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문헌정보학 교육에서 문제기반학습법 적용이 자기조절학습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 인지적·동기적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

이정미

doi:10.4275/kslis.2013.47.4.103

문헌정보학 교육에서 문제기반학습법 적용이 자기조절학습능력 향상에 미치는 효과 - 인지적·동기적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
The Effects of Problem-Based Learning on Self-Regulated Learning Ability in LIS Education: Based on Cognitive and Motivational Components 원문보기

한국문헌정보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for Library and Information Science, v.47 no.4, 2013년, pp.103 - 124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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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문헌정보학과 교과목에 문제기반학습을 적용한 자기조절학습모형을 설계해 실행한 후 학습자의 인지적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이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수강생들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의 변화를 사전 사후 동일 검사지로 설문조사하여 살펴보았다. 인지적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각각 일반적 영향과 상관관계를 살펴보고 해당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세부하위요인들의 학습 전 후 변화를 측정하였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대응표본 t-test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문제기반학습법은 학생들의 인지적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의 향상에 효과가 있음을 밝혀냈으며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에 있어서는 후속 연구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nvestigated how Problem-Based Learning method effects on students'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ies especially for the LIS education. For this purpose, the differences in students'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ies were examined as a pre and a post survey using the same questionnaire. Correlation between cognitive and motivational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ies was examined, and the details of the SRL's sub-components were measured to see the effects of Problem-based learning. Statistical significance using the paired sample t-test were also conducted. The results revealed that Problem-based learning is effective in improving students' cognitive motivational self-regulated learning and found out the possibilities for a follow-up study for motivational self-regulated learning.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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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사례 연구는 문헌정보학과 1개 교과목에 PBL 적용 자기조절학습모형을 설계해 실행한 후 인지적 · 동기적 구성요소를 바탕으로 한 학생들의 자기조절학습능력의 변화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학생들의 사전/사후 자기조절 학습능력을 비교분석하여 요소별, 전체별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며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제시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국내 문헌정보학 교육법에 관한 연구는 프로젝트 중심의 학습법에 대한 사례연구(한승희 2008) 이외에는 이렇다한 특정 연구가 존재하지 않는다. 본 연구는 문제를 단순히 해결한다는 측면의 학습이 아닌 문제상황에 대한 판단, 해결의 과정과 이를 당면할 또 다른 문제상황의 기회로 바라보는 자기조절전략을 설정하는데 문제해결 학습법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 또한 이러한 의의를 비추어볼 때 문제기반학습법과 자기조절학습전략의 관계성을 살펴보는 것은 이후 문헌정보학 교육의 방향을 조명함에 있어서도 그 의의가 충분하다 할 것이다.
본 연구는 문헌정보학 교과목에 PBL 적용 자기조절학습모형을 설계해 실행한 후 자기조절학습전략의 변화를 비교 · 분석하고자 하는 연구이다.
본 연구는 문헌정보학과 데이터베이스개론 수강생 21명을 대상으로 PBL 학습 전 · 후 자기조절학습능력에 대한 비교분석을 목적으로 한 연구이다.
연구문제는 문제기반학습법이 학생들의 자기조절학습 능력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과 같은 연구모형을 바탕으로 검증하였다.

가설 설정

연구문제 3. PBL 적용 자기조절학습모형을 바탕으로 한 수업 전후에 측정한 학생들의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과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일정한 상관관계를 가질 것이다.

