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20세 이상 성인 여성의 소득계층에 따른 영양상태 및 식습관 평가 - 제4기(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장희경

doi:10.9799/ksfan.2014.27.4.660

20세 이상 성인 여성의 소득계층에 따른 영양상태 및 식습관 평가 - 제4기(2007~2009)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
An Evaluation of Dietary Habit and Nutritional Status by Household Income in Female Adults over the Age of 20 - Using Data from the Four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 원문보기

한국식품영양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food and nutrition, v.27 no.4, 2014년, pp.660 - 672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dietary habit and nutritional status by household income in female adults, using data from the $4^{th}$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07~2009). Subjects were 8,356 women over the age of 20 years. The subjects were classified into 4 groups by household income level. Dietary data from 24 hr recall methods were used to analyze nutritional status. The obesity rate of the low income group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e rates of other income groups. Additionally, the nutritional status of the low income group was worse than those of other groups. The percentage of carbohydrate in total energy intake was higher and food security status was lower in the low income group than in other groups. Awareness and adherence to dietary guidelines were also lower in the low income group. Adherence to a dietary guideline of 'avoiding salty foods and trying to eat foods with bland taste' and 'eating a variety of foods from each food group' were lower than those of other groups. However, the frequency of skipping breakfast among the low income group was lower than that of others. Therefore, this study suggested that low income women should decrease the percentage of carbohydrate in total energy intake and adhere to dietary guidelines, especially those of avoiding salty foods and eating a variety of food groups, in order to improve their nutritional statu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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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2007~ 2009)를 활용하여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른 영양상태와 식생활을 평가해 봄으로서 대표적 영양취약집단의 특성들을 알아보고, 향후 진행될 국가정책 및 영양관련사업의 건강증진 전략을 수립하고, 보다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제 4기 국민건강 영양조사 자료(2007~2009)를 활용하여 20세 이상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소득계층에 따른 영양상태 및 식습관 등을 평가하였다.

제안 방법

에너지/지방 과잉섭취자 비율은 에너지 섭취량이 필요추정량의 125% 이상이면서 지방섭취량이 적정 에너지 섭취비율을 초과한 경우로 정하였다. 또한 대상자들의 식사의 질을 평가하기 위하여 영양질적지수(Index of nutritional quality, INQ), 영양소 적정 섭취비(Nutrient adequacy ratio, NAR)와 평균 적정비(Mean adequacy ratio, MAR)를 산출하였다. 영양질적지수는 에너지 1,000 kcal에 해당하는 식사 내 영양소 함량을 1,000 kcal당 그 영양소 권장량에 대한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및 비타민 C의 9가지 영양소에 대하여 구하였다(Hansen & Wyse 1973).
모든 통계 분석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지침서에서 제시한 해당 가중치를 부여하여 분석하였고, 제4기 순환표본 자료 간 결합분석을 위해 연도별 조사구수 비례(2007년 100개 조사구, 2008년, 2009년 각 200개 조사구)로 통합가중치를 산출하여 적용하였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2007~2009) 원시자료를 분양받아 건강설문조사(건강면접조사 및 보건의식 행태조사), 영양조사 및 검진조사 자료를 모두 통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들의 신체계측치 자료는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진자료 중 신장, 체중 및 허리둘레를 이용하였고(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0),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계산하여 사용하였다. 비만진단 기준은 체질량지수 기준으로 정하였으며,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 아시아태평양 기준(World Health Organization 2000)과 대한비만학회 기준(Lee 등 2006)에 근거하여 신장과 체중으로부터 체질량지수를 구하여 18.5 kg/m²미만은 저체중군, 18.5 kg/m² 이상 25 kg/m² 미만은 정상군, 25 kg/m² 이상은 비만군으로 정하였다.
