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의 목적은 WorldCat에 수록된 한국 및 일본 관련 청소년 책의 언어, 장르, 주제적 특성을 살펴보고, 소장도서관 및 보유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한국과 일본 관련 지식 확산의 가능성을 전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93년부터 2012년까지 발행된 청소년용 책의 서지레코드 및 이들 중 한국 및 일본 관련 책의 서지 레코드 수가 가장 비슷했던 1997년 발행 책들의 소장도서관 수, 언어, 장르 및 주제표목 분포를 상세히 계량분석 하였다. 한국 관련 책들은 WorldCat 수록 서지레코드 수가 절대적으로 적고, 1997년 책은 미국 내 소장 및 보유도서관 수가 적으며, 대부분 한글 전용 텍스트,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수준 책의 과잉, 옛날이야기나 일화 중심 전기서 등 장르와 주제 편향성 등을 보여 '읽을거리'로서 흥미 유발이나 지식 확산의 전망이 제한적일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의 목적은 WorldCat에 수록된 한국 및 일본 관련 청소년 책의 언어, 장르, 주제적 특성을 살펴보고, 소장도서관 및 보유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한국과 일본 관련 지식 확산의 가능성을 전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993년부터 2012년까지 발행된 청소년용 책의 서지레코드 및 이들 중 한국 및 일본 관련 책의 서지 레코드 수가 가장 비슷했던 1997년 발행 책들의 소장도서관 수, 언어, 장르 및 주제표목 분포를 상세히 계량분석 하였다. 한국 관련 책들은 WorldCat 수록 서지레코드 수가 절대적으로 적고, 1997년 책은 미국 내 소장 및 보유도서관 수가 적으며, 대부분 한글 전용 텍스트,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수준 책의 과잉, 옛날이야기나 일화 중심 전기서 등 장르와 주제 편향성 등을 보여 '읽을거리'로서 흥미 유발이나 지식 확산의 전망이 제한적일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juvenile books on Korea and Japan in WorldCat and observe the possibility of diffusing knowledge on each country. The distribution of bibliographic records of books published from 1993 through 2012, and especially the books published in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juvenile books on Korea and Japan in WorldCat and observe the possibility of diffusing knowledge on each country. The distribution of bibliographic records of books published from 1993 through 2012, and especially the books published in 1997, when the numbers of books on both countries were the closest, were analyzed in detail in terms of language, genre, subject headings, and holding libraries. The result shows much fewer bibliographic records of juvenile books on Korea than those of books on Japan, and their growing gap every year. There were also much fewer holding libraries and copies of books on Korea, published in 1997, compared to books on Japan. The texts were mostly written in Korean and in tones set for very young readers. A serious lack of diversity in subjects and genres with the focus on Korean folklores and anecdotal biographies were also observed. Therefore, there seems to be nothing much interesting to read that would help promote the diffusion of knowledge on Korea through libraries around the worl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haracteristics of juvenile books on Korea and Japan in WorldCat and observe the possibility of diffusing knowledge on each country. The distribution of bibliographic records of books published from 1993 through 2012, and especially the books published in 1997, when the numbers of books on both countries were the closest, were analyzed in detail in terms of language, genre, subject headings, and holding libraries. The result shows much fewer bibliographic records of juvenile books on Korea than those of books on Japan, and their growing gap every year. There were also much fewer holding libraries and copies of books on Korea, published in 1997, compared to books on Japan. The texts were mostly written in Korean and in tones set for very young readers. A serious lack of diversity in subjects and genres with the focus on Korean folklores and anecdotal biographies were also observed. Therefore, there seems to be nothing much interesting to read that would help promote the diffusion of knowledge on Korea through libraries around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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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여기에서는 1997년에 발행된 한국 관련 책과 일본 관련 책의 분포 및 주제, 언어 등 특성과 더불어 미국 내 도서관 소장 현황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한다. 앞의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매년 한국 관련 책의 서지레코드 수가 일본 관련 책에 비하여 상당히 적은 데 비하여, 1997년 발행된 책들은 이들의 서지레코드 수가 가장 비슷하다.
