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을 충동성향과 우울성향으로 분류하고 각 성향에 따라 그룹 즉흥연주 패턴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정서 행동문제를 보이는 청소년 40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남녀 각 두 그룹씩 총 4개 그룹을 대상으로 타악기 즉흥연주 프로그램이 45분씩 총 2회 실시되었다. 그룹 내 리듬 연주 패턴이 분석되었고 악기 선택, 연주 강도 및 템포, 연주 지속 시간에 있어서의 그룹별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성향별 그룹 간 즉흥연주 리듬형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난 반면, 악기 선택에 있어서는 두 그룹 간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즉흥연주의 강도, 템포, 지속 시간과 관련하여, 강도에 있어서는 문제 행동 특성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던 반면, 템포와 지속 시간에 있어서는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충동성향 그룹의 경우 우울성향 그룹과 비교해 연주 템포가 빠른 것으로 분석되었고, 평균 즉흥연주 지속시간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사가 음악치료 환경 내 즉흥연주에서의 대상별 리듬표현의 특징을 알고, 음악적 변인이 치료적으로 유의미하게 사용되도록 도울 수 있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청소년 대상군의 음악적 자기표현에 대한 치료사의 다층적인 이해와 그에 따른 민감한 반응은 자기표현 및 자기정체성 확인을 위한 해당 대상군의 음악적 시도를 촉진시키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흥연주 중심의 중재 효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을 충동성향과 우울성향으로 분류하고 각 성향에 따라 그룹 즉흥연주 패턴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서울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이며 정서 행동문제를 보이는 청소년 40명이 본 연구에 참여하였고, 남녀 각 두 그룹씩 총 4개 그룹을 대상으로 타악기 즉흥연주 프로그램이 45분씩 총 2회 실시되었다. 그룹 내 리듬 연주 패턴이 분석되었고 악기 선택, 연주 강도 및 템포, 연주 지속 시간에 있어서의 그룹별 데이터 수집이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성향별 그룹 간 즉흥연주 리듬형에 있어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난 반면, 악기 선택에 있어서는 두 그룹 간 차이가 유의미하지 않았다. 즉흥연주의 강도, 템포, 지속 시간과 관련하여, 강도에 있어서는 문제 행동 특성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던 반면, 템포와 지속 시간에 있어서는 그룹 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충동성향 그룹의 경우 우울성향 그룹과 비교해 연주 템포가 빠른 것으로 분석되었고, 평균 즉흥연주 지속시간은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치료사가 음악치료 환경 내 즉흥연주에서의 대상별 리듬표현의 특징을 알고, 음악적 변인이 치료적으로 유의미하게 사용되도록 도울 수 있다는 데 본 연구의 의의가 있다. 청소년 대상군의 음악적 자기표현에 대한 치료사의 다층적인 이해와 그에 따른 민감한 반응은 자기표현 및 자기정체성 확인을 위한 해당 대상군의 음악적 시도를 촉진시키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즉흥연주 중심의 중재 효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erformance patterns in percussion improvisation of adolescents with behavior problems. A total of 40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Based on prescreening test results, the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either the impulsive tendency or depressive tende...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erformance patterns in percussion improvisation of adolescents with behavior problems. A total of 40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Based on prescreening test results, the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either the impulsive tendency or depressive tendency groups. Both groups received two 45-minute group percussion improvisation. During the improvisation, all playing behaviors were recorded and analyzed in terms of rhythm pattern, instrument selection, intensity, and tempo of performance and performance duration. The results showed that while they were differences in improvised rhythm patterns between the two groups, the groups showed a similar tendencies in their instrument selection. With regard to performance parameters, the two group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empo and duration of performance,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erms of intensity. This indicates that adolescents who exhibit behavior problems may be different in their playing patterns depending on their behavioral tendencies. Based on the results, music therapists can have a better understanding of how musical features expressed by this population relate to their inherent emotional and behavioral traits and how therapists should facilitate musical expression of these adolescents to address their need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performance patterns in percussion improvisation of adolescents with behavior problems. A total of 40 middle school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Based on prescreening test results, the participants were assigned to either the impulsive tendency or depressive