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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초등 과학영재(이하 과학영재로 표기함)와 일반학생의 진로 인식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의식 수준을 비교하고, 이를 통해 과학영재의 직업선택을 통한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의식수준을 제고함으로써 영재의 사회적 기여의식을 높일 수 있는 인성, 진로교육의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가설 설정
- 첫째,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인식은 차이가 있는가?
제안 방법
- 검사도구는 진로인식 설문지와 사회적 기여의식 수준, 직업선택의 가치를 알아보는 설문지로 이루어졌다. 설문지는 Likert 5단계 척도의 각 20문항, 23문항과 직업선택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서술형 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인식과 사회적 기여 의식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그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검사도구는 진로인식 설문지와 사회적 기여의식 수준, 직업선택의 가치를 알아보는 설문지로 이루어졌다. 설문지는 Likert 5단계 척도의 각 20문항, 23문항과 직업선택의 가치를 알아볼 수 있는 서술형 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 진로인식 검사도구는 진로인식 향상을 위한 초등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진혜영, 2006)의 진로인식 설문지를 기본으로 초등학생의 수준을 고려하여 문맥과 낱말의 의미가 애매모호한 부분을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외에도 초등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 인식, 과학선호도 및 과학자의 이미지 비교(안미정, 2012)의 설문지를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 진로인식 검사도구는 진로인식 향상을 위한 초등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진혜영, 2006)의 진로인식 설문지를 기본으로 초등학생의 수준을 고려하여 문맥과 낱말의 의미가 애매모호한 부분을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이 외에도 초등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 인식, 과학선호도 및 과학자의 이미지 비교(안미정, 2012)의 설문지를 일부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 서울특별시 S, D, G 영재교육원과 지역공동영재학급에 재학 중인 과학영재 212명과 일반학생 257명 총 4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결과 응답을 하나 이상 기재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한 설문을 한 52명을 제외하여 분석 대상자는 과학영재 201명, 일반학생 216명으로 총 417명이었다.
- 서울특별시 S, D, G 영재교육원과 지역공동영재학급에 재학 중인 과학영재 212명과 일반학생 257명 총 4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결과 응답을 하나 이상 기재하지 않았거나 불성실한 설문을 한 52명을 제외하여 분석 대상자는 과학영재 201명, 일반학생 216명으로 총 417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집단별 진로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t -검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인식의 평균을 보면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분석대상 설문지는 통계분석을 위한 데이터 코딩 과정을 거쳐 통계분석 프로그램인 SPSS for Win- dows 21을 이용하여 문항에 대한 신뢰도, 초등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인식과 사회적 기여의식 수준을 비교하였다. 성별에 따른 진로인식과 사회적 기여 의식 수준의 차이는 빈도분석과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고,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성별, 학년, 종교, 가정형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은 Pearson 상관계수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 분석대상 설문지는 통계분석을 위한 데이터 코딩 과정을 거쳐 통계분석 프로그램인 SPSS for Win- dows 21을 이용하여 문항에 대한 신뢰도, 초등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인식과 사회적 기여의식 수준을 비교하였다. 성별에 따른 진로인식과 사회적 기여 의식 수준의 차이는 빈도분석과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고,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성별, 학년, 종교, 가정형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은 Pearson 상관계수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 과학영재는 과학자와 의사를 가장 선호하고, 다음으로 법조인과 운동선수를 차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과학 또는 수학과 관련된 직업을 선호하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분야를 먼저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일반학생은 운동 선수와 의사를 가장 선호하고, 다음으로 연예인, 교사 순으로 직업을 선호하여 과학영재와 다소 다른 직업선호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9).
- 첫째,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인식 비교는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높게 나왔으며 이는 통계 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과학영재는 일과 직업의 세계, 합리적인 진로의사결정, 일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가치관, 자기이해의 네 영역에서 모두 일반학생보다 높은 평균값을 보임으로써 전반적으로 진로인식 수준이 일반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인식과 사회적 기여 의식 수준과의 상관분석을 한 결과는 [Table 6]과 같다. 과학영재와 일반학생 모두 진로인식과 사회기여의식 수준, 직업선택 가치에서 비교적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높은 진로 인식을 갖고 있는 학생일수록 사회적 기여의식에 대한 인식도 높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사회적 기여의식의 평균 값은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높았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p < .01).