이 연구에서는 WorldCat에 수록된 한국과 일본 관련 청소년 책들의 서지레코드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 연구에서는 이처럼 전 세계 도서관 및 일반 이용자들이 공유하는 서지정보원이 된 WorldCat에 수록된 특정한 주제 관련 자료의 서지레코드 분포를 보면 전 세계 도서관에 해당 주제에 관한 지식자원이 현재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지 현황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관련된 지식의 확산 가능성을 알 수도 있다는 점에 주목하였다. 왜냐하면 이용자들은 WorldCat에 수록된 서지레코드를 통해 단순히 특정한 자료의 서지정보 및 소장정보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호대차 등을 통한 자원 접근이 가능해졌으며, 이러한 접근 가능성의 확대는 궁극적으로 해당 주제 관련 지식의 확산에 이르는 가능성을 보여 주기 때문이다.
이전 연구에서는 WorldCat이 제공하는 차세대 검색 인터페이스의 패싯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특정한 주제 관련 지식 확산 및 분포 현황을 분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론적으로 다루면서, 한국 및 일본 관련 자료를 넓게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이번 연구는 처음부터 WorldCat에 수록된 한국 및 일본 관련 청소년 책이라는 보다 구체적인 대상에 초점을 맞추어 이들의 언어, 장르, 주제적 특성을 살펴보고, 소장도서관 및 보유 현황을 분석함으로써 한국과 일본 관련 지식 확산의 가능성을 전망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하였다.
제안 방법
(2) 검색 결과 서지레코드들을 주제, 발행언어(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영어, 기타) 및 장르(소설, 비소설, 전기) 등 패싯 속성에 따라 분류하고, 발행연도별로 계량 분석.
(3) 전체 검색 결과에서 한국 및 일본 관련 책의 서지 레코드 수가 가장 비슷했던 1997년 발행 일본 관련 책의 서지레코드 227건과 한국 관련 책의 서지레코드 212건을 각각 주제(Topic), 언어 및 장르 등 패싯 속성에 따라 분포 현황 분석, 각 책의 미국 내 소장도서관 수 파악, 및 미국의회도서관주제표목(LCSH)의 특성 분석.
다시 한국과 일본 관련 책들의 주제를 살펴보기 위하여 WorldCat 각각의 서지레코드 오른쪽 상단 ‘More Like This’의 ‘Subjects’에서 제시된 미국의회도서관 주제표목(LCSH)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WorldCat에 수록된 서지레코드들 가운데 지난 1993년부터 2012년까지 발행된, 주제표목 Japan이나 Korea를 포함한 청소년용 책의 서지레코드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2013년 4월 18일에서 20일 사이, 다음과 같은 단계로 WorldCat을 검색하였고, 이후 검색된서지레코드 그룹의 계량분석 및 내용분석을 수행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 대상은 WorldCat의 서지레코드이지만, 실질적인 관심과 분석의 대상은 각서지레코드가 기술하고 있는 책이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서지레코드와 책이라는 용어를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Korea, Korean, Japan과 Japanese라는 네개의 주제 키워드 검색결과를 매체, 장르, 언어 패싯으로 분석하여 전 세계 도서관 소장 한국 관련 지식자원의 규모는 일본 관련 자원의 절반에 못 미치고, 특히 청소년 대상 자료는 규모 및 매체, 언어, 장르 등 특성 면에서 일본 관련 자료보다 제한적이며 다양성이 적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차세대 도서관 목록의 이용자 참여 기능에 주목하여 두 건의 서지레코드 사례를 검토하고 이용자 서평 등의 내용이 관련 지식 확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추론하였다.
