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study was implemented to understand the motivation factors for $2^{nd}$ grade schoolchildren that effect on their preference for the sweet taste. The subjects included were 118 children (59 boys and 59 girls) and 118 children's guardians, from one elementary school. Children particip...
This study was implemented to understand the motivation factors for $2^{nd}$ grade schoolchildren that effect on their preference for the sweet taste. The subjects included were 118 children (59 boys and 59 girls) and 118 children's guardians, from one elementary school. Children participated in sweet preference test and questionnaire survey with researcher's guidance provided in the school. Children's guardians were asked to fill out the questionnaire via home-letter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59% of the children preferred the cocoa beverage with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sugar among five cocoa beverages (0%, 2.5%, 5%, 7.5%, and 10% of sucrose/milk volume). The variables consisted of affective attitude, cognitive attitude, self-efficacy, parenting style, and sweets frequency. According to the analysis, sweet preferences were correlated with children's affective attitude (r=-0.207, p<0.01), self-efficacy (r=-0.288, p<0.01), frequency of drinking carbonated beverage (r=0.272, p<0.01), preference for yogurt (r=0.184, p<0.05), and preference for sweet bread (r=0.226, p<0.05).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children can be more affected by affective attitude than cognitive attitude, and self-efficacy can be an important motivation factor to control the eating behavior related to sweets. Therefore, nutrition educators need to focus on developing various methods related to increasing self-efficacy for encouraging and motivating healthy eating behavior in children.
This study was implemented to understand the motivation factors for $2^{nd}$ grade schoolchildren that effect on their preference for the sweet taste. The subjects included were 118 children (59 boys and 59 girls) and 118 children's guardians, from one elementary school. Children participated in sweet preference test and questionnaire survey with researcher's guidance provided in the school. Children's guardians were asked to fill out the questionnaire via home-letter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59% of the children preferred the cocoa beverage with the highest concentration of sugar among five cocoa beverages (0%, 2.5%, 5%, 7.5%, and 10% of sucrose/milk volume). The variables consisted of affective attitude, cognitive attitude, self-efficacy, parenting style, and sweets frequency. According to the analysis, sweet preferences were correlated with children's affective attitude (r=-0.207, p<0.01), self-efficacy (r=-0.288, p<0.01), frequency of drinking carbonated beverage (r=0.272, p<0.01), preference for yogurt (r=0.184, p<0.05), and preference for sweet bread (r=0.226, p<0.05). These results indicated that children can be more affected by affective attitude than cognitive attitude, and self-efficacy can be an important motivation factor to control the eating behavior related to sweets. Therefore, nutrition educators