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건부 기소유예 판결을 받은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의 음악치료 경험에 관한 연구: 자기결정성을 중심으로 Juvenile Offenders' Experience of Music Therapy within the Framework of Self-determination: A Modified Grounded Theory Study원문보기
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로 인해 조건부 기소유예 판결을 받은 청소년이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을 자기결정성 이론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음악치료에 참여한 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여 변형된(modified) 근거이론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85개의 개념, 21개의 하위범주, 7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이를 자기결정성 이론의 기본 심리욕구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및 추가적으로 치료경험이 어떻게 치료외적 환경으로 전이와 확장 되었는지 분석하였다. 자율성은 음악선곡, 악기선택, 연주방식의 선택과 음악에 대한 의사표현의 다양한 속성으로 나타났다. 유능성은 악기연주 기법을 익히고, 자신의 생각대로 음악작업을 완성하고 몰입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음악적 난이도가 유능성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성은 그룹공동의 음악작업 안에서 의견을 교류하고 각자 음악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나타났다. 이 때 참여자는 음악 안에서 의식과 행동의 변화 및 내적인 통찰을 경험할 수 있음을 깨닫고 그룹원간의 상호교류와 지지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악활동에서 경험한 긍정적 정서 및 적극적인 행동 양식이 학교생활에서도 이어지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의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대한 제언과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로 인해 조건부 기소유예 판결을 받은 청소년이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험을 자기결정성 이론을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음악치료에 참여한 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실시하여 변형된(modified) 근거이론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85개의 개념, 21개의 하위범주, 7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이를 자기결정성 이론의 기본 심리욕구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및 추가적으로 치료경험이 어떻게 치료외적 환경으로 전이와 확장 되었는지 분석하였다. 자율성은 음악선곡, 악기선택, 연주방식의 선택과 음악에 대한 의사표현의 다양한 속성으로 나타났다. 유능성은 악기연주 기법을 익히고, 자신의 생각대로 음악작업을 완성하고 몰입하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함으로써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음악적 난이도가 유능성 경험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계성은 그룹공동의 음악작업 안에서 의견을 교류하고 각자 음악적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나타났다. 이 때 참여자는 음악 안에서 의식과 행동의 변화 및 내적인 통찰을 경험할 수 있음을 깨닫고 그룹원간의 상호교류와 지지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음악활동에서 경험한 긍정적 정서 및 적극적인 행동 양식이 학교생활에서도 이어지는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추후의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에 대한 제언과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This qualitative study investigated how a music therapy program was experienced by juvenile offenders of school violence who were under a conditional suspension of indictment. Six adolescents participated in 12 consecutive weeks of group music therapy sessions, and were interviewed individually base...
This qualitative study investigated how a music therapy program was experienced by juvenile offenders of school violence who were under a conditional suspension of indictment. Six adolescents participated in 12 consecutive weeks of group music therapy sessions, and were interviewed individually based on open-ended questions addressing key constructs of self-determination theory, which are autonomy, competence and relatedness. Using this framework, data was deductively analyzed using a modified grounded theory. The analysis also investigated how such impact of music therapy transferred or expanded to their everyday life. The analysis revealed that the properties of autonomy included making choices of songs and instruments, deciding how to play, and expressing opinions about music. Competence was associated with developing skills on musical instruments, creating own music, concentrating on their own project, and demonstrating their abilities. Relatedness were related to collaborating, exchanging opinions, and playing a part in musical projects.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hey also experienced shifts in consciousness and behavior, expanded self-awareness, and mutual exchange and group support. Lastly, it was revealed that the posi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changes they experienced in music also appeared in their school life.
This qualitative study investigated how a music therapy program was experienced by juvenile offenders of school violence who were under a conditional suspension of indictment. Six adolescents participated in 12 consecutive weeks of group music therapy sessions, and were interviewed individually based on open-ended questions addressing key constructs of self-determination theory, which are autonomy, competence and relatedness. Using this framework, data was deductively analyzed using a modified grounded theory. The analysis also investigated how such impact of music therapy transferred or expanded to their everyday life. The analysis revealed that the properties of autonomy included making choices of songs and instruments, deciding how to play, and expressing opinions about music. Competence was associated with developing skills on musical instruments, creating own music, concentrating on their own project, and demonstrating their abilities. Relatedness were related to collaborating, exchanging opinions, and playing a part in musical projects. In addition, it was found that they also experienced shifts in consciousness and behavior, expanded self-awareness, and mutual exchange and group support. Lastly, it was revealed that the posi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changes they experienced in music also appeared in their schoo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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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자기결정이론은 인간의 성장 지향적 관점을 바탕으로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의 심리적 성장 욕구의 만족과 내적 동기를 강조하는 이론으로 청소년이 실현 가능한 목표를 기대하고, 계획하여 행동하도록 하는 동기를 강화하고 도전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음악치료 경험을 자기결정성에 근거하여 연구하고자 한다.
