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 및 조직몰입

김성남; 유문숙

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 및 조직몰입
Relationships between Resilience, Job Stres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ICU Nurses 원문보기

가정간호학회지, v.21 no.1, 2014년, pp.36 - 43

김성남 (분당서울대병원 내과계 중환자실) , 유문숙 (아주대학교 간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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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rpose: This study explored the relationships among resilience, job stress,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ICU nurses. Further, the possibility of the application of resilience to the hospital environment was evaluated to provide basic data for program development to improve resilience and to promote nurses' commitment to their organizations. Methods: Data were collected from 174 ICU nurses at A University Hospital. The cross-sectional descriptive survey was conducted using a structured questionnaire. Results: The mean resilience score was $2.41{\pm}0.47$ out of 4. The mean score for job stress was $3.60{\pm}0.36$ out of 5, and that for organizational commitment was $3.25{\pm}0.55$ out of 5. Analysis of the relationships between the participants' resilience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dicated a significantly positive correlation (r=.45, p<.001). According to the general characteristics, organizational commitment levels showed a significant difference according to the ICU type (F=1.38, p<.001). Conclusion: It may beconcluded that the important individual factor of resilience had a positive influence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Thus, resilience should be actively promoted, and a program should be developed to enhance the resilience of ICU nurse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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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 조직몰입과의 관계를 파악하여 중환자실 간호사의 조직몰입 향상을 위한 중재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 결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점수는 100점 만점에 60.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간의 관계를 파악하는 서술적 상관관계연구이다.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로, 2013년 8월 일 대학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174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조사되었다. 연구결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정도는 최대 5점에 평균평점 2.
본 연구의 목적은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의 정도를 파악하고 이들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는 중환자실 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조직몰입을 높이는 중재방안으로 회복탄력성과의 관련성을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본 연구는 대상자 보호를 위해 먼저 2013년 8월 경기도 소재 S시 일 대학병원에서 소속기관의 임상연구 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B-1307-212-302)을 받았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3년 8월 27에서 9월 2일까지 시행되었으며,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연구자가 연구의 윤리적 수행을 고려하여 설문지와 동의서를 봉투에 담아 겉봉투에 대상자들의 이름을 기재한 후 각 단위에 배부하였으며, 첨부한 동의서를 먼저 읽도록 하여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대한 동의로 서명하도록 하였고, 작성 후에는 회수용 봉투에 넣은 것을 수거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3년 8월 27에서 9월 2일까지 시행되었으며,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연구자가 연구의 윤리적 수행을 고려하여 설문지와 동의서를 봉투에 담아 겉봉투에 대상자들의 이름을 기재한 후 각 단위에 배부하였으며, 첨부한 동의서를 먼저 읽도록 하여 연구의 목적을 이해하고, 참여에 대한 동의로 서명하도록 하였고, 작성 후에는 회수용 봉투에 넣은 것을 수거하였다.

대상 데이터

90을 기준으로 설정하였을 때 목표 표본수가 160명이었으며 탈락율을 고려하여 19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배부된 설문지 중 175부를 수거하였고 이 중 응답이 불충분한 1부를 제외한 174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S 대학병원의 중환자실 근무경력 1년이상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필요한 표본 수는 G*Power 3.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 S 대학병원의 중환자실 근무경력 1년이상인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필요한 표본 수는 G*Power 3.1 program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05, 효과크기 0.20, 검정력 0.90을 기준으로 설정하였을 때 목표 표본수가 160명이었으며 탈락율을 고려하여 19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배부된 설문지 중 175부를 수거하였고 이 중 응답이 불충분한 1부를 제외한 174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의 정도는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회복탄력성, 직무스트레스와 조직몰입 정도는 independent t-test와 One-way ANOVA를 이용하였으며, 사후 검증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개인이 직면한 역경에 적응하고 오히려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개인의 사회 심리적 특성을 의미하며(Baek, Lee, Joo, Lee, & Choi, 2010), 본 연구에서는 Connor와 Davidson (2003) 이 개발하고 Baek 등(2010)이 번안한 한국형 회복탄력성도구 (K-CD-RISC)로 측정된 점수를 말한다.
조직몰입 도구는 Mowday 등(1979)이 개발한 Organizational Comittent Questionnarie(OCQ)를 Lee (2013)가 수정 보완한 5점 척도 15문항의 도구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도구 개발 당시 신뢰도는 신뢰도계수 Cronbach’s α .
직무스트레스 도구는 Kim & Gu (1985)가 개발하고 Jo (2009)가 중환자실 상황에 맞추어 수정, 보완한 도구를 사용 하여 측정하였다.
회복탄력성 도구는 미국의 Connor와 Davidson (2003)이 개발한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CD-RISC)을 Baek 등 (2010)이 번안한 한국형 회복탄력성도구(K-CD-RISC)를 사용 하여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5점 척도 25문항으로 강인성, 지속성/내구력, 낙관주의, 지지, 영성분야의 5개 하부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또한 본 연구 결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조직 몰입 간에는 유의한 정적상관관계(r=.45, p<.001)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조직몰입이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조직몰입은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 (r=.45, p<.001)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점수는 100점 만점에 60.16±11.87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조직몰입의 하위요소를 분석한 결과 ‘조직에 대한 애착’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으며, ‘조직에 대한 동일시’, ‘직무 지속의도’의 순으로 나타났다.
33점으로 보고된 결과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중환자실 간호사가 일반 병동간호사보다 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본 연구에서 중환자실 간호사들은 스트레스 하부영역 중 대인관계 갈등이 가장 높은 점수를 보였는데, 이는 위기상황에 있는 환자 보호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분히 수용할 수 없는 여건과 끊임없이 발생하는 의사와의 소통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스트레스로 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직무스트레스는 간호사의 조직몰입에 있어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Yu (2011)의 연구에서도임상간호사의 직무스트레스가 조직몰입과 직무성과에 음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밝히고 조직의 생산성 향상과 간호사 개인의 삶을 위해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연구결과 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 정도는 최대 5점에 평균평점 2.41±0.47점으로 일반인, 병실간호사보다 낮은 수준이었으며, 직무스트레스는 최대 5점에 평균평점 3.60±0.36점으로 병실간호사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를 보였다.
연구대상자의 조직몰입 정도는 최대 5점에 평균평점 3.25±0.55점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직무스트레스 정도는 최대 5점에 평균평점 3.60±0.36점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회복탄력성 정도는 최대 5점에 평균평점 2.41±0.47점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자의 회복탄력성과 조직몰입은 유의한 정적상관관계 (r=.45, p<.001)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직몰입은 현재 근무하는 중환자실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p<.05), MICU(3.54±0.47점)에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다른 중환자실에 근무하는 간호사들보다 조직몰입이 높았다.