need to focus on developing various methods related to increasing self-efficacy for encouraging and motivating healthy eating behavior in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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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단 식품류 섭취 조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 동기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으며, 추후 아동의 단 식품류 섭취 조절을 위한 교육 설계에 활용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언급되어진 ‘단 식품류’는 ‘당을 첨가하여 만든 가공 식품’을 의미하며, 당이 첨가된 가공식품에 의한 당류 섭취 증가가 우려되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아동들이 세 끼 식사 이외의 주로 간식으로 섭취하는 경향이 높은 ‘당류 첨가 식품류’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식이나 과일, 우유 등 자연식품이나 요리를 통한 당류의 섭취에 대한 고려는 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단 식품류의 섭취 조절을 위한 행동 동기 요인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초등학교 2학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아동들은 다섯 가지의 서로 다른 설탕 농도로 구성된 음료(코코아) 중에서 선호하는 단맛을 선택하도록 하는 조사와 단맛에 대한 식태도, 자아효능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보호자에게는 자신과 자녀의 단맛 및 단 식품류에 대한 식태도 및 단 식품류의 제공 빈도 등을 설문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단 식품류 섭취 조절에 대한 자아효능감 항목은 Contento(2006) 가 제안한 문항 중에서 일부 문항을 연구자가 번안하여 수정 사용하였다. 단맛에 대한 인지적 태도 7문항(긍정: 4문항, 부정: 3문항), 정서적 태도 4문항, 자아효능감 2문항으로 총 13문항으로써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로 5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인지적 태도의 설문 문항은 아동용 설문과 같은 내용으로 항목 수는 다르게 하였다. 단 식품류와 관련된 양육 방식은 Liem 등(2004)이 사용한 문항을 수정 사용하였다. 단 식품류 제공 빈도는 아동용 설문과 동일한 식품 항목과 빈도로, 지난 일주일 동안 자녀에게 제공한 횟수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단 식품류의 섭취 빈도를 조사하기 위해서 단 식품류의 항목은 Kang & Yoon(2009), Son 등(2009)의 자료를 참고하여 8항목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1주일 동안 각 식품별로 섭취 횟수를 ‘매일 1회 이상’, ‘5~6회’, ‘3~4회’, ‘1~2회’, ‘먹지 않음’, ‘모르겠다’로 구분하였으며, 각 응답 항목에 대하여 ‘매일 1회 이상’은 ‘1회/하루’, ‘5~6회/주당’은 ‘0.78회/하루’, ‘3~4회/ 주당’은 ‘0.5회/하루’, ‘1~2회/주당’은 ‘0.21회/하루’, ‘먹지 않음’은 ‘0회/하루’, ‘모르겠다’는 결측값으로 환산하여 하루당 섭취 빈도를 산출하였다.
단맛에 대한 인지적 태도 7문항(긍정: 4문항, 부정: 3문항), 정서적 태도 4문항, 자아효능감 2문항으로 총 13문항으로써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로 5점 척도로 응답하도록 하였다.
Liem 등(2004)이 사용한 문항 중에서 일부 문항을 연구자가 번안하여 사용하였다. 단맛에 대한 정서적 태도는 아동을 대상으로 단맛을 추가하여 먹는 것에 대한 감정으로 평가하였다.
보호자용 설문 문항은 일반사항, 단맛에 대한 인지적 태도, 단 식품류에 대한 양육 방식, 단 식품류 제공 빈도로 구성하였다. 일반사항으로 응답자와 자녀와의 관계, 자녀의 키와 체중, 자녀의 용돈, 응답자의 교육 수준, 응답자의 연령, 부모 및 자녀 교육 희망 여부로 구성하였다.
보호자용 설문지는 각 가정으로 배부되어 자기기입방식으로 작성되어져 아동 편으로 회수되었으며, 아동 조사는 2013년 2월 중 이틀에 걸쳐 실시되었다. 아동 조사는 한 반씩 나누어 연구자의 지도와 설명 하에 단맛 선호도 조사를 먼저 실시한 뒤, 설문 문항에 대해서 연구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아동 스스로 각 항목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언급되어진 ‘단 식품류’는 ‘당을 첨가하여 만든 가공 식품’을 의미하며, 당이 첨가된 가공식품에 의한 당류 섭취 증가가 우려되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여, 아동들이 세 끼 식사 이외의 주로 간식으로 섭취하는 경향이 높은 ‘당류 첨가 식품류’에 중점을 두었으며, 주식이나 과일, 우유 등 자연식품이나 요리를 통한 당류의 섭취에 대한 고려는 하지 않았다.
설문 문항은 ‘간식 구입 경험’, 단맛에 대한 식태도(인지및 정서적 태도), 자아효능감, 단 식품류의 섭취 빈도로 구성하였다.
시음량은 각 시료별로 약 10 mL 정도 제공되었다. 시음 전에 아동들에게 다섯 가지 종류의 코코아를 맛보게 될 것이며, 시료 중에서 가장 먹고 싶은 맛을 선택하는 조사라는 것을 설명하였고, 맛을 보는 방법에 대해 시뮬레이션한 후 시작하였다. 시음의 순서는 생수 한 모금으로 입 안을 헹군 뒤 설탕의 농도가 낮은 시료부터 평가하도록 하였으며, 각각의 시료를 맛보는 사이마다 생수 한 모금으로 입 안을 헹구고 다음 시료를 맛 보도록 하였다.