청소년이 경험하는 유능감은 환경과 효율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이러한 상호작용 속에서 자신의 행동을 조절하는 가운데 습득되므로, 음악활동 내 이루어지는 다양한 음악경험은 자신의 자율성을 발현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과 심리적 지지를 제공하여 자신의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발휘하도록 유도한다. 따라서 집단에서의 공동작업을 통한 음악 결과물 생성 작업은 창의적 사고와 함께 문제해결력, 긍정적인 관계향상 등을 유도하므로(Cross, 2008), 음악치료에 참여한 기소유예 청소년의 개인적 경험에 대한 심층적 분석을 통해 치료환경 내에서 개인의 내적 변화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의 분석과정에서 연구자 외 1인의 질적 연구 경험이 있는 음악치료학 박사 과정생이 함께 자료를 분석 한 후 의견이 불일치는 부분을 논의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고, 질적 연구 경험이 풍부한 1인의 음악치료학과의 교수에게 연구과정 전반과 연구 결과에 대해 자문과 검증을 거쳤다. 또한 연구과정과 결과에서 편견을 배제하는 노력을 위해 연구자는 어떤 이론적 지향 없이 근거이론 방법론의 연구절차 및 분석과정에 충실하여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이 음악치료에서 경험하는 자기결정성을 사실대로 나타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검찰의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판결을 받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이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험에 관한 연구이다.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5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한 후 변형된(modified) 근거이론 방식으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자기결정성 이론(Deci & Ryan, 1980, 2000, 2002; Ryan & Deci, 2000)의 3가지 기본 심리욕구인 자율성(autonomy), 유능성(competence), 관계성(relatedness)을 중심으로 ‘음악치료를 통해 참여자는 자신의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을 어떻게 경험 하는가’ 와 ‘그 경험의 속성과 차원은 무엇인가?‘ 라는 연구문제를 가지고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참여자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기술하여, 참여자들이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그 의미를 알아보고 추후에 보다 효과적인 음악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이 음악치료를 통해 자기결정력을 어떻게 경험하며, 그 경험의 차원과 속성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논의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학교폭력 가해 학생의 관점에서 그들이 음악치료를 통해 경험하는 자기결정성을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특히, 학교 폭력 가해 학생들의 심리적, 행동적 취약점에 개입하는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가 경험하는 각기 다른 차원과 수준에서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을 참여자의 관점에서 분석하여, 학교 폭력 가해에 대한 단순한 처벌이 아닌 회복과 발전의 경험이 확인 하였다는 점에서 의미와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 폭력 가해 청소년이 음악치료에 참여하며 경험하는 자기결정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범주를 중심으로 도출된 속성과 차원을 3가지 기본 심리욕구의 내용을 기술 하였다.
제안 방법
마지막으로, 음악치료에서는 음악을 다루는 방식으로써, 음악선곡 자료 및 악기의 종류, 연주방법 및 활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의 언어적 표현만을 자료 수집의 방법으로 사용하였기 때문에 실제 음악치료에서 사용된 음악의 종류와 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참여자들에게 영향을 미친 음악분석은 다루어지지 않았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학교폭력과 관련한 청소년의 특징적인 심리.
첫째, 연구 참여자 수의 제한성이다. 근거이론의 맥락을 갖기 위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자료의 포화가 필수적이나 기소유예처분 대상자의 특수성에 기인하여 참여자 5명의 심층 면담을 통해 질적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였다. 따라서 향후에는 참여인원의 양적 증가를 바탕으로 한 후속연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가 노래 부르기, 작곡, 작사, 녹음을 통한 치료적 음악 만들기 및 노래 부르기를 주요 활동과정으로 다루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 내적 문제와 대안들을 가사로 표현하며, 자신의 생각대로 곡을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적극적인 자기 개방 및 적절한 방식의 정서표현과 인식의 전환을 경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 폭력 가해 청소년이 음악치료에 참여하며 경험하는 자기결정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따라서 범주를 중심으로 도출된 속성과 차원을 3가지 기본 심리욕구의 내용을 기술 하였다.