-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집단별 진로인식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으며, t -검증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4]와 같다.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인식의 평균을 보면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과학영재가 일반학생에 비하여 진로 인식의 모든 영역에서 유의미하게 높다는 안미정 (2012)의 연구와도 일치하여, 과학영재는 자신의 흥미, 적성, 소질에 대해 비교적 바르게 인식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적성이 미래의 직업을 결정하는데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 둘째,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사회적 기여의식 수준은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과학영재는 성공한 사람들이 자신의 능력이나 부의 일부분을 기부나 봉사의 형태로 사회에 베푸는 것에 대하여 긍정적인 모델로 여기고 있었으며, 사회에 기여 하는 사람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있었다.
- 과학영재는 과학자와 의사를 가장 선호하고, 다음으로 법조인과 운동선수를 차례로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과학 또는 수학과 관련된 직업을 선호하여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살릴 수 있는 분야를 먼저 생각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또한 일반학생은 운동 선수와 의사를 가장 선호하고, 다음으로 연예인, 교사 순으로 직업을 선호하여 과학영재와 다소 다른 직업선호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9).
- 성별, 학년별, 가정배경별 분석 현황은 [Table 1] 과 같다. 분석대상자를 성별로 보면, 과학영재의 경우 남자 134명, 여자 67명, 일반학생의 경우 남자 106명, 여자 110명으로 성별 분포에서 과학영재의 경우 남자가 여자의 2배 정도 많았다. 학년별로 보면, 과학영재의 경우 4학년 58명, 5학년 72명, 6학년 71명으로 4학년 학생이 가장 적었다.
- 셋째,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인식과 사회적 기여의식 수준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 셋째,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인식과 사회적 기여의식은 매우 높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초등 과학영재의 인지적인 특성이 소질, 적성, 흥미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인 곳으로 사료된다.
- 즉, 과학영재의 직업선택의 가치의 순서는 재미, 흥미 > 소질, 적성 > 사회공헌 > 경제적 이유 > 명예 > 보람, 행복 순으로 나타났 으며, 일반학생은 경제적 이유 > 재미, 흥미 > 소질, 적성 > 사회공헌 > 명예 > 보람, 행복 > 기타 순으로 나타나 초등영재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첫째,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의 진로인식 비교는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높게 나왔으며 이는 통계 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과학영재는 일과 직업의 세계, 합리적인 진로의사결정, 일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및 가치관, 자기이해의 네 영역에서 모두 일반학생보다 높은 평균값을 보임으로써 전반적으로 진로인식 수준이 일반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 과학영재와 일반학생은 사회적 기여의식 영역에서 유사한 수준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로써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의식이 더 높다고 볼 수 없다. 한편 영재 집단이 일반학생보다 자신의 관심과 일의 세계에 대한 사회 기여의식은 높은 반면에, 직업선택의 가치에 대해서는 과학영재가 일반학생보다 상대적으로 낮은 의식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를 보면, 영재 집단이 직업선택의 가치를 경제적인 면보다는 자신의 소질과 적성, 사회적 기여의식과 같은 내적 동기를 상대적으로 중요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 둘째, 과학영재에게 사실적인 사회적 기여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야 한다. 이는 상급학교로 진학하기 위한 점수 획득의 봉사활동이 아니라 부모가 먼저 모범이 되고, 마음으로부터 나오는 실천이 바탕이 되어 인성교육으로 이어지는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된다.
- 첫째,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하는 높은 신뢰도의 진로인식 프로그램과 사회적 기여의식 함양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사회를 위한 재능기부가 부각 되고 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사회의 혜택을 받고 있는 과학영재가 사회봉사의 마음을 지닐 수 있도록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하는 진로 프로그램과 사회적 기여의식 수준 개발을 위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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