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 가족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Study of the Influence of the Depressive mood of the Elderly :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Communication between families and self-esteem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가족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이 노년기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를 위한 우울관리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울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질문지를 개발하였으며,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14년 4월부터 5월 사이에 노인 420명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의 우울감은 경제적 요인, 가족관계 요인, 건강요인, 사회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간의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은 노인의 우울감에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족 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을 구체적으로 높여질 수 있는 제도적, 사회적 장치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가족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이 노년기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이를 위한 우울관리 정책개발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우울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질문지를 개발하였으며,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14년 4월부터 5월 사이에 노인 420명을 대상으로 서울, 경기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의 우울감은 경제적 요인, 가족관계 요인, 건강요인, 사회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간의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은 노인의 우울감에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족 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을 구체적으로 높여질 수 있는 제도적, 사회적 장치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communication between families and self-esteem on the depression mood of the elderly, and provides basic data for a depression care program. For those purposes,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based on the literature regarding the depression mood. To achieve the re...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communication between families and self-esteem on the depression mood of the elderly, and provides basic data for a depression care program. For those purposes,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based on the literature regarding the depression mood. To achieve the research aim, the surveys were conducted in Seoul, Gyenggi-do for 420 elderly people from April to May 2014. The results of the hypothesis testing were as follows. The degree of depression was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elderly with economic factors, factor in family relationships, health factors, and social factors. According to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was found with communication between families and self-esteem on the depression mood of the elderly. Therefo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individual communication between families and the increase in self-esteem, which can be specifically institutional, social and administrative unit and financial support should be considered.
This study examined the influence of communication between families and self-esteem on the depression mood of the elderly, and provides basic data for a depression care program. For those purposes, a questionnaire was developed based on the literature regarding the depression mood. To achieve the research aim, the surveys were conducted in Seoul, Gyenggi-do for 420 elderly people from April to May 2014. The results of the hypothesis testing were as follows. The degree of depression was increased significantly in the elderly with economic factors, factor in family relationships, health factors, and social factors. According to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a significant mediating effect was found with communication between families and self-esteem on the depression mood of the elderly. Therefore, the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individual communication between families and the increase in self-esteem, which can be specifically institutional, social and administrative unit and financial support should be consid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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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최근 우울감이 대부분의 노인자살에 관련된 선행요인이기 때문에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지만 이와 관련한 직접적인 경험적 연구는 매우 부족하다. 그 중 가족의 역할은 노인 우울감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자원으로 강조되며, 자아존중감은 개인의 정신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심리적 자원으로 간주되어 본 연구는 이러한 요소들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력을 통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노년기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시대에 부응하는 관점에서 노인과 가장 밀접한 일상생활 중에서 살펴보는 것은 그 의미가 크다고 보여진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일상생활이 노년기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서 노인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특성요인과 가족 간 의사소통 요인, 그리고 자아존중감 요인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종속변인으로는 노년기우울감 요인을 설정하여 특성요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과 가족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 요인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가설 설정
둘째, 가족 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이 노년기우울감에 영향을 미치는가?
셋째, 가족 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이 노인의 특성요인과 노년기우울감 사이에 매개효과가 있는가?
제안 방법
1단계 모형에서는 통제변수인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수를 투입하였고, 2단계 모형에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가족 간 의사소통, 자아존중감을 투입하였다. 그 결과 Table 2와 같이 1단계에서 투입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포함한 회귀모형은 F=10.
1단계 모형에서는 통제변수인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수를 투입하였고, 2단계 모형에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경제적 요인, 가족관계요인, 건강요인, 사회적 요인을 투입하였다. 그 결과 Table 1과 같이 1단계에서 투입한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포함한 회귀모형은 F=10.
각 지역별 방문기관은 노인재가복지센터, 동사무소의 방문서비스, 노인대학, 치매센터, 요양원, 각 지역노인복지회관 등을 방문하여 요양보호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의 도움을 받아 2014년 4월 초부터 시작하여 5월 12일에 직접 방문하여 기입하도록 하고 회수하는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일상생활이 노년기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하기 위해서 노인의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특성요인과 가족 간 의사소통 요인, 그리고 자아존중감 요인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종속변인으로는 노년기우울감 요인을 설정하여 특성요인이 종속변인에 미치는 영향과 가족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 요인의 매개효과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이러한 분석을 통해 노년기우울감을 줄일 수 있는 대책을 찾고자하는 필요성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첫째, 1단계 모형에서는 독립변인인 노인의 특성이 매개변인인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둘째, 2단계 모형에서는 독립변인인 노인의 특성이 종속변인인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3단계 모형에서는 독립변인인 노인의 특성과 매개변인인 자아존중감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야 한다.
첫째, 1단계 모형에서는 독립변인인 노인의 특성이 매개변인인 가족 간 의사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둘째, 2단계 모형에서는 독립변인인 노인의 특성이 종속변인인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으며, 마지막으로 3단계 모형에서는 독립변인인 노인의 특성과 매개변인인 가족 간 의사소통이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추가로 실시하였다.