넷째, 연구 참여자들은 음악치료 그룹에서의 경험을 일상생활로 전이하고 확장하는 경험을 하였는데, ‘음악그룹에서 느낀 즐거움이 학교로도 연결되는 느낌’을 경험하기도 하고, ‘공부도 음악처럼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 ‘나에 대해 새로운 면을 발견’ 하며 정서적 측면과 더불어 인지적인 확장이 그룹 외적으로도 경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개인적으로 음악을 선곡하여 자신의 정서를 탐색하며 감상해 보거나, 그룹에서 함께 작업한 음악을 듣고, 부르며 음악을 통한 자기 인식과 조절을 스스로 하고자 하는 모습을 확인하였다.
이후 개방코딩을 통해 하위범주를 형성하고 각 범주의 속성을 분석 하였다. 마지막으로 분류된 범위에서 참여자가 경험한 내용, 양상, 정도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그 수준을 차원으로 기술하였다.
연구 자료의 분석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연구자는 참여자의 자료로부터 본 연구의 주제인 자기결정성의 하위개념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과 관련한 현상의 의미단위를 지속적인 비교를 거치면서 개념을 도출하였다. 이후 개방코딩을 통해 하위범주를 형성하고 각 범주의 속성을 분석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가 경험한 집단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음악중재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음악치료 전공 박사과정생 3인이 계획하고 전공교수 1인의 자문과 검증으로 진행되었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도입, 전개, 종결의 3단계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과정에서 연구자 외 1인의 질적 연구 경험이 있는 음악치료학 박사 과정생이 함께 자료를 분석 한 후 의견이 불일치는 부분을 논의하고 합의하는 과정을 거쳤고, 질적 연구 경험이 풍부한 1인의 음악치료학과의 교수에게 연구과정 전반과 연구 결과에 대해 자문과 검증을 거쳤다. 또한 연구과정과 결과에서 편견을 배제하는 노력을 위해 연구자는 어떤 이론적 지향 없이 근거이론 방법론의 연구절차 및 분석과정에 충실하여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이 음악치료에서 경험하는 자기결정성을 사실대로 나타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검찰의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판결을 받은 학교폭력 가해 학생들이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경험에 관한 연구이다. 선도 조건부 기소유예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5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한 후 변형된(modified) 근거이론 방식으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근거이론 방법은 연구 참여자들이 삶에 대처하는 방식과 과정에 실체적으로 접근하기에 적합하며, 개인의 생생한 경험을 알아보는데 유용하다(Strauss & Corbin, 2001).
연구 자료는 변형된(modified) 근거이론 방식을 사용하여 분석되었다. 이는 근거이론 방법의 하나로써, 수집된 원 자료를 의미단위로 분류 및 분석하는 코딩과정을 통해 형성된 범주의 속성을 규명하고 기술하는 방법이다(Strauss & Corbin, 2001).
연구자는 2013년 10월 29일 부터 11월 29일까지 참여자를 직접 만나 심층 면담을 하였으며, 각 면담은 30-50분이 소요되었다. 질문지에 명시된 질문 이외에 실제 면담 도중 보다 중요한 부분이라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추가적인 질문을 하여 경험의 의미를 보다 구체화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자는 모든 면담의 내용을 녹음한 후, 녹음자료를 반복하여 들으며 축어록을 작성하였다. 또한 연구자 외 동료연구자 1명이 함께 녹음자료를 반복하여 들으며 전사된 인터뷰 내용의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학교폭력 가해로 인해 조건부 기소유예를 판결 받고 음악치료에 참여한 5명의 청소년이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2013년 8월7일부터 11월 18일까지 그룹의 형태로 주1회, 70분씩 12회기동안 이루어 졌다. 참여인원은 총 6명이며 남자 5명, 여자 1명이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활동은 치료적 노래 부르기, 재창조적 그룹 연주로 계획 및 진행되었다. 치료적 노래 부르기 활동은 노래 안에서 자신의 정서와 일치하는 부분의 탐색, 또래의 공통적으로 경험을 다루고 목소리를 사용하여 자기를 표현하며 변화하는 자아를 경험할 수 있다(정현주, 김동민, 2010; McFerran, 2010).
