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주호소가 호흡곤란인 환자에 대한 119구급대원의 병원전 응급처치 현황

윤성우; 최보람; 이경열

doi:10.14408/kjems.2013.17.1.041

주호소가 호흡곤란인 환자에 대한 119구급대원의 병원전 응급처치 현황
Prehospital care of patients with dyspnea by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원문보기

한국응급구조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emergency medical services, v.17 no.1, 2013년, pp.41 - 50

윤성우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 , 최보람 (대전유성선병원) , 이경열 (공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Abstract ▼ AI-Helper

Purpose : This study intended to improve the quality of prehospital emergency care for patients with dyspnea by figuring out the current situations and problems based on run-sheets of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s (EMTs). Methods : A total of 336 dyspnea patients were transferred to G university hospital by 119 ambulances from January 1, 2011 to December 31, 2011. Results : The data were analyzed by SPSS 19.0. Patients over 60 years old accounted for 57.2% and 48.4% had the history of heart disease. Among the heart disease patients, 31.7% complained of dyspnea and chest pain. The vital sign measurement performance by 119 EMTs increased compared to previous study. The number of prehospital treatment by 119 EMTs significantly increased depending on the mental state of the patients. Conclusion : 119 EMTs should remind the heart disease and other past history of the patients when they perform the dyspnea patient car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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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앞에서 언급했듯이 호흡곤란은 다양한 질환으로부터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질환을 파악하기 위한 환자 평가 및 각 질환에 따른 적절한 응급처치가 필수적인데, 아직까지 호흡곤란 환자에 대한 병원전 환자평가나 응급처치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주호소가 호흡곤란인 환자에 대한 병원전 평가 및 처치의 현황을 파악하고 개선점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119구급대원에 의해 내원한 주호소가 호흡곤란인 환자에 대한 병원 전 환자평가와 응급처치를 분석하고 이송된 의료기관에서의 환자의 주진료과를 분석하여 호흡곤란환자에게 제공하는 병원 전 응급처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도하였다. 호흡곤란 환자 총 336명 중 연령은 60세 이상이 57.
본 연구는 병원 전 응급환자로 분류되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해 119 구급대원들의 병원 전 처치 실태를 알아보고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의 개선점을 파악하여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도되었다. G광역시에 있는 1개 대학병원 응급실에 119구급대를 통해 내원한 환자 중 2011년 1년간 주증상이 호흡곤란인 환자 336명을 대상으로 구급활동일지와 병원의무기록지를 SPSS 19.
본 연구에서는 주호소가 호흡곤란인 환자에 대한 병원 전 단계에서 119 구급대원이 실시한 환자 평가와 응급처치 및 이송된 의료기관에서의 주 진료과를 파악함으로서, 호흡곤란에 대한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의 개선점을 찾아 119구급대원의 병원 전 응급처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도하였다.

제안 방법

대상 환자의 구급활동일지와 병원 의무기록지를 분석하기 위하여 병원 내 의무기록실에 연구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사전 동의·허락을 받았다. 구급활동일지를 통해 성별, 연령, 현장도착시간과 병원 도착시간, 환자 발생장소 및 발생시간, 병력, 의식상태, 활력징후, 응급처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총 348명 중 구급활동일지가 누락되었거나 일지 작성이 미흡한 환자 12명을 제외되었으며 수집한 자료는 SPSS 19.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병원 전 응급환자로 분류되는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에 대해 119 구급대원들의 병원 전 처치 실태를 알아보고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의 개선점을 파악하여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시도되었다. G광역시에 있는 1개 대학병원 응급실에 119구급대를 통해 내원한 환자 중 2011년 1년간 주증상이 호흡곤란인 환자 336명을 대상으로 구급활동일지와 병원의무기록지를 SPSS 19.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호흡곤란이 주호소인 환자의 57.
1. 연구대상

대상자는 2011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G광역시 소재의 3차 대학병원 응급실에 119구급대를 통해 내원한 환자 중 구급일지에 주호소가 호흡곤란으로 확인된 환자 348명 중 기록이 누락된 12명을 제외한 336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구급활동일지를 통해 성별, 연령, 현장도착시간과 병원 도착시간, 환자 발생장소 및 발생시간, 병력, 의식상태, 활력징후, 응급처치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분석하였다. 총 348명 중 구급활동일지가 누락되었거나 일지 작성이 미흡한 환자 12명을 제외되었으며 수집한 자료는 SPSS 19.0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및 교차분석 하였다.

