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antenatal depression in pregnant women and its influencing factors. Methods: With a cross-sectional survey design, a total of 396 pregnant women were recruited from a local obstetrics and gynecology clinic. Measurements includ...
Purpos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antenatal depression in pregnant women and its influencing factors. Methods: With a cross-sectional survey design, a total of 396 pregnant women were recruited from a local obstetrics and gynecology clinic. Measurements included antenatal depression, perceived stress, predictors of depression during pregnancy, and demographic and obstetric characteristics. Results: Mean antenatal depression score was 8.20 (standard deviation=4.95) out of 30, falling into its normal range. However, the prevalence of antenatal depression was 35.9% when cut-point of 9/10 was used. The prevalence of antenatal depression among women in the first trimester was 31.4%. It was slightly increased to 34.9% in the second trimester but significantly increased to 40.5% in the third trimester. In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experiencing prenatal anxiety (odds ratio [OR], 4.16), having no job (OR, 2.90), lower self-esteem (OR, 1.62), and higher perceived stress (OR, 1.32) wer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antenatal depression. Conclusion: Negative feeling such as feeling anxious, lower self-esteem, and higher perceived stress during pregnancy are key factors affecting antenatal depression. Thus, antenatal nursing intervention focusing on pregnant women's feeling upon their job status is necessary to improve their antenatal psychological well-being.
Purpose: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prevalence of antenatal depression in pregnant women and its influencing factors. Methods: With a cross-sectional survey design, a total of 396 pregnant women were recruited from a local obstetrics and gynecology clinic. Measurements included antenatal depression, perceived stress, predictors of depression during pregnancy, and demographic and obstetric characteristics. Results: Mean antenatal depression score was 8.20 (standard deviation=4.95) out of 30, falling into its normal range. However, the prevalence of antenatal depression was 35.9% when cut-point of 9/10 was used. The prevalence of antenatal depression among women in the first trimester was 31.4%. It was slightly increased to 34.9% in the second trimester but significantly increased to 40.5% in the third trimester. In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experiencing prenatal anxiety (odds ratio [OR], 4.16), having no job (OR, 2.90), lower self-esteem (OR, 1.62), and higher perceived stress (OR, 1.32) were significant factors influencing antenatal depression. Conclusion: Negative feeling such as feeling anxious, lower self-esteem, and higher perceived stress during pregnancy are key factors affecting antenatal depression. Thus, antenatal nursing intervention focusing on pregnant women's feeling upon their job status is necessary to improve their antenatal psychological well-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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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반면 Beck의 산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임신 중 위험요인[10,11]이나 임신 중 스트레스[5,13,14]를 바탕으로 임신 중 우울 영향요인을 탐색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므로 본 연구는 국내 임산부의 임신 중 우울 발생률을 확인하고 임신 중 우울군에 따라 임산부의 일반적 특성, 임신 중 스트레스,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에 차이를 확인하고, 임신 중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통합적으로 파악하여 여성건강간호사가 임신 중 우울 예방을 위한 간호 실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임신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 중 우울 위험도를 파악하고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을 탐색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임신 여성의 임신 중 우울의 빈도와 정도를 파악하고 우울 예측 요인의 유의성과 영향력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본 연구의 구체적 목적은 다음과 같다.
산후 우울 이론을 개발한 Beck은 산후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위험요인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해 확인된 요인을 중심으로 산후 우울 예측 도구를 개발하였다[10,11]. 이 도구는 산후 우울을 예측하는 임신 중 요인과 산후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Beck의 산후 우울 예측 도구 중 임신 중 예측 요인을 사정하여 이들이 임신 중 우울을 설명하는 요인인가 확인하고자 한다. 또한 임산부의 임신 중 우울 관련요인에 대한 선행연구는 대부분 문헌에서 제시한 다양한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산과적 요인을 관련 요인으로 탐색하였다[4-6,12,13].
제안 방법
연구 대상자들의 선정기준은 임신 합병증이 없고, 다른 내외과적 건강 문제가 없는 단태 임산부이며, 스스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이다. 본 연구자는 선행연구에서의 효과크기를 확인하여 표본 크기를 산정하였다. Beck 연구[10]에서 보고한 산후 우울을 예측하는 임신 중 10개의 사회 심리적 요인의 효과크기를 확인한 결과, 10개요인 중 가장 낮은 효과크기를 보인 것은 임신의도(r=.