tendency groups. Both groups received two 45-minute group percussion improvisation. During the improvisation, all playing behaviors were recorded and analyzed in terms of rhythm pattern, instrument selection, intensity, and tempo of performance and performance duration. The results showed that while they were differences in improvised rhythm patterns between the two groups, the groups showed a similar tendencies in their instrument selection. With regard to performance parameters, the two groups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tempo and duration of performance, but no significant difference was found in terms of intensity. This indicates that adolescents who exhibit behavior problems may be different in their playing patterns depending on their behavioral tendencies. Based on the results, music therapists can have a better understanding of how musical features expressed by this population relate to their inherent emotional and behavioral traits and how therapists should facilitate musical expression of these adolescents to address their nee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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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는 대상자의 내재적 감정, 내면적 심리구조는 음악적으로 반영이 된다는 이론을 뒷받침한다(Bruscia, 1987). 또한 청소년의 정서행동적 특징과 자기표현을 위한 음악적 요소 사용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봄으로써, 음악을 매개로 한 청소년을 위한 중재에 있어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참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음악 치료사들이 해당 대상군의 정서적, 행동적 특성을 보다 다각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음악적 표현을 보다 민감하게 파악하고 반응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음악적 자기표현을 통해 청소년 대상군의 정서적, 행동적 변화를 유도하는 음악 중재에 있어 그 효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 결과는 청소년의 행동적 특성에 따라 연주 관련 행동 양상 및 연주 시 나타나는 음악적 변인에 있어 그 차이가 유의미함을 밝히고, 그 차이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즉흥연주 중재 시, 치료사가 대상에 따른 악기 선택 및 리듬, 음악적 지표 등의 특징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정서적, 행동적 특징을 파악하는 데 있어 참고 자료로 활용됨으로써 대상자를 보다 다면적으로 이해하고 즉흥연주 내 음악적 역동성을 치료적으로 분석하거나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는 정서 행동 문제를 가진 청소년을 문제 행동 특성별로 외현화 및 내면화된 특징의 그룹으로 분류하여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에 따른 그룹 타악기 즉흥연주에서의 연주 패턴에 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정서행동 문제를 보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충동성향 및 우울성향의 행동적 성향과 관련하여 즉흥연주 패턴을 비교함으로써 그룹에 따른 음악적 양상이 다르다는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였다. 이는 대상자의 내재적 감정, 내면적 심리구조는 음악적으로 반영이 된다는 이론을 뒷받침한다(Bruscia, 1987).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에 따른 타악기 즉흥연주에서의 연주 패턴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충동성향 혹은 우울성향 그룹으로 분류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타악기 즉흥연주 시 나타나는 연주 리듬형, 연구 선택, 연주 강도 및 템포, 연주 지속시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그룹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즉흥연주에서는 연주라는 음악 행동이 내담자의 내적 이슈, 정서 심리적 상태 등을 규명하고 파악하는 데 있어 중요한 자료가 되는데, 중재 효과 연구나 즉흥연주와 관련된 이론적 접근에 비해 실제 연주와 관련된 다양한 음악적 요소에 대한 분석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비한 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청소년이 즉흥연주 시 나타내는 음악 행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특히 청소년의 문제 행동을 외현화 및 내면화된 특성, 즉 충동성향과 우울성향으로 구분하여 그 연주 행동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세부 행동적 특성이 음악적으로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보고, 또한 청소년의 문제 행동과 관련된 음악적 변인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문제 행동을 보이는 청소년이 즉흥연주 시 나타내는 음악 행동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을 시도하였다. 특히 청소년의 문제 행동을 외현화 및 내면화된 특성, 즉 충동성향과 우울성향으로 구분하여 그 연주 행동을 비교 분석함으로써 세부 행동적 특성이 음악적으로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보고, 또한 청소년의 문제 행동과 관련된 음악적 변인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설정된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가설 설정
1.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에 따른 타악기 즉흥연주에서의 리듬형에 차이가 있는가?
2.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에 따른 타악기 즉흥연주에서의 악기 선택에 차이가 있는가?
3.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에 따른 타악기 즉흥연주에서의 연주 강도에 차이가 있는가?
4.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에 따른 타악기 즉흥연주에서의 연주 템포에 차이가 있는가?
