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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서울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학생들의 간식에 대한 인식도 및 간식에 관련된 식품 안전과 관련된 행동 실태를 조사하여 청소년들의 간식 섭취와 식품 구매 습관을 지도하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간식 선호도는 9가지 종류의 간식(스낵류, 빵류, 빙과류, 사탕류, 과일, 유제품, 커피, 탄산음료, 견과류)에 대한 선호도를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 과일 인식도를 조사하고자 선행연구(Kim 등 2010)의 ‘건강한 식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질문 중 일부를 이용하였다. 과일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신념(매일 과일을 먹으면 나의 기분이 좋아진다, 매일 과일을 먹으면 에너지가 더 생긴다), 좋아함(나는 매일 과일을 먹는 것을 좋아한다, 과일은 맛있는 식품이다), 섭취 의도(나는 매일 과일 먹기를 원한다, 나는 매일 과일을 먹을 것이다), 섭취 습관(매일 과일을 먹는 것은 나의 습관 중의 하나이다), 사회적 환경(나의 가족들은 과일을 많이 먹는다, 나의 친구들은 과일을 많이 먹는다), 기대감(내가 매일 과일을 먹으면 부모님이 날 좋아하신다, 내가 매일 과일을 먹으면 친구들이 날 멋있다고 생각한다), 자존감(나는 과일 먹는 것이 힘들다, 나는 매일 과일을 먹겠다고 결심만 하면, 그렇게 할 수 있다, 간식으로 다른 식품 대신 과일을 사 먹을 생각이 있다, 나는 친구 또는 부모님에게 과일을 사서 먹자고 한다)으로 총 15문항을 5점 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과일 선택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요소로 판단하였다.
- 매점 만족도는 매점의 시설과 위생 상태에 대해 각각 5점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매점에 대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매점 이용 횟수는 일주일간 평균적으로 매점을 이용한 횟수를 조사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서울 소재의 중 ·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생 8,960명을 대상으로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매점 시설 및 위생 만족도, 매점이용 빈도, 간식 선호도, 과일 인식도, 식품 안전 관련 구매 행동 및 영양 표시 이용에 대한 실태를 비교하였다.
- 설문은 2009년 건강매점 효과 평가를 위하여 개발된 “중 · 고등학생의 간식용 식품 섭취 및 구매 행태 조사” 설문지를 이용하여(Kim 등 2010)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매점 시설 및 위생 만족도와 매점 이용 횟수, 간식 선호도, 과일 인식도, 식품 안전 관련 식품 구매 행동, 영양표시 이용으로 구성하였다. 설문 조사는 배부 후 자기 기입식으로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한양대학교 기관생명윤리심의위원회의 생명윤리심의를 받아 시행하였다(HYI-10-28).
- 설문은 2009년 건강매점 효과 평가를 위하여 개발된 “중 · 고등학생의 간식용 식품 섭취 및 구매 행태 조사” 설문지를 이용하여(Kim 등 2010) 조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매점 시설 및 위생 만족도와 매점 이용 횟수, 간식 선호도, 과일 인식도, 식품 안전 관련 식품 구매 행동, 영양표시 이용으로 구성하였다.
- 0)를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연령은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비운영 학교 학생 각각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구하여제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성별과 건강매점 이용 정도, 연구대상자의 성별과 영양표시 이용 정도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개체 수와 백분율로 제시하였다.
- 영양 표시 이용 정도는 ‘가공식품에 표시되어 있는 영양 표시에 대한 인지 여부, 가공식품 구입 시 영양 표시 확인 여부, 영양 표시 이해 정도, 식품 구입시 영양 표시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여부’로 총 4문항에 대해 조사하였다.
- 일반적 특성에 관한 사항으로는 대상자의 연령과 성별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시 16개 자치구 중 2010년 건강매점을 운영하는 학교(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11개교)와 건강매점 미운영 학교(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7개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2010년 10월에 조사하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총 9,043명 중 불충분한 응답을 한 대상자를 제외하고 건강매점 운영여부에 따라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 5,554명(중학생 2,224명, 고등학생 3,330명), 건강매점 미운영 학교 학생 3,406명(중학생 756명, 고등학생 2,650명)으로 총 8,9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서울시 16개 자치구 중 2010년 건강매점을 운영하는 학교(중학교 8개교, 고등학교 11개교)와 건강매점 미운영 학교(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7개교)에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2010년 10월에 조사하였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총 9,043명 중 불충분한 응답을 한 대상자를 제외하고 건강매점 운영여부에 따라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 5,554명(중학생 2,224명, 고등학생 3,330명), 건강매점 미운영 학교 학생 3,406명(중학생 756명, 고등학생 2,650명)으로 총 8,960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 건강매점 운영에서 건강식품의 구매 증진을 위해 바나나, 사과, 토마토, 귤 및 포도를 서울 농수산물협회에 속한 검증된 과일회사에서 제공받았고, 과일공급자의 재정적 지원을 받아 시장 가격보다 더 낮은 가격에 신선한 과일을 공급 받았다. 제공 받은 과일은 2~3일 이내에 모두 판매하였다. 반면, 고열량 · 저영양 식품들은 제한했으며, 학교에서 이전에 판매하던 고당도의 음료수, 고칼로리 스낵과 빵, 페스트리 등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시행령에 따라 검토하고, 대안을 마련했다(Kim 등 2010).