소득계층에 따른 구분은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기준을 근거로 하여(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0) 가구별 소득수준을 지표로 이용하였으며, 가구균등화소득(월 가구 평균소득/#)을 사분위로 분류하여 상위 25%, 중상 25%, 중하 25%, 하위 25%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식품섭취조사는 1일간의 24시간 회상법에 의해 조사되었고, 조사된 식품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동일한 기준으로 곡류, 감자 및 전분류, 당류, 두류, 종실류, 채소류, 버섯류, 과실류, 해조류, 음료 및 주류, 조미료류, 유지류(식물성, 동물성), 기타(식물성, 동물성), 육류, 난류, 어패류, 우유류 총 19종 식품군으로 분류하여 군 간에 비교하였다.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상태 평가는 제 4기 조사가 실시된 시기가 2007~ 2009년임을 감안하여 2005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자료를 활용하였다(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05).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상태 평가는 제 4기 조사가 실시된 시기가 2007~ 2009년임을 감안하여 2005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자료를 활용하였다(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05). 연령대별 평균 필요량(Estimated average requirements, EAR)과 권장섭취량(Recommended intake, RI)을 이용하여 섭취 비율을 분석하였고, 에너지섭취량 분석은 에너지 필요 추정량(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을 사용하였으며, 나트륨과 칼륨은 충분섭취량(Adequate intake, AI)을 이용하였다.
영양질적지수는 에너지 1,000 kcal에 해당하는 식사 내 영양소 함량을 1,000 kcal당 그 영양소 권장량에 대한 비율을 나타낸 것으로, 단백질, 칼슘, 인, 철분,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및 비타민 C의 9가지 영양소에 대하여 구하였다(Hansen & Wyse 1973). 적정 섭취비는 영양소별 권장량에 대한 섭취량의 비율을 계산하였고, 1을 상한치로 설정하여 1 이상의 값은 모두 1로 간주하였다. 그리고 평균 적정비는 상기 서술한 적정 섭취비의 평균으로 계산하였다(Madden & Yoder 1972).
3) 식생활 조사

조사대상자들의 식생활 관련요인 중 아침식사 여부, 식생활지침 실천 여부, 식품 안정성을 파악하기 위해 아침결식률, 식생활지침 인지율, 식생활지침 항목별 실천율, 식품 안정성 비율을 분석하였다. 식품 안정성(Food security) 조사는 가구원 중 식품구매를 담당하는 1인에게 최근 1년간의 가구 식생활 형편을 질문하여 해당 인구집단의 식생활형편을 알아보는 지표로써,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관련 문항을 활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과 에너지/지방 과잉섭취자 비율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지표정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0). 즉,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은 에너지 섭취수준이 필요추정량의 75% 미만이면서 칼슘, 철, 비타민 A, 리보플라빈의 섭취량이 평균필요량(혹은 권장섭취량의 75%) 미만인 경우로 정하였다. 에너지/지방 과잉섭취자 비율은 에너지 섭취량이 필요추정량의 125% 이상이면서 지방섭취량이 적정 에너지 섭취비율을 초과한 경우로 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식품섭취조사는 1일간의 24시간 회상법에 의해 조사되었고, 조사된 식품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와 동일한 기준으로 곡류, 감자 및 전분류, 당류, 두류, 종실류, 채소류, 버섯류, 과실류, 해조류, 음료 및 주류, 조미료류, 유지류(식물성, 동물성), 기타(식물성, 동물성), 육류, 난류, 어패류, 우유류 총 19종 식품군으로 분류하여 군 간에 비교하였다. 대상자들의 영양소 섭취상태 평가는 제 4기 조사가 실시된 시기가 2007~ 2009년임을 감안하여 2005년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자료를 활용하였다(The Korean Nutrition Society 2005). 연령대별 평균 필요량(Estimated average requirements, EAR)과 권장섭취량(Recommended intake, RI)을 이용하여 섭취 비율을 분석하였고, 에너지섭취량 분석은 에너지 필요 추정량(Estimated energy requirement, EER)을 사용하였으며, 나트륨과 칼륨은 충분섭취량(Adequate intake, AI)을 이용하였다.
또한 통계 분석에 필요한 가중치 적용을 위하여 가중치 변수누락자, 신체계측자료 누락자들 695명도 추가로 제외시켰다. 따라서 최종 연구대상자는 성인 여성 8,356명으로 정해졌다. 소득계층에 따른 구분은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기준을 근거로 하여(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0) 가구별 소득수준을 지표로 이용하였으며, 가구균등화소득(월 가구 평균소득/#)을 사분위로 분류하여 상위 25%, 중상 25%, 중하 25%, 하위 25%로 나누어 비교하였다.