성능/효과

5%(106명)가 병원 내에서 순환기내과의 진료를 받았다. 119 구급대원의 환자에 대한 활력징후의 측정률은 이완기 혈압을 제외하고 90% 이상에서 실시되었으며 이는 이전의 연구들에 비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병원전 응급처치는 환자의 의식상태가 나쁠수록 많은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있었으나(p< .
119구급대가 현장에서 평가한 중증도는 응급이 98.2%, 비응급이 1.8%로 분류된 반면 병원 내에서 평가한 중증도는 긴급이 24.7%, 응급이 51.5%, 비응급이 23.8%로 분류되었다. 비응급 결과만 비교하였을 때, 119구급대가 1.
8%로 분류되었다. 비응급 결과만 비교하였을 때, 119구급대가 1.8%, 병원이 23.8%로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는데, 이는 Yun과 Lee[17]의 연구와도 일치하는 결과로 119 구급대에서 중증도 분류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2012년 7월에 개정된 119구조구급에관한법률에 명시된 구급활동일지는 응급, 준응급, 잠재응급, 대상 외, 사망으로 나누어 중증도를 세분화 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증도를 분류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가 않다.
의식상태의 평가에서는 비교적 정확한 평가가 이루어졌고, 의식상태에 따른 응급처치 제공 건수의 결과를 살펴보더라도 의식상태가 좋지 않은 환자일수록 많은 응급처치가 이루어져 환자상태에 따라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짐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는 Kim[14]의 119구급대원의 이송 전 구급활동 적절성을 평가한 연구에서도 응급/긴급으로 분류된 환자의 76.
3%)이나 있어 좀 더 적극적인 병원 전 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119구급대원들은 이전에 비해 높은 비율로 환자평가를 수행하고 있었고, 처치율도 향상되고 있었으나 모든 환자에 대한 환자평가나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 평가 및 처치의 질을 높이는 것은 아직까지도 해결해야 할 숙제일 것이다.
119구급대가 호흡곤란 환자에게 적용한 응급처치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5]와 같다. 전체 336명의 호흡곤란 환자 중 호흡관련 처치로 안면마스크 착용이 45.5%(153건), 비관삽관이 44.0%(148건), 도수조작 43.2%(145건), 기도기이용 4.2%(14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호흡과 관련된 처치를 어느 것도 하지 않은 경우도 6.
9%에서 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통증에 반응이 있는 환자(Painful response, P)는 66.7%(8건)에서 3-4가지, 16.7%(2건)에서 5가지 이상의 응급처치가 제공되었고, 무반응인 환자(Unresponsive, U)는 62.5%(5건)에서 5가지 이상, 37.5%(3건)에서 3-4가지의 응급처치가 제공된 것으로 나타나, 통증에 반응이 있는 환자나 무반응 환자에게 3가지 이상 처치를 수행한 경우가 각각 83.4% 및 100.0%의 결과를 보였다.
현장에서의 혈압, 맥박, 호흡수, 산소포화도와 같은 활력징후 측정률은 전체 환자의 92.6%에서 측정되었고, 심전도(ECG)의 감시도 61.6%에서 이루어져, 이전의 연구[12-14]에서 보여준 활력징후 측정률(호흡수 15.6~50.5%, 산소포화도 4.4~66.7%, 혈압 10.2~55.6%, 맥박 9.6~69.8%, 체온 3.8~41.2%) 보다 높은 측정률을 보여주었으며 활력징후 측정률이 각각 49.5% 및 30% 내외로 나타난 Kim 등[15]과 Eun 등[16]의 연구결과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119 구급대원의 품질관리를 시작하면서 구급대원들의 환자평가 의식이 향상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호흡곤란 환자와 같이 응급으로 분류되는 환자에서 더 활발히 이루어졌다고 사료된다.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많이 볼 수 있는 과거병력이 심장질환(26.8%, 90명)과 고혈압(12.5%, 42명)으로 전체 환자의 39.3%가 심혈관계 질환을 갖고 있었고, 주증상이 호흡곤란이면서 추가적으로는 흉통(17.3%, 58명)을 가장 많이 호소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병원 내에서의 주진료과도 순환기 내과가 31.5%(106명)로 나타나, 호흡곤란을 보이는 환자의 1/3이상이 심혈관계 질환과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기존의 연구들과 마찬가지로, 호흡곤란 환자에게 나타나는 질환이 호흡기계의 문제보다도 심혈관계의 질환에 동반되는 증상일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따라서 119 구급대원들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 많은 환자들이 심혈관질환의 문제가 있을 수 있음을 병원 전 환자평가 시 확인해야 하고 혈역학적 검사 및 심전도 검사를 모두 시행할 것을 권고한다.