5.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에 따른 타악기 즉흥연주에서의 연주 지속시간에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본 즉흥연주 활동은 자유 연주와 솔로 연주로 구성되었다. 각 대상자들은 도입 활동 동안 토의를 통해 결정된 주제와 관련하여 즉흥적으로 연주를 시도하였고, 솔로 연주는 그룹이 함께 연주하는 부분(A)과 솔로로 즉흥연주를 시도하는 부분(B)의 ABA 형태로 진행되었다. 즉흥연주가 끝난 후에는 연주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하며 각 회기 프로그램이 마무리되었다.
녹음된 연주는 MP3 파일로 변환한 후 MixMeister BPM Analyzer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전체 연주의 평균 템포를 bpm 단위로 수치화하였다. 또한 동일한 연주에 대하여 Cool Edit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템포를 재측정 함으로써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둘째, 본 연구는 문제 행동 특성별 두 그룹의 즉흥연주 리듬형, 악기 선택, 강도, 템포 및 연주 지속시간으로 범위를 정하여 그룹 간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음고가 없는 타악기를 중심으로 즉흥연주가 시행되었지만, 즉흥연주의 매체로서 활용되고 있는 유율악기 및 건반 악기 등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하여 후속 연구가 진행된다면 선율 및 화용 사용과 관련하여 정서 행동적 특성별 차이에 대한 기초 자료 및 임상적 중재에 대한 적용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녹음된 연주는 MP3 파일로 변환한 후 MixMeister BPM Analyzer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전체 연주의 평균 템포를 bpm 단위로 수치화하였다. 또한 동일한 연주에 대하여 Cool Edit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템포를 재측정 함으로써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측정된 수치에 대한 그룹 간 차이는 독립 t 검정을 통하여 분석되었다.
리듬형 및 악기 선택 분석은 녹화된 비디오 자료를 바탕으로 실시되었다. 즉흥연주 리듬형에 있어서는 전체 연주가 시작되고 5분 후부터 연구자의 개입 없이 진행된 10분 동안의 연주를 샘플링하고 착출된 구간 내 각 그룹별, 개인별 리듬형에 대한 정성적 분석(Qualitativ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이 재학 중인 학교 내 집단 상담실에서 각 그룹별로 2회의 타악기 즉흥연주가 실시되었다. 매회기 프로그램은 도입-본 활동-정리의 순서로 총 45분 동안 진행되었다. 도입 시에는 즉흥연주의 주제에 대해 토의하고 악기 탐색 및 선택하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AZ8925 디지털 소음 측정기를 사용하여 전체 그룹의 타악기 즉흥연주 강도를 dB 수치로 측정하였다. 세션 별 전체 연주과정을 측정하여, 측정 결과 분석을 통하여 그룹 간 평균 강도와 최대 강도를 수치화 하였으며 비디오 파일을 cool Edit프로그램에 실행시켜 연주 강도를 재분석함으로서 결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연주가 연속적으로 진행된 구간을 샘플링하여 해당 구간의 연주 강도(dB)를 그룹별로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표 7>에서와 같이 그룹 간 평균 강도 차이는 0.
본 연구에서는 타악기 즉흥연주 시 각 그룹별로 10분간을 타임샘플링 하여 구간 내 분석 시 개별 대상의 연주 모티브가 되는 리듬형을 배경리듬, 전경리듬, 전경적 배경리듬으로 구분하여 수치화 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그룹의 리듬형에서는 배경리듬 연주가 51.
본 연구에서는 AZ8925 디지털 소음 측정기를 사용하여 전체 그룹의 타악기 즉흥연주 강도를 dB 수치로 측정하였다. 세션 별 전체 연주과정을 측정하여, 측정 결과 분석을 통하여 그룹 간 평균 강도와 최대 강도를 수치화 하였으며 비디오 파일을 cool Edit프로그램에 실행시켜 연주 강도를 재분석함으로서 결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측정된 수치에 있어 그룹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 t 검정을 실시하였다.