먼저 연구자는 참여자의 자료로부터 본 연구의 주제인 자기결정성의 하위개념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과 관련한 현상의 의미단위를 지속적인 비교를 거치면서 개념을 도출하였다. 이후 개방코딩을 통해 하위범주를 형성하고 각 범주의 속성을 분석 하였다. 마지막으로 분류된 범위에서 참여자가 경험한 내용, 양상, 정도가 어떻게 다르게 나타나는지 그 수준을 차원으로 기술하였다.
자료수집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인터뷰 실시에 참여한 동료 연구자는 모두 3명이며, 학교 폭력 청소년 대상 경험이 5년 이상인 음악중재전문가로 참여자와는 치료적 관계가 없는 동료 연구자가 실행하였다. 인터뷰는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토대로 반구조화 형태의 심층면접으로 실시되었다. 질문지의 내용은 참여자들의 연령, 인지 및 언어 수준을 고려하여 그들의 경험을 생생히 이끌기에 적합하며,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에 부합하는 내적일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3명의 동료 연구자 및 음악치료학과 교수 1인의 검토 및 수정 작업 후 완성되었다.
자료 분석 결과 85개의 개념, 21개의 하위범주, 7개의 범주가 도출되었으며, 이를 다시 자기결정성 이론의 기본심리욕구인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 및 치료경험의 전이와 확장의 영역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참여자가 노래 부르기, 작곡, 작사, 녹음을 통한 치료적 음악 만들기 및 노래 부르기를 주요 활동과정으로 다루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 내적 문제와 대안들을 가사로 표현하며, 자신의 생각대로 곡을 창작하는 과정을 통해 적극적인 자기 개방 및 적절한 방식의 정서표현과 인식의 전환을 경험하였다. 이는 가해 청소년의 대표적인 심리적 특성인 정서 조절 능력(Olweus, 1994, 1997) 및 문제해결력의 취약함(박상군 외, 2005)을 음악작업 과정에서의 자기 인식과 이해, 환경과 상호작용하며 자신의 유능감을 확인하며, 취약점을 보완하고 강화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자율성이 확보된 이후에 유능감이 실현될 수 있으며, 세 가지 기본 욕구 중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제안하였다(Deci & Ryan, 1980, 2000, 2002; Ryan & Deci, 2000).
인터뷰는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토대로 반구조화 형태의 심층면접으로 실시되었다. 질문지의 내용은 참여자들의 연령, 인지 및 언어 수준을 고려하여 그들의 경험을 생생히 이끌기에 적합하며, 본 연구의 이론적 배경에 부합하는 내적일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3명의 동료 연구자 및 음악치료학과 교수 1인의 검토 및 수정 작업 후 완성되었다.
코딩된 자료를 바탕으로 각 범주가 각고 있는 속성과 차원을 규명하는 방법을 통해 범주들 간의 연합관계를 재조합 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규명된 속성의 차원은 각 범주 내 속성 별로 그 내용의 차원과 범주를 <표 3>과 같이 나타내었다.
치료적 노래 부르기 활동은 노래 안에서 자신의 정서와 일치하는 부분의 탐색, 또래의 공통적으로 경험을 다루고 목소리를 사용하여 자기를 표현하며 변화하는 자아를 경험할 수 있다(정현주, 김동민, 2010; McFerran, 2010). 특히 치료적 노래 부르기에서 새로운 노래 및 랩 만들기를 시도하여 적극적인 창작 작업을 통해 자율성과 유능성의 경험이 가능하도록 하고, 부적 정서와 공격적인 언어 표현을 음악적으로 승화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재창조적 그룹 연주하기에서는 기존의 곡을 사용하여 대상자 스스로 악기를 선택하여 음악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참여자는 학교폭력 가해로 인해 조건부 기소유예를 판결 받고 음악치료에 참여한 5명의 청소년이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2013년 8월7일부터 11월 18일까지 그룹의 형태로 주1회, 70분씩 12회기동안 이루어 졌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해 12회기의 음악치료 프로그램이 종결된 직후 1주일 이내에 5명의 참여자에게 심층면접을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음악치료 프로그램 및 질적 연구 절차 및 세부 내용은 연구윤리위원회 IRB(Institutional Review Board)의 승인을 거쳐 이루어졌다. 자료수집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으로 인터뷰 실시에 참여한 동료 연구자는 모두 3명이며, 학교 폭력 청소년 대상 경험이 5년 이상인 음악중재전문가로 참여자와는 치료적 관계가 없는 동료 연구자가 실행하였다. 인터뷰는 연구 목적에 부합하는 질문을 중심으로 구성된 질문지를 토대로 반구조화 형태의 심층면접으로 실시되었다.
