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영성과 스트레스

김창곤

doi:10.14475/kjhpc.2013.16.4.253

정신보건사회복지사의 영성과 스트레스
Spirituality and Stress in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원문보기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지 = Korean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v.16 no.4, 2013년, pp.253 - 263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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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의 영성과 스트레스의 수준을 파악하고, 이들 사이의 관계를 조사하여, 호스피스 완화의료 및 정신보건영역 등 휴먼서비스 전문가의 영성증진과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방법: 2011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국내 정신보건분야에 근무하는 정신보건사회복지사 154명을 대상으로, 한국형 영성척도(Spirituality Scale)와 심리사회적스트레스 척도(Psychosocial Well-being Index Short Form, PWI-SF)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17.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처리하였다. 결과: 대상자의 영성수준은 평균 3.63점,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수준은 18.78점이었고, 영성수준은 연령, 교육, 종교유무, 결혼상태에 따라,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는 결혼상태에 따라 각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영성과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는 부적 상관관계(r=-0.548, P<0.001)가 있었고, 영성의 하위영역인 삶의 의미와 목적, 자비심, 내적 자원, 자각, 연결성, 초월성 모두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와 각각 부적 상관관계(P<0.01)를 보였다.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수준은 정상군에서 영성수준이 가장 높았고, 고위험군에서 가장 낮았으며, 영성은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의 30.0%를 설명해 주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영성과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는 부적 상관관계가 있으며, 영성의 수준이 높을수록 심리사회적 스트레스가 낮음을 시사해 주었다.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영성의 수준을 증진시킬 수 있는 영적 감수성 지향의 개입전략이 요구된다.

Abstract ▼ 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association between spirituality and stress of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which could be used in development of a program to help them manage stress and offer spiritual support. Methods: Participants were 154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in Korea. Data were collected from November 1 through November 30, 2011. The study employed the Korean version of the Spirituality Scale and Psychosocial Well-being Index-Short Form (PWI-SF). Data were analyzed using SPSS/Windows 17.0. Results: The mean score for the Spirituality Scale was 3.63 and for PWI-SF 18.78. Spirituality score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mong participants by age, education, religion and marital status. Psychosocial stress scores also significantly differed by marital status. Spirituality scores were negatively correlated with psychosocial stress scores (r=-0.548, P<0.001). Conclusion: In this study, a significant negative association was found between spirituality and stress in mental health social workers in Korea. A follow-up study with a larger sample of participants is needed to confirm these finding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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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정신보건사회복지사들의 영성과 스트레스의 수준을 파악하고, 이들 사이의 관계를 확인하여, 호스피스ㆍ완화의료 및 정신보건영역을 포함한 휴먼서비스 전문직을 위한 영성증진과 효율적인 스트레스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데 있다.

제안 방법

연구 대상은 국내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서 한국정신 보건사회복지사협회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고, 연구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의 참여에 동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이 직접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거나, 전화로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자에게 전자메일을 통해 수집하였다. 배부된 200부의 설문지 중 167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응답이 불충분한 13부를 제외한 154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이 직접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거나, 전화로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자에게 전자메일을 통해 수집하였다. 배부된 200부의 설문지 중 167부가 회수되었고, 이 중 응답이 불충분한 13부를 제외한 154부를 최종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은 국내 정신보건사회복지사로서 한국정신 보건사회복지사협회에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편의표집 하였고, 연구목적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의 참여에 동의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1년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이 직접 대상자에게 설문지를 배부하고 회수하거나, 전화로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자에게 전자메일을 통해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통계 처리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백분율과 빈도로 제시하였고, 대상자의 영성과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는 평균, 표준편차, 최대값 및 최소값을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성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Scheffe 사후검정으로 확인하였다.
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백분율과 빈도로 제시하였고, 대상자의 영성과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는 평균, 표준편차, 최대값 및 최소값을 구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영성과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수준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로 분석하였고, Scheffe 사후검정으로 확인하였다.
영성과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영성이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Simple Linear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심리사회적 스트레스의 평가는 Goldberg의 General Health Questionnaire (GHQ)를 토대로 장세진(23)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심리사회적 건강측정 도구(Psychosocial Well-being Index, PWI)를 개발하였으나, 사용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점에 주목하여, 18문항으로 재구성한 단축형 PWI (Psychosocial Well-being IndexShort Form, PWI-SF)를 개발하였고, 이 척도의 신뢰도는 Cronbach’s α는 0.90이었고, 본 연구에서는 0.92였다.
영성에 대한 기존의 평가도구는 서양의 문화적 배경을 중심으로 개발된 것으로서, 동양적 사고를 가진 한국인에게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Lee 등(6)이 서양심리학과 동양심리학의 영적 성숙의 과정에서 영성구성요소를 종합하여, 삶의 의미와 목적, 자비심(봉사심), 내적 자원, 자각, 연결성, 초월성으로 정리하고, 6요인으로 구성된 한국인을 위한 영성척도를 30문항의 5점 척도로 개발하였다.