<표 5>에 제시된 바와 같이 고정된 음높이가 없는 타악기 중 악기에 부착된 막을 진동시켜 소리 내는 막명악기 7종류, 악기 자체를 치거나 흔들어 소리 내는 체명악기 8종류의 총 15종류의 악기가 제공되었다. 악기 선택 순서에 따라 내담자에게 제공되는 악기의 다양성이나 악기 선택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각 종류별로 악기가 3개씩 제공되었다. 악기 선택 시에는 질문을 통하여 각 대상자의 심리상태를 반영하여 악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악기 선택 순서에 따라 내담자에게 제공되는 악기의 다양성이나 악기 선택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각 종류별로 악기가 3개씩 제공되었다. 악기 선택 시에는 질문을 통하여 각 대상자의 심리상태를 반영하여 악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일정하고 규칙적인 박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배경리듬형, 다양한 간격의 조합 및 불규칙한 박을 통한 리듬 패턴 구성이 나타나면 전경리듬형, 다양한 간격으로 이루어진 리듬 패턴이 구성되었지만 그 패턴이 일정하게 반복하면서 다시 배경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 전경적 배경리듬형으로 구분하여 각 그룹별로 나타나는 리듬형의 횟수를 수치화하였고, 그룹 간 비율 차는 카이제곱(X2)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악기 선택과 관련하여서는 체명악기와 막명악기의 악기 유형, 가죽, 나무, 금속, 플라스틱의 악기 재질별로 선택한 횟수를 측정하여 그룹 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연주 지속시간과 관련하여서는 녹화된 비디오 자료를 바탕으로 전체 연주 중 연구자의 개입이 포함되지 않은 전체 즉흥연주 구간에서 갑작스러운 끊어짐 없이 연결되는 연주의 지속시간을 측정 분석하였다. 측정된 수치와 관련하여 독립 t 검정 실시를 통하여 그룹 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즉흥연주 리듬형에 있어서는 전체 연주가 시작되고 5분 후부터 연구자의 개입 없이 진행된 10분 동안의 연주를 샘플링하고 착출된 구간 내 각 그룹별, 개인별 리듬형에 대한 정성적 분석(Qualitativ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연주된 리듬형은 연주를 구성하는 박(beat)의 형태를 기준으로 배경리듬, 전경리듬, 혹은 전경적 배경리듬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일정하고 규칙적인 박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배경리듬형, 다양한 간격의 조합 및 불규칙한 박을 통한 리듬 패턴 구성이 나타나면 전경리듬형, 다양한 간격으로 이루어진 리듬 패턴이 구성되었지만 그 패턴이 일정하게 반복하면서 다시 배경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 전경적 배경리듬형으로 구분하여 각 그룹별로 나타나는 리듬형의 횟수를 수치화하였고, 그룹 간 비율 차는 카이제곱(X2)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리듬형 및 악기 선택 분석은 녹화된 비디오 자료를 바탕으로 실시되었다. 즉흥연주 리듬형에 있어서는 전체 연주가 시작되고 5분 후부터 연구자의 개입 없이 진행된 10분 동안의 연주를 샘플링하고 착출된 구간 내 각 그룹별, 개인별 리듬형에 대한 정성적 분석(Qualitativ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연주된 리듬형은 연주를 구성하는 박(beat)의 형태를 기준으로 배경리듬, 전경리듬, 혹은 전경적 배경리듬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즉흥연주 활동 시 연구자의 중재가 포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중단 없이 연주가 지속되는 시간에 대하여 그룹 간 비교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충동성향 그룹의 경우 평균 연주시간이 4분 08초인 것에 반해 우울성향의 경우 평균 연주시간이 8분 28초로 나타났다.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 행동 특성 검사 AMPQ-Ⅱ와 한국판 Beck 우울척도인 K-BDI 검사가 실시되었고, 검사 결과 우울감과 자살척도가 높은 학생 중 부적 행동 문제에 있어 개입이 필요하다는 전문 상담사의 추천과 학생의 자발적 동의를 받은 대상자 50명이 선정되었다. 초기에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충동성 검사 한국판 Barratt-11과 K-BDI 검사를 재실시하여 충동성향과 우울성향 그룹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였다. 검사 미실시자 및 분류 기준에 명확하게 부합하지 않은 자 등 10명을 제외한 총 40명이 최종적으로 즉흥연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에 따른 타악기 즉흥연주에서의 연주 패턴을 비교하고자 하였다. 충동성향 혹은 우울성향 그룹으로 분류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타악기 즉흥연주 시 나타나는 연주 리듬형, 연구 선택, 연주 강도 및 템포, 연주 지속시간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였고, 그룹 간 차이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초기에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충동성 검사 한국판 Barratt-11과 K-BDI 검사를 재실시하여 충동성향과 우울성향 그룹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였다. 검사 미실시자 및 분류 기준에 명확하게 부합하지 않은 자 등 10명을 제외한 총 40명이 최종적으로 즉흥연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최종 참여자 중 21명이 충동성향, 19명이 우울성향 그룹에 배정되었고, 행동 특성별로 남녀 각 2개 그룹씩 총 4개 그룹이 구성되었다.