음악치료 프로그램은 2013년 8월7일부터 11월 18일까지 그룹의 형태로 주1회, 70분씩 12회기동안 이루어 졌다. 참여인원은 총 6명이며 남자 5명, 여자 1명이다. 연령은 14-19세로 평균연령은 16.
성능/효과
참여자는 자신이 만든 음악을 듣거나, 부르게 될 때, 또는 그룹이 함께 의견을 나누어 음악을 완성할 때, 부정적 생각을 잊고 활동에 몰입하며 긍정적인 정서로의 전환을 경험하며, 관계 안에 서의 만족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와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룹 안에서 정서를 교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래가 삶의 모습들을 반영하며,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내적인 통찰의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그룹신뢰를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그룹에서 다루어진 주제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선곡에 상관없이 그룹이 함께 음악작업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 만족감과 소속감을 경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룹원간에 서로 지지하며,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어 상호교류를 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의 음악을 완성하는 것에 만족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연구 참여자들은 음악치료 그룹에서의 경험을 일상생활로 전이하고 확장하는 경험을 하였는데, ‘음악그룹에서 느낀 즐거움이 학교로도 연결되는 느낌’을 경험하기도 하고, ‘공부도 음악처럼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 ‘나에 대해 새로운 면을 발견’ 하며 정서적 측면과 더불어 인지적인 확장이 그룹 외적으로도 경험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가사와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룹 안에서 정서를 교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래가 삶의 모습들을 반영하며,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내적인 통찰의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는 음악 그룹에서 초기에는 어색함과 불안,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경험하였으나, 치료사의 말투, 표정, 수용적 태도에 존중감을 느끼고, 그룹원간에 친밀함을 경험하게 되면서 그룹관계를 신뢰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는 모든 면담의 내용을 녹음한 후, 녹음자료를 반복하여 들으며 축어록을 작성하였다. 또한 연구자 외 동료연구자 1명이 함께 녹음자료를 반복하여 들으며 전사된 인터뷰 내용의 정확성을 확인하였다.
음악활동에 참여할 때와 같은 적극성을 공부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인식과 자신에 대한 확신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좀 더 자신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음악치료에 참여한 이후에 일상생활에서 욕, 폭력적인 언어 사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 폭력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는 교우관계와의 관계 및 의사소통의 방식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함을 예측할 수 있다.
선호하는 악기 선택의 여부에 따라 참여도 및 집중도가 달라지며, 활동의 난이도에 대한 개인적 경험도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자신이 생각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음악적 결과물이 완성되는 경험을 통해 음악활동에 대한 참여 동기가 강화되고 만족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는 일상에서의 개인적 음악 경험에 대한 변화가 나타났는데, 의도적으로 음악을 선곡하거나 그룹에서 함께 만든 음악을 감상하거나, 불러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음악활동의 기회가 있다면, 악기연주, 작곡, 합창 등의 적극적인 음악활동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참여자는 일상에서의 개인적 음악 경험에 대한 변화가 나타났는데, 의도적으로 음악을 선곡하거나 그룹에서 함께 만든 음악을 감상하거나, 불러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향후 음악활동의 기회가 있다면, 악기연주, 작곡, 합창 등의 적극적인 음악활동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이 선택하고 즐기는 음악이 곧 자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체성의 실행을 의미한다는 내용과 맥락을 같이한다(Ruud, 1997). 본 연구에서는 여러 참여자가 함께 음악과정을 실행하며, 모든 참여자의 의견을 반영하여 음악작업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한 참여자의 적절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수용이 함께 일어났음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이는 학교 폭력 청소년들이 또래 관계 안에서 부적절한 방식으로 우월성을 확인하고 상하관계를 형성하고자 하는 심리적 특징(이희연, 2013)의 변화로 타인을 이해하고 수용하며, 사회적 상황에 대한 적절한 행동 기술이 강화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자율성에 해당하는 두 번째 범주는 음악 및 악기 선택 이다. 선호하는 악기 선택의 여부에 따라 참여도 및 집중도가 달라지며, 활동의 난이도에 대한 개인적 경험도 다르게 나타났다. 또한 자신이 생각하고, 결정하는 방식으로 음악적 결과물이 완성되는 경험을 통해 음악활동에 대한 참여 동기가 강화되고 만족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참여자들은 그룹원과 함께 공동의 음악을 만드는 과정에서 의견의 조율, 타인의 의사와 음악을 경청하고 수용을 경험하였다. 이는 집단 음악심리치료가 타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 또래 집단에서의 공감경험과 공동체 의식을 경험을 유도하며, 또래 집단 안에서 상하관계를 형성하여 부적절한 방식으로 우월성을 획득하고자 하는 가해 청소년의 심리적 특성(이희연, 2013)에 개입 하여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냄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다.