시음 전에 아동들에게 다섯 가지 종류의 코코아를 맛보게 될 것이며, 시료 중에서 가장 먹고 싶은 맛을 선택하는 조사라는 것을 설명하였고, 맛을 보는 방법에 대해 시뮬레이션한 후 시작하였다. 시음의 순서는 생수 한 모금으로 입 안을 헹군 뒤 설탕의 농도가 낮은 시료부터 평가하도록 하였으며, 각각의 시료를 맛보는 사이마다 생수 한 모금으로 입 안을 헹구고 다음 시료를 맛 보도록 하였다. 시료별 단맛에 대해 충분히 생각할 수 있도록 다음 시료를 맛보기 전까지 1~2분 정도의 간격을 두었다.
보호자용 설문지는 각 가정으로 배부되어 자기기입방식으로 작성되어져 아동 편으로 회수되었으며, 아동 조사는 2013년 2월 중 이틀에 걸쳐 실시되었다. 아동 조사는 한 반씩 나누어 연구자의 지도와 설명 하에 단맛 선호도 조사를 먼저 실시한 뒤, 설문 문항에 대해서 연구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아동 스스로 각 항목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5 g을 동일하게 사용하였다. 이때 설탕 함량은 우유의 양을 기준으로 각각 0%, 2.5%, 5%, 7.5% 10%로 하였으며, 설탕의 향이 시료 선택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백설탕을 사용하였고, 우유는 아동들이 학교에서 마시고 있는 우유와 동일한 제품으로 하였다. 평가 당일에 냉장 온도로 유지된 우유를 30℃까지 중탕으로 가열한 뒤 코코아 분말을 넣었으며, 아동에게 제공되기 전까지는 중탕으로 시료의 온도가 28±2℃ 범위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였다.
보호자용 설문 문항은 일반사항, 단맛에 대한 인지적 태도, 단 식품류에 대한 양육 방식, 단 식품류 제공 빈도로 구성하였다. 일반사항으로 응답자와 자녀와의 관계, 자녀의 키와 체중, 자녀의 용돈, 응답자의 교육 수준, 응답자의 연령, 부모 및 자녀 교육 희망 여부로 구성하였다. 인지적 태도의 설문 문항은 아동용 설문과 같은 내용으로 항목 수는 다르게 하였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들의 단 식품류의 섭취 조절을 위한 행동 동기 요인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초등학교 2학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아동들은 다섯 가지의 서로 다른 설탕 농도로 구성된 음료(코코아) 중에서 선호하는 단맛을 선택하도록 하는 조사와 단맛에 대한 식태도, 자아효능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보호자에게는 자신과 자녀의 단맛 및 단 식품류에 대한 식태도 및 단 식품류의 제공 빈도 등을 설문조사하였다. 아동의 단맛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9%의 아동이 설탕 추가량이 10%로 가장 높은 코코아 음료를 선택하였다.
평가 당일에 냉장 온도로 유지된 우유를 30℃까지 중탕으로 가열한 뒤 코코아 분말을 넣었으며, 아동에게 제공되기 전까지는 중탕으로 시료의 온도가 28±2℃ 범위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였다.
