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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비록 말더듬의 원인이 모호하고 다양할지라도 말더듬의 드러나는 증후에 대해서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근거를 제공하기 위하여 학령기 말더듬아동, 학습부진아동 및 일반아동을 비교하여 인지 및 언어적 측면을 포함한 학습특성에 있어서 말더듬과 인지학습의 관계를 분명히 제시함으로써 말더듬 치료에 있어서 일관성 있게 접근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 본 연구는 향후 임상실제에서 치료사로서 지녀야 할 말더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의 변화를 초래하고 말더듬아동을 치료할 때 구어행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인지학습적 측면을 고려해야 할 것인지 판단하는 근거를 마련하는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말더듬인들의 주문제는 표현 언어적 측면의 문제로 간주할 수 있다.
- 본 연구에서 학령기 말더듬아동, 학습부진아동, 일반아동의 읽기유창성 및 쓰기유창성의 패턴을 알아보기 위하여 읽기유창성 점수와 쓰기유창성 점수를 산정하여 각 집단별 결과를 제시하여 비교하였다. 집단 간 읽기영역과 쓰기영역으로 나누어 일요인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집단 간 구체적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후검정으로 turkey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 이 연구는 말더듬아동이 기초학습능력에 해당하는 읽기와 쓰기과업에 있어서 일반아동 및 학습부진아동의 유창성 능력과 오류유형을 비교하여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살펴봄으로서 말더듬아동의 문제가 인지 학습능력에도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첫째, 집단 간 읽기유창성과 쓰기유창성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 둘째, 집단 간 읽기오류, 쓰기오류에 따른 오류유형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결과산출을 위한 예비과정으로 읽기 및 쓰기유창성 점수산정 방법을 숙지시키고, 연습과정을 거친 후 분석하였다. 각 평가자는 독립된 시간과 장소에서 대상아동 가운데 집단별 3명씩 무선 추출하여 녹화된 비디오를 통해 읽기유창성을 분석하였고, 작문을 통해 쓰기유창성을 분석하였다. 읽기유창성에 대한 일치율은 94%로 나타났고, 쓰기유창성에 대한 일치율은 91%였다.
- 학령기 말더듬아동, 학습부진아동, 일반아동의 읽기유창성과 쓰기유창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와 임상경험이 10년 이상인 언어치료전공 석사 1인이 각각 읽기녹화자료와 쓰기작문을 분석하여 일치율을 산출하였다. 결과산출을 위한 예비과정으로 읽기 및 쓰기유창성 점수산정 방법을 숙지시키고, 연습과정을 거친 후 분석하였다. 각 평가자는 독립된 시간과 장소에서 대상아동 가운데 집단별 3명씩 무선 추출하여 녹화된 비디오를 통해 읽기유창성을 분석하였고, 작문을 통해 쓰기유창성을 분석하였다.
- 읽기유창성 평가과업에 사용된 제시문의 어절 및 문장 수가 적고, 어절단위보다 음절단위로 분석하는 것이 조사 및 어미의 오류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읽기유창성은 1분 동안 읽은 전체 음절수에서 틀리게 읽은 오류 음절수를 제외하고 정확하게 읽은 음절수로 계수하였다. 쓰기유창성은 대상자가 작성한 작문의 음절수를 계수하여 분당 음절수를 측정하였다.
- 읽기유창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제시한 읽기지문을 읽는 동안 1분 동안 소리내어 읽도록 지시하였으며 대상아동들의 구어행동 반응을 녹화(니콘 DSLR D90)하였고, 녹화된 발화를 전사하여 분석하였다. 쓰기과업은 연구자가 A4용지에 15줄의 균등한 간격의 가로선을 그어 제시하였고 대상자가 스스로 작성하도록 한 다음 대상자의 작문을 분석하였다.
