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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성, 간호활동경험 및 임상실습만족도간의 관계
The Relationship of Self-Directedness, Clinical Practice Experiences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원문보기 논문타임라인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15 no.6, 2014년, pp.3635 - 3647  

조인영 (동강대학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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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성, 간호활동경험 및 임상실습만족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대상은 K시에 소재한 3년제 간호학과, 4년제 간호학과 재학생 223명을 대상으로 2013년 12월 5일부터 2013년 12월 20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을 이용하여 서술적 통계,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와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성과 간호활동경험(r=.243, p<.01), 자기주도성과 임상실습만족도(r=.495, p<.001), 간호활동경험과 임상실습만족도(r=.339, p<.001) 모두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자기주도성과 간호활동경험은 임상실습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회귀모형의 28.7%를 설명하였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성 함양 및 간호활동경험을 증진시키기 위한 임상실습프로그램 개발의 기초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describe the relationship of Self-Directedness, Clinical Practice Experience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of Nursing students. The participants were 223 nursing Students in K City who were surveyed using self report questionnaires from December 5 to December 20 and ...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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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성, 간호활동경험 및 임상실습만족도의 관계를 알아봄으로서,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중재마련의 기초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대상자의 자기주도성, 간호활동경험및 임상실습만족도는 모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자기주도성과 간호활동경험은 임상실습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성, 간호활동경험 및 임상실습만족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성, 임상실습 중 간호활동경험 및 임상실습만족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성, 임상실습 중 간호활동경험 및 임상실습만족도의 상관관계를 알아봄으로서 간호대학생을 위한 임상실습프로그램 개발의 기초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 본 연구는 대상자의 윤리적 측면을 보호하기 위해 연구 대상자에게 연구목적과 연구 참여여부를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으며, 설문지 작성 중 언제라도 연구의 참여를 포기할 수 있음을 설명한 후 참여 동의서에 자발적으로 서명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3년 12월 5일부터 2013년 12월 20일까지 이루어졌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미 응답이나 불명확한 설문지 7부(3.
  • 본 연구의 의의는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성, 간호활동 경험 및 임상실습만족도의 상관관계를 밝힘으로서, 자기주도성과 간호활동경험이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확인하는데 있다.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간호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기관 확보 및 환경 조성과 간호대학생이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간호활동을 경험하도록 지도할 수 있는 임상현장지도자의 확보가 필요하다.
  •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의 자기주도성, 임상실습중 경험한 간호활동경험 및 임상실습만족도와의 관계를 파악하여 간호대학생의 간호활동경험 증진을 위한 임상실습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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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간호 임상실습교육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인증기준규정에 따라 몇시간 이상이 요구되는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인증기준규정에 따르면 간호 임상실습교육은 22-24학점, 1,000시간 이상이 요구되는 필수교육과정이다[4,5]. 하지만 최근 간호대학생 수의 증가로 인해 우수한 실습 기관의 확보가 어렵고 현장교육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간호대학생들은 직접 간호를 수행해볼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하고, 관찰 위주의 제한된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6,7].
임상실습교육은 무엇인가?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학습성과 기반 현장실무능력 강화 지침에 따라 간호임상실습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1]. 임상실습교육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이론에서 익힐 수 없었던 간호 기술뿐만 아니라 간호사로서의 가치관과 태도를 직접 실무에 적용 하는 현장교육으로서[1,2], 신규간호사로서의 간호활동 수행에 밑바탕이 된다[3].
현재 국내에서 간호 임상실습교육의 시행에 있어서 실정은?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인증기준규정에 따르면 간호 임상실습교육은 22-24학점, 1,000시간 이상이 요구되는 필수교육과정이다[4,5]. 하지만 최근 간호대학생 수의 증가로 인해 우수한 실습 기관의 확보가 어렵고 현장교육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간호대학생들은 직접 간호를 수행해볼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하고, 관찰 위주의 제한된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6,7]. 또한 미국 간호교육기관의 임상실습교육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미국간호연맹(National League of Nursing)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습기관의 확보 부족, 자격을 갖춘 현장실습지도자 부족 등의 요소 들로 인해, 간호대학생은 간호활동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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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8)

  1. E. J. Lee, W. H. Jun, "Sense of coherence and stress of clinical practice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19, No. 2, pp.163-171, 2013. DOI: http://dx.doi.org/10.5977/jkasne.2013.19.2.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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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학습성과 기반 현장실무능력 강화 지침에 따라 간호임상실습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1].

