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사용의 스트레스와 사용중단의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Stress of Using Social Networking Services and Its Discontinuance Intention원문보기
정보통신기술들(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의 진화는 우리의 의사소통과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변모시키며 사이버커뮤니케이션 시대로의 촉진을 유인하고 있다. ICT 발달에 따라 '퍼스널'하면서도 사회적 연결과 소통을 강화시킨 '소셜'의 융합이 촉진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가 있다. SNS는 개방성, 확장성, 실시간성 등과 같은 발달된 기술을 배경으로 우리생활에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예기치 못했던 부작용으로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NS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요인인 스트레서(stressor)를 파악하고 사용중단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는 것을 주요목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정보과부하', '사생활침해', '사용불안', '사용복잡', '빠른 변화속도'가 SNS스트레스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SNS스트레스는 사용중단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개인적 차원의 테크노스트레스 및 SNS사용중단의도에 관한 논의를 확장시키고 실무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들(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 ICT)의 진화는 우리의 의사소통과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변모시키며 사이버커뮤니케이션 시대로의 촉진을 유인하고 있다. ICT 발달에 따라 '퍼스널'하면서도 사회적 연결과 소통을 강화시킨 '소셜'의 융합이 촉진되고 있으며, 그 중심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가 있다. SNS는 개방성, 확장성, 실시간성 등과 같은 발달된 기술을 배경으로 우리생활에 중요한 영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지만, 예기치 못했던 부작용으로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SNS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요인인 스트레서(stressor)를 파악하고 사용중단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는 것을 주요목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 '정보과부하', '사생활침해', '사용불안', '사용복잡', '빠른 변화속도'가 SNS스트레스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SNS스트레스는 사용중단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는 개인적 차원의 테크노스트레스 및 SNS사용중단의도에 관한 논의를 확장시키고 실무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e development of ICT has promoted the infusion of 'social,' which is not only 'personal,' but also strengthens social connection and communication; and SNS lies in the center of the infusion. Although SNS has been positioning itself as a significant domain in our lives based on the developed techn...
The development of ICT has promoted the infusion of 'social,' which is not only 'personal,' but also strengthens social connection and communication; and SNS lies in the center of the infusion. Although SNS has been positioning itself as a significant domain in our lives based on the developed technologies, such as openness, extendibility and real-time, it has caused social concerns due to unexpected side effect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stressors causing SNS stress and the factors influencing discontinuance of SNS. As a result, 5 factors including 'techno-overload,' 'techno-invasion,' 'techno-insecurity,' 'techno-complexity' and 'pace of change' were found to be SNS stressors. It is thought that this study would provide an academic implication for the future studies of stress and discontinuance related to SNS and a guideline for establishing practical strategies.
The development of ICT has promoted the infusion of 'social,' which is not only 'personal,' but also strengthens social connection and communication; and SNS lies in the center of the infusion. Although SNS has been positioning itself as a significant domain in our lives based on the developed technologies, such as openness, extendibility and real-time, it has caused social concerns due to unexpected side effects. Therefor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stressors causing SNS stress and the factors influencing discontinuance of SNS. As a result, 5 factors including 'techno-overload,' 'techno-invasion,' 'techno-insecurity,' 'techno-complexity' and 'pace of change' were found to be SNS stressors. It is thought that this study would provide an academic implication for the future studies of stress and discontinuance related to SNS and a guideline for establishing practical strate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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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 결과, 집중화와 혁신성이 높은 조직일수록 테크노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테크노스트레스에 대해 문제 중심적 대처방안과 감정중심적 대처방안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Ayyagari et al.
본 연구는 학술적인 측면에서 SNS를 중심으로 테크노스트레스 영향요인을 도출하고 검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그동안 현상적인 수준에서 이해되던 SNS 사용의 기술적 스트레서의 실체를 규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관련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SNS 사용의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과 스트레스로 인한 결과를 예측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결과, SNS 사용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기술적인 요인으로는 과부하, 침해, 복잡, 변화속도, 불안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이와 같은 광범위한 사용과 사회전반에 미치는 파급을 고려해 볼 때 SNS사용의 어떠한 특성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지, 이로 인해 어떠한 결과가 초래되는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에 본 연구의 주된 목적은 SNS의 테크노스트레스 요인들을 밝히고 스트레스로 인한 결과를 예측하는 데 있다.