일반적 특성에는 임산부의 나이, 학력, 직업 유무, 결혼 상태, 결혼 기간, 임신 주수, 첫 임신 유무 및 출산력을 조사하고, 임산부의 신체 불편감은 0–100점 사이의 Numeric Rating Scale 척도를 이용하여 현재 상태를 표현하는 점수를 기록하게 하였다.
제3모형에서는 Beck의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 10개 중 차이 검정에서 유의성을 보인 9개 요인 중에서 8개 요인(자아존중감, 임신 중 불안 경험, 임신 전 우울증 경력, 사회경제적 수준, 임신의도, 사회적 지지, 결혼 및 배우자 만족, 생활스트레스 요인)을 투입하였다. 그러나 임신중 우울 경험요인은 본 연구의 결과변수인 임신 중 우울과 중복 가능성 때문에(r=.
대상 데이터
제2-1046881-A-N-01호-201704-HR-008-01-04)을 받았다. 2017년 8월부터 2018년 3월까지 D 광역시 소재 1개 여성전문병원장과 간호부장을 통해 연구 진행에 대한 승낙과 협조를 얻었다. 연구팀은 D 광역시 일개 여성병원 외래에서 온 대상자와, 또한 매월 1–2회의 지역 산모교실에 찾아온 대상자를 편의 표집하였다.
이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한 결과 총 431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그러나 동의서 서명 누락 및 설문 응답이 미완료된 35부를 제외하고 총 396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본 연구 대상자는 임신기를 경험하는 여성이다. 연구 대상자들의 선정기준은 임신 합병증이 없고, 다른 내외과적 건강 문제가 없는 단태 임산부이며, 스스로 연구에 참여하기로 동의한 자이다.
연구팀은 D 광역시 일개 여성병원 외래에서 온 대상자와, 또한 매월 1–2회의 지역 산모교실에 찾아온 대상자를 편의 표집하였다.
연구원은 임산부에게 본 연구의 목적과 방법, 연구대상자의 자율적 참여, 비밀보장 및 사생활 보호, 이득과 실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참여자의 자발적 동의를 구하였다. 이들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여 자료를 수집한 결과 총 431부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그러나 동의서 서명 누락 및 설문 응답이 미완료된 35부를 제외하고 총 396명의 자료가 분석에 사용되었다.
57에 대한 표본크기는 최소 251명이 요구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설문지 미완성으로 인한 자료 탈락률(20%)을 고려하여 431명을 모집하였다. 자료수집 후 최종 자료분석에 396명의 자료를 이용하였기에, 본 연구는 필요 표본 크기를 충족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설문지 미완성으로 인한 자료 탈락률(20%)을 고려하여 431명을 모집하였다. 자료수집 후 최종 자료분석에 396명의 자료를 이용하였기에, 본 연구는 필요 표본 크기를 충족하였다.
데이터처리
1) 임산부의 일반적 특성, 임신 중 우울, 우울 예측 요인, 지각된 스트레스는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범위를 구하였다. 임신 중 우울 점수로 정상군과 우울 위험군(EPDS≥10)으로 임신 중 우울을 분류한 후, 우울군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지각된 스트레스의 차이는 χ2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2) 임신 중 우울군에 따른 우울 예측 요인(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결혼 및 배우자 만족, 임신의도, 생활스트레스, 결혼 상태, 임신 중 우울 경험, 임신 중 불안 경험, 임신 전 우울 경력, 사회경제적 수준)의 차이는 χ2 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산과적 특성, 지각된 스트레스,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이 임신 중 우울의 발생을 예측하는가 검정하기 위해 다중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수행하였고, 우울 발생의 OR값과 95% confidence interval을 확인하였다.
다중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임신중 우울 예측 요인을 위계적으로 탐색하였다. 제1모형에는 임산부의 일반적 특성 중 우울 위험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 중 교육수준(1=고졸), 직업 유무(1=없음)와 첫 임신 유무(1=첫 임신 아님)를 투입한 결과, 회귀식은 유의하였다(χ2=29.