    임상실습교육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이론에서 익힐 수 없었던 간호 기술뿐만 아니라 간호사로서의 가치관과 태도를 직접 실무에 적용 하는 현장교육으로서[1,2], 신규간호사로서의 간호활동 수행에 밑바탕이 된다[3].

  2. K. E. Lee, N. S. Ha, S. Y. Kil, "The relationship between self-disclosure and clinical competency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Vol. 30, No. 3, pp. 571-58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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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실습교육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이론에서 익힐 수 없었던 간호 기술뿐만 아니라 간호사로서의 가치관과 태도를 직접 실무에 적용 하는 현장교육으로서[1,2], 신규간호사로서의 간호활동 수행에 밑바탕이 된다[3].

  3. A. K. Lee, J. A. Kim, M. K. Joo, et al, "An analysis of nursing care activities of nursing students in clinical experience for improvement of clinical performance education", Journal of Kyungbok College, Vol. 5, pp.523-53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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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실습교육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이론에서 익힐 수 없었던 간호 기술뿐만 아니라 간호사로서의 가치관과 태도를 직접 실무에 적용 하는 현장교육으로서[1,2], 신규간호사로서의 간호활동 수행에 밑바탕이 된다[3].

    또한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를 높이고 효율적인 임상실습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다양하고 폭넓은 간호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임상실습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언급한 Lee 등(2001)[3]의 연구와 동일한 맥락이며, 자기주도성과 간호활동경험이 높을수록 임상실습만족도가 높아짐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4. 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A report on evaluation of nursing school" Korean Accreditation Board of Nursing,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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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인증기준규정에 따르면 간호 임상실습교육은 22-24학점, 1,000시간 이상이 요구되는 필수교육과정이다[4,5].

  5. J. H. Song, M. W. Kim, "Study on clinical education for nursing in hospitals in Korea",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19, No. 2, pp.251-264, 2013. DOI: http://dx.doi.org/10.5977/jkasne.2013.19.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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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간호교육평가원의 인증기준규정에 따르면 간호 임상실습교육은 22-24학점, 1,000시간 이상이 요구되는 필수교육과정이다[4,5].

    또한 미국 간호교육기관의 임상실습교육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미국간호연맹(National League of Nursing)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실습기관의 확보 부족, 자격을 갖춘 현장실습지도자 부족 등의 요소 들로 인해, 간호대학생은 간호활동을 제대로 경험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

  6. M. H. Cho, I. S. Kwon, "A Study on the clinical practice experiences on nursing activities of nursing students",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13, No. 2, pp 143-15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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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최근 간호대학생 수의 증가로 인해 우수한 실습 기관의 확보가 어렵고 현장교육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간호대학생들은 직접 간호를 수행해볼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하고, 관찰 위주의 제한된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6,7].

    하지만 간호사로서의 직무수행에 큰 바탕이 되는 임상실습 중간호대학생의 간호활동경험에 대한 연구는 간호활동경험정도[6], 간호활동시간을 분석한 연구[11] 등에 국한되어 있다.

    간호활동경험은 임상실습과정 동안의 간호활동에 대해 수행경험, 관찰경험, 미경험의 경우를 의미한다[6].

    본 연구에서 간호활동경험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대한간호협회(2004)[22]에서 진술한 총 12개의 간호표준을 Cho와 Kwon(2007)[6]이 현 학제의 교과과정과 실습 운영을 반영하여 수정한 간호활동 도구를 본 연구자가 임상실습지도자 2인과 임상경험 5년 이상의 간호사 3인, 교육경력 3년 이상의 교수 2인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수정한 간호활동항목 도구를 사용하였다.

    또한 이는최근 임상현장에서 간호대상자의 권리가 향상되고 전문인력에게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의 증가로 인해[6] 임상실습 중 이론적 지식을 실무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적으며, 간호사들이 고위험의 간호활동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수행해볼 기회를 주지 않는 실정으로 인한 결과로 생각된다[32].

    변실금 간호, 방광루 관리 등은 대상자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요구하는 간호활동으로서 임상현장에서잘 접해보지 못한 것으로 사료되며, 태교 교육, 임신 진단 등의 간호활동은 최근 출산율 감소로 인해 모성간호 관련 현장실습지 확보가 부족해지면서 병동위주의 실습이 주로 이루어지고 있어[6], 잘 경험하지 못한 것으로 사료 된다.