행동 동기를 이해하기에 적합한 이론으로 알려져 있는 계획적 행동 이론의 일부 요인(Contento 2006)과 Liem 등(2004), Brug 등(2008)의 내용을 참고하여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동기요인으로써 식태도, 자아효능감, 환경(부모의 단 식품류에 대한 양육 방식)을 중심으로 설문 문항을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코코아 음료의 기본 레시피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의 하나인 D사의 초코맛 분말제품(1회 섭취 분량 17 g 당 초코맛 분말 15%, 당량 14g)을 참고로 하였다. D사의 초코맛 분말 1회 섭취 분량은 우유 200 mL에 타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우유 200 mL를 기준으로 코코아분말(H사, 코코아분말 100%)은 2.5 g을 동일하게 사용하였다. 이때 설탕 함량은 우유의 양을 기준으로 각각 0%, 2.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초등학교 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연령을 감안하여 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2학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연구자가 소속되어 있는 초등학교 1개교에서 실시되었으며, 전체 2학년 아동 163명 중에 160명이 참가하였다.
코코아 음료를 이용하여 아동의 단맛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는 Table 3과 같다. 조사 대상 아동 118명 중에서 69명 (59%)이 설탕 함량이 가장 높은 코코아 음료(10%)를 선택하였으며, 19명이 설탕 7.5%, 18명이 설탕 5%, 12명이 설탕 2.5% 함량의 코코아 음료를 선택하였다. 설탕 함량 0% 코코아 음료는 선택되지 않았다.
조사 대상 아동의 평균 신장은 131.4±6.8 cm, 평균 체중은 29.4±5.2 kg이었으며, 남아와 여아의 평균 체중과 신장은 한국소아발육 표준치(Korea Center for Disease Control & Prevention, The Korean Pediatric Society 2007)의 정상치 범위에 있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초등학교 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설문에 대한 답을 스스로 작성할 수 있는 연령을 감안하여 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2학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조사는 연구자가 소속되어 있는 초등학교 1개교에서 실시되었으며, 전체 2학년 아동 163명 중에 160명이 참가하였다. 최종적으로 아동과 보호자의 응답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는 제외하여 아동 118명(남학생 56명, 여학생 56명), 아동의 보호자 118명의 설문 자료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조사는 연구자가 소속되어 있는 초등학교 1개교에서 실시되었으며, 전체 2학년 아동 163명 중에 160명이 참가하였다. 최종적으로 아동과 보호자의 응답이 충분하지 못한 경우는 제외하여 아동 118명(남학생 56명, 여학생 56명), 아동의 보호자 118명의 설문 자료를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단맛 선호도 조사용 시료로써 우리나라 아동들이 일반적으로 알고 있고 (Kang & Yoon 2009), 제조가 용이한 점을 고려하여 코코아 음료를 선택하였다. 코코아 음료를 제조하기 위하여 기본 재료로써 코코아 함량 100% 분말, 우유, 백설탕을 사용하였으며, 설탕의 함량이 다른 다섯 가지의 코코아 음료를 제조하였다. 코코아 음료의 기본 레시피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의 하나인 D사의 초코맛 분말제품(1회 섭취 분량 17 g 당 초코맛 분말 15%, 당량 14g)을 참고로 하였다.
코코아 음료를 제조하기 위하여 기본 재료로써 코코아 함량 100% 분말, 우유, 백설탕을 사용하였으며, 설탕의 함량이 다른 다섯 가지의 코코아 음료를 제조하였다. 코코아 음료의 기본 레시피는 어린이 기호식품 중의 하나인 D사의 초코맛 분말제품(1회 섭취 분량 17 g 당 초코맛 분말 15%, 당량 14g)을 참고로 하였다. D사의 초코맛 분말 1회 섭취 분량은 우유 200 mL에 타서 마시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우유 200 mL를 기준으로 코코아분말(H사, 코코아분말 100%)은 2.
데이터처리
설문 항목별 문항 신뢰도 검사로 Cronbach α를 구하였다.
설문 항목별 문항 신뢰도 검사로 Cronbach α를 구하였다. 일반사항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고, 조사된 변수들과 단맛 선호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신체지표, 식태도, 자아효능감과 같은 등 간척도에 대해서는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를, 단 식품류 섭취 빈도와 같은 비등간 척도에 대해서는 Spearman correlation coefficient를 구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Statistics 19.0(IBM Corporation, New York, NY, USA)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으며, 모든 결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p<0.05를 기준으로 고찰하였다.
