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시간관리 행동 유형에 따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차이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208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2. 8 - 2013. 1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 K-means 군집분석,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시간관리 행동 유형은 무관심형, 성과지향형, 조급형 및 선택과 집중형으로 분류되었다. 성과지향형과 선택과 집중형의 간호사들은 바람직한 시간관리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과 집중형과 성과지향형의 바람직한 시간관리 행동 유형에서 직무만족 점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간관리 전략을 통해 조직유효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사의 시간관리 행동 유형에 따른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차이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208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2. 8 - 2013. 1월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서술적 통계, K-means 군집분석, one-way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사의 시간관리 행동 유형은 무관심형, 성과지향형, 조급형 및 선택과 집중형으로 분류되었다. 성과지향형과 선택과 집중형의 간호사들은 바람직한 시간관리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택과 집중형과 성과지향형의 바람직한 시간관리 행동 유형에서 직무만족 점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간관리 전략을 통해 조직유효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by the type of time management behavior in clinical nurses. Total 208 nurses were recruited from clinical settings where located in Seoul and Daejeon, South Korea. Data were collected usi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by the type of time management behavior in clinical nurses. Total 208 nurses were recruited from clinical settings where located in Seoul and Daejeon, South Korea.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administered method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 between August 2012 and January 2013. Descriptive statistics, K-mean cluster analysis, one-way ANOVA were performed for data analysis. As results, the type of time management behavior we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such as unconcern type, accomplishment type, urgency type and selection & concentration type. Among four types, nurses who belonged to be accomplishment and selection & concentration type were tend to have positive behaviors in terms of time managements as they had high scores in job satisfaction. Therefore, further study on whether types of time management are related with organizational culture including commitment and effectiveness should be explored.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the difference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by the type of time management behavior in clinical nurses. Total 208 nurses were recruited from clinical settings where located in Seoul and Daejeon, South Korea.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administered method with structured questionnaire between August 2012 and January 2013. Descriptive statistics, K-mean cluster analysis, one-way ANOVA were performed for data analysis. As results, the type of time management behavior were classified into four types such as unconcern type, accomplishment type, urgency type and selection & concentration type. Among four types, nurses who belonged to be accomplishment and selection & concentration type were tend to have positive behaviors in terms of time managements as they had high scores in job satisfaction. Therefore, further study on whether types of time management are related with organizational culture including commitment and effectiveness should be explo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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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간호사의 시간관리 행동 유형에 대한 연구는 유형별 특성 및 바람직한 시간 관리 전략을 제시하는데 기초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간호사의 시간관리 유형을 군집분석을 이용해 분류하여 간호사의 시간관리 유형의 특성을 탐색하고 이를 근거로 직무만족과 조직몰입과의 관계를 탐색하고 자 한다.
본 연구는 간호사의 시간관리 유형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직무만족과 직무몰입 차이를 확인하기 위한 횡단적 조사연구이다.
제안 방법
각 유형의 시간관리 행동 하위 영역의 평균값을 비교함으로써 군집분석을 통한 4 그룹의 유형화가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검토하였다. 먼저 계획성의 영역에서는 4가지 유형별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8월 - 2013년 1월까지였으며 자료 수집을 위해 해당병원의 간호부에 연구계획서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고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설문조사에 앞서 간호사들에게 연구참여 설명서 및 동의서를 충분히 읽은 후 자발적으로 설문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설문지 작성에 걸리는 시간은 10분내외이며, 개인별 작성내용은 코드화하여 연구결과로만 사용될 것임을 설명하였다.
자료수집기간은 2012년 8월 - 2013년 1월까지였으며 자료 수집을 위해 해당병원의 간호부에 연구계획서를 제출하여 승인을 받고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설문조사에 앞서 간호사들에게 연구참여 설명서 및 동의서를 충분히 읽은 후 자발적으로 설문에 참여하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 병원간호사 208명 중 45.7%가 20대였으며, 46.6%가 4년제 대학을 졸업한 간호사였다. 대상자의 61.
본 연구의 대상자는 편의추출에 의해 서울과 대전지역에 소재한 3개의 500병상이상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하였다. 표본크기는 G*power 3.
유의수준(α) 0.05, 검정력(1-β) 80%, 효과의 크기(fz)를 0.25 로 했을 때 193명의 표본이 필요하여 수거율 80% 를 가정하여 230부를 배포하였고 이중 210부가 수거되고 90%의 회수율을 보였으며 이중 2부는 인구학적 특성 일부 외에 기록된 것이 없어 분석에 사용되지 않아 208부만 분석에 사용되어 99%의 유효율을 나타냈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3) 유형별 시간관리 행동 차이는 ANOVA로 분석하였다.
4) 시간관리 행동 유형에 따른 직무만족도와 조직몰입 차이는 ANOVA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SPSS PSAW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는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연구대상자 개개인의 시간관리 행동 특성을 유형화하기 위하여 시간관리 행동의 하위개념인 계획성 (planning), 대인관계지향성(relations-intention), 긴급성 (urgency)을 기초로 군집화과정이 순차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비계층적인 군집분석 방법인 K-means 군집분석 방법을 실시하였다. K-means 군집분석방법은 군집화의 각 단계가 끝나면서 발생하는 오류를 계산하여 주고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 방향으로 군집화를 계속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7].
이론/모형
2) 대상자의 시간관리 행동 유형은 K-means 군집분석을 이용하여 군집화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편의추출에 의해 서울과 대전지역에 소재한 3개의 500병상이상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하였다. 표본크기는 G*power 3.10 program을 이 용하여 Cohen(1988)의 power analysis 방법을 적용하였다. 유의수준(α) 0.