    이에 임상실습에 대한 간호대학생의 요구조사 결과 실제 간호사 역할 해보기에서 높은 요구를 보였던 Kwon 과 Seo(2012)[33]의 연구처럼 간호사로서의 임상수행을 위해 필요하지만 임상실습을 통해서 경험하기 힘든 간호 활동 항목을 미리 파악하여 졸업 전 포괄적인 간호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교내 핵심간호활동 프로그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및 표준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OSCE실습의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6].

    또한 대학차원에서도 실습현장에서 학생들이 다양한 간호활동을 경험하고 핵심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한 충분한 오리엔테이션및 체계적인 준비가 필요하며, 이를 지도할 수 있는 실습지도 인력의 확보가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다[6].

  7. M. W. Kim, "Development of objectives of Nursing clinical education, based on the nursing core competency",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Yon-sei University, Seoul,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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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최근 간호대학생 수의 증가로 인해 우수한 실습 기관의 확보가 어렵고 현장교육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간호대학생들은 직접 간호를 수행해볼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하고, 관찰 위주의 제한된 실습 교육을 받고 있다[6,7].

    이 결과는 우리나라 임상실습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행중심의 교육보다 관찰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고한 Kim(2003)[7]의 결과와 학생의 실습경험이 주로 단순한 간호활동에 편중되어 있음을 보고한 Lee 등(1998)[11]의 연구와 같은 맥락이다.

  8. J. E. Ko, "A study of the relationship between nursing students' self-efficacy and self directed learning readiness", Bulletin of Dongnam Health College, Vol. 21, No. 2, pp.97-10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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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한 실습현장의 제한으로 인해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 수행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급속하게 변화하는 임상환경에 대응하며[8], 임상에 필요한 간호활동을 수행해나갈 수 있는 자기 주도성이 중요하다.

    자기주도성은 국내, 외의 간호교육에서도 그 필요성이 많이 강조되어온 개념으로서[8], 간호대학생이 자신의 실습 요구를 명확히 하고 목적을 세워서 실습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원동력이 되며 간호대학생의 역량강화에 필수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9].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자기주도성은 3.63±0.83점이었 으며, 자기주도성은 이전의 학습경험에 의해 이루어지고[26],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8] 단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Kim(2009)[27] 연구의 3.66점, Jung(2012)[28] 연구의 평균 3.71±0.40점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9. Levett-Jones. T. L, "Self directed learning : Implications and limitations for undergraduate nursing education", Nurse Education Today, Vol. 25, No. 5, pp. 363-368, 2005. DOI: http://dx.doi.org/10.1016/j.nedt.2005.0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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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성은 국내, 외의 간호교육에서도 그 필요성이 많이 강조되어온 개념으로서[8], 간호대학생이 자신의 실습 요구를 명확히 하고 목적을 세워서 실습활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원동력이 되며 간호대학생의 역량강화에 필수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9].

  10. Slevin. O. D, Lavery. M. C, "Self-directed learning and student supervision", Nurse Education Today, Vol. 11, No. 5, pp.368-377, 1991. DOI: http://dx.doi.org/10.1016/0260-6917(91)90037-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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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간호대학생은 학과의 특성상 본인의 선택이 아닌 학과에서 정해진 교과과정에 의해 학습의 대부분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호대학생 스스로가 실습 목적에 따른 전략을 세워서 책임감을 가지고[10], 다양한 간호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필요하다.

  11. J. H. Lee, Y. H. Sung, Y. Y. Jung, et al, "Analysis of nursing care activities of nursing students in clinical experienc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4, No. 2, pp.249-263, 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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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대학생이 향후 간호사로서 필요한 간호활동을 임상실습을 통해 경험하지 못할 경우 대상자에 대한 임상 수행 및 지식의 활용에 많은 제한점을 느끼게 되고[11], 이는 실습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12].

    하지만 간호사로서의 직무수행에 큰 바탕이 되는 임상실습 중간호대학생의 간호활동경험에 대한 연구는 간호활동경험정도[6], 간호활동시간을 분석한 연구[11] 등에 국한되어 있다.

    이 결과는 우리나라 임상실습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행중심의 교육보다 관찰위주의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고한 Kim(2003)[7]의 결과와 학생의 실습경험이 주로 단순한 간호활동에 편중되어 있음을 보고한 Lee 등(1998)[11]의 연구와 같은 맥락이다.

