⅰ권역에서는 4Km이상의 거리와 주변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조망대상이 주변경관의 일부분으로 인식되는 ④번의 경관유형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Ⅱ,ⅢⅣ권역은 조망대상의 남서측과 남동측에 분포하여 ②,③의 경관유형이 조망되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Ⅴ,Ⅵ권역에서는 길을 따라 건축물들이 군집을 형성하고 있어 조망대상에 대한 가시영역이 한정되어 ①의 경관유형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조망대상에 대한 경관자원들의 가시여부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는 것으로 조망점 선정에 있어 연구대상지에 대한 전체적인 조망과 함께, 명승 내부에 분포하고 있는 경관자원에 대한 조망권이 확보가 가능할 때 명승에 대한 특성이 반영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표 6][그림 8].
선호도와 장소성에서 5점 이상을 가지는 값은 선호도조사 결과 13개의 지점, 장소성에 대한 조사결과 17개 지점으로 높은 점수에서는 장소성에 대한 편차가 낮으나, 낮은 점수로 갈수록 장소성에 대한 편차가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가시영역내 경관자원자원의 가시여부에 따라 장소성에 대한 인식이 급격하게 달라지기 때문으로 장소성이 경관의 선호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설문조사의 신뢰도 분석을 실시한 결과, Cronbach’s Alpha값은 0.807로 나타나 수치로 분석되어 신뢰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소성 또한 선호도와 마찬가지로 ②번 조망대상의 전체적인 형태가 조망되는 경관이 5개소, ③번 조망대상과 주변경관이 함께 조망되는 형태가 4개소로 나타났으며, ④번 조망대상이 주변경관의 일부분으로 조망되는 경관은 중간점수에서 높은 빈도를 보이며, ①번 조망대상의 일부분만이 조망되는 경관의 형태는 장소성에 있어 낮은 점수에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망점선정은 경관평가의 기본이 되는 주요조망점(LCP : Landscape Control Point)을 선정하는 것으로 선행연구를 종합하여 분석한 결과 총 15개의 조망점 선정기준을 도출하였다[표 2]. 이를 토대로 조망대상에 대한 조망점을 도출하기 위한 기준을 설정하였다.
조사결과 연령은 40대(36.9%), 30대(34.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50대(17.5%), 20대(11.7%)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해당 직렬현황은 행정직이 36명(35.
첫째, 수치표면모델(DSM : Digital Surface Model)을 기반으로 3D가시권 분석을 실시한 결과, 조망경관의 형태를 직접적으로 확인이 가능함으로써 주요조망지점을 객관적으로 선정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그러나 시점장과 시대상을 제대로 찾아내는 일은 명승의 경관보존 및 복원에 있어 가장 기초적인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다. 또한 발상을 전환하여 과거로부터 현재에 이르는 동안 새롭게 형성된 경관의 우수성을 발굴해 낼 수도 있을 것이다. 이러한 데이터를 구축하는데 가장 용이한 방법중의 하나가 바로 우수한 조망지점을 찾아내는 일이다.