참여자는 음악활동에 몰입하는 동안 치유의 경험을 하고, 그룹에서 느낀 즐거움이 학교생활로도 연결되는 것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그룹에 참여하기 이전과 생각의 깊이나 자기 인식이 변화하였으며, 생각을 보다 긍정적으로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활동에 참여할 때와 같은 적극성을 공부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인식과 자신에 대한 확신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그룹에 참여하기 이전과 생각의 깊이나 자기 인식이 변화하였으며, 생각을 보다 긍정적으로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활동에 참여할 때와 같은 적극성을 공부에도 적용할 수 있다는 인식과 자신에 대한 확신이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좀 더 자신을 조절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음악치료에 참여한 이후에 일상생활에서 욕, 폭력적인 언어 사용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악기연주가 너무 어렵거나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더 이상 시도해 보지 않고 다른 악기로 교체하거나 집중하지 못하며 자신감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생각대로 음악이 만들어지는 것, 자신의 이야기로 가사를 만들어 노래하는 것, 여러 악기를 다루어 보는 것 등을 통해 참여자는 내적 만족감을 느끼며 보다 더 음악활동의 몰입하고 음악과정에서 자신의 능력이 발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자신의 선호 악기가 없거나 음향장비가 미흡할 때 음악치료 시간에 대해 실망하고 동기가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참여의 초기에는 참여자들이 어색함과 부끄러움, 자기개방의 어려움과 연주불안을 경험 하는데, 이때 치료사의 말투, 표정, 수용적이고 기다려 주는 태도를 통해 자신이 존중받음을 느끼고, 그룹을 신뢰하게 되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참여자가 그룹과 그룹원을 신뢰하는 정도에 따라 자기개방, 참여도, 정서적 만족도가 변화됨을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가 음악 그룹 안에서 다루는 곡, 악기, 연주 역할의 선택 및 언어표현을 얼마나 자유롭고 자발적으로 할 수 있었는지의 여부에 따라 자율성의 경험수준이 다르게 나타났다. 그룹원들과의 의견교류, 언어적 자기표현에 있어서의 적극성 및 개방적 태도, 의견 반영에 따른 대처방식에 의해 의사표현의 속성이 결정되었다.
또한 노래가 삶의 모습들을 반영하며, 의식과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는 내적인 통찰의 경험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는 음악 그룹에서 초기에는 어색함과 불안,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경험하였으나, 치료사의 말투, 표정, 수용적 태도에 존중감을 느끼고, 그룹원간에 친밀함을 경험하게 되면서 그룹관계를 신뢰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그룹신뢰를 바탕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그룹에서 다루어진 주제에 공감대를 형성하며, 선곡에 상관없이 그룹이 함께 음악작업을 하는 것 자체에 대해 만족감과 소속감을 경험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참여자는 음악적 난이도가 적당하거나 쉽다고 느껴지면 활동을 더 흥미롭게 인식하며, 더 수준 높은 음악에 도전하고 싶은 동기를 형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악기연주가 너무 어렵거나 자신과 맞지 않는다고 느껴지면, 더 이상 시도해 보지 않고 다른 악기로 교체하거나 집중하지 못하며 자신감을 잃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는 음악활동에 몰입하는 동안 치유의 경험을 하고, 그룹에서 느낀 즐거움이 학교생활로도 연결되는 것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그룹에 참여하기 이전과 생각의 깊이나 자기 인식이 변화하였으며, 생각을 보다 긍정적으로 하게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는 자신이 만든 음악을 듣거나, 부르게 될 때, 또는 그룹이 함께 의견을 나누어 음악을 완성할 때, 부정적 생각을 잊고 활동에 몰입하며 긍정적인 정서로의 전환을 경험하며, 관계 안에 서의 만족감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사와 연주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그룹 안에서 정서를 교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참여자는 의사표현을 위한 사고의 유무, 사고한 내용의 언어 표현, 비언어적인 수단으로써 악기, 연주방법 및 곡목을 스스로 선택하고 실행함으로써 자율성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청소년이 선택하고 즐기는 음악이 곧 자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정체성의 실행을 의미한다는 내용과 맥락을 같이한다(Ruud, 1997).