임신 중 우울 점수로 정상군과 우울 위험군(EPDS≥10)으로 임신 중 우울을 분류한 후, 우울군에 따른 일반적 특성 및 지각된 스트레스의 차이는 χ2test와 t-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원 도구는 산후 우울의 예측 요인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해 개발된 예측 도구이며, 임신 중에 측정하는 요인과 산후에 측정하는 예측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Youn과 Jeong [20]이 번역한 임신 중에 해당하는 항목으로만 구성된 도구를 사용하였다. 원 도구[11]에서 임신 중 우울에 대해서는 10개 예측 요인으로 총 32문항이며,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은 산후 우울 선별검사에 신뢰도와 타당도가 입증되었다[21].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은 Youn과 Jeong [20]이 Beck의 Postpartum Depression Inventory-Revised (PPDIR) [11]를 번역하여 타당도를 평가한 한국어 번역본을 사용하였다. 원 도구는 산후 우울의 예측 요인에 대한 메타분석을 통해 개발된 예측 도구이며, 임신 중에 측정하는 요인과 산후에 측정하는 예측 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신중우울은 Kim 등[16]이 Cox, Holden과 Sagovsky가 개발한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EPDS) [17]를 번역한 한국어판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EPDS는 임신 중 우울 측정에도 타당도를 인정받아 널리 쓰이고 있다[18].
지각된 스트레스는 Cho와 Hyun[23]이 Perceived Stress Scale (PSS) [24]를 한국어로 번역한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1983년에 개발된 이래로 다양한 상황이 개인의 감정과 지각된 스트레스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를 확인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도구이다.
성능/효과
73)점이었다. 6점 이상을 절단점으로 사용 시 위험군 발생률은 41.7%, 10점 이상의 절단점을 사용할 때에는 위험군 발생률이 24.5%로 나타났다(Table 1).
5%가 분포되었다. 그리고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의 총점은 최소 0점에서 최대 34점까지로 조사되었고, 평균은 6.42(SD=5.73)점이었다. 6점 이상을 절단점으로 사용 시 위험군 발생률은 41.
34점[4]보다 높았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절단점 10 이상으로 평가한 임신 중 우울 발생률은 35.9%로 나타났는데, 이는 2008년 우울 발생률 26.4%[4]와 비교 시 약 10% 가량 높게 나타났다. 또한 Beck Depression Inventory (BDI)로 임신 중 우울을 측정했을 때 임산부의 25.
반면 다중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 8개의 상대적 중요도를 평가한 결과, 자아존중감 요인과 임신 중 불안 경험 요인만이 유의성을 확보하였다. 이는 임산부의 우울 발생에 대상자의 인구학적 특성, 신체적/정신적 건강상태 및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고, 그 중에서 임신 중 스트레스에 대한 대처 자원인 자존감의 저하, 임신 중 불안 경험과 같은 심리적 취약성이 독립적인 영향력을 나타낸다는 연구[13]와 유사한 맥락이다.
본 연구에서 결혼 및 배우자 만족 위험 요인은 임신 중 우울군 발생 여부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지만, 회귀분석에서 예측 요인의 동시 투입 시 독립적인 유의성은 없었다. 국내 임부가 보고한 결혼 및 배우자와의 성만족도 저하가 임신 중 우울의 유의한 설명 변수로 나타나[12] 본 연구와 차이가 있었다.
62)점이었다. 이 중 중간수준 스트레스 범위에는 77.8%, 낮은 스트레스에는 20.7%, 높은 스트레스에는 1.5%가 분포되었다. 그리고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의 총점은 최소 0점에서 최대 34점까지로 조사되었고, 평균은 6.
001). 임부의 직업 없음이 계속 그 유의성을 유지하고, 추가로 투입된 지각된 스트레스만 유의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추가 투입된 지각된 스트레스 점수가 1점 상승할수록 임신 중 우울군의 승산비는 1.