데이터처리
- 매점 시설 및 위생만족도, 매점 이용 횟수, 간식 선호도, 과일 인식도, 식품 안전관련 식품 구매 행태는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student'st-test, 성별에 따른 student's t-test를 각각 실시하여 평균값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다.
- 연구 대상자의 연령은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비운영 학교 학생 각각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구하여제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성별과 건강매점 이용 정도, 연구대상자의 성별과 영양표시 이용 정도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개체 수와 백분율로 제시하였다. 매점 시설 및 위생만족도, 매점 이용 횟수, 간식 선호도, 과일 인식도, 식품 안전관련 식품 구매 행태는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student'st-test, 성별에 따른 student's t-test를 각각 실시하여 평균값과 표준편차로 제시하였다.
이론/모형
- 과일 인식도를 조사하고자 선행연구(Kim 등 2010)의 ‘건강한 식품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질문 중 일부를 이용하였다.
- 본 연구는 SPS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Ver18.0)를 사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연령은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비운영 학교 학생 각각의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구하여제시하였다.
성능/효과
- 건강 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남학생의 위생 만족도는 각각 3.10±0.03과 2.80±0.04(p<0.001), 여학생의 위생 만족도는 각각 3.52±0.01과 2.81±0.02(p<0.001)로 남 · 여학생 모두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위생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건강매점 운영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위생 만족도를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과 미운영 학교 학생 각각 64.2%, 61.1%가 영양 표시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었다(p<0.01), 제품 구입 시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의 42.6%, 건강매점 미운영 학교 학생의 약 39.2%가 영양 표시를 읽는 것으로 나타났고,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의 42.7%, 미운영 학교 학생의 43.9%는 영양 표시를 읽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p<0.01).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남학생의 ‘가족이나 친구들의 과일 섭취 정도’는 각각 3.32±0.02와 3.20± 0.02(p<0.001),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여학생의 ‘가족이나 친구들의 과일 섭취 정도’는 각각 3.55±0.01과 3.47± 0.01(p<0.01)로 남 · 여학생 모두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가족이나 친구들의 과일 섭취 정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남학생의 ‘과일 섭취 습관’은 각각 2.99±0.03과 2.78±0.04(p<0.001), 여학생의 ‘과일 섭취 습관’은 3.27±0.02와 3.14±0.02(p<0.01)로 남 · 여학생 모두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과일 섭취 습관’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남학생의 ‘과일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신념’은 각각 3.32±0.02와 3.17±0.03(p<0.001), 여학생의 ‘과일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신념’은 각각 3.58±0.01과 3.52±0.02(p<0.01)로 남 · 여학생 모두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과일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신념’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남학생의 과일 선호도는 각각 3.92±0.02와 3.77±0.03(p<0.001)으로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과일 선호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남학생의 매점 이용 빈도는 각각 3.48± 0.10과 2.31±0.11(p<0.001), 여학생의 매점 이용 빈도는 각각 2.45±0.05와 2.19±0.06(p<0.01)로 남·여학생 모두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매점 이용 빈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건강매점 운영은 여학생보다 남학생의 매점 이용 빈도를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남학생의 시설 만족도는 각각 2.93±0.03과 2.50±0.04(p<0.001), 여학생의 시설 만족도는 각각 3.42±0.02와 2.51±0.02(p<0.001)로 남 · 여학생 모두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시설 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건강매점 운영은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시설 만족도를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여학생의 과일 선호도는 각각 4.29±0.01과 4.29±0.02로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여학생들의 과일 선호도는 건강매점 운영 여부와 관계없이 다른 간식 선호도보다 훨씬 높았고, 건강매점의 운영이 과일 선호도를 더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여학생의 식품 구입 시 ‘제조 회사 확인’은 각각 2.84±0.02와 2.75±0.02로 건강매점 운영 학교 여학생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학생의 ‘자존감’은 각각 3.65±0.01과 3.60±0.01로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들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학생의 과일에 대한 선호도는 4.19±0.01과 4.15±0.01로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의 과일 선호도가 미운영 학교 학생의 과일 선호도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5).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학생의 매점 이용 빈도는 주당 2.73±0.04와 2.22±0.05로 건강 매점 운영 학교 학생의 매점 이용 빈도가 미운영 학교 학생의 매점 이용 빈도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학생의 위생 만족도는 3.41±0.01과 2.81± 0.02로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의 위생 만족도가 미운영 학교 학생의 위생 만족도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학교 학생의 식품 구입 시 ‘제조 회사 확인’은 각각 2.75±0.01과 2.71±0.02로 건강매점 운영 학교의 학생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 과일 인식도 중 ‘과일 섭취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신념’(p<0.001), ‘과일을 섭취하려는 의도’(p<0.05), ‘과일 섭취 습관’(p<0.001), ‘가족이나 친구들의 과일 섭취 정도’(p<0.001)와 ‘자존감’(p<0.01)은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들이 비운영 학교 학생들보다 유의하게 높았다.
