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정수경

doi:10.5762/kais.2014.15.12.7160

[국내논문]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Nursing Student's Academic Failure Tolerance and Academic Self-efficacy on Academic Achievement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5 no.12, 2014년, pp.7160 - 7169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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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성취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D시에 있는 4년제 간호대학생 198명을 대상으로 2012년 8월27일부터 9월17일까지 조사하였으며, 기술통계,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학업성취도는 학업실패내성(r=.184, p<.01)과 학업적 자기효능감(r=.282, p<.001)과 긍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회귀분석결과 학업적 자기효능감만이 7.5%(F=16.905, p<.001)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학업실패내성의 행동 하위영역은 학업성취도에 8.0%의 설명력을 나타내었고,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자기조절 효능감 하위영역은 15.4%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취업 후에 직무성과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대학생활 동안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켜나가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examined the relationship of academic failure tolerance, academic self-efficacy and academic achievement of nursing students. The data was obtained from August 27 to September 17. The participants were 198 students in a university in D city. The data was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A positive correlation was observed between all the variables. The factor that significantly affected academic achievement was academic self-efficacy, which explained 7.5% of the variances. The subdomain of the academic failure tolerance affecting academic achievement was found to be the behavior, which explained 8.0% of variances. The subdomains of academic self-efficacy affecting the academic achievement was the self-regulatory efficacy. This factor explained 15.4% of the variances. This study suggests that it is necessary to enhance the academic failure tolerance and academic self-efficacy for the learning achievement and working performance of nursing student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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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 학업성취도는 직전 학기 학점을 말한다. 간호학과는 교양인과 전문인으로서 간호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양 및 전공 교과목, 필수 및 선택 교과목을 균형있게 편성하여 이수하도록 하고 있는 간호교육인증 기준[4]에 근거하여 균형있게 이수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교과목 이수의 결과인 학점을 가능한 정확히 보고하기 위해 직전 학기 학점을 자가 보고하도록 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학업성취도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성취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시도되었다.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학업성취도와 긍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일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성취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기 위함이며 이와 같은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학업성취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업성취도는 직전학기 학점을 자가 보고하게 하였다. 연구대상자가 소속된 대학의 간호학과 이수는 한국간호교육인증평가원의 기준에 부합하였으며, 실습과목을 포함한 모든 과목 성적은 A 30% 및 B 40% 이내로 상대평가를 원칙으로 시행되고 있었다.
이에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성취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2)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낮은 군과 높은 군의 학업성취도는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였으며 D지역에 있는 일개 4년제 대학교를 임의 표출하여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조사방법은 자기보고식 설문방식으로서 연구보조원 4인에게 자료 수집시 주의사항과 절차에 대하여 교육한 후,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이 대상자에게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작성하게 하여 이를 회수하였다. 자료수집 전에 연구보조원에게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의 문항과 내용 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시키고, 자발적 참여에 동의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대상자 접근에 대한 간단한 훈련 과정을 거침으로써 자료수집절차 상의 오차를 줄이도록 하였다.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낮은 집단과 높은 집단으로 구분하여 주요 변수 간의 차이를 검증하였다[Table 3]. 먼저 학업실패내성 이 낮은 집단과 높은 집단 비교시 일반적 특성인 나이와 전공만족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으나, 학업성취도(t=-2.

대상 데이터

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20.0±1.46세이었으며 18세부터 28세의 대학생이 포함되었다.
연구대상자는 대전소재 4년제 일 대학교에 다니는 간호대학생 중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배부된 220부의 설문지중 회수된 198부의 설문지가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Cohen’s G-power calculation 방식, Version 3.
자료수집 전에 연구보조원에게 연구의 목적과 설문지의 문항과 내용 등에 대해 충분히 이해를 시키고, 자발적 참여에 동의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대상자 접근에 대한 간단한 훈련 과정을 거침으로써 자료수집절차 상의 오차를 줄이도록 하였다. 배부된 총 220부의 설문지 중에서 주요 변수인 직전학기 학점을 기입하지 않는 등의 설문지를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198부의 설문지가 분석에 포함되었다.
본 연구는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였으며 D지역에 있는 일개 4년제 대학교를 임의 표출하여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조사방법은 자기보고식 설문방식으로서 연구보조원 4인에게 자료 수집시 주의사항과 절차에 대하여 교육한 후, 연구자와 연구보조원이 대상자에게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작성하게 하여 이를 회수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에 포함된 대상자는 대학생 총 198명이었다. 대상자의 연령은 평균 20.
연구대상자는 대전소재 4년제 일 대학교에 다니는 간호대학생 중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였다. 배부된 220부의 설문지중 회수된 198부의 설문지가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데이터처리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21 version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연구변수에 대한 서술적 통계를 실시하였고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은 군과 낮은 군의 주요 변수간의 차이는 t-test로 검증하였다.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검증하였다.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검증하였다.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는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검증하였다.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단계별 다중회귀분석(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학업성취도의 변화량에 대한 예측을 위해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단계별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중 나이, 전공만족도 등은 단계별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이들 변수는 모두 제거되었다.