  12. S. E. Lee, "A study on satisfaction and experience of clinical practice and direction for clinical education: Focused on Maternity nursing practic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7, No. 2, pp.333-34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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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대학생이 향후 간호사로서 필요한 간호활동을 임상실습을 통해 경험하지 못할 경우 대상자에 대한 임상 수행 및 지식의 활용에 많은 제한점을 느끼게 되고[11], 이는 실습만족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12].

    자기주도성은 학습상황에서의 학습내용, 환경적 요인및 교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21], 임상실습교수는 적극적으로 임상현장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12].

    또한 간호사로서 기본적인 역할수행에 도움이 되는 적극적인 간호활동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수와 병원의 실습지도자들이 함께 임상실습을 계획하고, 필수간호활동항목에 대한 체크리스트 개발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12].

    이는 자기주도성과 임상실습만족도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난 Kim(2009)[27], Jung(2012)[28]의 연구, 임상실습경험과 임상실습만족도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난 Lee(2001)[12]의 연구와 동일한 결과이다.

  13. N. Y. Yang, S. Y. Moon, "Relationship of self- leadership, stress and satisfaction in clinical practice of nursing student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7, No. 2, pp. 216-225, 2011. DOI: http://dx.doi.org/10.11111/jkana.2011.17.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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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간호 대학생이 자기주도성을 가지고 임상실습에 임할 경우 긍정적인 역할 경험과 다양한 간호활동경험을 축척하게 함으로서 임상실습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자신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설계할 수있도록 할 것이다[13].

  14. K. E. Park, S. E. Lee, "A correlation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otivation for Achievement and satisfaction on clinical practice nursing students", Bulletin of Dongnam College, Vol. 20, No. 2, pp.83-9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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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임상실습만족도를 높이는 변인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14], 기존의 선행연구는 자기효능감[15], 성취동기[16], 임상수행능력[16,17], 전문직 자아 개념[17] 등에 대한 연구가 주로 진행되어 왔다.

  15. E. J. Shin, "A study related to self-efficacy, satisfaction with practice and fundamentals of nursing practicum", Journal of Korean Fundamentals of Nursing, Vol. 15, No. 3, pp.380-38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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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임상실습만족도를 높이는 변인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14], 기존의 선행연구는 자기효능감[15], 성취동기[16], 임상수행능력[16,17], 전문직 자아 개념[17] 등에 대한 연구가 주로 진행되어 왔다.

    이는 간호학 선택동기에 따라 임상실습만족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Kang(2010)[35]의 연구와 동일한 결과이며, 본인 스스로 간호학을 선택하여 간호수행에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할 때 임상실습만족도 역시 높아짐을 보여주는 결과이다[15].

  16. M. H. Sung, "Correlation between motivation to achieve, clinical competency and satisfaction in clinical practice for diploma and baccalaureate nursing students", Journal of Korean Fundamentals of Nursing, Vol. 17, No. 1, pp.90-9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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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임상실습만족도를 높이는 변인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14], 기존의 선행연구는 자기효능감[15], 성취동기[16], 임상수행능력[16,17], 전문직 자아 개념[17] 등에 대한 연구가 주로 진행되어 왔다.

    대상자의 임상실습만족도는 3.27±0.88점이었으며, 이는 Kim(2006)[34] 연구의 3.51±0.38점, Sung(2010)[16]연구의 3.38±0.49점보다 낮은 수준이며, 본 연구대상자는 정해진 대학병원 실습지가 아닌 인근의 여러 병원을 돌아가며 실습을 수행하고 있어 임상실습만족도에 영향을준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 하지는 않았으나, 4년제 학생(3.34±0.48점)이 3년제 학생 (3.21±0.49점)의 임상실습만족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학제 간 임상실습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Sung(2010)[16]의 연구와 같은 맥락이며, 4년제보다 3년제 학생의 낮은 임상실습만족도는 학교별 실습기관의 차이와 교육환경과 관련이 있음을 언급한 Jang 등 (2002)[36]의 연구처럼, 3년제 학생이 다양한 간호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현장 확보와 실습환경의 조성을 위한 학교차원의 지원 및 대학과 실습기관의 협력및 교류[28]가 필요하다.