모든 프로그램 과정은 삼성 디지털 캠코더 SMX-F4BD와 JVC 디지털 캠코더를 이용하여 녹화되었다. 자료 수집 및 분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연구자 외에 음악치료학과 석사 과정생인 1인의 관찰자가 자료 분석 과정에 참여하였고 연구자와 관찰자 간 신뢰도는 95.
본 연구에는 서울시 소재 Y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 행동 특성 검사 AMPQ-Ⅱ와 한국판 Beck 우울척도인 K-BDI 검사가 실시되었고, 검사 결과 우울감과 자살척도가 높은 학생 중 부적 행동 문제에 있어 개입이 필요하다는 전문 상담사의 추천과 학생의 자발적 동의를 받은 대상자 50명이 선정되었다.
본 연구에는 서울시 소재 Y 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가하였다.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서 행동 특성 검사 AMPQ-Ⅱ와 한국판 Beck 우울척도인 K-BDI 검사가 실시되었고, 검사 결과 우울감과 자살척도가 높은 학생 중 부적 행동 문제에 있어 개입이 필요하다는 전문 상담사의 추천과 학생의 자발적 동의를 받은 대상자 50명이 선정되었다. 초기에 대상자로 선정된 50명을 대상으로 충동성 검사 한국판 Barratt-11과 K-BDI 검사를 재실시하여 충동성향과 우울성향 그룹 기준에 부합하는지 평가하였다.
첫째, 본 연구는 서울시 소재 중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별 즉흥연주패턴 차이를 연구한 부분에 있어서는 의의가 있겠지만 모집 표본의 수가 적고 임의 표본에 의한 대상선정이었으므로 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검사 미실시자 및 분류 기준에 명확하게 부합하지 않은 자 등 10명을 제외한 총 40명이 최종적으로 즉흥연주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최종 참여자 중 21명이 충동성향, 19명이 우울성향 그룹에 배정되었고, 행동 특성별로 남녀 각 2개 그룹씩 총 4개 그룹이 구성되었다. 연구 대상별 그룹 구성은 <표 1>과 같다.
데이터처리
연주된 리듬형은 연주를 구성하는 박(beat)의 형태를 기준으로 배경리듬, 전경리듬, 혹은 전경적 배경리듬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일정하고 규칙적인 박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배경리듬형, 다양한 간격의 조합 및 불규칙한 박을 통한 리듬 패턴 구성이 나타나면 전경리듬형, 다양한 간격으로 이루어진 리듬 패턴이 구성되었지만 그 패턴이 일정하게 반복하면서 다시 배경적인 역할을 하게 되면 전경적 배경리듬형으로 구분하여 각 그룹별로 나타나는 리듬형의 횟수를 수치화하였고, 그룹 간 비율 차는 카이제곱(X2) 검정을 통해 분석하였다. 악기 선택과 관련하여서는 체명악기와 막명악기의 악기 유형, 가죽, 나무, 금속, 플라스틱의 악기 재질별로 선택한 횟수를 측정하여 그룹 간 차이를 비교하였다.
또한 동일한 연주에 대하여 Cool Edit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템포를 재측정 함으로써 측정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측정된 수치에 대한 그룹 간 차이는 독립 t 검정을 통하여 분석되었다.
세션 별 전체 연주과정을 측정하여, 측정 결과 분석을 통하여 그룹 간 평균 강도와 최대 강도를 수치화 하였으며 비디오 파일을 cool Edit프로그램에 실행시켜 연주 강도를 재분석함으로서 결과 신뢰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측정된 수치에 있어 그룹 간 차이를 비교하기 위하여 독립 t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주 지속시간과 관련하여서는 녹화된 비디오 자료를 바탕으로 전체 연주 중 연구자의 개입이 포함되지 않은 전체 즉흥연주 구간에서 갑작스러운 끊어짐 없이 연결되는 연주의 지속시간을 측정 분석하였다. 측정된 수치와 관련하여 독립 t 검정 실시를 통하여 그룹 간 차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즉흥연주 활동 시 연구자의 중재가 포함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중단 없이 연주가 지속되는 시간에 대하여 그룹 간 비교가 실시되었다. 그 결과, 충동성향 그룹의 경우 평균 연주시간이 4분 08초인 것에 반해 우울성향의 경우 평균 연주시간이 8분 28초로 나타났다. 충동성향의 그룹이 연주 지속 시간이 현저하게 짧았고(<그림 5>참조), 통계적으로도 두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t = -2.