이러한 소장도서관 수와 보유도서관 수 간의 격차를 입증하기 위한 예로서 앞서 미국내 소장도서관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한국 관련 The Long Season of Rain과 일본 관련 책 Memoirs of a geisha, 두 책의 소장도서관들 가운데 서지레코드 앞부분에 나타나는 여섯 개 소장도서관의 보유 현황을 살펴보았다. 이름의 알파벳순으로 소장도서관을 순서대로 검색하였으나 일부는 목록으로 연결되지 않거나 접근불가인 경우도 있어 <표 2>에서는 접근 및 검색으로 소장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던 도서관들의 보유 현황을 보여준다.
대상 데이터
0%에 이른다. 따라서 1997년 발행 한국관련 책 중 청소년용으로 잘못 분류된 서지레코드 5건을 제외한 212건과 일본 관련 책 서지레코드 226건을 비교의 대상으로 삼았다.
각 발행 연도별로 왼쪽 막대는 한국 관련 책의 서지레 코드 수를, 오른쪽 막대는 일본 관련 책의 서지레코드 수를 각각 나타낸다. 분석 대상 첫 해인 1993년 발행된 한국 관련 책의 서지레코드는 모두 151건, 일본 관련 책의 서지레코드 수는 209건이다. 지난 20년 동안 발행된 한국 관련 책의 서지레코드들 가운데에는 2005년 발행 책의 서지레코드가 354건으로 가장 많고, 2012년 발행 책의 서지레코드가 82건으로 가장 적다.
다시 한국과 일본 관련 책들의 주제를 살펴보기 위하여 WorldCat 각각의 서지레코드 오른쪽 상단 ‘More Like This’의 ‘Subjects’에서 제시된 미국의회도서관 주제표목(LCSH)을 분석하였다. 여기에는 각 서지레코드 당 최대 3개까지의 주제표목을 보여주는데, 실제 일부 서지레코드에 3개 이상 주제표목이 있는 경우도 있으나, 여기에서는 3개까지 분석대상으로 삼았다. 예를 들어 앞에서 본 The Long Season of Rain의 서지레코드는 주제표목을 모두 7개 포함하고 있으나, 여기에서는 최초의 세 개, 즉 Korea(South)--Fiction, Family life--Korea (South)--Fiction, 그리고 Orphans--Fiction만을 분석에 포함시켰다.
이 연구는 WorldCat에 수록된 서지레코드들 가운데 지난 1993년부터 2012년까지 발행된, 주제표목 Japan이나 Korea를 포함한 청소년용 책의 서지레코드를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따라서 2013년 4월 18일에서 20일 사이, 다음과 같은 단계로 WorldCat을 검색하였고, 이후 검색된서지레코드 그룹의 계량분석 및 내용분석을 수행하였다:
이 연구의 분석 대상은 WorldCat의 서지레코드이지만, 실질적인 관심과 분석의 대상은 각서지레코드가 기술하고 있는 책이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서지레코드와 책이라는 용어를 혼용하여 사용하기도 하였다.
한편 WorldCat에는 2013년 5월 현재 전 세계 170여 개국의 72,000여 도서관이 서지 및 소장정보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 연구의 세 번째 단계에서 1997년에 발행된 책만을 검토할 때는 WorldCat의 최초 가입국이며 가장 많은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는 미국의 소장도서관 현황을 그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성능/효과
이 연구에서는 시간의 제한으로 인하여 각 책의 모든 소장도서관에 대하여 실제 보유도서관 현황까지 일일이 검토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이처럼 각각의 서지레코드에서 소장 도서관이 개별 도서관이 아니라, 도서관 컨소시엄이나 특정 지역 공공도서관 시스템의 종합목록을 나타내는 경우는 실제 보유도서관의 수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이 책들 가운데 한국 관련 책은 거의 대부분 한국어 책이고, 일본 관련 책은 영어로 된 책이 가장 많았으며, 한국 및 일본 관련 책 모두 영어로 된 책은 미국 내 소장도서관 수가 많았지만, 한국어나 일본어 책은 소장 비율이 매우 낮았다. 한국 관련 책은 비소설이 절대적으로 많고 전기의 비중이 높고, 일본 관련 책도 비소설이 많지만 어느 정도 소설과 균형을 이루고 있다.