가설 설정
가설1: SNS의 정보과부하는 SNS스트레스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2: SNS의 사생활침해는 SNS스트레스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3: SNS사용에 대한 불안은 SNS스트레스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4: SNS 사용의 복잡은 SNS스트레스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5: SNS의 빠른 변화속도는 SNS스트레스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설6: SNS스트레스는 사용중단의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11)은 정보기술사용으로 인한 과부하가 가장 두드러지는 테크노스트레스 요인이라고 주장하였다. 따라서 더 많은 정보와 빠른 응대에 대한 압박 등의 과부하는 스트레스를 발생시킬 것으로 보여 다음의 가설을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2008)의 스트레스 과정기반 모형(transaction-based model of stress)을 토대로,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자극: 스트레서(stressors)→ 스트레서에 대한 반응: 스트레인(strain)→ 스트레스로 인한 결과(outcome)’로 과 같은 연구모형을 제안하였다.
, (2008), Ayyagari et al.(2011) 연구를 기초로 과부하(overload), 침해(invasion), 복잡(complexity), 불안(insecurity), 변화의 속도(pace of change)와 같은 5개의 요인을 SNS 사용환경에 맞춰 구성하였다. 그리고 심리적 신체적 중압감을 의미하는 ‘SNS스트레스’를 스트레서에 대한 반응으로 보았으며, 스트레스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사용중단의도’를 결과변수로 설정하였다.
그리고 심리적 신체적 중압감을 의미하는 ‘SNS스트레스’를 스트레서에 대한 반응으로 보았으며, 스트레스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사용중단의도’를 결과변수로 설정하였다.
다음으로 판별타당성(discriminant validity)을 평가하기 위해 개념들 간의 상관계수와 AVE의 제곱근 값을 비교하였다. 분석결과, <표 4>와 같이 AVE의 제곱근 값이 상관관계 계수보다 상회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측정 모형은 적절한 판별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21][22].
본 조사에 앞서 SNS를 사용하고 있는 5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수행하여 연구의 목적을 왜곡시킬 수 있는 문항들을 수정하여 최종문항을 확정하였다. 본 설문은 2013년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광주, 전남, 전북 지역의 대학(원)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29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275부를 회수하였다.
연구를 위한 측정문항은 기존 연구의 설문문항 및 개념적 정의를 토대로 하여 SNS 환경에 맞게 수정하였으며, 7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그리고 연구모형과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사회과학통계패키지인 SPSS 17.
대상 데이터
본 조사에 앞서 SNS를 사용하고 있는 50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예비조사를 수행하여 연구의 목적을 왜곡시킬 수 있는 문항들을 수정하여 최종문항을 확정하였다. 본 설문은 2013년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광주, 전남, 전북 지역의 대학(원)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29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275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19부를 제외한 총 25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설문은 2013년 12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광주, 전남, 전북 지역의 대학(원)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총 29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275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성실한 19부를 제외한 총 256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를 위한 측정문항은 기존 연구의 설문문항 및 개념적 정의를 토대로 하여 SNS 환경에 맞게 수정하였으며, 7점 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그리고 연구모형과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사회과학통계패키지인 SPSS 17.0과 Amos 20.0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구가설의 검증을 위하여 각 요인들 간의 영향관계를 동시에 고려하는 공변량구조모형(covariance structure modelling) 분석을 실시하였다. 공변량구조모형 분석은 종래의 상관분석, 회귀분석, 경로분석이 가지는 가정을 버리고 보다 현실적인 상황에서 변수들 간의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본연구에서설정한측정모형에대한개념타당성(construct validity) 평가를 위해 표준화 적재값(standardized regression weights)을 확인하였고, 집중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합성신뢰도(composite reliability; CR)와 평균분산추출(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을 분석하였다[21][22].
성능/효과
분석결과, <표 4>와 같이 AVE의 제곱근 값이 상관관계 계수보다 상회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측정 모형은 적절한 판별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21][22]. 결과적으로 본 연구의 변수들에 대한 신뢰성과 타당성 분석 결과에 의거하여 향후 분석에 무리가 없는 설문항목들임이 판명되었다.