  17. M. S. Park, M. H. Lee, J. A. Gu, "Clinical competency, professional self concept, and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 i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Journal of Military Nursing research, Vol. 29, No. 2, pp.111-12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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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임상실습만족도를 높이는 변인에 대한 여러 연구가 진행되어 왔고[14], 기존의 선행연구는 자기효능감[15], 성취동기[16], 임상수행능력[16,17], 전문직 자아 개념[17] 등에 대한 연구가 주로 진행되어 왔다.

    임상실습 만족도 중 가장 높았던 하위영역은 ‘실습교과’ 영역으로 Kim(2006)[34], Park 등(2011)[17], Lee 등 (2004)[25]의 연구와 일치하지만, Kim(2009)[27]과 Jung(2012)[28]의 연구에서는 ‘실습지도’ 영역이 가장 높게 나타나 실습대상 및 실습기관을 고려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18. I. S. Park, S. H. Park, S. S. An,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autonomy of nursing students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Journal of Health Service Management Review, Vol. 6, No. 1, pp.39-5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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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속하고 정확한 판단과 종합적인 결정능력이 요구되는 복잡한 간호현장에서[18] 간호사로서 자기주도적인 간호활동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이들의 자기주도성, 간호활동경험을 측정하여 임상실습만족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19. Faul. F, Erdfelder. E, Lang. AG, Buchner. A, "G*Power 3: a flexible statistical power analysis program for the social, behavioral, and biomedical sciences", Behavior Research Methods, Vol 39, No. 2, pp.175-191, 2007. DOI: http://dx.doi.org/10.3758/BF0319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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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대상자 수는 표본수 산출 프로그램 G-power 3.10[19]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 검정력 .95, 효과크기 .30으로 계산하였을 때 양측 검정에서 표본 크기는 134명으로 산출되어, 본 연구자수 223명은 필요한 표본수를 충족하였다.

  20. Guglielmino. P. J, Guglielmino, L. M, Long. H. B, "Self-directed learning readiness and performance in the work place: implications for business, industry, and higher education", Journal of Higher Education, Vol. 16, No. 3, pp.303-317, 1987. DOI: http://dx.doi.org/10.1007/BF00148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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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주도성은 학습자의 인성적 특성으로서 학습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주도적인 계획과 실행을 통합한 사고와 행동을 의미한다[20].

    본 연구에서 자기주도성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Guglielmino 등(1987)[20]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검사 (SDLRS)도구를 Yoo(1997)[21]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21. K. O. Yoo, "Study on the self-direction of adult learners and its demographic and socio-psychological variables",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Seoul University, Seoul,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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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 자기주도성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Guglielmino 등(1987)[20]의 자기주도학습 준비도 검사 (SDLRS)도구를 Yoo(1997)[21]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Yoo(1997)[21]의 연구에서 Cronbach's alpha=.73이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alpha=.91이었다.

    자기주도성은 학습상황에서의 학습내용, 환경적 요인및 교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21], 임상실습교수는 적극적으로 임상현장에 참여하여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12].

  22. Korean Nurse Association, "A report on development of practice standard for nursing", Korean Nurse Association,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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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 간호활동경험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대한간호협회(2004)[22]에서 진술한 총 12개의 간호표준을 Cho와 Kwon(2007)[6]이 현 학제의 교과과정과 실습 운영을 반영하여 수정한 간호활동 도구를 본 연구자가 임상실습지도자 2인과 임상경험 5년 이상의 간호사 3인, 교육경력 3년 이상의 교수 2인으로부터 자문을 받아 수정한 간호활동항목 도구를 사용하였다.

  23. S. J. Han, "A Study on relationship between empowerment and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6. No. 1, pp.132-146,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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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실습만족도는 임상실습내용, 실습지도, 실습환경, 실습시간 및 실습평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의 정도를 의미한다[23].

  24. K. J. Cho, H. S. Kang, "Study on self-concept and satisfaction of clinical practic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Vol. 14, No.2, pp.63-74, 1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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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 임상실습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Cho와 Kang(1980)[24]이 개발하고, Lee 등(2004)[25]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25. S. H. Lee, S. Y. Kim, J. A. Kim, "Nursing student, nurses, image of nurse, image of health personnel,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Vol. 10, No. 2, pp. 219-23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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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 임상실습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Cho와 Kang(1980)[24]이 개발하고, Lee 등(2004)[25]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Lee 등(2004)[25]의 연구에서 Chronbach's alpha=.87이고, 본 연구에서 Cronbach's alpha=.94이었다.