성능/효과

대상자의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점수는 평균평점 18.78점(54점 만점)으로 잠재적 위험군에 해당하였다.
대상자의 영성은 5점 만점에 평균 3.63점이었고, 6개의 하위영역별 영성의 수준은 삶의 목적과 자각이 3.8점으로 가장 높았고, 연결성이 3.7점, 그리고 자비심, 내적자원, 초월성은 각각 3.6점으로 가장 낮았다.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정도는 54점 만점에 평균 18.
영성과 심리사회적 스트레스는 부적 상관관계(r= −0.548, P＜0.001)가 있었다. 영성의 하위영역인 내적 자원(r=−0.

후속연구

영성과 스트레스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총체적인 영성을 측정할 수 있는 한국형 영성척도를 발전시키고, 영성과 스트레스 인자, 스트레스 반응, 스트레스 사건, 직무 스트레스, 심리사회적 스트레스 등과의 다양한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확대된 대상과 특성을 반영한 표집방법을 통해 정신보건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휴먼 서비스 전문직에 대한 영성과 스트레스의 수준과 관계를 확인하고, 이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영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의 개발과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한 후속연구를 제안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영성척도에서 삶의 의미와 목적, 자비심(봉사심), 내적 자원, 자각, 연결성, 초월성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영성의 하위영역인 삶의 의미와 목적은 개인의 가치와 희망, 삶의 이유를 알게 하는 일이고, 자비심은 기본적으로 타인의 기쁨을 같이 하고 타인의 슬픔을 같이 슬퍼하는 마음을 의미한다. 내적 자원은 인생을 이해하는 틀을 제공하며 외적인 상황에 관계없이 삶을 안정적으로 안내하며, 자각은 개체가 개체-환경의 장에서 일어나는 중요한 내적, 외적 사건들을 지각하고 체험하는 것을 의미한다. 연결성은 우주와 우주적 존재를 포함하는 자기, 타인 및 모든 삶의 관계를 포함하며, 초월성은 더 높은 존재나 힘, 의식적 존재 혹은 우주의 창조자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춘다.
	영성이란 무엇인가?	영성은 종교적 실존적 의미를 포함하는 다차원적 개념으로서 자신, 이웃, 자연 및 상위존재와의 조화로운 관계를 통하여 역동적 창조적 에너지로 작용하고, 현실을 초월하여 경험하게 하며, 그 결과 존재의 의미와 목적 및 충만한 삶을 살게 해주는 영적인 태도 및 행위이다(5).
	영성이 스트레스 사건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	영성은 스트레스 사건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삶의 질을 높여주며, 삶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방법을 제공하며(7), 스트레스 상황에서 그 사건에 대한 개인의 지각에 영향을 미치는데, 위기상황에서 스트레스에 대한 인지적 평가를 긍정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스트레스 사건에 직면했을 때, 영성이 의미를 생성하는 역할을 돕기 때문이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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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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