첫째, 1단계 모형에서는 독립변인인 노인의 특성이 매개변인인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둘째, 2단계 모형에서는 독립변인인 노인의 특성이 종속변인인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첫째, 변수의 타당성 및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요인분석과 신뢰성 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분석은 Kaiser 규칙이 있는 직각회전인 Varimax 회전을 이용한 주성분요인분석(principal component factor analysis)으로 하였고,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통해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중심으로 서울과 경기북부(동두천) 및 경기남부(인천, 일산, 안산, 성남, 안양, 광명시 등) 지역에서 500부를 배부하여 그 중에서 420부를 회수했다.
데이터처리
둘째, 노인의 특성과 가족 간 의사소통, 자아존중감 및 우울감 간의 영향관계와 가족 간 의사소통,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는 위계적 회귀분석(hierarchial regression analysis)으로 분석하고 확인하였다.
요인분석은 Kaiser 규칙이 있는 직각회전인 Varimax 회전을 이용한 주성분요인분석(principal component factor analysis)으로 하였고, 신뢰도 분석(reliability analysis)을 통해 Cronbach's α계수를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가족 간 의사소통(t=-2.007, p<.05)과 자아존중감(t=-3.514, p<.001)은 우울감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이 중에서 가족 간 의사소통(β=-0.259)의 상대적 영향력이 자아존중감(β=-0.147)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둘째, 가족 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 역시 노년기우울감에 영향을 미쳤다. 가족 간에 의사소통이 활발하고 자아존중감이 높을 뿐 아니라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우울감이 낮아졌다. 가족 간 의사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가족문화를 복원하여 가족 간 의사소통의 기회가 많아 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건강상태가 좋고 친구가 많을수록 우울감이 낮아졌다. 가족 관계가 좋고 신체적으로 건강하며, 경제적 어려움이 없고, 사회적인 관계가 활발할수록 우울감이 낮아졌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노인 각자의 특성요인을 파악하여 강화시킨다면 노년기우울감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생각된다.
노인의 특성인 경제적 요인, 가족관계요인, 건강요인, 사회적 요인은 우울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 으나(Table 1 참조), 가족 간 의사소통을 독립변인으로 추가 투입한 모형에서는 가족관계요인(t=-2.552, p<.05) 만이 우울감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매개변인인 가족간 의사소통(t=-2.699, p<.01)이 우울감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특성인 경제적 요인, 가족관계요인, 건강요인, 사회적 요인은 우울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 으나, 자아존중감을 독립변인으로 추가 투입한 모형에서는 가족관계요인(t=-2.052, p<.05)만이 우울감에 부(-)의 영향을 미치고, 매개변인인 자아존중감(t=-3.750, p<.001)이 우울감에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가족 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 역시 노년기우울감에 영향을 미쳤다. 가족 간에 의사소통이 활발하고 자아존중감이 높을 뿐 아니라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우울감이 낮아졌다.
만성질환을 지닌 노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건강한 노인들에 비하여 우울감의 수준이 높았다. 특히 우울감의 정도가 높은 노인들의 경우에는 사망률도 높게 나타났다.
셋째, 노인의 특성과 우울감과의 영향관계에서 가족간 의사소통 및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가 있었다. 노인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족 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을 구체적으로 높여질 수 있는 제도적, 사회적 장치와 행․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우울감에 대한 요인의 상대적 영향력은 건강상태(β=-0.366), 친구수(β=-0.099)의 순으로 높았으며, 건강상태가 좋고 친구가 많을수록 우울감이 낮아지고 있었다.
147)보다 더 높게 나타났다. 이 결과는 가족 간에 의사소통이 활발하고 자아존중감이 높을 뿐 아니라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우울감이 낮아지는 반면 연령이 높을수록 우울감이 높아지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노인의 특성 요인인 경제적 요인, 가족관계 요인, 건강 요인, 사회적 요인이 우울감에 영향을 미쳤다. 건강상태가 좋고 친구가 많을수록 우울감이 낮아졌다.
후속연구
또한 연구대상이 수도권 지역에 한정 되어 있기 때문에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전국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우울감이 심화되면 어떤 정신질환에 이를 수 있는가?
그 우울감의 원인으로는 신체적인 질병, 배우자의 죽음,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인 고립, 과거의 회상 등을 들 수 있다[1,2]. 이러한 우울감이 심화되면 의욕상실, 무능감, 허무감, 죄책감, 자살생각 등의 정신질환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따라서 노년기우울감은 노년기를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느냐 하는 문제와 직결되는 중요한 노인문제 가운데 하나이다.
우울감의 원인은 무엇인가?
노년기에 대표적으로 찾아오는 질병 중의 하나가 우울감이다. 그 우울감의 원인으로는 신체적인 질병, 배우자의 죽음, 경제적 어려움, 사회적인 고립, 과거의 회상 등을 들 수 있다[1,2]. 이러한 우울감이 심화되면 의욕상실, 무능감, 허무감, 죄책감, 자살생각 등의 정신질환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
가족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이 노년기의 우울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노인의 우울감은 경제적 요인, 가족관계 요인, 건강요인, 사회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간의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은 노인의 우울감에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따라서 노인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가족 간 의사소통과 자아존중감을 구체적으로 높여질 수 있는 제도적, 사회적 장치와 행정적 재정적 지원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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