    임상실습 만족도 중 가장 높았던 하위영역은 ‘실습교과’ 영역으로 Kim(2006)[34], Park 등(2011)[17], Lee 등 (2004)[25]의 연구와 일치하지만, Kim(2009)[27]과 Jung(2012)[28]의 연구에서는 ‘실습지도’ 영역이 가장 높게 나타나 실습대상 및 실습기관을 고려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26. O'Shea. E, "Self-directed learning in nurse education: A review of the literature", Journal of Advanced Nursing, Vol. 43, No. 1, pp.62-70, 2003. DOI: http://dx.doi.org/10.1046/j.1365-2648.2003.02673.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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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자기주도성은 3.63±0.83점이었 으며, 자기주도성은 이전의 학습경험에 의해 이루어지고[26],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8] 단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Kim(2009)[27] 연구의 3.66점, Jung(2012)[28] 연구의 평균 3.71±0.40점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또한 간호대학생이 실습의 주체임을 인식시켜 배움에 대한주도성을 가지고 실습에 임할 수 있도록[26] 지속적으로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29].

    이에 담당교수는 학생들이 스스로 학습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촉진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할 것이며[26], 자기주도적 학습을 촉진시키기 위한 교수법 개발,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 개선을 통해 간호대학생의 전공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27. Y. H. Kim, "Relationship of self efficacy, selfdirectedness and practice satisfaction to clinical practice education in nursing students", Journal of Korean Fundamentals of Nursing, Vol. 16, No. 3, pp.307-31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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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자기주도성은 3.63±0.83점이었 으며, 자기주도성은 이전의 학습경험에 의해 이루어지고[26],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8] 단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Kim(2009)[27] 연구의 3.66점, Jung(2012)[28] 연구의 평균 3.71±0.40점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자기주도성 중 가장 높았던 하위영역은 ‘임상실습에 대한 애착’으로 나타났고 Cho(2007)[29], Kim(2009)[27], Jung(2012)[28]의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 이를 지지한다.

    임상실습 만족도 중 가장 높았던 하위영역은 ‘실습교과’ 영역으로 Kim(2006)[34], Park 등(2011)[17], Lee 등 (2004)[25]의 연구와 일치하지만, Kim(2009)[27]과 Jung(2012)[28]의 연구에서는 ‘실습지도’ 영역이 가장 높게 나타나 실습대상 및 실습기관을 고려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반면 임상실습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난 하위영역은 ‘실습평가’로서 Kim(2009)[27], Kang(2010)[35]의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실습평가 점수는 성적 및 졸업 후 취업과도 바로 직결되는 부분으로서, 학생들에게 실습 전 평가기준과 실습 후 전체점수에 대한 공지는 되었으나, 개별 세부평가 점수에 대한 공지가 되지 않은데서 기인한 결과[27]로 생각된다.

    이는 자기주도성과 임상실습만족도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난 Kim(2009)[27], Jung(2012)[28]의 연구, 임상실습경험과 임상실습만족도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난 Lee(2001)[12]의 연구와 동일한 결과이다.

    또한 자기주도성과 간호활동경험은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에 영향력 있는 유의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Kim(2009)[27]의 연구에서 자기주도성이 임상실습만족도에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나타난 결과와 일치한다.

  28. J. S. Jung, "Relationship of self-directedness and practice satisfaction to clinical practice in nursing students: The mediating effect of clinical competence",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Vol. 18, No. 1, pp.53-61, 2012. DOI: http://dx.doi.org/10.5977/jkasne.2012.18.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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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자기주도성은 3.63±0.83점이었 으며, 자기주도성은 이전의 학습경험에 의해 이루어지고[26], 영향을 미치는 여러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8] 단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Kim(2009)[27] 연구의 3.66점, Jung(2012)[28] 연구의 평균 3.71±0.40점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다.

    자기주도성 중 가장 높았던 하위영역은 ‘임상실습에 대한 애착’으로 나타났고 Cho(2007)[29], Kim(2009)[27], Jung(2012)[28]의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 이를 지지한다.

    임상실습에 대한 애착은 학습자가 실습하려는 욕구와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실습 목표를 설정하여 주체적으로 실습을 수행하는 것으로서[31], 이는 간호대학생이 간호인으로서 정체감을 확립하고 애착을 형성하여 실습에 임한 결과로 생각된다[28].