- 쓰기유창성은 대상자가 작성한 작문의 음절수를 계수하여 분당 음절수를 측정하였다. 쓰기유창성도 마찬가지로 대상자가 작문한 전체 글에서 쓰기오류를 제외하고 분당 바르게 쓴 음절수로 계수하였다. 읽기유창성과 쓰기유창성의 오류유형에 분류는 다음과 같다.
- 따라서 읽기유창성은 1분 동안 읽은 전체 음절수에서 틀리게 읽은 오류 음절수를 제외하고 정확하게 읽은 음절수로 계수하였다. 쓰기유창성은 대상자가 작성한 작문의 음절수를 계수하여 분당 음절수를 측정하였다. 쓰기유창성도 마찬가지로 대상자가 작문한 전체 글에서 쓰기오류를 제외하고 분당 바르게 쓴 음절수로 계수하였다.
- 쓰기유창성을 위한 과업으로는 이야기 서두 제시 검사[17]의 일부를 수정하여 ‘오늘은 내 생일입니다’라는 서두 문장을 제시하여 2분 동안 제시문에 대하여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한 다음, 제시된 문장에 이어서 3분 동안 이야기를 작문하도록 지시하였다.
- 우선, 읽기유창성은 제시문 ‘혹부리영감’을 1분 동안 정확하게 읽은 음절수로 계수하였다.
- 읽기과업에서 말더듬아동, 학습부진아동, 일반아동의 읽기오류 유형을 생략, 대치, 삽입, 반복, 자기수정으로 분류하여 오류 유형별 빈도를 분석한 결과를 [표 7]에 제시하였다. 집단별 읽기오류 빈도에 대한 평균(표준편차)은 말더듬아동의 경우 7.
- 본 연구의 대상 집단 모두 읽기와 쓰기 과업에 참가하였다. 읽기와 쓰기 과업을 수행할 때 상쇄균형화를 선택하여 과업 간에 순서효과를 방지하도록 하였다. 각 과업을 실시할 때 한 가지 과업이 끝나면 2분 정도 휴식을 취하도록 하였다.
- 쓰기유창성을 위한 과업으로는 이야기 서두 제시 검사[17]의 일부를 수정하여 ‘오늘은 내 생일입니다’라는 서두 문장을 제시하여 2분 동안 제시문에 대하여 구상할 수 있는 시간을 부여한 다음, 제시된 문장에 이어서 3분 동안 이야기를 작문하도록 지시하였다. 읽기유창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제시한 읽기지문을 읽는 동안 1분 동안 소리내어 읽도록 지시하였으며 대상아동들의 구어행동 반응을 녹화(니콘 DSLR D90)하였고, 녹화된 발화를 전사하여 분석하였다. 쓰기과업은 연구자가 A4용지에 15줄의 균등한 간격의 가로선을 그어 제시하였고 대상자가 스스로 작성하도록 한 다음 대상자의 작문을 분석하였다.
- 읽기유창성을 알아보기 위한 과업으로는 P-FA[16]에서 초등학생용 읽기 자료 가운데 저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300음절에 해당하는 ‘혹부리영감’을 1분 동안 읽도록 하였다.
- 학령기 말더듬아동, 학습부진아동, 일반아동의 읽기유창성과 쓰기유창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본 연구자와 임상경험이 10년 이상인 언어치료전공 석사 1인이 각각 읽기녹화자료와 쓰기작문을 분석하여 일치율을 산출하였다. 결과산출을 위한 예비과정으로 읽기 및 쓰기유창성 점수산정 방법을 숙지시키고, 연습과정을 거친 후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대구와 원주에 소재한 사설 언어치료실에서 연구를 위하여 공개 모집한 학령기 말더듬아동 15명, 학습부진아동 15명과 언어적 문제를 지니지 않은 일반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공통적으로 세 집단아동 모두 K-WISC-Ⅳ[13]의 동작성 지능이 80이상이고, 언어능력 검사를 통해 -1 표준편차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우선 말더듬아동의 경우 구체적인 선정기준으로 첫째, Riley(1994)의 말더듬 정도측정 검사 3판(Stuttering Severity Instrument; SSI-3)[14]으로 평가한 결과 말더듬아동으로 진단된 경우이다. 둘째, 주 양육자의 보고에 의하여 아동은 말더듬 이외에 신체, 사회, 인지, 정서 및 신경학적인 문제 등의 동반장애가 없는 경우로 읽고 쓰기가 가능한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말더듬아동은 중증도(severity)에서 ‘심함’이 2명, ‘중간’이 5명, ‘약함’이 8명이었다.