본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4기(2007~2009) 원시자료를 분양받아 건강설문조사(건강면접조사 및 보건의식 행태조사), 영양조사 및 검진조사 자료를 모두 통합하여 분석하였다. 통합 데이터에서 건강설문조사, 영양조사, 검진조사 항목에서 모든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대상자 21,966명을 선별하여 남성, 임신부, 수유부, 20세 미만자를 제외하여 12,809명을 선별하였다. 또한 대상자의 에너지 섭취가 극단인 경우에 통계 분석의 혼란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여러 선행연구(Kim & Park 2011; Koo & Park 2011; Lee SM 2011; Yon 등 2011; Lee & Joung 2012; Bae & Yeon 2013)들을 근거로 하여 일일 섭취 열량이 500 kcal 미만 혹은 5,000 kcal 초과인 106명을 분석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데이터처리

05에서 실시하였다. 그리고 연구대상자 중 소득수준 하위 25%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여성의 경우, 평균 연령이 62.29세로 전체 여성의 평균연령인 49.41세와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고령인 점이 확인되어 통계 결과에 잠재적 혼란변수로 작용할 점을 고려하여 종속변수가 연속형 변수인 통계분석에서는 모두 연령보정을 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평균 적정비는 상기 서술한 적정 섭취비의 평균으로 계산하였다(Madden & Yoder 1972).
대상자들의 일반적 사항, 영양소 섭취상태 등은 해당 집단의 평균연령으로 보정을 한 후 추정평균과 표준오차를 제시하였고, 각 집단 간의 비교는 Independent t-test와 ANOVA를이용하였으며, 군 간의 사후 검증은 Scheffe 방법을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의 식생활 관련 요인(아침결식, 식생활지침 인지 및 실천, 식품안정성) 등과 같은 범주형 변수들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군 간의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모든 통계 분석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 지침서에서 제시한 해당 가중치를 부여하여 분석하였고, 제4기 순환표본 자료 간 결합분석을 위해 연도별 조사구수 비례(2007년 100개 조사구, 2008년, 2009년 각 200개 조사구)로 통합가중치를 산출하여 적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일반적 사항, 영양소 섭취상태 등은 해당 집단의 평균연령으로 보정을 한 후 추정평균과 표준오차를 제시하였고, 각 집단 간의 비교는 Independent t-test와 ANOVA를이용하였으며, 군 간의 사후 검증은 Scheffe 방법을 실시하였다. 대상자들의 식생활 관련 요인(아침결식, 식생활지침 인지 및 실천, 식품안정성) 등과 같은 범주형 변수들은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군 간의 유의성을 분석하였다.
모든 자료의 통계처리는 SAS statistical software package(version 9.2)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2007~2009년에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에 사용된 방법과 동일하게 각 개인별 가중치가 적용된 Survey procedure를 통해 집락추출변수(PSU), 분산추정층(KSTRATA)을 이용한 기술적 통계처리를 실시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2007~2009년에 국민건강·영양조사 통계에 사용된 방법과 동일하게 각 개인별 가중치가 적용된 Survey procedure를 통해 집락추출변수(PSU), 분산추정층(KSTRATA)을 이용한 기술적 통계처리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대상자들의 신체계측치 자료는 제 4기 국민건강·영양조사 검진자료 중 신장, 체중 및 허리둘레를 이용하였고(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0),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신장과 체중을 이용하여 계산하여 사용하였다.
대상자들의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과 에너지/지방 과잉섭취자 비율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의 지표정의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2010).

성능/효과

1. 성인 여성을 소득계층에 따라 네 군으로 분류하여, 연령, 신장, 체중, 허리둘레 및 체질량지수를 비교해 본 결과, 연령과 신체계측 지표 모두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대상자들의 연령은 ‘하’ 집단이 62.
2.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대비 각 영양소의 섭취비율을 소득계층별 군 간에 비교해 본 결과, 소득수준 ‘하’ 집단은 다른 소득수준 집단에 비해 열량 및 단백질,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및 비타민 C의 섭취비율이 모두 유의적으로 낮은 섭취비율을 보였고,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섭취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3. 소득계층별로 식품군별 섭취량을 비교해 본 결과, 당류 및 그 제품, 채소류, 버섯류, 과실류, 음료 및 주류, 조미료류, 유지류(식물성), 난류, 어패류, 식물성 식품계, 동물성 식품계, 총식품 섭취량이 소득계층 집단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여 소득수준 ‘하’ 집단이 음료 및 주류를 제외한 해당 식품군에서 가장 낮은 섭취량을 보였고, 소득수준 ‘상’ 집단은 난류와 동물성 식품계를 제외한 해당 식품군에서 가장 높은 섭취량을 보였다(p<0.05).
