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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종방향 동적시력인 KVA와 Howard-Dolman test(하워드-돌먼 입체검사, H-D test)를 이용하여 동적 입체시를 측정하고 통계분석하여 KVA와 동적 입체시의 남녀 간의 비교평가와 KVA와 동적 입체시의 상관성, 또한 여러 요인 중 굴절부등이 KVA와 동적 입체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함으로써 앞으로의 동적시력 KVA와 동적 입체시의 연구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 본 실험에서 양안의 굴절부등이 동적시력 KVA와 동적 입체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으로는 상관성이 적었으나 앞으로 굴절부등안에 콘택트렌즈를 처방하여 KVA와 동적 입체시, 정적 입체시를 측정하고 그 상관성을 연구해 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방향이 맞으면 측면에 표시되어 있는 시력을 읽어 결과를 기록하였다. 3~5회의 연습을 거친 후, 본 실험을 같은 방법으로 5회 실시하여 가장 높은 시력과 가장 낮은 시력을 뺀 3회의 평균 시력을 KVA로 하였다.
- 이 때 세로 거리 값의 측정방법은 두 막대 중 한 개의 기준막대 위치를 ‘0’으로 놓고, 나머지 한 개의 막대가 앞에 높이면 ‘+’, 뒤로 놓이면 ‘−’로 구분하여, 두 막대가 떨어진 간격만큼의 눈금 수치를 부호와 함께 표시하도록 하였다. H-D test의 검사값은 두 막대간의 원근감에 의한 수직시차인 세로 거리 값을 측정한 것이므로 이를 동적 입체시로 사용하기 위해 변환식에 대입하여 양안시차(binocular dispairty) 즉, 입체적 역치로 변환하고 다시 상관성 분석을 위해 LogMAD(Logarithm minimum angle of displacement)값으로 변환하여 각각 대상의 동적 입체시로 사용하였다.
- 시표는 검사자가 상하좌우우상우하좌상좌하의 8방향을 자유롭게 제시하도록 하였다. 검사방법은 동적시력계 관찰구를 피검사자의 동공간거리에 맞게 간격을 조정하고 검사자가 시작 버튼을 누르면, 피검사자는 시표가 전방에서 다가오는 동안 시표방향이 확인되면 재빠르게 스위치를 누르고 그 방향을 맞추도록 하였다. 방향이 맞으면 측면에 표시되어 있는 시력을 읽어 결과를 기록하였다.
- 동적 입체시는 검사거리 2.5 m에서 H-D test로 각각 5회씩 측정을 실시하였다. 측정방법은 H-D test의 원리를 잘 이해한 1명의 숙련된 검사자가 피검사자에게 기기에 설치된 두 개의 막대 중 한 막대에 연결된 줄을 앞, 뒤로 움직여 조정하여 고정된 막대와 최대한 일직선상의 위치에 놓인 것처럼 보일 때를 선택한다는 검사원리를 설명한 후에 test를 실시하였다.
- 또한 좌우안의 구면굴절력(spherical diopter)의 차이 값인 굴절부등을 1 D미만인 경우와 1 D이상인 경우 두 그룹으로 나누어 두 그룹간의 KVA와 동적 입체시간의 상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들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필요한 표본 대상자들의 좌우안의 구면굴절력은 굴절검사 수행 시 측정된 Data를 사용하였다.
- 본 연구는 실험의 내용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성인 남녀 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실험 당시 대상자들은 안질환이 없고 수술의 경험이 없으며 굴절이상자들은 자각적 굴절검사 시행 후 완전교정을 한 후 검사를 시행하였다.
- 이 때 세로 거리 값의 측정방법은 두 막대 중 한 개의 기준막대 위치를 ‘0’으로 놓고, 나머지 한 개의 막대가 앞에 높이면 ‘+’, 뒤로 놓이면 ‘−’로 구분하여, 두 막대가 떨어진 간격만큼의 눈금 수치를 부호와 함께 표시하도록 하였다.