이론/모형
단맛 선호도 조사는 Liem 등(2004), Kampov 등(2006), Reed & McDaiel(2006)의 연구 내용을 참고하였다.
성능/효과
이것은 단 식품류에 대해서 부모가 엄격하게 양육하는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단맛의 강도가 더 높은 것을 선호하며, 부모의 단 식품류에 대한 양육 방식과 아동의 당류 섭취량은 차이가 없었다고 한 Liem 등 (2004)의 연구 결과와 유사한 것으로 여겨진다. 결론적으로 단 식품류의 섭취나 단맛에 대해 엄격하게 통제하는 방식은 아동의 단 식품류 섭취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아동의 자아효능감도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p<0.01)를 보였는데, 아동이 식품선택에 대해서 자신감을 가질수록 단 식품류의 섭취 조절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보호자가 아동에게 제공하는 단 식품류의 제공 빈도 중에서는 탄산음료가 아동의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247, p<0.01).
보호자의 단 식품류에 대한 식태도나 양육 방식이 아동의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상관관계는 없었으나, 보호자의 인지적 태도와 아동의 인지적 태도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p<0.05)를 보였다(Table 6).
보호자의 인지적 태도는 아동의 인지적 태도와 양의 상관 관계(r=0.206, p<0.05)를, 보호자의 단 식품류에 대한 양육 방식과는 음의 상관관계(r=-0.521, p<0.01)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단 식품류의 섭취 조절에 대한 교육으로써 ‘당류의 과잉 섭취에 따른 건강 문제’ 등을 중심으로 설계하는 것은 식행동의 변화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01). 본 연구를 통해 아동의 단맛 선호도와 관련된 요인은 아동의 체중, 정서적 태도, 단 식품류 섭취 조절에 대한 자아효능감과 단식품류 중에서 아동과 보호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 탄산음료의 섭취 및 제공 빈도가 상관관계가 있었다. 단맛 선호도와 체중의 경우 상이한 결과를 보이는 선행연구들에 의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일치된 관점을 보이지는 않고 있으므로,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더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
아동의 단 식품류 섭취 빈도 및 부모의 단 식품류 제공 빈도와 아동의 단맛 선호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아동의 탄산음료의 섭취 빈도 및 보호자의 탄산음료 제공 빈도가 아동의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p<0.01)가 나타났다(Table 5).
아동의 단 식품류 섭취 품목 중에서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낸 품목은 탄산음료(r=0.272, p<0.01), 요구르트(r=0.184, p<0.05), 빵류(r=0.226, p<0.05)로 나타났으며, 보호자가 아동에게 제공한 단 식품류의 품목 중에서는 탄산음료가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247, p<0.01).
초등학교 2학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조사하였으며, 아동들은 다섯 가지의 서로 다른 설탕 농도로 구성된 음료(코코아) 중에서 선호하는 단맛을 선택하도록 하는 조사와 단맛에 대한 식태도, 자아효능감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보호자에게는 자신과 자녀의 단맛 및 단 식품류에 대한 식태도 및 단 식품류의 제공 빈도 등을 설문조사하였다. 아동의 단맛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9%의 아동이 설탕 추가량이 10%로 가장 높은 코코아 음료를 선택하였다. 아동의 단맛에 대한 식태도, 자아효능감과 단맛 선호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단맛에 대한 정서적 태도는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r=0.
아동의 단맛에 대한 식태도, 자아효능감과 단맛 선호도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단맛에 대한 정서적 태도는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r=0.207, p<0.01)를, 단 식품류 섭취 조절에 대한 자아효능감은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r=-0.288, p<0.01)를 보였고, 단맛에 대한 인지적(긍정적, 부정적 태도)인 단맛 선호도와 상관관계가 없었다.