- 본 연구는 대구와 원주에 소재한 사설 언어치료실에서 연구를 위하여 공개 모집한 학령기 말더듬아동 15명, 학습부진아동 15명과 언어적 문제를 지니지 않은 일반아동 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공통적으로 세 집단아동 모두 K-WISC-Ⅳ[13]의 동작성 지능이 80이상이고, 언어능력 검사를 통해 -1 표준편차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 학습부진아동은 주 양육자와 교사의 보고에 의하여 학습부진을 보이는 아동으로 KISE-BAAT[15]의 읽기 및 쓰기영역에서 학력지수 90(25%ile, 평균하)이하에 속하는 아동으로 선정하고, 일반아동집단은 주 양육자와 교사의 보고에 근거하여 발달과 기질에 연관된 장애가 없다고 보고된 아동으로 KISE-BAAT[15]의 읽기 및 쓰기영역에서 학력지수 90이상(평균)에 해당하는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학습부진아동과 일반아동은 모두 조음, 말더듬 등의 언어장애가 없고 기타 심리, 정서 및 행동에 심각한 문제를 지니지 않은 아동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 집단 간 읽기영역과 쓰기영역으로 나누어 일요인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집단 간 구체적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후검정으로 turkey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읽기오류 유형과 쓰기오류 유형에 대하여 오류유형에 따른 분석은 오류빈도의 평균값으로 산출한 다음 읽기영역과 쓰기영역 과업으로 나누어 영역별로 일요인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turkey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한 모든 통계처리는 SPSSWIN 18.
- 본 연구에서 학령기 말더듬아동, 학습부진아동, 일반아동의 읽기유창성 및 쓰기유창성의 패턴을 알아보기 위하여 읽기유창성 점수와 쓰기유창성 점수를 산정하여 각 집단별 결과를 제시하여 비교하였다. 집단 간 읽기영역과 쓰기영역으로 나누어 일요인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집단 간 구체적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후검정으로 turkey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읽기오류 유형과 쓰기오류 유형에 대하여 오류유형에 따른 분석은 오류빈도의 평균값으로 산출한 다음 읽기영역과 쓰기영역 과업으로 나누어 영역별로 일요인 분산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turkey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둘째, 읽기와 쓰기 영역별 오류유형의 특징을 살펴본 결과, 읽기 오류와 쓰기 오류 모두 학습부진아동, 말더듬아동, 일반아동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인 오류의 유형을 살펴보면, 읽기오류의 경우 생략, 대치, 반복, 자기수정 오류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말더듬아동의 경우는 반복이 가장 높은 빈도로 산출되었고, 그 다음으로 생략과 대치오류가 높게 나타났다고 보고한 연구와도 일맥상통하였다[23].
- 집단 간 사후검정을 통하여 구체적인 차이를 살펴보면 [표 5]에 제시한 바와 같이 세 집단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대상집단 간 읽기유창성 점수는 일반아동, 말더듬아동, 학습부진아동 순으로 나타났다.