제안 방법

동일한 검사지를 이용하여 사전 · 사후 설문지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전검사는 학기 시작 후 2주차에 사후검사는 학기 마지막 주에 진행되었다.
사전 · 사후 설문조사를 사용하여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인지적 · 동기적 구성요소 각 5가지 요인을 대상으로 비교 분석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시나리오는 해당 조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자들은 데이터베이스 구축과정 전반을 이 시나리오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실제 기업의 데이터베이스 구축과정은 16주 학습에 맞게 축소화 하여 설계되었다. 이 단계별 과정은 1, 2단계를 아우르는 시나리오 하나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사업제안서를 발표하는 1단계와, 최종 데이터베이스 샘플을 검수받는 2단계로 나누었다.
효과적인 데이터베이스 학습을 위해 학생들이 기업이나 도서관 등 현장과 연관성을 가질 수 있도록 실제로 직면할 수 있는 문제상황들에 초점을 맞춰 가상의 조직을 설정, 이 조직을 전제로 하는 가상 시나리오를 제작하였다. 이 시나리오는 해당 조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습자들은 데이터베이스 구축과정 전반을 이 시나리오에 바탕을 두어야 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3년 3월-6월 총 16주 동안 S여대 문헌정보학과 데이터베이스개론을 수강하는 21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21명의 학생들은 총 6개 조로 나누어 조별과제를 수행하였으며 조별 3-4인으로 구성되었다. 동일한 검사지를 이용하여 사전 · 사후 설문지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전검사는 학기 시작 후 2주차에 사후검사는 학기 마지막 주에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2013년 3월-6월 총 16주 동안 S여대 문헌정보학과 데이터베이스개론을 수강하는 21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21명의 학생들은 총 6개 조로 나누어 조별과제를 수행하였으며 조별 3-4인으로 구성되었다.

데이터처리

PBL 적용 자기조절학습모형을 바탕으로 한 수업 전후에 측정한 학생들의 인지적 자기조절 학습능력과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일정한 상관관계를 가질 것인가 하는 연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Pearson's 상관분석을 실행하였다.
본 연구는 학습 전 · 후로 학습자에게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를 대응표본 t-test를 통해 자기조절학습능력을 분석하였으며 인지적 ·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 일반, 인지적 ·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 하위요인 각각을 나누어 PBL 적용 학습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설문 데이터는 SPSS 20.0을 사용해 분석이 이루어졌으며 PBL 적용 학습 후 학생들의 인지적 · 동기적 요소에 대한 영향 각각과 자기조절학습능력 전반이 미치는 영향을 t-test를 통해 검증하였으며 각 구성요소간의 상관관계는 상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동일한 검사지를 이용하여 사전 · 사후 설문지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사전검사는 학기 시작 후 2주차에 사후검사는 학기 마지막 주에 진행되었다. 해당 설문자료는 t-test와 상관분석을 통해 분석되었다.

이론/모형

PBL 적용 교과목 학습후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사전 · 사후 비교분석을 위한 검사지는 S여대 교수학습연구원에서 개발된 자기조절학습능력 척도를 사용하였다.
PBL 적용 교과목 학습후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사전 · 사후 비교분석을 위한 검사지는 S여대 교수학습연구원에서 개발된 자기조절학습능력 척도를 사용하였다. 해당 검사지는 Pintrich 등(1993)이 개발한 척도 MSLQ(Motivated Strategies for Learning Questionnaire) 중 일부를 활용하였으며 학습동기와 학습전략을 인지적 구성요소와 동기적 구성요소에 바탕을 두어 질문한 57개 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