    이는 전공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Jung(2012)[28]의 연구와 유사한 결과이며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자기주도성과 책임감을 가지고 학업에 임함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임상실습 만족도 중 가장 높았던 하위영역은 ‘실습교과’ 영역으로 Kim(2006)[34], Park 등(2011)[17], Lee 등 (2004)[25]의 연구와 일치하지만, Kim(2009)[27]과 Jung(2012)[28]의 연구에서는 ‘실습지도’ 영역이 가장 높게 나타나 실습대상 및 실습기관을 고려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 하지는 않았으나, 4년제 학생(3.34±0.48점)이 3년제 학생 (3.21±0.49점)의 임상실습만족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학제 간 임상실습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Sung(2010)[16]의 연구와 같은 맥락이며, 4년제보다 3년제 학생의 낮은 임상실습만족도는 학교별 실습기관의 차이와 교육환경과 관련이 있음을 언급한 Jang 등 (2002)[36]의 연구처럼, 3년제 학생이 다양한 간호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현장 확보와 실습환경의 조성을 위한 학교차원의 지원 및 대학과 실습기관의 협력및 교류[28]가 필요하다.

    이는 자기주도성과 임상실습만족도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난 Kim(2009)[27], Jung(2012)[28]의 연구, 임상실습경험과 임상실습만족도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로 나타난 Lee(2001)[12]의 연구와 동일한 결과이다.

    자기주도성 증진을 위해서는 간호대학생의 인성 및 학습에 대한 태도가 필수적인 요인이다[28].

    이에 간호대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 태도를 가지고 실습목표를 설정 하여, 주요 간호상황에 대한 문제해결을 촉진하고, 다양한 간호상황 및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실습환경의 조성및 임상현장지도자의 체계적인 지도가 필요하며, 이는 간호대학생의 임상실습만족도 증진 및 효율적인 임상실습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28].

  29. Y. H. Kim, "Effects of utilizing animation prior to fundamental nursing practice on learning motivation and self directedness in student nurses, Journal of Korean Fundamentals of Nursing, Vol. 17, No. 2, pp.240-24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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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간호대학생이 실습의 주체임을 인식시켜 배움에 대한주도성을 가지고 실습에 임할 수 있도록[26] 지속적으로 격려하는 것이 필요하다[29].

    자기주도성 중 가장 높았던 하위영역은 ‘임상실습에 대한 애착’으로 나타났고 Cho(2007)[29], Kim(2009)[27], Jung(2012)[28]의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나 이를 지지한다.

  30. H. S. Cho, "A study on the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and self-directed learning, academic achievement of nursing students",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ealth Informatics and Statistics", Vol. 32, No. 2, pp.57-72, 2007. 

  31. S. H. Kim, "Relations among learner's personality types self direction, attitudes and self efficacy toward technology and achievement in cyber university", Unpublished Doctoral dissertation,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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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상실습에 대한 애착은 학습자가 실습하려는 욕구와 긍정적인 가치관을 가지고 실습 목표를 설정하여 주체적으로 실습을 수행하는 것으로서[31], 이는 간호대학생이 간호인으로서 정체감을 확립하고 애착을 형성하여 실습에 임한 결과로 생각된다[28].

  32. M. S. Kim, "A study of faculty practice for clinical teaching",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1, No. 1, pp. 5-16,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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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이는최근 임상현장에서 간호대상자의 권리가 향상되고 전문인력에게 의료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소비자 요구의 증가로 인해[6] 임상실습 중 이론적 지식을 실무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기회가 적으며, 간호사들이 고위험의 간호활동에 대해서는 학생들에게 수행해볼 기회를 주지 않는 실정으로 인한 결과로 생각된다[32].

  33. I. S, Kwon, Y. M. Seo, "Nursing students' needs for clinical nursing education",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ol. 18, No. 1, pp.25-33, 2012. DOI: http://dx.doi.org/10.5977/jkasne.2012.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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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임상실습에 대한 간호대학생의 요구조사 결과 실제 간호사 역할 해보기에서 높은 요구를 보였던 Kwon 과 Seo(2012)[33]의 연구처럼 간호사로서의 임상수행을 위해 필요하지만 임상실습을 통해서 경험하기 힘든 간호 활동 항목을 미리 파악하여 졸업 전 포괄적인 간호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교내 핵심간호활동 프로그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및 표준화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OSCE실습의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6].