아동의 단맛에 대한 정서적 태도는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양의 상관 관계(r=0.207, p<0.01)를, 단 식품류 섭취 조절에 대한 자아효능감은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r= -0.288, p<0.01).
아동의 단맛에 대한 정서적 태도는 아동의 자아효능감과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r=-0.262, p<0.01)를, 아동의 인지적 태도와는 유의적인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r=0.265, p<0.01).
아동의 신체지표 중에서 아동의 체중은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고(r=-0.195, p<0.05), 뢰러지수와 신장과는 상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아동의 체중이 단맛 선호도와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 (p<0.05)를 보였으나(Table 4), 아동의 뢰러지수와는 유의적인 상관성이 없었다.
Liem 등 (2004)의 연구에서는 오렌지에이드로 단맛 선호도를 평가하였으며, Lanfer 등(2013)의 연구에서 사용한 시료는 사과주스였다. 코코아 음료로 조사한 아동의 단맛 선호도 결과에서도 같은 결과를 보여, 아동들은 동일한 레시피에서 단맛의 강도가 높은 것을 보편적으로 선호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결과들로 유추해 볼 때 당 섭취를 줄이기 위해 영양표시를 활용하여 당의 함량이 적은 식품을 선택하도록 교육하고, 지속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기까지는 한 두 번의 교육이나 경험으로 이루어지는 일이 아닐 것으로 여겨진다.
후속연구
개인의 단맛 선호도는 공복감이나 맛에 대해 타고난 역치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으므로(Reed & McDaniel 2006) 한 가지의 시료로 한 번의 단맛 선호도 조사 방법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며, 또한 1개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개인의 단맛 선호도는 공복감이나 맛에 대해 타고난 역치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으므로(Reed & McDaniel 2006) 한 가지의 시료로 한 번의 단맛 선호도 조사 방법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며, 또한 1개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한계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에서 적용되어진 정서적 태도, 자아효능감뿐 아니라 아동의 행동 동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간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진다면 아동의 특정 식행동과 관련된 동기구조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아동의 바람직한 식행동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의 설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본 연구를 통해 아동의 단맛 선호도와 관련된 요인은 아동의 체중, 정서적 태도, 단 식품류 섭취 조절에 대한 자아효능감과 단식품류 중에서 아동과 보호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난 탄산음료의 섭취 및 제공 빈도가 상관관계가 있었다. 단맛 선호도와 체중의 경우 상이한 결과를 보이는 선행연구들에 의해서도 알 수 있듯이 일치된 관점을 보이지는 않고 있으므로,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더 수행해야 할 필요성이 높다. 자아효능감의 경우 많은 논문들에서 특정한 식행동 수행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 아동의 자아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가 영양교육의 설계에 반영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당류 중심의 식품섭취패턴을 가진 여아들이 그렇지 않은 아동에 비해 비만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진 바 있어(Son 등 2009), 단맛 선호도는 식품섭취패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아동의 단맛 선호도가 높은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식품섭취패턴 분석을 통해 아동의 체중 상태와의 관련성에 대해 연구되어질 필요성이 있다.
탄산음료는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주 섭취하는 대표적인 당류 첨가 식품이며, 당류 섭취량의 증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비율이 높다(MDFS 2013). 따라서 아동이 탄산음료 섭취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도록 여러 측면에서 교육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본 연구의 결과에서도 알 수가 있었다.