임산부의 임신 중 우울 발생률은 35.9%이고, 임신 중 우울의 유의한 영향 요인은 임신 중 불안 경험, 무직 상태, 낮은 자아존중감과, 높은 지각된 스트레스였다. 따라서 간호사는 임신 초기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중 우울을 주기적으로 모니터할 필요가 있고,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과 스트레스 정도를 사정하여 산전 교육과 상담 시 우울 예방 교육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5%에서 우울 경향을 보인 연구[13]와 비교 시, BDI와 EPDS는 서로 일치율이 높고 상호 보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는 점을 고려하여도[25,30], 발생률이 높다. 임신 시기별로 비교하면 임신 1기에 속한 임산부의 우울 발생률은 31.4%, 임신 2기인 경우 34.9%, 임신 3기인 경우 40.5%를 나타내 임신이 진행되면서 임신 3기에 속하는 임산부에서 우울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임신 후기 임산부에서 보고된 임신 중 우울 발생률 41.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 10개 중에서 결혼상태 요인을 제외하고는 임신 중 우울군 여부에 따라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여, 산후 우울 예측 요인 중 임신 중 요인으로 활용되던 요인들이 임신 중 우울을 구분하는 중요한 예측 요인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확보하였다. 사회경제적 상태가 낮은 경우, 임신의도를 하지 않았던 요인 점수가 높을 때 우울군이 더 많았다.
제1모형에는 임산부의 일반적 특성 중 우울 위험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 중 교육수준(1=고졸), 직업 유무(1=없음)와 첫 임신 유무(1=첫 임신 아님)를 투입한 결과, 회귀식은 유의하였다(χ2=29.49, p<.001).
제2모형에 임신 중 우울과 높은 상관성을 보인 지각된 스트레스와 신체적 불편감을 추가로 투입한 결과, 회귀식은 유의하였다(χ2=157.32, p<.001).
001)가 유의하게 높았다(Table 1). 즉 임신 중 우울 위험군에는 무직, 고졸 학력인 자, 첫 임신이 아닌 임산부가 더 많고, 신체적 불편감, 지각된 스트레스, 임신 중 우울 점수 및 우울 예측 요인 점수가 더 높았다.
그러나 결혼 상태에 대해서는 두 군 간에 차이가 없었다(Table 2). 즉 임신 중 우울 위험군은 자아존중감, 사회적 지지, 결혼만족 및 임신의도의 위험요인이 더 높았고, 임신 중 우울 경험, 불안 경험, 임신 전 우울증 경력이 많고,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았다.
추가 투입된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중에서 자아존중감과 임신 중 불안 경험 요인이 유의성을 확보하였다. 즉 임신 중 우울군이 될 승산비는 임신 중 불안을 경험할 경우 4.16배, 임부의 직업이 없을 경우 2.90배, 자아존중감이 1점 낮아질수록 1.62배, 지각된 스트레스 점수가 1점 상승 시 1.32배로 나타났다. 반면 임신 전 우울증 경력은 우울 발생 승산이 2.
지각된 스트레스는 임신 중 우울 여부에 따라 점수 차이가 크게 나타났고, 또한 임신 중 우울을 예측하는 유의한 요인이었다. 이는 임산부의 스트레스가 우울과 관련이 있고, 스트레스가 우울을 예측한다는 연구[5,13,14]를 지지한다.
4%였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최소 1점에서 최대 36점까지 조사되었고 평균 17.11(SD=4.62)점이었다. 이 중 중간수준 스트레스 범위에는 77.
001), 이전에 투입된 직업 없음, 임신 중 불안 경험, 지각된 스트레스가 계속 유의성을 유지하였다. 추가 투입된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중에서 자아존중감과 임신 중 불안 경험 요인이 유의성을 확보하였다. 즉 임신 중 우울군이 될 승산비는 임신 중 불안을 경험할 경우 4.
임부의 직업 없음이 계속 그 유의성을 유지하고, 추가로 투입된 지각된 스트레스만 유의한 예측변수로 나타났다. 추가 투입된 지각된 스트레스 점수가 1점 상승할수록 임신 중 우울군의 승산비는 1.34배 증가하였다.