후속연구

• 중환자실 간호사의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하여 회복탄력성 증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제언 한다.
따라서 중환자실 간호사에게 사회적 지지체계를 이용하여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절히 실시하고 그 결과 조직몰입을 증가시킨다면 중환자실 간호사 개인의 안녕이 증가되고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이 본 연구에서 검증되지 못했으므로 이에 대해 추후 중환실 간호사를 확대하여 반복연구를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그러므로 중환자실 간호사의 조직몰입을 증가시키기 위해 회복탄력성을 증진하는 것은 의미있는 시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중환자실 간호사에게 사회적 지지체계를 이용하여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절히 실시하고 그 결과 조직몰입을 증가시킨다면 중환자실 간호사 개인의 안녕이 증가되고 양질의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중환자실 간호사의 회복탄력성과 직무스트레스와의 관련성이 본 연구에서 검증되지 못했으므로 이에 대해 추후 중환실 간호사를 확대하여 반복연구를 통해 검증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Kim (2011)은 회복탄력성은 학습으로 만들어질 수 있는 후천적인 요소이며 조직 내에서 훈련과 교육을 통해서 습득하고 강화할 수 있으므로 조직구성원의 회복탄력성 특성을 파악하여 각 특성에 맞게 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하였다. 따라서 중환자실 간호사의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특성에 적절한 회복탄력성 증진 방안을 모색하여 장기적으로 꾸준히 강화할 수 있는 학습기회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41점이었고, Park 등(2013)의 연구결과 전 부서의 신입간호사 점수가 57점 등으로 나타나 신입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이 경력간호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 간호사의 경력에 따른 회복탄력성 정도를 조사하고 그 영향요인을 분석하여 경력에 따른 적절한 회복탄력성 관리방안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Stood 등(2011)이 의사들을 대상으로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을 시행한 결과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고,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보고한 결과와, 744명의 중환자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회복탄력성이 높은 그룹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불안증상이 유의미하게 적게 나타났다는 결과(Mealer 등, 2012)와는 상이한 결과이다. 이러한 결과에 대해 연구대상기관의 중환자실이 너무 다양하고 각 중환자실의 특성에 따라 스트레스 점수의 차이가 많이 발생하며 생겨난 결과가 아닌가 추측할 수 있으나, 추후 특정 중환실을 대상으로 반복 연구를 통해 확인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중환자실 간호사의 스트레스 점수는 5점 만점에 총 3.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조직몰입이란 무엇인가?	조직개선에서는 무엇보다도 인력의 관리가 중요한데 여기서 조직의 목표와 가치에 최대한 몰입하는 조직원들을 훈련시키는 것은 필수적인 활동이다(Han, Son, Park, & Kang, 2010). 조직몰입이란 조직의 구성원이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조직을 자신과 동일시하며 헌신하여 조직이 설정한 목표 성취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말하는데(Kim, 2013), 많은 연구에서 간호사의 조직몰입이 높아지면 간호사의 직무만족, 업무수행능력정도, 조직의 생산성과 효율성 등이 좋아지고, 이직률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어왔다(Sung, Choi & Chun, 2011).
	최근 의료기관 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의료정보의 홍수 속에서 의료수요자의 요구는 점점 다양해지고 건강관리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의료기관 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각 의료기관들도 사회적으로 인정받기 위해 많은 투자와 다양한 조직개선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중환자실 간호사의 조직몰입을 높이기 위하여 직무스트레스의 발생기전과 적절한 해결방안의 모색이 요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중환자실의 경우 간호사는 중증의 환자에게 사용하는 수많은 의료기기나 장비에 대한 관리,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적 판단능력을 필요로 하여 항상 긴장된 상태에서 업무를 수행하므로 직무스트레스의 정도가 높다. 이러한 직무스트레스는 조직에 대한 몰입을 약화시키고, 직무만족도를 떨어뜨리며 이직에 대한 의도를 높이게 된다. 이에 많은 조직에서 직무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직원들의 조직몰입을 증진시키고 이직, 스트레스로 인한 의료비용과 보상비용을 절감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Coomber & Barriball, 2007). Kim (2012)의 연구에서도 간호사의 높은 직무스트레스는 조직몰입을 방해하여 환자간호의 질을 떨어뜨리고, 환자안전사고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며, 그 결과 조직의 생산성을 저하할 수 있으므로 이에 대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Kim,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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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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