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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우울증세와 만성질환과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among depressive symptoms and chronic diseases in the elderly 원문보기

디지털융복합연구 =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v.12 no.6, 2014년, pp.481 - 490  

임지혜 (영산대학교 의료경영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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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인의 우울증세 현황과 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였으며, 우울증세가 있는 65세 이상 노인 1,429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대상자의 우울증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우울증세는 성, 연령, 개인소득수준, 건강상태, 현재 흡연유무, 만성질환개수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었다. 여성,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느끼는 경우, 흡연을 하는 경우, 보유하고 있는 만성질환의 개수가 많을수록 우울증세를 경험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의 우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며,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다 구체적인 접근방안을 모색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들은 향후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기초 자료로 의미 있게 활용되어질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aims to identify depressive symptoms status and factors to affect depressive symptoms in the elderly. The research selected 1,429 adults aged over 65, who appeared with depressive symptoms, from the fif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2. We analyzed states of d...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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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전국 규모의 자료로 대표성이 있는 질병관리본부의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우울증세의 실태 및 관련성을 분석하여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한다.
  •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우울증세 현황과 만성질환을 포함해 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그러나 이 연구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노인인구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 대규모 인구 집단을 대상으로 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노인의 우울증세와 만성질환의 현황,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을 살펴보았으며, 노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보건의료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는데에 그 의의가 있다고 여겨진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과 우울증세의 현황 및 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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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년기의 삶에서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요소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인구고령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20%)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1]. 따라서 급증하는 노인 인구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는 실정이며, 이러한 노년기의 삶에서 일차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요소가 건강이다.
본 연구를 통해 도출한 노인의 우울증세와 관련이 있는 요소는? 분석대상자의 우울증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하여 기술통계를 실시하였으며, 노인의 우울증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우울증세는 성, 연령, 개인소득수준, 건강상태, 현재 흡연유무, 만성질환개수와 유의하게 관련이 있었다. 여성, 연령이 높을수록,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느끼는 경우, 흡연을 하는 경우, 보유하고 있는 만성질환의 개수가 많을수록 우울증세를 경험할 확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부족한 정책적 개입과 미흡한 주변인들의 대처로 노년기의 우울증세에 필요한 대책은? 노년기의 우울증세가 갖는 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비롯한 주변인들도 우울증세를 노화의 한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으며 적극적인 정책적 개입이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그러므로 많은 노인들이 경험하고 있는 우울증세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러한 교육 및 홍보를 통해 만성질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들이 잘 적응하여 건강을 관리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이 필요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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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 G. M. Williamson, and R. Schulz, Physical illness and symptoms of depression among elderly outpatients, Psychology and Aging, Vol. 7, No. 3, pp. 343-351, 19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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