다섯째, 이 책들의 첫 번째 주제표목, 세 개까지의 주제표목의 개별 분포 및 그룹 분포는 한국 관련 책들은 영유아 및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의 옛날이야기가 절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며, 일화 중심 스토리텔링식 전기에 편중되어 일본 관련 책들에 비하여 주제 다양성이 매우 떨어지며 심한 주제 편중성을 보여주었다.
둘째, 이 책들 가운데 한국 관련 책은 한국어로 된 책이 가장 많고, 일본 관련 책은 영어로 된 책이 가장 많으며, 다른 나라 언어로 된 책들은 그 수가 매우 적다. 한국 관련 책은 비소설이 훨씬 더 많고, 일본 관련 책은 소설이 더 많지만 비소설도 어느 정도 균형을 가진다
셋째, 한국 및 일본 관련 책의 서지레코드 수가 가장 비슷했던 1997년 책의 분석 결과, 한국관련 책 212권의 한 권 당 미국 내 소장도서관 수는 평균 27개, 일본 관련 책 226권의 한 권당 소장도서관은 평균 103개로 소장도서관 수의 격차가 매우 컸고, 각 소장도서관 내 실제 보유 도서관 수도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정옥(2012)은 김정현과 같은 맥락에서 도서관 목록이 특정한 주제 관련 지식의 확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WorldCat을 전 세계 도서관의 주제관련 지식자원 분포 현황의 분석 도구로서 활용할 가능성을 검토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Korea, Korean, Japan과 Japanese라는 네개의 주제 키워드 검색결과를 매체, 장르, 언어 패싯으로 분석하여 전 세계 도서관 소장 한국 관련 지식자원의 규모는 일본 관련 자원의 절반에 못 미치고, 특히 청소년 대상 자료는 규모 및 매체, 언어, 장르 등 특성 면에서 일본 관련 자료보다 제한적이며 다양성이 적음을 발견하였다. 또한 차세대 도서관 목록의 이용자 참여 기능에 주목하여 두 건의 서지레코드 사례를 검토하고 이용자 서평 등의 내용이 관련 지식 확산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음을 추론하였다.
최초 분석에서 한국 관련 책 217권의 주제표목은 모두 388개, 일본 관련 책 226권의 주제표 목은 모두 518개였다. 이들을 중복 제거한 결과 한국 관련 책에 나타난 고유한 주제표목은 205개, 일본 관련 책에 나타난 고유한 주제표목은 317개였다.
후속연구
이 연구는 WorldCat의 한국 및 일본 관련 자료의 서지레코드 분포를 통해 관련 지식의 향후 확산 가능성을 추론하고자 했던 이전 연구(2012)에서 발견한 다음 두 사실에서 출발하였다: 첫째, 전 세계 도서관에 소장된 한국 관련 자료는 일본 관련 자료와 매체, 장르, 언어의 특성 면에서는 크게 다르지 않지만 총수는 절대적으로 적다. 둘째, 특히 한국 관련 청소년 대상 자료는 총수가 적고, 매체 다양성의 결여, 영어 사용 자료 및 소설책의 부족 등 제한점을 가진다. 이러한 사실은 도서관 장서를 통한 한국 관련 지식의 확산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을 수도 있음을 보여주었다.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이런 제한점을 보완하여 보다 실증적이며 체계적인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 책들의 소장도서관의 관종별 분포 및 그에 따른 잠재 이용자층의 성격을 살펴보고,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러한 분포 패턴이 개별 도서관들의 지속적, 체계적 장서개발의 결과인지, 혹은 기증과 같은 특정 시점의 일회적 행위에 따른 결과인지, 자료 입수의 목적, 의도, 경위 등도 규명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이 연구는 한국과 일본 관련 청소년 책이라는 물리적 지식자원의 현재 분포 격차가 이들에 대한 접근과 이용의 격차, 그에 따른 지식 확산의 격차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음을 추론할 뿐이지 아직은 이를 실제적으로 입증하지는 못한다는 제한점을 가진다. 아울러 <그림 1>에 보는 것처럼 WorldCat에 절대적으로 한국 관련 책의 서 지레코드 수가 적다는 것의 의미는 무엇인지, 2000년대 이후 발행되는 한국과 일본 관련 책들의 서지레코드 분포 격차가 점점 더 커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원인 및 상관관계의 분석에 이르지 못했다는 제한점도 가진다.
