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이정언; 주천천

doi:10.5392/jkca.2014.14.07.449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Occupational Stress on Workers' Turnover Intention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4 no.7, 2014년, pp.449 - 456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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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직무스트레스를 독립변수, 직무소진을 매개변수, 이직의도를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직무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많이 경험하며, 직무소진에 대한 경향성이 현저하여 본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실증분석 결과 직무스트레스가 심화될수록 직무소진의 정도가 높아지며,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소진을 매개로 하여 이직의도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이에 따라 기업의 관리자는 구성원이 직무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도록 직무재설계와 같은 인사관리의 구조적인 측면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Abstract ▼ AI-Helper

This research is conducted to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occupational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The object of research is software developers in Chinese large firms. A number of 309 cases are used for the empirical study. A multiple regression is adapted to test the proposed hypothesis. The results reveal that occupational stress has a meaningful effect on job burnout; exhaustion, cynicism, and inefficacy lead to turnover intention; job burnout mediates between occupational stress and turnover intention. It is suggested that managers need to design a structural HR mechanism for workers in order not to experience occupational stres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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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IT부문 근로자가 지각하는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관계를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관련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는 중국 IT부문의 주요 문제 인식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여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의 실현 방안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직무스트레스로부터 발생하는 조직성과의 변화와 그 영향관계 파악을 목적으로 하였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타 업종에 비하여 높은 직무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이직에 대한 경향성이 현저하여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적절한 연구대상이 된다.
본 연구에서는 각 변수들의 타당성과 내적 일관성을 검증하였다. 타당도 검증을 위한 요인분석의 Eigen Value는 1.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연구가설을 검증하기에 앞서 각 변인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직무소진요인을 매개로 하여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가설검증은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특히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타 업종에 비하여 높은 직무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이직에 대한 경향성이 현저하여 본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적절한 연구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직무스트레스와 조직성과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파악하여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직무성과 향상을 위한 효율적 인적자원관리의 이론적ㆍ실천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H1: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소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2: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3: 직무소진은 이직의도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H4: 직무소진은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 있어서 매개역할을 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Schuler(1980)와 Parker and DeCottis(1983)의 측정도구를 바탕으로 오이복(2009)과 권성현(2009)의 연구에서 적용된 문항을 연구의 목적에 따라 수정하여 활용하였다[3][9][28][30]. 해당 도구는 직무스트레스를 개인의 불편한 감정, 조직 및 직무와 같은 스트레스 요인에서 발생되는 결과라는 정의에 바탕을 두었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관련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매개변수인 직무소진은 정서적 고갈, 타인에 대한 부정적ㆍ무감각한 반응을 의미하는 비인격화, 개인적인 성취감의 감소 등 세 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직무스트레스와 직무소진에 의해 나타나는 이직의도는 종속변수로 설정되었다.
본 연구는 IT부문 근로자가 지각하는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인과적 영향관계를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관련 선행연구의 고찰을 통해 직무스트레스를 독립변수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의 매개변수인 직무소진은 정서적 고갈, 타인에 대한 부정적ㆍ무감각한 반응을 의미하는 비인격화, 개인적인 성취감의 감소 등 세 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었다.
정서적 고갈, 비인격화, 성취감 상실은 오이복(2009)의 연구를 참고하여 각 5문항씩 총 15문항으로 측정하였다[9]. 종속변수는 자신이 소속된 조직으로부터 이탈함을 의미하는 이직의도로 설정하였다. 이직의도는 양은경(2010)의 연구에서 사용했던 4문항을 선정하여 적용하였다[8].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중국 IT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2013년 10월부터 11월까지 이루어졌다. 설문지는 총 350부가 배포되었으며, 무효 16사례를 제외한 후 총 334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중국 IT 기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상으로 2013년 10월부터 11월까지 이루어졌다. 설문지는 총 350부가 배포되었으며, 무효 16사례를 제외한 후 총 334부가 분석에 활용되었다.
한편 본 연구는 중국 일부 지역의 기업에 근무하는 인력만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따라서 연구에 활용된 표본의 특성상 결과의 일반화에 일정 부분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에서는 직무스트레스가 직무소진을 매개로 이직의도에 미치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통하여 도출된 연구가설을 검증하기에 앞서 각 변인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확인하였다. 직무소진요인을 매개로 하여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가설검증은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론/모형