공변량구조모형 분석은 종래의 상관분석, 회귀분석, 경로분석이 가지는 가정을 버리고 보다 현실적인 상황에서 변수들 간의 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방법이다. 공변량구조모형 분석에서 얻어지는 경로 계수를 통해 설정된 가설을 검정하기 위해 변수들 간의 관계에 대한 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한 결과 대체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나 현재의 수준에서 분석에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2008)은 업무과부하, 개인의 삶의 침해, 기술의 복잡성, 직업적 위험을 테크노스트레스 유발 요인으로 제시하며 조직 간 비교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집중화와 혁신성이 높은 조직일수록 테크노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난다는 것을 검증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테크노스트레스에 대해 문제 중심적 대처방안과 감정중심적 대처방안이 있음을 제시하였다.
네 번째, 복잡성 역시 스트레스의 주요 영향요인으로 검증되었다. SNS의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 맞춤화된 개인설정 등 사용과 활용을 위해서는 기술적 이해를 위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 SNS의 기능 및 관련 기술의 변화속도가 빠르다고 지각할수록 스트레스가 가중된다는 것이다.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에 적응할 만하면 또 다른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는 등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으로, Shu et al.
두 번째, SNS사용으로 개인의 사생활이나 가족 간의 시간 혹은 다른 일에 방해를 받으므로 스트레스가 발생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즉, SNS의 가장 큰 특성 중 하나인 편재적 연결성이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후속연구에서는 각 서비스 간 영향요인이나 그룹 간 차이 등 세분화된 접근이 요구된다. 둘째, 스트레스 현상은 사용기간이나 사용량에 따라 상쇄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의 성격이나 성향, 사용능력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유용한 외생변수를 반영하여 좀 더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풍부한 논의가 진행되길 바란다.
따라서 SNS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침해, 불안, 복잡, 변화의 속도가 SNS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며, SNS스트레스로 연구모형의 경로 유의성 분석을 통한 가설검증 결과, SNS스트레스에 대한 소셜과부하(β=.180, t=2.772), 사생활침해(β=.185, t=2.603), 사용불안(β=.331, t=5.280), 사용복잡(β=.297, t=5.242), 빠른 변화속도(β=.305, t=3.046)의 영향관계에 관한 가설1~가설5가 채택되었다.
마지막 가설6, SNS 스트레스와 사용중단의도(β=.447, t=6.699) 간의 관계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마지막 가설6, SNS스트레스와 사용중단의도(β=.447, t=6.699) 간의 관계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분석결과 에 제시된 바와 같이 측정변수들의 표준화 적재값이 모두 0.5 이상으로 개념타당성이 확보되었으며, 구성개념의 분산추출지수가 0.5 이상, 각 개념의 신뢰도가 0.7이상으로 수렴 타당성 또는 내적 일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SNS 사용의 스트레스를 발생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하는 것과 스트레스로 인한 결과를 예측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분석결과, SNS 사용에 있어서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기술적인 요인으로는 과부하, 침해, 복잡, 변화속도, 불안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분석결과, 와 같이 AVE의 제곱근 값이 상관관계 계수보다 상회하고 있어 본 연구에서 제안하고 있는 측정 모형은 적절한 판별타당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21][22].
세 번째, 사용에 대한 불안은 SNS스트레스의 가장 두드러지는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불안은 시스템 불안정이나 기술적 결함을 의미하는 것이 아닌, SNS 사용으로 인하여 예상하지 못했던 혹은 원하지 않는 일들이 생길 수 있다는 불안감이다.
여섯 번째, SNS스트레스가 사용중단의도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SNS 사용으로 인한 신체적, 심리적 중압감은 사용을 중단하는 행위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정보기술 사용의 스트레스가 외면적으로 표출되어 기술에 대한 지나친 거부감으로 나타날 수 있다고 주장한 Brillhart(2004) 견해를 뒷받침하고 있다.