이론/모형

실패내성이란 실패 결과에 대해서 비교적 건설적인 태도로 반응하는 경향을 말하며[6], 학업실패내성이란 학습자가 학습 실패 결과에 대해 비교적 건설적인 태도로 반응하는 경향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Kim[5]이 개발한 과제선호, 감정, 행동 등 3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된 학업실패내성 측정도구로 측정된 점수를 말한다.
본 연구에서는 Kim[5]이 개발한 학업실패내성 측정도구를 사용하였으며 과제선호, 감정, 행동 등 3개의 하위 영역을 포함하는 총 18개의 문항으로 측정된 점수를 말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학업실패내성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는 Kim[5]이 개발한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로 과제난이도선호, 자기조절 효능감, 자신감 등의 3개의 하위영역을 포함하는 26개 문항으로 측정된 점수를 말한다. 점수가 높을수록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1)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학업성취도는 어떠한가?
이들이 가지는 전공 만족도는 평균 3.98점(±0.84)으로 비교적 높았다[Table 1].
주요 변수의 하위영역이 학업성취도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 지 분석한 결과, 학업실패내성의 행동 하위영역이 학업성취도에 8.0%의 설명력을 나타내었고(F=18.203, p<.001),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자기조절 효능감 하위영역이 15.4%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F=36.907, p<.001).
학업성취도에 대한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한 다중회귀분석 결과에서는, 학업실패내성은 제외되고 학업적 자기효능감 만이 7.5%의 설명력을 나타내었다.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게 나타난 연구[23]도 있지만 대부분의 논문에서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성취도에 긍정적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들[18,19,24]과 유사하다.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학업성취도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학업성취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시도되었다.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은 학업성취도와 긍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학업성취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는 학업실패내성은 제외되었으며, 학업적 자기 효능감 만이 7.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낮은 집단과 높은 집단으로 구분하여 집단 간의 학업실패내성, 학업적 자기효능감에는 차이가 있었다. Chun과 Song의 연구[21]에서 이들 변수의 차이집단의 경우 성취목표지향성의 차이를 나타내어 이들 수준에 따른 학습지원 및 상담지원 방안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후속연구