- 일반적으로 임상적 굴절 부등시는 양안의 굴절력이 2 D이상의 차이가 날 때를 말하는데 본 실험의 대상자들은 양안의 굴절부등이 대게 2 D미만이 대부분이여서(Fig. 2) 그 이하의 차이에서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경우가 있다[41]는 보고를 참고하여 굴절부등의 양을 1 D미만과 1 D이상 두 그룹으로 구분하여 KVA, 동적 입체시와 각각 비교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KVA, 동적 입체시 모두 두 그룹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그 상관성 역시 크지 않았으나 동적 입체시보다 KVA가 굴절부등과 좀 더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다.
- 5 m에서 H-D test로 각각 5회씩 측정을 실시하였다. 측정방법은 H-D test의 원리를 잘 이해한 1명의 숙련된 검사자가 피검사자에게 기기에 설치된 두 개의 막대 중 한 막대에 연결된 줄을 앞, 뒤로 움직여 조정하여 고정된 막대와 최대한 일직선상의 위치에 놓인 것처럼 보일 때를 선택한다는 검사원리를 설명한 후에 test를 실시하였다. 피검사자가 한 개의 막대를 움직여 최대한 일직선상에 수평하게 놓여 졌다고 생각해서 선택하여 두 막대의 위치가 결정되면 이들의 수직시차(vertical disparity)에 해당하는 세로 거리 값을 각각 5회 반복수행한 검사 결과값 중 최대값과 최소값을 제외하고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하였다.
- 측정방법은 H-D test의 원리를 잘 이해한 1명의 숙련된 검사자가 피검사자에게 기기에 설치된 두 개의 막대 중 한 막대에 연결된 줄을 앞, 뒤로 움직여 조정하여 고정된 막대와 최대한 일직선상의 위치에 놓인 것처럼 보일 때를 선택한다는 검사원리를 설명한 후에 test를 실시하였다. 피검사자가 한 개의 막대를 움직여 최대한 일직선상에 수평하게 놓여 졌다고 생각해서 선택하여 두 막대의 위치가 결정되면 이들의 수직시차(vertical disparity)에 해당하는 세로 거리 값을 각각 5회 반복수행한 검사 결과값 중 최대값과 최소값을 제외하고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하였다. 이 때 세로 거리 값의 측정방법은 두 막대 중 한 개의 기준막대 위치를 ‘0’으로 놓고, 나머지 한 개의 막대가 앞에 높이면 ‘+’, 뒤로 놓이면 ‘−’로 구분하여, 두 막대가 떨어진 간격만큼의 눈금 수치를 부호와 함께 표시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실험의 내용을 이해하고 참여하기로 동의한 성인 남녀 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실험 당시 대상자들은 안질환이 없고 수술의 경험이 없으며 굴절이상자들은 자각적 굴절검사 시행 후 완전교정을 한 후 검사를 시행하였다.
- 또한 좌우안의 구면굴절력(spherical diopter)의 차이 값인 굴절부등을 1 D미만인 경우와 1 D이상인 경우 두 그룹으로 나누어 두 그룹간의 KVA와 동적 입체시간의 상관성이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이들 상관관계 분석을 위해 필요한 표본 대상자들의 좌우안의 구면굴절력은 굴절검사 수행 시 측정된 Data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결과의 통계 분석은 Excel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성인 남녀의 KVA와 동적 입체시의 통계적 유의성과 상관성 및 굴절부등과 KVA, 동적 입체시의 상관관계는 Student ttest와 Pearson 상관계수를 이용하였고, KVA의 그룹별 동적 입체시의 상관관계는 One-Way ANOVA를 이용해 분석했다. p<0.
이론/모형
- KVA는 동적시력계(KOWA AS-4A)를 사용하여 양안으로 측정하였다. 동적시력계의 시표는 란돌트C 시표로 피검사자의 전방 50 m 위치에서 눈 앞 2m까지 시속 30 km/h(8.
성능/효과
- KVA와 동적 입체시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Shim 등[15]이 보고한 논문을 참고하여 KVA를 Low(0~0.3), Middle(0.31~0.60), High(0.61~1.1) 세 그룹으로 분류하고, 세 그룹간의 동적 입체시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KVA의 크기와 동적 입체시 사이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99).
- KVA와 동적 입체시의 상관성은 KVA의 크기에 따라 Low, Middle, High 세 그룹으로 나누어 동적 입체시를 비교해 보았을 때 역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p=0.99)(Table 2).