  34. Y. H. Kim, "Autonomy, teaching effectiveness, and clinical practice satisfaction for fundamentals nursing clinical practice in student nurses", Journal of Korean Fundamentals of Nursing, Vol. 13, No. 1, pp.6-14,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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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자의 임상실습만족도는 3.27±0.88점이었으며, 이는 Kim(2006)[34] 연구의 3.51±0.38점, Sung(2010)[16]연구의 3.38±0.49점보다 낮은 수준이며, 본 연구대상자는 정해진 대학병원 실습지가 아닌 인근의 여러 병원을 돌아가며 실습을 수행하고 있어 임상실습만족도에 영향을준 것으로 여겨진다.

    임상실습 만족도 중 가장 높았던 하위영역은 ‘실습교과’ 영역으로 Kim(2006)[34], Park 등(2011)[17], Lee 등 (2004)[25]의 연구와 일치하지만, Kim(2009)[27]과 Jung(2012)[28]의 연구에서는 ‘실습지도’ 영역이 가장 높게 나타나 실습대상 및 실습기관을 고려한 반복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35. H. O. Kang, "A study on the clinical performance ability, self-concept of professional nursing and satisfaction with clinical practice of nursing students", Unpublished master's thesis, Kei-myung University, Dae-gu,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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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면 임상실습만족도가 가장 낮게 나타난 하위영역은 ‘실습평가’로서 Kim(2009)[27], Kang(2010)[35]의 연구에서도 동일한 결과가 나타났으며, 실습평가 점수는 성적 및 졸업 후 취업과도 바로 직결되는 부분으로서, 학생들에게 실습 전 평가기준과 실습 후 전체점수에 대한 공지는 되었으나, 개별 세부평가 점수에 대한 공지가 되지 않은데서 기인한 결과[27]로 생각된다.

    이는 간호학 선택동기에 따라 임상실습만족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Kang(2010)[35]의 연구와 동일한 결과이며, 본인 스스로 간호학을 선택하여 간호수행에 자신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할 때 임상실습만족도 역시 높아짐을 보여주는 결과이다[15].

  36. I. S. Jang, "The relationship between school health practice competency and satisfaction of school health practice in nursing college students", Journal of Korean Community Health Nursing Academic Society, Vol. 16, No. 2, pp.423-43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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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임상실습 후 실습교육 목표달성에 대한 측정을 통해 실습지도와 교육관리 개선을 위한 지표로 활용하여 학생의 만족도를 증진시킬수 있어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36].

    또한 통계적으로 유의 하지는 않았으나, 4년제 학생(3.34±0.48점)이 3년제 학생 (3.21±0.49점)의 임상실습만족도보다 더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학제 간 임상실습만족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Sung(2010)[16]의 연구와 같은 맥락이며, 4년제보다 3년제 학생의 낮은 임상실습만족도는 학교별 실습기관의 차이와 교육환경과 관련이 있음을 언급한 Jang 등 (2002)[36]의 연구처럼, 3년제 학생이 다양한 간호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현장 확보와 실습환경의 조성을 위한 학교차원의 지원 및 대학과 실습기관의 협력및 교류[28]가 필요하다.

  37. Lindsey. D. L, Henly. S. J, Tyree. E. A, "Outcomes in an academic nursing center: client satisfaction with student service", Journal of Nursing Care Quality, Vol. 11, No. 5, pp.30-38, 1997. DOI: http://dx.doi.org/10.1097/00001786-199706000-0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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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dsey 등(1997)[37]이 임상실습만족도는 실습경험에 대한 지각으로부터 기인한 주관적인 반응이라고 하였듯이, 실습 전 충분한 오리엔테이션 및 실습현장 보강을 통한 학생중심의 학습지도, 간호활동경험을 위한 균등한 기회부여를 통해 임상실습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전공에 대한 자부심 및 교육의 효율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38].

  38. J. H. Jang, K. Y. Kim,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chievement motivation and satisfaction on clinical practice", Nursing Science Research institute Dept. of Nursing College of Medicine Chung-Ang University", Vol. 4, No. 1, pp.175-19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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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dsey 등(1997)[37]이 임상실습만족도는 실습경험에 대한 지각으로부터 기인한 주관적인 반응이라고 하였듯이, 실습 전 충분한 오리엔테이션 및 실습현장 보강을 통한 학생중심의 학습지도, 간호활동경험을 위한 균등한 기회부여를 통해 임상실습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이는 전공에 대한 자부심 및 교육의 효율성으로도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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