이처럼 서지레코드 상에서 두 책에 동일하게 LINK: South Central Library System이 한개의 소장도서관으로 간주되었으나, 실제 각 책을 보유하고 있는 도서관 수는 차이가 남을 알 수 있다. 이 연구에서는 시간의 제한으로 인하여 각 책의 모든 소장도서관에 대하여 실제 보유도서관 현황까지 일일이 검토하지는 못하였다. 그러나 이처럼 각각의 서지레코드에서 소장 도서관이 개별 도서관이 아니라, 도서관 컨소시엄이나 특정 지역 공공도서관 시스템의 종합목록을 나타내는 경우는 실제 보유도서관의 수는 달라질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왜냐하면 적어도 미국 내에선 영어로 된 책들의 소장도서관 수가 절대적으로 많고, 영어로 된 책이라 해도 한국 관련 책보다 일본 관련 책들의 소장도서관이 현저히 많은 양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차후 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하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향후 후속연구에서는 이런 제한점을 보완하여 보다 실증적이며 체계적인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이 책들의 소장도서관의 관종별 분포 및 그에 따른 잠재 이용자층의 성격을 살펴보고,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러한 분포 패턴이 개별 도서관들의 지속적, 체계적 장서개발의 결과인지, 혹은 기증과 같은 특정 시점의 일회적 행위에 따른 결과인지, 자료 입수의 목적, 의도, 경위 등도 규명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 관련 책 가운데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것은?
한국 관련 책 가운데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것은 Helen Kim의 The long season of rain(New York: Fawcett Juniper)으로 모두 590개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는 F. Carpenter의 Tales of a Korean grandmother(Rutland, Vt.
한국 관련 책의 서지레코드의 언어별 구성은?
한국 관련 책의 서지레코드 3,679건은 모두 25개 언어로 된 책을 포함하고 있다.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한국어로 된 책으로 모두 2,568건(69.8%)에 이른다. 그 다음으로는 영어 (704건, 19.1%), 중국어(171건, 4.7%), 베트남 어(118건, 3.2%), 일본어(29건, 0.8%), 타이어 (19건, 0.5%), 프랑스어(17건, 0.5%), 러시아어(8건, 0.2%), 스페인어(6건, 0.2%), 독일어(5건, 0.1%)의 순이며, 이들 10개 언어가 전체서지레코드의 90.08%를 차지하고 있다. 말레이어, 아랍어, 힌두어 등 나머지 15개 언어가 34건 (0.79%)을 구성하고 있다.
WorldCat이란?
OCLC의 WorldCat은 2013년 5월 현재 전 세계 72,000여 개 도서관이 입력한 290,687,111건의 서지레코드와 그에 따른 소장정보를 수록하고 있는 국제적 규모의 종합목록이다. WorldCat은 2013년 5월 4일 20억 번째 소장정보 입력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OCLC 2013c).
참고문헌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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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옥. 2012. 도서관 목록의 지식 확산 도구 역할에 관한 시론(試論).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43(1): 123-141.(Yoon, Cheong-Ok. 2012. "A Discourse on the Role of Library Catalogs as a Tool for Knowledge Distribution." Journal of Korean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Society, 43(1): 12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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