- 따라서 2012년 국민건강통계 자료에서 제시된 것보다 본 연구에서 건강매점 운영 · 미운영 학교 학생들이 영양표시를 이용하는 비율이 더 높음을 알 수 있다.
- 매점 만족도는 매점의 시설과 위생 상태에 대해 각각 5점척도를 이용하여 조사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매점에 대한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하였다. 매점 이용 횟수는 일주일간 평균적으로 매점을 이용한 횟수를 조사하였다.
- 매점의 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건강매점 운영 학교와 미운영 학교 학생의 시설 만족도는 3.29±0.01과 2.51±0.02로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의 시설만족도가 미운영 학교 학생의 시설 만족도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 매점의 시설에 대한 만족도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시설 및 위생 만족도는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들이 미운영 학교 학생들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01), 매점 이용 빈도도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들이 미운영 학교 학생들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01).
- 본 연구에서 간식 선호도로 과일이 가장높은 점수를 받은 것과 비교하여 다음으로 빙과류(건강매점운영 학교 4.13±0.01, 건강매점 미운영 학교 4.11±0.01), 빵류(건강매점 운영 학교 3.92±0.01, 건강매점 미운영 학교 3.95±0.01) 순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관계없이 중 · 고등학교 학생들은 평균 주 2회 이상 매점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강매점 운영 학교의 학생들이 평균적으로 약 0.5회/주 정도 매점 이용 횟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식품 구입 시 ‘제조 회사 확인’은 건강매점 운영 학교 학생들이 미운영 학교 학생들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5), 건강 매점 운영 여부에 따라 여학생들에게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후속연구
- 더불어 1일 권장하는 간식 섭취 횟수나 1회 간식의 양, 간식의 종류, 자연식품의 간식이 영양적으로 좋은점 등을 실제적인 영양교육을 통하여 알리는 것도 중요하겠다. 또한 간식구매 시 유통기한, 가격, 광고, 부모님의 의견, 원산지, 제품의 양 등을 고려한 합리적인 선택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행해져야 한다고 사료된다.
- 추가적으로 건강 매점 운영 학교 학생들의 과일에 대한 선호도 및 인식도가 더 높게 나온 결과가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결과인지는 지속적인 건강매점 운영을 통한 효과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건강매점 운영이 남학생들에게 과일 선호도 및 인식을 직접적으로 더 높이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도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추가적으로 건강매점 운영을 함으로써 식품 안전 관련 구매 행동과 영양 표시 이용 정도가 높은 것이 건강매점 운영의 효과인지는 조금 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 결과, 건강매점 운영으로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확립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학교에서 매점 시설을 개선하고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실시하는 등 건강매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건강 매점 운영 학교 학생들의 과일에 대한 선호도 및 인식도가 더 높게 나온 결과가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결과인지는 지속적인 건강매점 운영을 통한 효과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따라서 학생들의 간식 선택의 특성을 파악하여, 올바른 식품선택에 대한 영양교육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학생들의 간식 섭취빈도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못한 제한점이 있으며, 간식 선호도뿐만 아니라, 실제 섭취빈도에 대한 결과가 있었으면 조금 더 구체적인 결과 해석이 용이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본 연구 결과, 건강매점 운영으로 학생들의 바람직한 식습관 확립을 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학교에서 매점 시설을 개선하고 위생 관리를 더욱 철저히 실시하는 등 건강매점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추가적으로 건강 매점 운영 학교 학생들의 과일에 대한 선호도 및 인식도가 더 높게 나온 결과가 건강매점 운영 여부에 따른 결과인지는 지속적인 건강매점 운영을 통한 효과평가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건강매점 운영이 남학생들에게 과일 선호도 및 인식을 직접적으로 더 높이는 효과가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도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추가적으로 건강매점 운영을 함으로써 식품 안전 관련 구매 행동과 영양 표시 이용 정도가 높은 것이 건강매점 운영의 효과인지는 조금 더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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