동일방법편의 현상은 동일한 방법으로 종속과 독립변수를 측정하거나 동일한 응답자로부터 종속과 독립변수 모두를 측정할 경우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두 변수간의 상관관계가 실제보다 부풀어져 연구결과가 왜곡될 수 있다[20]. 이에 사후검증방법인 Harman의 single-factor test 기법을 활용하여 테스트한결과, 고유값(eigen value)이 1이상인 요인이 7개로 추출되었다. 그리고 그 분산설명력에 있어 첫 번째 요인이 총 변량의 28.
699) 간의 관계도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SNS사용으로 인한 과부하, 침해, 불안, 복잡, 변화속도가 SNS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며, SNS 스트레스로 인해 사용중단의도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 본 연구모형에 대한 구조방정식의 경로도해는 <그림 2>와 같다.
첫 번째, SNS 사용으로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고 많은 일들이 생겨 그만큼 빨리 응대해야 하는 과부하가 스트레스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즉, SNS를 통해 방대한 정보가 거래되고 공유할 수 있는 반면 사용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정보를 획득하는 일은 더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23].
후속연구
둘째, 스트레스 현상은 사용기간이나 사용량에 따라 상쇄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의 성격이나 성향, 사용능력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유용한 외생변수를 반영하여 좀 더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풍부한 논의가 진행되길 바란다.
실무적인 측면에서는 다음과 같은 활용을 기대할 수 있다. 첫째, 스트레스 유발 요인들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SNS 기술 설계 및 서비스운영의 전략적 가이드라인을 제공할 수 있다. 이중 가장 큰 스트레서로 나타난 ‘사용불안’에 대해서는 정밀한 검토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학술적인 측면에서 SNS를 중심으로 테크노스트레스 영향요인을 도출하고 검증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그동안 현상적인 수준에서 이해되던 SNS 사용의 기술적 스트레서의 실체를 규명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관련 연구의 기초자료가 될 수 있다. 또한 그동안 조직적 차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개인적 차원에서의 테크노스트레스를 조명함으로써 관련 논의를 확장시켰다고 할 수 있다.
먼저 SNS 사용동기 및 목적, SNS 유형 및 특성에 따른 차이를 배제했다는 점이다. 후속연구에서는 각 서비스 간 영향요인이나 그룹 간 차이 등 세분화된 접근이 요구된다. 둘째, 스트레스 현상은 사용기간이나 사용량에 따라 상쇄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개인의 성격이나 성향, 사용능력 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술불확실성이란?
기술침해는 기술로 인해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줄어든 반면 새로운 기술을 학습해야 하는 시간이 증가된 상황을 의미한다. 그리고 복잡한 새로운 기술을 학습하거나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부족한 상황을 기술복잡성, 기술로 인해 유발되는 직무 불안감을 기술불안성, 컴퓨터 하드웨어와 소트프웨어 등이 지속적으로 변화되고 발전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을 기술불확실성으로 설명하고 있다 [2-4][6].
테크노스트레스 유발 요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가?
사용하는 기술이나 기술 환경 등에 따라 테크노스트레스는 달라질 수 있으나, 많은 연구들에서는 스트레스 유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활발한 논의를 전개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비교적 최근에 진행된 연구에서는 과부하(overload), 침해(invasion), 복잡성(complexity), 기술-불안성(insecurity), 불확실성(uncertainty) 등을 테크노스트레스 유발 요인으로 제안하고 있다(Tu et al.,2005; Tarafdar et al.
테크노스트레스에 관한 주요 선행연구들의 의의는?
(2011)은 정보기술의 사용성 측면(유용성, 복잡성, 신뢰성), 침해적 측면(연결성, 익명성), 동적 측면(변화속도)이 직무스트레스요인들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았으며, 테크노스트레스 요인으로 일-가정갈등, 업무과부하, 프라이버시 침해, 역할모호성, 직무불안을 제시하였다. 이들의 연구는 ‘개인-기술 적합성’ 모델을 제안하여 개인과 조직 환경 간의 적합성을 토대로 정보기술특성이 테크노스트레스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Ayyagari(2012)의 연구에서는 정보과부화와 과업-기술적합성을 구성하여 분석한 결과, 정보과부화는 테크노스트레스를 악화시키는 반면, 과업-기술적합성은 개인의 테크노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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