그룹별 결과를 보면, 에서와 같이 충동성향 그룹에서는 전경적 배경리듬형(52.6%)이, 우울성향 그룹에서는 배경리듬형(69.0%)이 가장 많이 연주된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두 그룹은 연주 템포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으며, 특히 남학생 그룹 간 차이에는 행동적 특성에 따라 13.7 bpm의 차이가 나타났다. 특히 충동성향 그룹의 경우 악기 연주 시 트레몰로 주법 등을 사용한 빠른 연주 패턴이 주도적으로 나타나는 경향이 있었다.
다섯째, 행동적 특성에 따른 두 그룹 간에 연주 지속시간에 있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이는 내재된 공격적인 에너지가 높은 내담자의 경우 연주 지속시간이 짧으며 불규칙 리듬을 빈번하게 연주하며 부정적 감정을 악기를 통하여 적극적으로 표출하는 경향이 있다고 보고한 선행 연구 결과(이주영, 2008)와 맥락을 같이 한다.
9%로, 다른 재질에 비해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었다. 두 그룹이 악기를 선택하는 경향에 있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고, 악기 선택 분포에 있어 그룹 간 차이가 통계적으로도 유의미하지 않았다(X2 = 0.68, p = .88).
둘째, 악기 선택에 있어서는 그룹 간 차이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두 그룹은 악기 연주 방법이나 악기 재질에 따른 선택에 있어 유사한 경향을 보였는데, 언급할 만한 점은 두 그룹 모두 체명악기를 선택하는 경향이 다소 많았고 가죽 재질의 악기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6%가 배경 리듬형을 연주한 것에 비해 그 수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충동성향의 그룹은 규칙적인 박을 유지하기보다는 박 간 간격을 변화시키는 시도가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짧은 길이의 음을 빠른 속도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트레몰로 주법의 연주가 자주 관찰되었는데, 각 대상자가 개별 연주를 통해 그룹 연주에 순차적으로 개입할 때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분석 결과, 에서와 같이 그룹 간 평균 강도 차이는 0.3 dB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타악기 즉흥연주 시 각 그룹별로 10분간을 타임샘플링 하여 구간 내 분석 시 개별 대상의 연주 모티브가 되는 리듬형을 배경리듬, 전경리듬, 전경적 배경리듬으로 구분하여 수치화 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그룹의 리듬형에서는 배경리듬 연주가 51.3%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 결과를 보면, <그림 2>에서와 같이 충동성향 그룹에서는 전경적 배경리듬형(52.
셋째, 연주 특성에 대한 분석 과정 중 즉흥연주에서의 리듬형, 강도, 템포, 연주 지속시간 등의 하위 음악 요소가 행동적 특성과 개별적으로 연관된다기보다는 상호연관적으로 시도되고 또한 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 연구를 통하여 연주 패턴에 영향을 주는 하위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면, 문제 행동의 특성에 따른 음악적 표현의 차이에 대한 보다 다각적인 정보의 제시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총체적 접근에 대한 의미 있는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별 즉흥연주 강도와 관련하여서는 두 그룹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고, 그 차가 0.3 dB로 거의 유사한 수준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외현화된 정서 행동적 특징을 보이는 아동이 내면화된 정서 행동적 특징을 보이는 아동보다 리듬 연주 강도가 크다는 선행 연구 결과(Won & Chong, 2010)와 상이한 결과이다.
소재별 분류에 따른 세부 악기 선택 결과를 살펴보면, 와 같이 가죽소재의 악기를 선택한 비율이 전체 대상의 43.9%로, 다른 재질에 비해 선택하는 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었다.