후속연구
근거이론의 맥락을 갖기 위한 타당성과 신뢰성을 자료의 포화가 필수적이나 기소유예처분 대상자의 특수성에 기인하여 참여자 5명의 심층 면담을 통해 질적 자료를 수집 및 분석하였다. 따라서 향후에는 참여인원의 양적 증가를 바탕으로 한 후속연구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인식과 사고의 전환이 적절한 행동 양식으로 수행 되는데 에는 시간이 소요되며, 현재 12회기의 음악치료 회기 구성보다 장기간의 회기 구성이 필요함을 시사 한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의미 있는 타인과의 교류는 적절한 행동을 위한 동기 부여 과정에 정적 상관이 있음을 고려할 때(Ryan et al., 1994) 음악치료에서 경험한 관계성이 생활에서의 관계성으로 전이되는 것의 확인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학교폭력 관련 청소년들의 심리, 행동적 변화를 위한 적극적인 개입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음악치료 프로그램을 경험한 참여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통한 자료에 기초한 본 연구는 치료사의 내담자에 대한 이해 뿐 아니라 향후 학교 폭력과 관련한 청소년을 대상의 음악치료 효과 연구 및 치료과정의 구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정서적 측면과 인지. 행동적 측면에 관여 하여 경험된 음악을 다각적이고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고찰하는 연구가 수행되기를 기대한다.
둘째, 음악치료 참여한 내담자간의 성별, 연령, 가해 특징 등 개인적 배경을 비교한 자료 분석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인구학적 배경에 따른 음악치료 경험을 통한 자기결정성의 경험은 논의되지 않았다. 후속 연구에서는 개개인의 인구학적 특성 및 학교폭력의 세부적 내용과 관련한 분석도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기 결정성 이론의 3가지 기본 심리욕구는 무엇인가?
근거이론 방법은 연구 참여자들이 삶에 대처하는 방식과 과정에 실체적으로 접근하기에 적합 하며, 개인의 생생한 경험을 알아보는데 유용하다(Strauss & Corbin, 2001). 본 연구에서는 자기 결정성 이론(Deci & Ryan, 1980, 2000, 2002; Ryan & Deci, 2000)의 3가지 기본 심리욕구인 자율성(autonomy), 유능성(competence), 관계성(relatedness)을 중심으로 ‘음악치료를 통해 참여자는 자신의 자율성, 유능성, 관계성을 어떻게 경험 하는가’ 와 ‘그 경험의 속성과 차원은 무엇인가?‘ 라는 연구문제를 가지고 연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참여자의 관점에서 분석하고 기술하여, 참여자들이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그 의미를 알아보고 추후에 보다 효과적인 음악치료 프로그램 개발과 적용점을 제안하고자 한다.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제도의 목적은 무엇인가?
재범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되어도 재범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조치로 선도보호가 필요한 경우 검사의 판단으로 조건부 기소유예처분을 할 수 있다. 이 제도의 목적은 상대적으로 죄가 무겁지 않거나 초범인 소년범을 중대한 죄를 범한 소년범들로 부터 보호하고 교화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추후의 범죄를 예방하는 것이다(오영근, 1995).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사법처리는 어떤 악순환이 발생하는가?
학교폭력 가해학생에 대한 사법처리는 범죄인이라는 낙인과 함께 추후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결국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학교폭력 가해 청소년이 성인이 되기까지 반복적으로 가해 행동이 발생하고, 성인기의 범죄자가 될 확률이 매우 높다고 보고하였다(Farrington & Loeber,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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