- 둘째, 읽기와 쓰기 영역별 오류유형의 특징을 살펴본 결과, 읽기 오류와 쓰기 오류 모두 학습부진아동, 말더듬아동, 일반아동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인 오류의 유형을 살펴보면, 읽기오류의 경우 생략, 대치, 반복, 자기수정 오류에서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 특히 말더듬아동들은 반복오류의 경우 음절 반복이 주를 이루었으며 이는 말더듬아동이 산출하는 말더듬 형태 가운데 가장 빈번한 형태가 반복이었으며 반복유형으로 가장 높게 나타난 유형이 음절반복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오류의 유형에 따른 빈도를 비교해 볼 때 학습부진아동의 경우 거의 모든 유형에서 오류의 빈도가 높게 산출되었고, 말더듬아동의 경우 일반아동과 비교하였을 때 반복오류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말더듬아동의 주 유형이 반복이었기 때문으로 간주할 수 있다.
- 01). 문법오류의 경우 학습부진아동 집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말더듬아동과 일반아동 순으로 나타났다. 쓰기 오류유형에 따른 사후검정 결과 문법오류에서 집단별로 학습부진아동 집단이 말더듬아동과 일반아동보다 쓰기활동에서 문법오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표 8].
- 01), 그 결과는 [표 6]에 제시하였다. 사후검정을 통해 쓰기유창성을 분석한 결과 말더듬아동과 학습부진아동 간, 학습부진아동과 일반아동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말더듬집단과 일반아동집단 간에는 쓰기유창성 능력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표 8].
- 문법오류의 경우 학습부진아동 집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말더듬아동과 일반아동 순으로 나타났다. 쓰기 오류유형에 따른 사후검정 결과 문법오류에서 집단별로 학습부진아동 집단이 말더듬아동과 일반아동보다 쓰기활동에서 문법오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표 8].
- 쓰기유창성 점수로 알아본 결과 세 집단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말더듬아동과 일반아동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쓰기 활동의 경우 언어적 기술 가운데 가장 복잡한 영역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데 상당한 수준의 언어능력을 요구하는 과업이다.
- 오류유형 가운데 생략오류, 대치오류, 반복오류, 자기수정오류는 학습부진아동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삽입오류의 경우 학습부진아동보다 말더듬아동과 일반아동의 평균 오류빈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오류유형에 따른 사후검정 결과 [표 7]를 살펴보면, 생략오류는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F(2,2518)=6.
- 각 평가자는 독립된 시간과 장소에서 대상아동 가운데 집단별 3명씩 무선 추출하여 녹화된 비디오를 통해 읽기유창성을 분석하였고, 작문을 통해 쓰기유창성을 분석하였다. 읽기유창성에 대한 일치율은 94%로 나타났고, 쓰기유창성에 대한 일치율은 91%였다.
- 집단 간 쓰기오류의 특성을 비교한 결과, 말더듬아동의 경우 일반아동과 비교하여 오류 유형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문법오류에서 빈도가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읽기영역의 경우 오류 유형에 해당하는 대치, 삽입, 생략오류는 제시문의 문맥을 고려한 오류는 아니므로 실제 대상 아동들이 산출한 오류가 인지와 연관성이 있다고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20].
- 집단 간 쓰기유창성의 특성을 알아보기 위하여 쓰기오류를 제외한 분당 유창한 쓰기를 음절수로 분석한 결과 말더듬아동의 쓰기유창성의 평균(±표준편차)은 14.9(±6.40), 학습부진아동의 쓰기유창성의 평균은 5.2(±12.36), 일반아동의 평균은 16.0(±3.29)로 세 집단 간 쓰기유창성 능력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F(2,1352)=4.192, p<.01), 그 결과는 [표 6]에 제시하였다.
- 말더듬아동, 학습부진아동, 일반아동의 쓰기오류 유형별 빈도를 분석한 결과는 [표 8]에 제시한 바와 같다. 집단별 쓰기오류 빈도에 대한 평균은 학습부진아동, 말더듬아동, 일반아동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쓰기오류는 읽기오류와 달리 문법오류에서만 집단 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F(2,3721)=15.