이렇게 발굴된 조망지점과 우수한 조망경관의 보존을 위해 도시계획, 관광지개발 등과 같은 개발계획의 수립단계에서 건축물의 형태와 용적률, 건폐율 등에 의한 경관변화를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조망경관의 보존에 필요한 경관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사례대상지와 같이 일정한 면적과 선형의 동선을 가지는 면적문화재를 대상으로 조망통제점을 선정할 수 있으며, 경관선호도와 장소성이 높은 지점들을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조망점과 주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조망루트 및 탐방로의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분포하고 있는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발굴에 있어 선호도와 장소성을 고려한 우수경관조망지점을 발굴하고 보존함으로써, 해당문화재에 대한 실질적인 조망권 보호를 통해 역사문화경관자원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에 있어 진정성(authenticity)을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사례대상지와 같이 일정한 면적과 선형의 동선을 가지는 면적문화재를 대상으로 조망통제점을 선정할 수 있으며, 경관선호도와 장소성이 높은 지점들을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조망점과 주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조망루트 및 탐방로의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 분포하고 있는 우수한 역사문화자원 발굴에 있어 선호도와 장소성을 고려한 우수경관조망지점을 발굴하고 보존함으로써, 해당문화재에 대한 실질적인 조망권 보호를 통해 역사문화경관자원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tstanding Universal Value)에 있어 진정성(authenticity)을 확보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발굴된 조망지점과 우수한 조망경관의 보존을 위해 도시계획, 관광지개발 등과 같은 개발계획의 수립단계에서 건축물의 형태와 용적률, 건폐율 등에 의한 경관변화를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조망경관의 보존에 필요한 경관가이드라인을 제시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사례대상지와 같이 일정한 면적과 선형의 동선을 가지는 면적문화재를 대상으로 조망통제점을 선정할 수 있으며, 경관선호도와 장소성이 높은 지점들을 대상으로 최종 확정된 조망점과 주변의 지형적 특성을 고려하여 조망루트 및 탐방로의 개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설문조사의 모집단을 공무원만을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계층에 대한 의견수렴이 미흡하였으며, 주요조망지점과 조망대상과의 지형학 관계분석이 미진하였다. 추후 역사문화경관에 대한 인식도 조사와 함께 주요 조망점과 조망대상간의 주변지형을 고려한 시준선 마련 등의 역사문화경관관리에 대한 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명승은 지역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가?	명승은 경관적 특성상 그 지역에 대한 가시적인 경관과 그 속에 내재된 의미나 중요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장소성을 가지게 되며 그것의 선호도에도 직접적 영향을 주게 된다. 여기서 선행되어야 할 것은 당시 승경으로 일컬었던 명승대상지의 원래 시점장을 현재시점에서 제대로 찾아내는 일이다.
	명승 경관자원을 위한 조망점 선정에 대해 GIS를 이용하여 3D 가시권 분석을 실시한 후 선호도 분석한 결과는 어떠한가?	이는 명승과 같은 자연 문화자원에 대한 효율적인 조망경관의 보호를 위한 기초연구로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명승 주변에서 조망점 선정기준에 따라 선정된 지점에서 3D 가시권 분석결과의 36개 데이터에 대한 선호도 분석과 장소성 분석을 실시한 결과 선호도와 장소성의 전체적인 평균점수가 중간값 보다 높게 나타나 조망점 선정기준이 적합하였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경관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지점이 장소성에 대한 인식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3D 가시권 분석은 명승의 경관자원 발굴과 조망경관의 보존 등을 위한 기초연구로 추후 선호도, 장소성에 관한 결과와 함께 가시거리, 조망면적 등의 관계를 추가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경관자원의 발굴 및 관리에 있어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조망지점 선정 등의 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할 것이다.
	명승은 어떠한 장소로 기능했는가?	우리나라는 자연지형이 다양하고 산수가 수려한 곳이 많아 예로부터 이를 찾은 우리 선조들은 시나 서화로 그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남기고자 하였다. 이러한 경관이 수려한 곳을 흔히 ‘명승’이라 하는데 예로부터 명승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하고 풍류를 즐기는 장소일 뿐만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문학과 사상 그리고 이상을 펼치는 중요한 장소로서 기능해 왔다[1]. 여기서 관건이 되는 것은 무엇을 보는가? 즉 보는 대상에 관한 것이다.

참고문헌 (30)

김재웅, 이원호, 신현실, "명승경관자원 발굴을 위한 가시권 분석의 활용 가치에 관한 연구", 한국콘텐츠학회 2013 춘계종합학술대회지, pp.105-106, 2013.
오규식, "경관영향평가 기법개발의 과제", 한국조경학회지, Vol.22, No.1, pp.228-232, 1994.
양병이, "도시내 조망보호를 위한 경관관리방안", 서울대학교 환경논총, 제40권, pp.149-16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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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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