악기 탐색 및 선택을 위해 매회기 모든 그룹에 동일한 악기가 제공되었다. <표 5>에 제시된 바와 같이 고정된 음높이가 없는 타악기 중 악기에 부착된 막을 진동시켜 소리 내는 막명악기 7종류, 악기 자체를 치거나 흔들어 소리 내는 체명악기 8종류의 총 15종류의 악기가 제공되었다. 악기 선택 순서에 따라 내담자에게 제공되는 악기의 다양성이나 악기 선택 기회가 제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각 종류별로 악기가 3개씩 제공되었다.
막명악기와 체명악기 별로 각 그룹이 악기를 선택한 결과는 <표 6>에 제시되었다. <그림 3>에 제시된 바와 같이 충동성향 그룹의 경우 막명악기와 체명악기 선택 비율이 동일하였고 우울성향의 경우 체명악기 선택 비율이 평균 54.7%로 약간 높았지만 악기 선택과 관련하여 그룹 간 차이는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X2 = 17.66, p = .13).
연구자의 중재가 개입된 부분을 제외한 연주 구간 전체의 템포(bpm)를 측정하여 평균값을 수집하여 비교한 결과, 에서와 같이 충동성향 그룹의 연주 템포가 우울성향 그룹에 비하여 12.5 bpm 빠른 것으로 분석되었다.
우울척도 검사에 있어서는 두 그룹의 평균이 각각 11.1점과 6.2점으로 충동성향 그룹은 우울하지 않은 상태, 우울성향 그룹은 가벼운 우울상태였다. 독립 t 검정 결과 t = -3.
전경적 배경리듬형의 경우 충동성향의 52.6%, 우울성향의 21.4%가 연주한 것으로 나타나 충동성향의 그룹이 더 자주 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그룹 간 차이에서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2 = 11.45, p < .01).
첫째, 즉흥연주 리듬형 분석 결과 그룹 간 연주 리듬형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기에서 주목할 것은 우울성향 그룹의 69%가 배경적 리듬을 자신의 연주 리듬 모티브로 사용하였고 충동성향 그룹의 52.
충동성향의 그룹이 연주 지속 시간이 현저하게 짧았고(참조), 통계적으로도 두 그룹 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t = -2.29, p = .04).
반대로 충동성향의 그룹은 규칙적인 박을 유지하기보다는 박 간 간격을 변화시키는 시도가 현저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짧은 길이의 음을 빠른 속도로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트레몰로 주법의 연주가 자주 관찰되었는데, 각 대상자가 개별 연주를 통해 그룹 연주에 순차적으로 개입할 때 더욱 두드러지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그룹 간 차이는 리듬을 구성하는 시도, 즉 리듬 내의 규칙성과 안정성이 내적 에너지 수준과 연관이 있다는 선행 연구결과를 뒷받침한다(정현주, 2011).
후속연구
다만 그룹별 차이가 크지 않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 2회라는 제한된 기회가 대상자들이 악기 간 차이를 탐색하고, 탐색 및 비교에 근거해 악기를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나 내적 이슈를 투사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 문제 행동 특성별 혹은 개인별 고유한 이슈가 드러나기보다는 충족되지 않은 정서적 욕구라는 두 그룹의 공통적인 이슈가 드러난 결과라고 보이지만, 이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문제 행동 특성별 두 그룹의 즉흥연주 리듬형, 악기 선택, 강도, 템포 및 연주 지속시간으로 범위를 정하여 그룹 간 차이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본 연구는 음고가 없는 타악기를 중심으로 즉흥연주가 시행되었지만, 즉흥연주의 매체로서 활용되고 있는 유율악기 및 건반 악기 등까지 연구 범위를 확대하여 후속 연구가 진행된다면 선율 및 화용 사용과 관련하여 정서 행동적 특성별 차이에 대한 기초 자료 및 임상적 중재에 대한 적용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보인다.