4. 소득계층별로 성인 여성의 아침 결식율, 식생활지침 인지율과 각 항목별 실천율을 비교해 본 결과, 아침 결식율은 소득수준 ‘하’ 집단이 14.30%으로 나타나, ‘중하’ 집단의 22.99%, ‘중상’ 집단의 26.44%, ‘상’ 집단의 26.38%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값을 보였다(p<0.001).
Table 3은 소득계층별로 총 섭취에너지 대비 3대 열량영양소의 구성 비율을 제시한 것으로 소득수준 ‘하’ 집단의 탄수화물 섭취비율은 71.76%로, ‘중상’, ‘상’ 집단의 70.25%, 70.08%에 비해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 단백질, 지방 섭취비율은 유의하게 낮았다(p<0.001).
그 밖의 영양소인 철, 인, 나트륨,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및 비타민 C의 섭취 비율도 소득수준 ‘하’ 집단이 다른 소득수준 집단에 비해 가장 낮은 섭취비율을 보였고,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섭취비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그리고 소득계층별로 총 섭취에너지 대비 3대 열량영양소의 구성비율을 비교해 본 결과, 소득수준 ‘하’ 집단이 ‘중상’, ‘상’ 집단에 비해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1), 단백질, 지방 섭취비율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p<0.001).
그리고 식사의 질적 평가지표인 영양 질적지수, 영양소 적정섭취비, 평균적정 섭취비를 비교한 결과, 영양 질적지수(INQ)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및 비타민 C 모두 소득계층 ‘하’ 집단에서 유의적으로 낮았고, 영양소 적정섭취비(NAR), 평균 영양소 적정섭취비(MAR)도 소득수준 ‘하’ 집단이 다른 소득수준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p<0.001).
당류 및 그 제품, 채소류, 버섯류, 과실류, 음료 및 주류, 조미료류, 유지류(식물성), 난류, 어패류, 식물성 식품계, 동물성 식품계, 총식품 섭취량이 소득계층 집단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p<0.05).
따라서 본 연구 대상자들 중 소득수준 ‘하’ 집단의 평균 연령이 62세인 점을 감안할 때,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아침을 결식할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을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소득계층별로 총 섭취에너지 대비 3대 열량영양소의 구성비율을 비교해 본 결과,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단백질, 지방 섭취비율은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나, 선행연구(Yoon & Jang 2011)와 일치된 결과를 보였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 저소득층 여성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비만율이 높았고, 영양소 섭취상태는 불량했으며, 영양질적지수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탄수화물 의존도는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높았고, 식품 안정성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식습관 관련요인 중에서 식생활지침 인지율과 식생활지침 항목별 실천율은 저조하였으며, 특히 다양한 식품섭취와 싱겁게 먹기 실천율이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에서 보는 바와 같이 소득수준 ‘하’인 집단은 열량 및 11가지 영양소 모두에서 가장 낮은 섭취비율을 보였으며,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도 유의적으로 낮아, 저소득층 여성이 총체적인 영양불량상태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결과에서도 Table 1과 2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소득수준 ‘상’ 집단의 허리둘레와 비만율이 다른 소득수준 집단에 비해 가장 유의하게 낮았고, Table 3에서 소득수준 ‘상’ 집단의 탄수화물 섭취비율이 70.08%로 다른 소득수준 집단에 비해 가장 낮음을 볼 때, 3대 영양소 섭취비율과 허리둘레, 비만율은 상관관계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본 연구에서도 소득수준 ‘하’ 집단의 비만율이 37.90%로 다른 소득수준 집단에 비해 가장 높았고, 칼슘섭취비율 또한 52.14%로 가장 낮았으며, 짜게 먹는 식습관이 식생활 지침의 해당 항목 실천율에서 확인됨으로써, 또 다른 기타 대사성 질환의 위험률이 높아지는 잠재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추측된다.
Table 2는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여 한국인 영양섭취기준 대비 각 영양소의 섭취비율을 소득계층별 군 간에 비교한 것이다. 성인 여성은 소득계층별로 열량 및 단백질, 칼슘, 인, 철, 나트륨, 칼륨,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및 비타민 C의 섭취비율이 모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열량은 소득수준 ‘하’ 집단의 경우 81.