성능/효과

5가지 동기적 구성요소 전체에 대한 t값은 -1.015, 유의확률이 0.322로서 PBL 학습 전후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좀 더 상세한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의 하위요인 각각에 대한 분석은 4.
PBL의 특성에 대해서는 학자들에 따라 조금씩 다른 견해를 비치고 있긴 하지만 강인애와 동료들(강인애 외 2007)은 그 상이점에도 불구하고 문제, 학습활동, 교수자의 역할이라는 3가지 측면에서 PBL 연구자들의 공통적인 이해를 정리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가장 먼저 PBL에서 문제라는 개념은 문제 자체에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비구조적이고 맥락에 따른 실제적인 문제이기 때문에 불명확하다는 것이다. 또한 이런 문제들은 학습자가 어떤 수준에 있느냐에 따라 해당 상황과 학습 진행에 따라 문제상황의 종결과정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더욱 문제의 특성이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대두된다.
또한 이런 문제들은 학습자가 어떤 수준에 있느냐에 따라 해당 상황과 학습 진행에 따라 문제상황의 종결과정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더욱 문제의 특성이 중요한 전제조건으로 대두된다. 두 번째로 PBL에서 이루어지는 학습활동은 단편적이며 개별적인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일련의 과정속에서 협동적인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PBL에서 교수자의 역할은 지식전달자에서 동료학습자, 촉진자 또는 초인지적 지도와 같은 학습진행자의 역할이 강조된다.
문제기반학습 이전에 학생들이 가진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을수록 학습후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은 학생일수록 학습전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학습전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은 학생일수록 학습후의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기반학습을 받은 학생들은 학습 전보다 전체적인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 향상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각각의 하위요인들은 개별적인 유의성을 나타냈는데 내재적 동기 이외의 4개 하위요인인 외재적 동기, 과제가치, 통제신념, 자기효능감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학습 이전보다 이후에 외재적 동기, 과제가치, 자기효능감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통제신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상당히 흥미로운 분석결과를 보였다.
문제기반학습을 받은 학생들은 학습 전보다 전체적인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에 있어 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연능력 이외의 4개 하위요인인 정교화 능력, 조직화 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초인지 능력에 통계적으로 상당히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학습 이전보다 이후에 학생들의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기반학습을 받은 학생들은 학습 전보다 전체적인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 향상에 있어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각각의 하위요인들은 개별적인 유의성을 나타냈는데 내재적 동기 이외의 4개 하위요인인 외재적 동기, 과제가치, 통제신념, 자기효능감에 있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으며 학습 이전보다 이후에 외재적 동기, 과제가치, 자기효능감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통제신념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학생들의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상당히 흥미로운 분석결과를 보였다.
<표 9>에서 살펴본 바에 따르면 PBL 학습 전에 학생들이 가진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을수록 학습후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학습전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은 학생일수록 학습전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습전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은 학생일수록 학습후의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학습 전후의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에 대한 분석 결과는 다소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으로 앞서 4.
본 연구결과로 볼 때 문헌정보학 교과목에 문제기반학습의 적용은 변화하는 시대를 선도하는 전문인으로서의 필수역량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다. 오늘날과 같이 빠르게 변화하며 이용자의 변화를 빠르게 감지하고, 그들의 참여 · 공유 · 개방 · 협력의 움직임에 빠르게 대처해야 하는 문헌정보학계의 입장에서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전문인의 양성은 필수적이다.
문제기반학습을 받은 학생들은 학습 전보다 전체적인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에 있어 향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연능력 이외의 4개 하위요인인 정교화 능력, 조직화 능력, 비판적 사고능력, 초인지 능력에 통계적으로 상당히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학습 이전보다 이후에 학생들의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기조절학습능력의 동기적 구성요소 중 첫 번째 하위요인인 내재적 동기를 제외한 4개의 요인은 모두 사전 · 사후 분석의 결과 유의수준 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인지적 구성요소 중 첫 번째 하위요인인 시연을 제외한 4개의 요인은 모두 사전 · 사후 분석의 결과 유의수준 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지적 구성요소를 통한 자기조절학습능력의 변화를 살펴본 결과, PBL학습법의 적용은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의 인지적 자기조절학습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었으며 직면하는 문제상황을 파악하고 스스로 해당하는 문제상황을 자신의 또 다른 학습개선의 장으로 삼을 수 있는 훈련 기회의 제공이 필수적인 현재 사회변화 속에서 PBL의 효과는 긍정적이라 판단된다.
자기 효능감의 t값이 -2.397, 유의확률이 0.026으로서 0.05 수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BL 학습 후 학생들은 과제 수행에 있어서 자신의 능력이 향상되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후속연구