- 2) 그 이하의 차이에서도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경우가 있다[41]는 보고를 참고하여 굴절부등의 양을 1 D미만과 1 D이상 두 그룹으로 구분하여 KVA, 동적 입체시와 각각 비교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KVA, 동적 입체시 모두 두 그룹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 그 상관성 역시 크지 않았으나 동적 입체시보다 KVA가 굴절부등과 좀 더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다.
- 도 정적 입체시와 동적 입체시의 시차처리과정이 다르고, 서로 다른 길로 전달되는 다른 기능이라고 보고하고 있어 이 두 기능의 측정방법이 달라야 함을 시사한다. 그러나 현재 임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Lang, Titmus, Randot, TNO stereotest 등이 모두 정적 입체시를 측정하는 방법[17]이고, 최근 Laby 등[18]과 국내에서는 Lim 등,[19] Park 등[20]이 컴퓨터를 이용한 동적 입체시의 측정을 시도해 보고한 것 이외에는 새로운 동적 입체시 측정방법에 대한 보고가 없기에 본 연구에서는 H-D test를 이용한 동적 입체시 실험을 실시하고 성인 남녀의 동적 입체시를 측정해서 분석해 본 결과, 남녀 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남자가 여자보다 조금 더 높은 값을 보였다(p=0.97).
- 본 실험에서는 성인 남녀의 KVA를 측정해 본 결과 남자 0.58±0.26, 여자는 0.40±0.22로 남녀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 남자가 여자보다 KVA가 유의하게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0).
- 본 연구결과에 의하면 성인 남녀의 KVA는 0.49±0.25, 남녀의 KVA는 남자 0.58±0.26, 여자 0.40±0.22로 남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p<0.05), 동적 입체시는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 자각적 굴절검사 후 표본 대상자들의 양안의 굴절부등의 분포는 Fig. 2와 같이 나타났으며 양안의 굴절부등에 따른 KVA와 동적 입체시는 굴절부등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보았을 때 KVA의 경우 굴절부등이 1 D미만인 경우 0.50±0.25, 1 D이상인 경우는 0.34±0.19, 동적 입체시의 경우 굴절부등이 1 D미만인 경우 1.24±0.45(26.81±24.86초), 1 D이상인 경우는 1.53±0.32 (41.45±24.19초)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Table 3), Fig. 3과 Fig. 4에서 굴절부등과 KVA, 동적 입체시의 상관성 역시 크지 않았으나 동적 입체시(r=0.18)에 비해 KVA(r=0.33)가 좀 더 높은 상관성을 나타냈다.
- 전체 표본대상자 63명(남30, 여33명)의 평균 연령은 22.68±0.50(20~29) 세, 이 중 남자는 24.20±1.67(21~29)세, 여자는 21.30±0.59(20~23)세이고, 동적시력계로 측정한 KVA는 전체 평균 0.49±0.25, 남자는 0.58±0.26, 여자는 0.40±0.22로 통계상 남녀 간에 유의한 차이(p=0.00)를 보였으나 H-D test로 측정한 동적 입체시는 전체 LogMAD 평균 1.27±0.44(28.44±25.03초), 남자 1.28±0.44(28.23±23.34초), 여자 1.27±0.45(28.63±26.83초)(Table 1)로 남녀 간의 동적 입체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고(p=0.97), Fig. 1에서 KVA와 동적 입체시는 상관관계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r=0.03).
후속연구
- 앞서 살펴본 것과 같이 최근에 스포츠 활동이나 운전 등 일상생활에서 동적시력과 동적 입체시의 중요성을 살펴볼 수 있으나 이 두 기능을 다양하고 정확하게 측정할 만한 검사장비나 참고할 연구결과가 미미한 점을 고려하여 차후 계속적으로 동적시력과 동적 입체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 이들 여러 연구결과를 살펴보면 동적시력과 동적 입체시는 스포츠 활동뿐만 아니라 손과 눈의 협응반응이 필요한 운전 등과 같은 일상생활에서 일반인들에서도 측정 평가가 중요함을 인식할 수 있으며, 또한 본 연구에 사용된 H-D test를 사용하여 측정한 동적 입체시의 평가와 관련하여 동적 입체시의 원리인 심도지각을 측정하는 세막대검사법과 H-D test 사이의 검사법의 유용성도 평가해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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