성인 여성을 소득계층에 따라 ‘상’, ‘중상’, ‘중하’, ‘하’ 의 네 군으로 분류하여, 연령, 신장, 체중, 허리둘레 및 체질량지수를 비교해 본 결과, 연령과 신체계측지표 모두 군 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성인 여성의 소득계층에 따른 식생활지침 인지율을 살펴보면, 식생활지침 인지율은 소득수준 ‘하’ 집단에서 11.83%로 나타나,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해당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득수준 ‘하’ 집단의 채소류 섭취량은 258.16 g으로, ‘중상’ 집단의 286.34 g과 ‘상’ 집단의 294.55 g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섭취량을 보였다.
소득계층에 따른 성인 여성의 영양과잉 섭취자 비율과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을 비교해 본 결과, 영양과잉 섭취자 비율은 ‘상’ 집단이 3.76%, ‘중상’, ‘중하’, ‘하’ 집단이 각각 2.44%, 2.09%, 0.88%로 나타나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유의적으로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소득계층에 따른 식생활지침 인지율은 소득수준 ‘하’ 집단에서 11.83%로 나타나,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고,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해당비율이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소득수준 ‘하’ 집단이 음료 및 주류를 제외한 해당 식품군에서 가장 낮은 섭취량을 보였고, 소득수준 ‘상’ 집단은 난류와 동물성 식품계를 제외한 해당 식품군에서 가장 높은 섭취량을 보였다.
소득수준 ‘하’인 집단이 다른 소득집단에 비해 ‘경제적으로 어려워 가끔 혹은 자주 먹을 것이 부족했다’로 응답한 비율이 각각 19.13%, 5.0%로 나타나,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p<0.001).
소득수준에 따른 비만율은 소득수준 ‘하’ 집단이 37.9%로 나타나, 다른 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정상과 저체중 비율은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소득수준에 따른 체질량지수 분포는 소득수준 ‘하’ 집단의 비만율이 37.9%로 나타나, ‘중하’ 집단의 30.95%, ‘중상’ 집단의 24.91%, ‘상’ 집단의 21.21%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 정상과 저체중 비율은 소득수준이 높아질수록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p<0.001).
식생활지침 전체 7가지 항목 중 1, 2, 4 항목이 군 간에 유의성을 보였는데, 소득수준 ‘하’ 집단은 항목 1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자’와 항목 2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자’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실천비율을 보였고(p<0.001), 항목 4 ‘식사는 즐겁게, 아침을 꼭 먹자’에서 소득수준 ‘하’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실천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식생활지침 항목별 실천율은 7가지 항목 중 1, 2, 4항목이 군 간에 유의성을 보여, 소득수준 ‘하’ 집단은 항목 1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자’와 항목 2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자’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실천비율을 보였고(p<0.001), 항목 4 ‘식사는 즐겁게, 아침을 꼭 먹자’에서 소득수준 ‘하’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실천 비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1).
또한 탄수화물 의존도는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높았고, 식품 안정성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식습관 관련요인 중에서 식생활지침 인지율과 식생활지침 항목별 실천율은 저조하였으며, 특히 다양한 식품섭취와 싱겁게 먹기 실천율이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저소득층의 아침결식율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낮게 나타나, 다른 지표와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신장, 체중, 허리둘레 및 체질량지수는 연령 보정 후 군 간에 비교해본 결과, 신장은 소득수준 ‘상’ 집단이 156.96 cm로 나타나 다른 소득수준 집단에 비해 가장 높았으며, 허리둘레는 소득수준 ‘상’ 집단이 78.09 cm로 나타나 다른 소득수준 집단에 비해 가장 유의하게 낮았다(p<0.001).
신장, 체중, 허리둘레, 체질량지수는 연령 보정 후 군 간에 비교해 본 결과, 신장은 소득수준 ‘상’ 집단이 가장 높았으며, 허리둘레는 소득수준 ‘상’ 집단이 다른 소득수준 집단에 비해 가장 유의하게 낮았다(p<0.001).
영양 질적지수(INQ)는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 A,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및 비타민 C 모두 소득계층 ‘하’ 집단에서 유의적으로 낮았고, 영양소 적정섭취비(NAR)의 경우에도 소득수준 ‘하’인 집단이 다른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았다(p<0.001).