성능/효과
시간관리 행동은 대상자 집단의 특성에 따라 서로 다른 패턴을 보인다. 간호사의 시간관리 행동을 유형화한 결과 무관심형, 성과지향형, 조급형 및 선택과 집중형으로 분류되었다. 성과지향형과 선택과 집중형의 간호사들은 비교적 바람직한 시간관리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관심형과 조급형에 해당되는 간호사들의 시간관리 행동 개선을 위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선택과 집중형과 성과지향형의 바람직한 시간 관리 행동 유형에서 직무만족 점수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시간관리 전략을 통해 조직유효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긴급성의 영역에서는 유형 3의 평균값이 현저하게 높았으며 그 다음이 유형 2, 유형 1, 유형 4의 순서로 평균값이 높았다 (p<.001)[Table 2].
본 연구에서 간호사의 시간관리 행동은 무관심형 (23.1%), 성과지향형(36.5%), 조급형(19.7%) 및 선택과 집중형(20.7%)으로 분류되었다. 같은 도구를 사용하여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Chae[6]의 연구에서는 성과지향형 (28.
간호사의 시간관리 행동을 유형화한 결과 무관심형, 성과지향형, 조급형 및 선택과 집중형으로 분류되었다. 성과지향형과 선택과 집중형의 간호사들은 비교적 바람직한 시간관리 행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무관심형과 조급형에 해당되는 간호사들의 시간관리 행동 개선을 위한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간관리 행동 유형별 직무만족과 조직몰입 정도를 비교하기 위해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직무만족의 경우 유형 1(무관심형)이 가장 낮은 만족도 점수를 보였고, 유형 4(선택과 집중형)와 유형 2(성과지향형)가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1).
시간관리 행동 유형별로 직무만족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나 조직몰입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직무만족의 경우, 선택과 집중형과 성과지향형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고, 무관심형이 가장 낮은 점수를 보였다.
57%)으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비교해 볼 때 특징적인 것은 간호사의 시간관리 유형 중 무관심형이 분류되었고, 4가지 유형 중 두 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는 것이다. 무관심형은 계획성, 대인관계 지향성 및 긴급성이 모두 낮은 집단으로, 계획적이지 않고 그때그때 당면한 문제를 처리하는 방식으로 행동하는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 본 선행연구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시간관리 행동 유형은 직무만족, 조직몰입, 팀성과 등 조직 유효성의 영향요인임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진행된 간호사의 시간관리에 대한 연구는 매우 소수에 불과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본 연구자들은 유형 1은 무관 심형, 유형 2는 성과지향형, 유형 3은 조급형, 그리고 유형 4는 선택과 집중형으로 명명하였다.
후속연구
이상에서 볼 때 본 연구는 간호사의 시간관리에 관한 연구가 드문 실정에서 간호사의 시간관리 행동 유형을 분석하였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위해서는 반복연구가 필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유형별 적절한 시간관리 전략을 개발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그러나 Lim[9]의 연구에서 시간관리 구성요인이 직무만족과 조직몰입의 유의한 예측 요인이었던 것과는 다른 결과이다.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원인을 밝힐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재 의료기관의 상황은 어떠한가?
최근 보건의료 분야에서도 효율성과 생산성 증대를 강조하고 재원일수 단축, 병상회전 속도 증가와 같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시간관리가 점점 중요하게 생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4].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내기를 기대하는 현재 의료기관의 상황은 간호사와 간호관 리자에게 점점 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2]. 이러한 시간적 압박을 받은 간호사는 업무를 더 빨리 진행해 야 하기 때문에 의사결정을 할 때 대안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조차 소모적인 것으로 여기게 되어 의사결정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되고[4], 이는 간호의 질 저하로 이어 질 수 있다.
직원의 시간은 어떤 의미인가?
오늘날 무한경쟁에 직면해 있는 많은 기업들은 새로운 경쟁우위의 원천을 확보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결과 모든 기업의 공통적인 자원 중 하나인 시간에 주목하고 있다[1]. 조직 차원에서 볼 때, 직원의 시간은 핵심적인 자원이며 경비이다. 따라서 시간관리는 조직 경영의 중요한 과제이다[2].
보건의료 분야의 질이 떨어지게 되는 원인은?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일을 해내기를 기대하는 현재 의료기관의 상황은 간호사와 간호관 리자에게 점점 더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다[2]. 이러한 시간적 압박을 받은 간호사는 업무를 더 빨리 진행해 야 하기 때문에 의사결정을 할 때 대안을 찾는데 걸리는 시간조차 소모적인 것으로 여기게 되어 의사결정의 질에 부정적 영향을 주게 되고[4], 이는 간호의 질 저하로 이어 질 수 있다.
참고문헌 (12)
YS Kang, MJ Shin, YM Kwon, DO Kim, EG Kim, GA SeoMoon, JY Lim & HG Kim, Nursing Management and Leadership, 172, Hyunmoonsa,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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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an Waterworth, Time management strategies in nursing practice, Journal of Advanced Nursing, 43, 5, 432-440, 2003
Barbara J. Bowers, Cathy Lauring & Nora Jacobson, How nurse manage time and work in long-term care, Journal of Advanced Nursing, 33, 4, 48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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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 Kim, SY Kim, HW Seo & EH So, Time management behavior and self-efficacy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17, 3, 293-300, 2011
JY Lim, The effects of time management on the clinical nurse's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job satisfaction,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and Home Health Care Nursing, 15, 122-28, 2008
Su Jung Han,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organizational culture and organizational performance, Doctoral Dissertation, Ewha University, 2000
RT Mowday, RM Steers & LW Porter, The management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Journal of Vocational Behavior, 14, 224-247, 1979
Myung Ha Lee,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culture types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hospitals, Doctoral Dissertation,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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