5를 상회할 경우 의미 있는 기준으로 판단하였다. 구성요인의 추출 및 요인적재치의 단순화를 위해 주성분분석(PCA)과 직교회전방식(Varimax)이 적용되었다. 변수의 신뢰도는 Cronbach’s α값 .
매개변수인 직무소진은 Maslach 등(2006)이 제시한 도구를 기초로 측정하였다[23-25]. 정서적 고갈, 비인격화, 성취감 상실은 오이복(2009)의 연구를 참고하여 각 5문항씩 총 15문항으로 측정하였다[9].
종속변수는 자신이 소속된 조직으로부터 이탈함을 의미하는 이직의도로 설정하였다. 이직의도는 양은경(2010)의 연구에서 사용했던 4문항을 선정하여 적용하였다[8].
매개변수인 직무소진은 Maslach 등(2006)이 제시한 도구를 기초로 측정하였다[23-25]. 정서적 고갈, 비인격화, 성취감 상실은 오이복(2009)의 연구를 참고하여 각 5문항씩 총 15문항으로 측정하였다[9]. 종속변수는 자신이 소속된 조직으로부터 이탈함을 의미하는 이직의도로 설정하였다.

성능/효과

첫째, 구성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심화될수록 정서적 고갈, 비인격화의 진행, 성취감 상실의 정도가 높아진다. 둘째, 구성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심화될수록 이직의도가 높아진다. 특히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소진을 매개로 하여 이직의도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
4%는 12시간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퇴근 후 가정에서조차 직장의 업무를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가정에서 연장 근무하는 근로자의 비율은 조사 대상의 33.
성취감 상실(JB3)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3단계에서 독립변수의 효과(R²=.325)는 2단계의 효과(R²=.158)와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다.
특히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소진을 매개로 하여 이직의도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 셋째, 직무소진은 이직의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영향을 미친다.
직무소진 요인 가운데 비인격화(β=.369)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가장 두드러졌으며, 성취감 상실(β=.250), 정서적 고갈(β=.146)의 순으로 영향력이 있었다.
직무소진이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회귀 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며(F=70.891, p=.000), 전체 분산의 40.5%를 설명하였다. 직무소진 요인 가운데 비인격화(β=.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에서 성취감 상실(β=.332)은 정서적 고갈(β=.306)에 비해 매개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나 비인격화(β=.504)보다는 상대적으로 작게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가 정서적 고갈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직무스트레스는 정서적 고갈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확인되었다(F=161.665, p=.000). 비인격화(F=192.
실증분석을 통해서 밝혀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구성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심화될수록 정서적 고갈, 비인격화의 진행, 성취감 상실의 정도가 높아진다. 둘째, 구성원의 직무스트레스가 심화될수록 이직의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직무스트레스가 직무소진에 영향을 미치리라는 연구가설 1은 채택되었다. 한편 가설검증을 위한 회귀식의 설명력은 51.4%이며, Durbin-Watson 값은 1.941로 회귀모형으로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직무스트레스는 이직의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가설 2 역시 채택되었다.

후속연구

이와 더불어 본 연구에서 활용된 자료수집 방법은 실제 측정값 보다 과장된 결과가 얻어질 수 있는 단점이 존재한다.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질적 접근과 같은 다각적인 방법을 통해 자료수집의 왜곡 가능성을 극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연구에 활용된 표본의 특성상 결과의 일반화에 일정 부분 한계가 있을 수 있다. 직무스트레스관련 추후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지역 및 산업영역으로 자료수집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더불어 본 연구에서 활용된 자료수집 방법은 실제 측정값 보다 과장된 결과가 얻어질 수 있는 단점이 존재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소프트웨어 개발자의 주 업무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소프트웨어의 연구, 디자인, 실행, 테스트를 주업무로 한다[1][7].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직무수행 역량, 전공지식 및 기술력을 보유한 전형적인 지식노동자에 해당한다.
	직무스트레스란?	직무스트레스는 “업무상 요구사항이 근로자의 능력이나 자원, 바람과 일치하지 않을 때 생기는 유해한 신체적ㆍ정서적인 반응”이다[27]. 직무스트레스는 개인의 불편한 감정을 나타내고 조직이나 직무와 같은 스트레스 요인에서 발생되는 결과이다[13][28][30].
	직무스트레스가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한 결과는?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직무스트레스를 상대적으로 많이 경험하며, 직무소진에 대한 경향성이 현저하여 본 연구의 대상으로 삼았다. 실증분석 결과 직무스트레스가 심화될수록 직무소진의 정도가 높아지며, 직무스트레스는 직무소진을 매개로 하여 이직의도에 보다 큰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내었다. 이에 따라 기업의 관리자는 구성원이 직무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도록 직무재설계와 같은 인사관리의 구조적인 측면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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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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