후속연구

3%(21명)에서 확인되었다. 결론적으로 구급대원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환자 평가 및 호흡관련 처치 수행을 좀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호흡곤란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심혈관질환이 많음을 염두에 두고 혈역학적 검사 및 심전도 검사를 반드시 수행해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구급대원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환자 평가 및 호흡관련 처치를 좀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하며, 호흡곤란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심혈관질환이 많음을 염두에 두고 혈역학적 검사 및 심전도 검사를 반드시 수행해야 할 것이다.
6%에서 응급처치가 시행된 것과 유사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본 연구에서 호흡곤란이 있으면서 흉통을 호소하는 환자의 79.3%에서만이 심전도 감시를 실시하고 있어 좀 더 적극적인 심전도 감시가 필요할 것이며, 호흡곤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호흡과 관련한 아무런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환자도 21명(6.3%)이나 있어 좀 더 적극적인 병원 전 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119구급대원들은 이전에 비해 높은 비율로 환자평가를 수행하고 있었고, 처치율도 향상되고 있었으나 모든 환자에 대한 환자평가나 적절한 처치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과 평가 및 처치의 질을 높이는 것은 아직까지도 해결해야 할 숙제일 것이다.
2012년 7월에 개정된 119구조구급에관한법률에 명시된 구급활동일지는 응급, 준응급, 잠재응급, 대상 외, 사망으로 나누어 중증도를 세분화 하고 있지만 여전히 중증도를 분류하는 기준에 대해서는 명확하지가 않다. 병원전과 병원에서의 응급의료체계간의 중증도 분류를 일치시킨다면 적절한 병원의 선정이 가능하고 병원 전 평가가 병원 내에서의 빠른 치료로 이어져 응급환자의 생명을 연장하고 보호하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 2조 제 1호에서 정의하는 호흡 곤란 증상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 2조 제 1호에서 호흡 곤란 증상은 ‘응급증상 및 이에 준하는 증상’으로 보건복지부령이 정하는 응급환자로 분류하고 있다[4]. 이러한 응급환자의 특징은 즉각적인 치료를 받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 당하거나 주요 장기의 영구적 기능 손상이 발생할 수 있는 점으로 최단 시간 내에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5], 병원 내에서의 적절한 치료뿐만 아니라 병원 이송 전 단계에서 환자에게 시행되는 신속하고 적절한 처치와 이송은 환자의 예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6] 병원 단계의 처치에 반드시 우선되어야 할 사항이다.
	호흡곤란이란?	호흡곤란이란 대체로 숨을 쉴 수 없거나, 호흡하기 어려운 불안정한 상태와 공기부족을 표현하기도 하며 빈맥, 빈호흡, 과환기, 노력성 호흡, 기좌호흡 및 발작성 야간 호흡곤란 등의 신체적 증상을 말한다[7]. 이러한 호흡곤란은 호흡기계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게서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공통적인 특징이다.
	119 구급대의 응급처치가 중요한 이유는?	소방 119 구급대가 편성된 이래 해마다 119를 호출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환자 수는 점차 증가하고 있다[1]. 특히 생명과 직결되는 심장, 호흡, 순환과 관련된 질환을 가진 응급환자는 병원으로 이송되기까지 적당한 응급처치를 취하지 않으면 생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으며 예후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2,3].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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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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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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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SW, Lee KY. Prehospital care of 119 emergency medical technician to trauma patients. Korean J Emerg Med Ser 2011;15(2):27-42.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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