후속연구
9%이고, 임신 중 우울의 유의한 영향 요인은 임신 중 불안 경험, 무직 상태, 낮은 자아존중감과, 높은 지각된 스트레스였다. 따라서 간호사는 임신 초기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중 우울을 주기적으로 모니터할 필요가 있고,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과 스트레스 정도를 사정하여 산전 교육과 상담 시 우울 예방 교육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추후 연구에서는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 도구의 타당도 검정이 요구되고, 또한 임산부의 종단적 추적 조사를 통해 임신 시점 별 우울 발생률과 영향요인을 탐색하여 임신 중 우울 예방을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횡단적 조사연구이기에 임신 시기별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우울 발생률에 차이가 있었기에 해석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에서 산후 우울과 영향요인에 초점을 둔 반면 본 연구에서는 임신기 임산부의 적응을 방해하는 임신 중 우울의 발생률을 평가한 것과, 산후 우울 예측 요인으로 널리 사용 중인 도구 중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을 임신 중 우울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가 탐색한 첫 연구로써 의의가 있다.
아마도 본 연구에서는 이 변수를 3개 문항으로 구성된 위험요인 점수로 평가한 것이기에, 이 도구로 결혼 및 배우자 만족도의 속성을 충분히 반영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추후 연구에서는 결혼 또는 배우자 만족도를 측정하는 타당화된 도구를 이용하여 이 변수가 임신 중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가 재탐색 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연구에서 산후 우울과 영향요인에 초점을 둔 반면 본 연구에서는 임신기 임산부의 적응을 방해하는 임신 중 우울의 발생률을 평가한 것과, 산후 우울 예측 요인으로 널리 사용 중인 도구 중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을 임신 중 우울 발생에 영향을 미치는가 탐색한 첫 연구로써 의의가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임산부의 종단적 추적조사를 통해 임신 중 우울 발생률과 우울 예측 요인을 심도있게 탐색하고, 나아가 이러한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이 산후 우울에도 영향을 미치는가에 관한 장기적인 평가도 필요하다.
따라서 간호사는 임신 초기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중 우울을 주기적으로 모니터할 필요가 있고,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과 스트레스 정도를 사정하여 산전 교육과 상담 시 우울 예방 교육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추후 연구에서는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 도구의 타당도 검정이 요구되고, 또한 임산부의 종단적 추적 조사를 통해 임신 시점 별 우울 발생률과 영향요인을 탐색하여 임신 중 우울 예방을 위한 간호중재의 기초자료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임신 중 우울에서 나타나는 특징은?
일반인의 우울 발병률은 10–15%이며, 우울 성향이 있는 사람들의 자살률은 일반인에 비해 20배 이상 높고, 이는 개인의 삶의 질 저하는 물론 가족 및 사회 전체에 부담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세계보건기구에서는 우울을 2030년까지의 질병 부담의 주요 요인으로 보고 있다[1]. 임신 중 우울은 모성과 태아 생존의 위험 요인인데, 임신 중 우울은 조산 및 저체중 출생 위험[2], 산후 우울 및 부모기 적응과 아동의 인지-정서 기능 발달에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3]. 임산부에게 주로 사용되는 Edinburgh Postnatal Depression Scale (EPDS) 우울 도구로 절단점 10점 이상을 기준으로 우울을 평가할 때 2008년 국내 연구에서는 임신 중 우울 비율은 26.
임신 중 우울을 유발하는 유의한 영향 요인은?
임산부의 임신 중 우울 발생률은 35.9%이고, 임신 중 우울의 유의한 영향 요인은 임신 중 불안 경험, 무직 상태, 낮은 자아존중감과, 높은 지각된 스트레스였다. 따라서 간호사는 임신 초기부터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신 중 우울을 주기적으로 모니터할 필요가 있고, 임신 중 우울 예측 요인과 스트레스 정도를 사정하여 산전 교육과 상담 시 우울 예방 교육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임신 기간에 따른 임신 중 우울 발생률 차이는?
0%로 나타나[5] 10년 동안 임신 중 우울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임산부 추적조사[6]에 따르면 임신 초기에 우울은 19.3%로 높았지만 임신이진행되면서임신 2기 13.8%, 3기 14.0%로감소하다가산후의우울은 16.8%로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90% 이상의 대부분의 성인들이 산후 우울은 특별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는 반면, 과반수 이상은 임신 중 우울이 정상적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7] 임신 중 우울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우울 유병률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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