하지만 연주 강도는 내재적 에너지 수준뿐만 아니라 긴장이나 정서적 강도를 반영한 변인이라는 점에 비추어볼 때(Bruscia, 1987; Gardstrom, 2007), 본 연구에 참여한 두 그룹이 지각하는 정서적 긴장 수준에는 차이가 없었을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유사한 맥락으로 본 연구 대상이 외현화 혹은 내면화의 그룹으로 분류되기는 했지만 단일 성향에 국한된 문제를 가지고 있는 대상이라기보다 복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 외현적으로 관찰되는 성향 외에 내재된 기질에 대한 평가까지 고려한 추후 연구를 통해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 결과는 청소년의 행동적 특성에 따라 연주 관련 행동 양상 및 연주 시 나타나는 음악적 변인에 있어 그 차이가 유의미함을 밝히고, 그 차이에 대한 기초 자료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즉흥연주 중재 시, 치료사가 대상에 따른 악기 선택 및 리듬, 음악적 지표 등의 특징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정서적, 행동적 특징을 파악하는 데 있어 참고 자료로 활용됨으로써 대상자를 보다 다면적으로 이해하고 즉흥연주 내 음악적 역동성을 치료적으로 분석하거나 촉진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청소년의 정서행동적 특징과 자기표현을 위한 음악적 요소 사용에 초점을 맞추어 살펴봄으로써, 음악을 매개로 한 청소년을 위한 중재에 있어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데 참조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음악 치료사들이 해당 대상군의 정서적, 행동적 특성을 보다 다각적인 측면에서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음악적 표현을 보다 민감하게 파악하고 반응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음악적 자기표현을 통해 청소년 대상군의 정서적, 행동적 변화를 유도하는 음악 중재에 있어 그 효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청소년의 문제 행동 특성별 즉흥연주패턴 차이를 연구한 부분에 있어서는 의의가 있겠지만 모집 표본의 수가 적고 임의 표본에 의한 대상선정이었으므로 결과의 일반화에 제한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추후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하여 표본의 수를 늘리고 모집단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 선정에 유의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셋째, 연주 특성에 대한 분석 과정 중 즉흥연주에서의 리듬형, 강도, 템포, 연주 지속시간 등의 하위 음악 요소가 행동적 특성과 개별적으로 연관된다기보다는 상호연관적으로 시도되고 또한 표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 연구를 통하여 연주 패턴에 영향을 주는 하위 요인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면, 문제 행동의 특성에 따른 음악적 표현의 차이에 대한 보다 다각적인 정보의 제시뿐만 아니라 음악에 대한 총체적 접근에 대한 의미 있는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은?
아동에서 성인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단계인 청소년기는 변화에 대한 적응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 겪게 되는 다양한 개인 내적 변화 및 사회에서 요구하는 과업과 책임에 대한 기대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김진호, 2010). 자기 정체성과 소속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정한 정서 변화가 적절히 다루어지지 못하면 적응 행동에 있어서의 문제가 나타나고, 이는 학교 부적응과 학교 폭력 및 또래 관계 문제 등을 야기하여 이 시기의 학생들과 관련하여 중요한 사회 문제로 보고되고 있다(한상철, 2008).
청소년기에 적응 행동에 문제가 있을 경우 생기는 사회문제는?
아동에서 성인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단계인 청소년기는 변화에 대한 적응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 겪게 되는 다양한 개인 내적 변화 및 사회에서 요구하는 과업과 책임에 대한 기대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김진호, 2010). 자기 정체성과 소속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정한 정서 변화가 적절히 다루어지지 못하면 적응 행동에 있어서의 문제가 나타나고, 이는 학교 부적응과 학교 폭력 및 또래 관계 문제 등을 야기하여 이 시기의 학생들과 관련하여 중요한 사회 문제로 보고되고 있다(한상철, 2008). 2013년 전국적으로 실시된 정서 행동특성 검사에 대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상담이 필요하다고 분류되는 ‘관심군’ 학생이 전체 중학생의 11%를 차지하며, 관심군 학생 중 자살 등의 위험 수준이 높아 우선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분류된 학생이 3.
청소년기란?
아동에서 성인으로 전환되는 과도기적 단계인 청소년기는 변화에 대한 적응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에 겪게 되는 다양한 개인 내적 변화 및 사회에서 요구하는 과업과 책임에 대한 기대는 청소년에게 다양한 스트레스 요인으로 작용한다(김진호, 2010). 자기 정체성과 소속감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불안정한 정서 변화가 적절히 다루어지지 못하면 적응 행동에 있어서의 문제가 나타나고, 이는 학교 부적응과 학교 폭력 및 또래 관계 문제 등을 야기하여 이 시기의 학생들과 관련하여 중요한 사회 문제로 보고되고 있다(한상철,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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