읍ㆍ면 지역보다는 대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당류 섭취량이 더 많은 것으로 보고되어진 바(MFDS 2013), 식품 환경의 변화에 따라 당류가 첨가된 단 식품류를 손쉽게 접하고 먹을 수 있게 된 식품 환경에서 아동들이 식품 선택 능력을 갖추고, 섭취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은 현대 사회에서 필수적인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아동이 교육을 통해 당류가 첨가된 단 식품류의 섭취 빈도나 선호도를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가는 것은 다양하고 균형 잡힌 식품의 섭취나 건강한 신체 발달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교육이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코코아 음료로만 단맛 선호도를 조사하고, 관련 요인과의 관련성을 알아본 것은 실제 식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다 포함하지 못한 제한된 연구일 것이다. 개인의 단맛 선호도는 공복감이나 맛에 대해 타고난 역치 등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으므로(Reed & McDaniel 2006) 한 가지의 시료로 한 번의 단맛 선호도 조사 방법은 본 연구의 한계점이며, 또한 1개교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사하였기 때문에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식행동 수행에 대한 자아효능감의 중요한 영향력이 거론되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동의 식행동 실천에 대해서 자아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영양교육의 설계 방법과 평가에 대해 제시되어진 연구는 아직 없으므로 앞으로 추후 연구가 더 필요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아동들이 당 함량이 적은 식품이나 섭취가 권장되어지는 식품들에 대한 정서적 태도를 긍정적으로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영양교육의 활동으로 다양한 식품에 직ㆍ간접적 노출을 통한 긍정적 경험을 하도록 도와 줄 필요가 있다고 여겨진다.
정서적 태도는 특정한 식행동이나 식품에 대해 느끼는 감정, 즐거움, 감각-정서적 반응 등 직접적인 경험에 의한 심리적 반응이라고 할 수 있으며, 행동을 이끄는 강력한 동기라고 할 수 있는데(Contento 2006), 본 연구에서도 정서적 태도와 식행동 간에 유의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나, 아동들이 식품에 대한 경험을 통해 정서적 태도를 긍정적으로 갖도록 하는 것이 영양이나 건강정보에 앞서 다루어질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즉, 개인의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에 의해 단맛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게 형성되어 있더라도 여러 가지 맛이나 단맛의 강도가 낮은 식품으로부터도 충분히 먹는 즐거움이나 다양한 맛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 교육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자아효능감의 경우 많은 논문들에서 특정한 식행동 수행에 직접적인 영향력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어, 아동의 자아 효능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에 대한 연구가 영양교육의 설계에 반영되어져야 할 것이다. 특히 단 식품류는 아동들이 보편적으로 선호하는 단맛과 관련되어져 있어 식품을 선택하는 식행동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자아효능감과 정서적 태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더 연구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식품에 대한 선호란?
식품에 대한 선호(food preference)는 여러 가지 식품이나 음식 중에서 어떤 한 가지를 선택한다는 것을 말하며, 맛은 식품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이다(Birch 1999). 맛 중에서 단맛을 선호하는 경향은 아동기까지 높게 유지되다가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감소되어 성인기에 이르러 정착되며, 단맛을 다른 맛에 비해 선호하는 경향은 아동기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Liem 등 2004).
단맛을 선호하는 경향은 어떻게 정착되는가?
식품에 대한 선호(food preference)는 여러 가지 식품이나 음식 중에서 어떤 한 가지를 선택한다는 것을 말하며, 맛은 식품 선호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 중의 하나이다(Birch 1999). 맛 중에서 단맛을 선호하는 경향은 아동기까지 높게 유지되다가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감소되어 성인기에 이르러 정착되며, 단맛을 다른 맛에 비해 선호하는 경향은 아동기의 두드러진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Liem 등 2004).
우리나라 국민의 당류 섭취는 어떻게 보고되는가?
4 g으로 WHO의 당류 섭취권고량(하루 섭취 열량의 10% 미만)보다는 낮지만, 아동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전 연령층에 걸쳐 당류 섭취량이 증가 추세에 있으며, 주식보다는 가공식품의 섭취에 의한 당류의 섭취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연령대별로는 청소년의 당류 섭취량이 가장 많으며, 탄산음료나 과일채소음료와 같은 음료를 통해 주로 당류(14.3 g/day)를 섭취하고 있고, 우리나라 국민의 대부분도 음료에 의한 당류 섭취량이 많은 것으로 보고되었다(MFDS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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