영양과잉 섭취자 비율은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유의하게 높았으며,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은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영양섭취 부족자 비율은 ‘하’ 집단이 25.76%, ‘중하’, ‘중상’, ‘상’ 집단이 각각 19.85%, 16.99%, 15.66%로 나타나, 소득수준이 낮아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또 다른 연구(Dietz WH 1995)에서는 저소득층의 높은 비만율은 예기치 못한 식품 부족에 대비하여 에너지 저장효과를 강화시키려는 생리적 적응현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의 저소득층 성인 여성들은 다른 소득계층 여성에 비해 각 식품군의 절대적인 섭취량과 영양소 섭취비율이 낮음에도 불구하고, 비만율이 높게 나타나는 원인은 다른 열량 영양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포만감을 제공하는 탄수화물의 높은 섭취비율이 다양하지 못한 식사를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유지해온 결과로 사료된다. 프랑스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도 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대사증후군 위험이 높아지는 이유가 그들이 한정된 경제적 능력으로 인해 음식 선택의 폭이 좁아지고, 운동 및 여가 활동 등 건강에 도움이 되는 행동을 할 경제적 여유가 없으며, 정신적 스트레스가 높다는 점 등을 제시하였다(Dallongeville 등 2005).
제 1~3기에 해당하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학력수준에 따른 비만 유병율을 조사한 바에 의하면 남성은 학력에 따른 격차가 관찰되지 않거나, 오히려 학력수준이 높아질수록 비만 유병율이 높아지는 결과를 보였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모든 조사 시기에 걸쳐 20~44세 연령군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비만율이 낮아지는 결과를 보였다(Lim 등 2011). 이상의 결과들을 종합해 보면 소득계층이 낮아질수록 비만율이 증가하는 것은 성별 간에 차이가 존재하며, 여성 집단에서 뚜렷한 관련성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우리나라 성인 여성 중 소득수준 ‘하’ 인 집단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영양불량 및 불균형, 비만의 문제가 동시에 존재하고 있으며, 관련요인들 또한 개인적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단순한 문제가 아닌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우리나라 저소득층 여성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비만율이 높았고, 영양소 섭취상태는 불량했으며, 영양질적지수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탄수화물 의존도는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높았고, 식품 안정성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낮게 나타났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소득계층에 따른 영양상태 및 식생활 등을 종합해 보면, 소득수준 하위 25%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여성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비만율이 높았고, 영양소 섭취상태는 부족하였으며, 영양질적지수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탄수화물 의존도가 높았으며, 식품 안정성은 낮은 편이었다.
즉 소득수준 ‘하’ 집단은 다양한 식품섭취와 싱겁게 먹기의 실천은 부족한 반면, 아침을 꼭 먹는 습관이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소득수준 ‘하’ 집단은 다양한 식품섭취와 싱겁게 먹기의 실천은 부족한 반면, 아침을 꼭 먹는 습관이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소득수준 ‘하’ 집단이 식생활지침 인지율도 유의적으로 낮았으며, 식생활지침 전체 7가지 항목 중 소득수준 ‘하’ 집단은 항목 1 ‘다양한 식품을 섭취하자’와 항목 2 ‘짠 음식을 피하고 싱겁게 먹자’에서 유의적으로 낮은 실천비율을 보였다(p<0.001).
칼슘은 ‘하’ 집단이 52.14%로 나타나 다른 소득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낮은 섭취비율을 보였고, 칼륨 또한 ‘하’ 집단이 48.99%로 나타나 가장 낮은 섭취비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내용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성인 여성의 소득계층에 따른 영양상태 및 식생활 등을 종합해 보면, 소득수준 하위 25%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여성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비만율이 높았고, 영양소 섭취상태는 부족하였으며, 영양질적지수 또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탄수화물 의존도가 높았으며, 식품 안정성은 낮은 편이었다. 그러나 아침 결식율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낮게 나타나, 다른 지표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아침 결식율은 다른 소득계층에 비해 낮게 나타나, 다른 지표와 상이한 결과를 보였다. 한편, 식생활지침 인지율과 식생활지침 항목별 실천율 또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 여성은 영양불량, 비만, 식생활 지침 인지 및 실천 저조 등 건강과 상반되는 여러 가지 문제를 종합적으로 안고 있었다.