반면 학습전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이 높은 학생일수록 학습후의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 학습 전후의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에 대한 분석 결과는 다소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부분으로 앞서 4.3 동기적 구성요소의 상세분석과 연결되어 추후 후속연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여겨지는 대목이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무엇보다도 연구 대상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과 그 숫자 또한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이 연구는 특정 대학의 특정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데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본 연구의 한계점은 무엇보다도 연구 대상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과 그 숫자 또한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이 연구는 특정 대학의 특정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므로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데는 다소 무리가 따른다. 또한 연구설계상 하나의 과목안에서 연구를 완결하는 것이 타당하리라는 판단 때문에 특정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으로만 그 대상을 한정했기 때문에 샘플사이즈가 작아 연구 초반에 의도했던 연구 타당성에 대해서는 다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상당히 흥미로운 양상으로 PBL 적용 학습 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 등 질적연구를 통해 후속연구가 가능할 것이라 여겨진다.
또한 연구설계상 하나의 과목안에서 연구를 완결하는 것이 타당하리라는 판단 때문에 특정 과목을 수강하는 학생으로만 그 대상을 한정했기 때문에 샘플사이즈가 작아 연구 초반에 의도했던 연구 타당성에 대해서는 다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점들에 비추어볼 때 이후에는 연구 대상의 확대, 수적인 확장과 더불어 교과목의 다양성을 꾀한 후속 연구들이 진행되어 연구결과들이 종합될 필요가 있다.
이는 문헌정보학의 학습에 있어서도 수동적인 학습이 아닌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하고 조절하고 더불어 문제상황에 참여하고 상황을 통해 훈련받도록 하는 자기조절학습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학습환경이 조성되어야 함을 이야기하는 것이라 하겠다. 이를 위해 데이터베이스와 같은 교과목뿐 아니라 다양한 다른 현장연계 수업에 있어서도 활용될 수 있는 문제기반학습 모형의 개발과 적용에 대한 사례 연구들이 지속적으로 수행 될 필요가 있을 것이다.
특히 동기적 자기조절학습능력의 경우 PBL 학습전 · 후의 학습효과에 대한 면밀한 검증이 요구됨을 밝혀냈으며 추후 후속연구를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여겨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문제기반학습이란?	문제기반학습(Ploblem-Based Learning, PBL)이란 주어진 문제를 바탕으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상의 모든 경로를 중요시하며 해결책을 찾아가는 활동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학습이다(Barrows and Tamblyn 1980). PBL 과정에서 학생들은 해당교과목의 주제내용과 관련된 현실상황을 예견할 수 있는 문제상황을 부여받게 되고 교수자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이해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자료탐색, 동료와의 토론과 같은 방법을 통해 능동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안내자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게끔 해당 교과목의 전체적인 내용을 설계하게 된다.
	자기조절학습전략이란?	자기조절학습전략(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y, SRL)이란 학습자가 스스로 학습요구를 파악하고 당면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학습의 전과정을 스스로 통제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학습절차 또는 과정 및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학습을 개선하는 능동적 · 적극적인 학습전략을 일컫는다(Zimmerman and Schunk 2011). 간단히 초인지,1) 전략적 행동(계획수립, 수시점검, 개인적인 진전에 대한 평가 등)과 학습동기에 의해 이끌어지는 학습을 말한다(Butler and Winne 1995; Winne and Perry 2000; Zimmerman 1990).
	문제기반학습이 정보화시대에 요구되는 지식통합능력의 고양을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는 이유는?	PBL은 주어진 문제상황을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기존 지식과 경험이 반영되며, 동료와의 토론과 자료탐색 등의 2차적 노력을 통해 주어진 문제해결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익혀 최종적으로 얻어진 지식과 기술을 통합적으로 사용해 문제해결 및 상황대처가 가능하도록 하는 학습 방법으로 의학분야를 중심으로 소개, 적용되어왔다(Barrows 1986). 이러한 학습방법은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하나의 문제상황으로 학생들에게 제시하여 실제 현장은 아니더라도 수업과정에서 현장과 유사한 경험을 학습하게 한다는 장점이 있으며, 문제해결과정에서 일어나게 되는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동료와의 협력, 비판적 사고능력의 함양 등을 경험하면서 학생들 스스로 해결책을 만들어내고 스스로 평가하게 되는 과정을 거침으로서 학생들의 학습 독립성, 학습에 있어서 자기조절학습능력의 성장을 도모한다. 바로 이러한 부분들 때문에 문제기반학습은 정보화시대에 요구되는 지식통합능력의 고양을 위한 방안으로서도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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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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