또한 학업적 자기효능감과 실패내성간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고한 Lee와 Lee[22]의 연구결과와 유사하다. 그러나 각 하위영역에서는 학업실패내성의 경우 행동하위영역만이 그리고 학업적 자기효능감의 경우 과제선호와 자기조절 효능감 만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반복연구가 필요하다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업성취도의 주요 예측요인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실패내성과 학업성취도간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난 결과를 볼 때, 학습자들에게 실패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심리적 저항현상을 활용하여 학업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학생들에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의 학업적 실패경험 후 감정적 반응을 어떻게 긍정적 방향을 개선할지, 그리고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긍정적 행동으로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한 학업실패내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할 수 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에게 학업실패내성과 개인의 학업 상황 전반에 걸친 수행 및 성취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학업성취도와 상관관계가 규명된다면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할용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략 구축과 간호대학생의 향후 간호사로서의 직무능력 향상 방안 등의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Park[8]의 연구에서도 학업실패내성은 학업성취도와 직무성과에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는데 이는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은 학생들이 교육 현장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고 수행하는 능력이 높을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므로 이는 졸업 후 직무성과와도 연결될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추후연구를 통하여 졸업 후 실패내성이 높은 간호학생들이 우수한 직무성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다.
취업 후 직무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실패내성[8]을 대학생활 동안 좀 더 긍정적으로 개발하는 방법이나 프로그램개발에 대한 연구도 의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긍정적 영향을 주는 실패내성을 어떻게 예측할 수 있는지 예측변인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하겠다.
특히 졸업 후 임상에서 대인관계를 상대적으로 많이 가지게 되는 간호대학생들은 대인관계에서 발생하는 여러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간호자기관찰, 자기판단, 자기반응과 같은 자기조절적 기제와 관련된 학생들의 자기조절 효능감[26]을 높이기 위한 전략개발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또한 전공이론 교과목 및 실습교과목을 가지고 있는 간호학의 특성상 간호대학생의 전반적 학업적 상황에서 학습자의 학문적 수행과 성취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구체화된 학업적 자기효능감 측정도구의 개발 및 타당성 검증연구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학업실패내성은 개인의 학업실패경험이 발달과정상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가에 대한 안정적 특성이이기는 하지만, 대학생에게 있어 학년별 차이가 있는지는 대상자를 확대하여 반복연구를 수행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주요 일반적 특성 변인중 하나인 성별의 차이는 본 간호학과의 특성상 비교하기는 제한점이 있으나 앞으로 남자 간호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경향이 있으므로 대상자집단을 확대하여 추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는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으나 여러 변수간의 복합적 인과관계를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구조방적식 모형을 적용한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은 간호대학생들이 취업후 우수한 직무성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한 추후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일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므로 연구대상자를 확대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에서는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으나 여러 변수간의 복합적 인과관계를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구조방적식 모형을 적용한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자가 보고한 학업성취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인으로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중심으로 살펴보았으므로 연구결과 해석 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일대학교를 편의 표집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는데 제한점이 있으며 자가보고형 자료를 이용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확대 적용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간호대학생에게 학업실패내성과 개인의 학업 상황 전반에 걸친 수행 및 성취수준을 예측할 수 있는 학업적 자기효능감 및 학업성취도와 상관관계가 규명된다면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할용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하여 간호대학생의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전략 구축과 간호대학생의 향후 간호사로서의 직무능력 향상 방안 등의 기초자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학업에서의 실패가 자아존중감을 낮추고, 낮아진 자아존중감으로 실패내성이 낮아지고, 다시금 만나게 되는 실패를 극복하기 어려워져 다시 실패를 경험하게 되는 악순환을 경험할 수 있다[17]. 본 연구에서는 학업성취도의 주요 예측요인으로 유의하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실패내성과 학업성취도간의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난 결과를 볼 때, 학습자들에게 실패를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심리적 저항현상을 활용하여 학업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학생들에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대학생의 학업적 실패경험 후 감정적 반응을 어떻게 긍정적 방향을 개선할지, 그리고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긍정적 행동으로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일 대학의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므로 연구대상자를 확대한 반복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에서는 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변수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하였으나 여러 변수간의 복합적 인과관계를 동시에 검증할 수 있는 구조방적식 모형을 적용한 연구를 제언한다. 또한 학업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이 높은 간호대학생들이 취업후 우수한 직무성과를 나타내는지에 대한 추후연구를 제언한다.
대학생의 학업적 실패경험 후 감정적 반응을 어떻게 긍정적 방향을 개선할지, 그리고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긍정적 행동으로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는지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검증하는 연구도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결하기 위한 학업실패내성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대해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할 수 있다. 취업 후 직무성과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실패내성[8]을 대학생활 동안 좀 더 긍정적으로 개발하는 방법이나 프로그램개발에 대한 연구도 의의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학업성취도를 직전학기 학점을 사용하였는데 대학생의 학업성취도를 학점으로 정의하고 활용한 선행연구[8,21,24]도 있으나 학점 대신 학습 성과라는 측면에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최근 간호교육인증평가와 관련하여 간호학생들의 학점 보다는 간호학사학위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 성과에 대한 간호교육계의 변화를 반영하여 학업성취도 대신 학습 성과를 활용하여 이들 주요 변수 간의 영향에 대한 반복연구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학업실패내성에서 나이는 주요 변인중의 하나 일 수 있으나 대학생이라는 집단 내에서 비교하였으므로 초등학생이나 중고등학생 집단과 비교하는 경우 발달과정 측면에서 차이가 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학업실패내성은 개인의 학업실패경험이 발달과정상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가에 대한 안정적 특성이이기는 하지만, 대학생에게 있어 학년별 차이가 있는지는 대상자를 확대하여 반복연구를 수행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주요 일반적 특성 변인중 하나인 성별의 차이는 본 간호학과의 특성상 비교하기는 제한점이 있으나 앞으로 남자 간호대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경향이 있으므로 대상자집단을 확대하여 추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학업적 자기효능감이란 무엇인가?	학업적 자기효능감이란 학습자가 자신의 수행능력에 대해 보이는 기대나 신념을 말하며[5], 본 연구에서는 과제난이도선호, 자기조절 효능감, 자신감 등 3개의 하위영역으로 구성된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5]로 측정한 점수를 말한다.
	대학생의 주요 관심사중 하나이며, 대학생활과 관련하여 깊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대학생은 이전의 공교육과는 다르게 자신이 선택한 학교와 학과에서 미래를 준비하여 성인으로 성장하는 기간이다[1]. 대학생들이 대학생활과 관련하여 깊이 고민하고 있는 부분의 하나는 학업성취도이며[2] 실제로 학업문제를 겪고 있는 대학생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어 이를 극복하기위해 대학에서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습지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음[3] 을 볼 때 대학생에게 학업문제는 주요 관심사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최근 간호전문직에 대한 선호도 증가와 취업의 확실성으로 인하여 비교적 우수한 고교내신을 가진 학생들이 간호학과에 입학하고 있다.
	간호학과 학생들이 건설적 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신규간호사들의 직무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대학생들이 직업사회에 나오기 전 이들의 건설적 실패내성과 학업적 자기효능감을 높인다면 직무성과를 높이는 데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간호학과 학생들이 미래 임상현장에서 긍정적 직무성과를 경험하기 위해서는 교육현장에서의 학업실패에 대하여 건설적으로 반응하는 실패내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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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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