해당 설문 문항은 의 질문에 대해 ‘우리 가족 모두가 원하는 만큼의 충분한 양과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충분한 양의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나, 다양한 종류의 음식은 먹지 못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가끔 먹을 것이 부족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자주 먹을 것이 부족했다’ 로 답하는 항목이다.

후속연구

즉, 저소득층 여성은 영양불량, 영양불균형과 비만이라는 상반된 문제를 동시에 안고 있으며, 건강불균형 사각지대의 가장 대표적인 인구집단이라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서 저소득층 여성의 비만은 단순한 영양 문제가 아니라,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바람직하지 못한 식품 선택, 특정 음식의 편중에서 비롯된 불가피한 영양불균형문제를 함께 동반하므로, 후속연구는 관련된 세부 특성들을 중점적으로 보다 더 구체적인 원인파악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건강불평등 및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향후 진행될 보건영양정책 및 영양지원 사업 프로그램의 내용이 보다 더 실질적인 방향으로 구성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 저소득층 비만여성이 탄수화물 의존도가 높고, 채소류의 섭취는 낮은 반면, 백미와 김치 위주의 단조로운 식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균형 잡힌 전통식 형태에서 벗어나 있음을 볼 때(Yoon & Jang 2011), 추후 후속연구는 이러한 형태의 탄수화물 편중식사에 대한 문제점들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세부 급원식품들의 섭취 양상을 다면적으로 파악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저소득층 여성의 비만은 단순한 영양 문제가 아니라, 사회경제적 여건에 따른 바람직하지 못한 식품 선택, 특정 음식의 편중에서 비롯된 불가피한 영양불균형문제를 함께 동반하므로, 후속연구는 관련된 세부 특성들을 중점적으로 보다 더 구체적인 원인파악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건강불평등 및 영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향후 진행될 보건영양정책 및 영양지원 사업 프로그램의 내용이 보다 더 실질적인 방향으로 구성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만이 잘 나타나는 계층은?	최근 우리나라는 급격한 경제성장, 생활수준의 향상 및 발달된 의료기술 등으로 인해 국민들의 전반적인 건강상태와 관련지표들이 향상된 듯 보이나, 세부적으로는 사회양극화에 따른 건강상의 불균형이 확인되고 있으며, 질병의 양상 또한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고 있다. 사회·경제적 요인과 비만 발생과의 관련성에 대해 미국과 유럽에서 수행된 선행연구(Wamala 등 1997; Vescio 등 2001; Drewnowski & Specter 2004; Rebecca & Benjamin 2012)들을 살펴보면, 비만은 경제력과 교육수준이 낮은 인구집단에서 특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저소득층, 블루칼라직업 등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사람일수록 혈청지질 수준이 불량하였으며, 영양위험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건강상의 불균형이 사회·경제적 수준과 상호관련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만의 원인 중 저소득층 비만군이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는?	비만의 원인을 에너지 및 지방 과잉 섭취에만 초점을 맞추기보다 여러 요인들의 상호작용에 의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해진다. 관련 연구(Ahn 등 2012)에 의하면 저소득층 비만군은 탄수화물의 급원 식품인 감자와 고구마의 섭취가 높은 편이었고, 고소득층과 비교했을 때, 영양불균형과 낮은 영양밀도의 특성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반적으로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다양한 식품을 구입하기가 어려워 가격이 저렴하면서 에너지 밀도가 높은 고지방식품, 정제된 곡류 그리고 단순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선택하기 쉽고, 이로 인해 영양불균형과 비만의 문제가 생기는 것으로 설명되고 있다(Drewnowski & Specter 2004).
	기존에 유전적 요인 이외에 비만이 발생하는 이유로 알려진 것은?	이와 같은 사실은 사회·경제적 요인이 남성보다 여성의 건강과 질병 발생에 더 강한 영향을 끼친다는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비만 발생은 유전적 요인 이외에 열량섭취의 과다 및 소비에너지 부족에 따른 에너지 불균형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실제 영양소 섭취량을 살펴보면, 비만여성과 정상체중 여성 간에 뚜렷한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아, 식사성 원인파악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Park & Yoon 2005; Yoon & Jang 2011). 특히 성인 남성은 체질량지수가 높아질수록 평균 에너지 섭취량을 비롯하여 지방, 탄수화물 및 단백질 섭취량이 유의하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반면, 성인 여성에서는 정상체중 여성과 비만 여성들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Korea Health Industry Development Institute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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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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