- 집단별 읽기오류 빈도에 대한 평균(표준편차)은 말더듬아동의 경우 7.6(±3.71), 학습부진아동은 16.7(±4.87), 일반아동은 3.5(±2.77)로 나타났으며, 오류의 빈도는 학습부진아동, 말더듬아동, 일반아동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첫째 읽기와 쓰기 유창성의 특성으로 읽기유창성 점수는 일반아동, 말더듬아동, 학습부진아동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세 집단 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습부진아동 집단과 일반아동집단의 차이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말더듬아동과 일반아동, 말더듬아동과 학습부진아동 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첫째 읽기와 쓰기 유창성의 특성으로 읽기유창성 점수는 일반아동, 말더듬아동, 학습부진아동 순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세 집단 간 모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특히 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습부진아동 집단과 일반아동집단의 차이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말더듬아동과 일반아동, 말더듬아동과 학습부진아동 간에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말더듬아동이 일반아동보다 언어학습 능력이 다소 지체되었다고 한 연구[20]와 일맥상통하였다.
후속연구
-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말더듬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편견 즉, 언어발달 및 학습능력이 낮을 것이라는 선입견은 교정되어야 하며 겉으로 드러난 말더듬 행동으로 학습능력까지 낮을 것으로 오인한다면 언어재활사가 말더듬 중재를 위해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상당한 혼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향후 임상실제에서는 말더듬아동의 치료접근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치료법은 구어행동적인 관점에 초점을 두어야하며, 인지학습적인 측면은 부가적인 측면으로 간주하여 말더듬아동의 개인별 인지학습능력을 고려하여 치료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하여 말더듬인에 대한 일반인들의 부정적인 편견 즉, 언어발달 및 학습능력이 낮을 것이라는 선입견은 교정되어야 하며 겉으로 드러난 말더듬 행동으로 학습능력까지 낮을 것으로 오인한다면 언어재활사가 말더듬 중재를 위해 치료방법을 결정하는데 상당한 혼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향후 임상실제에서는 말더듬아동의 치료접근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치료법은 구어행동적인 관점에 초점을 두어야하며, 인지학습적인 측면은 부가적인 측면으로 간주하여 말더듬아동의 개인별 인지학습능력을 고려하여 치료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언어치료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유창성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다져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 그러나 쓰기영역은 표현하기 전에 표현하고자 의도하는 내용에 대한 충분한 정보력과 정보량을 지니고 있어야하기 때문에 읽기보다 인지적 상위수준으로 간주할 수 있다. 따라서 비록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지만, 말더듬아동이 말더듬으로 인하여 쓰기영역에서도 다소 정확도가 낮으므로 구어뿐만 아니라 언어유창성의 측면에서 추후에 보다 세밀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 본 연구과 관련하여 제언을 한다면, 연구대상 집단선정에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은 인지학습능력의 차이가 두드러지므로 추후연구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살펴본다면 말더듬아동의 학습적 특성을 보다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쓰기유창성의 경우 쓰기발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과도기에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어두 제시문을 이용한 검사에서 자료의 양이 상당히 제한적이었으므로 향후에 철자쓰기, 철자인식과 같은 다양한 과제를 추가적으로 병행하여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본 연구과 관련하여 제언을 한다면, 연구대상 집단선정에 있어서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은 인지학습능력의 차이가 두드러지므로 추후연구에서는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살펴본다면 말더듬아동의 학습적 특성을 보다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쓰기유창성의 경우 쓰기발달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는 과도기에 있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어두 제시문을 이용한 검사에서 자료의 양이 상당히 제한적이었으므로 향후에 철자쓰기, 철자인식과 같은 다양한 과제를 추가적으로 병행하여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그러므로 향후 임상실제에서는 말더듬아동의 치료접근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치료법은 구어행동적인 관점에 초점을 두어야하며, 인지학습적인 측면은 부가적인 측면으로 간주하여 말더듬아동의 개인별 인지학습능력을 고려하여 치료에 포함시켜야 할 것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 연구의 결과는 언어치료학을 전공하는 학생들의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유창성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다져나가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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