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국내에서 육성되어 발아현미용으로 농가에 보급되고 있는 큰눈벼와 삼광벼의 발아현미 제품에 대하여 1~5 mm로 구분하여 발아싹을 틔운 다음 발아전의 일반현미와 싹길이에 따른 품질변화 양상을 구명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일반성분인 단백질함량의 경우는 발아전 현미에 비하여 발아후의 싹길이에 따라서 약간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아밀로스의 경우 큰눈벼는 15~16%, 삼광벼는 17~18% 범위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울러 큰눈벼와 삼광벼 모두 발아과정에서 물리화학적 반응이 나타나 조직이 물러지고 호화가 진전되어 RVA로 측정한 결과, 호화점도 급격하게 낮아져 발아현미의 물성이 개선되어 밥맛을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밥맛과 관련이 깊은 치반점도(Setback)가 더욱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 발아현미를 가공하게 되면 안정적으로 식감(밥맛)이 좋아지고 밥의 노화가 지연되어 밥맛이 오래 유지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싹길이가 1 mm정도 신장된 발아현미의 호화점도 변화양상과 싹이 2~5 mm 이상 신장된 발아현미와의 호화점도 변화양상 차이가 없었다. GABA함량도 큰눈벼는 발아과정에서 3배 이상 증가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삼광벼의 경우는 발아전 일반현미에서는 GABA함량의 활성이 나타나지 않아 $0.005{\mu}g/g$ 이었는데 발아현미에서는 $0.2428~0.2475{\mu}g/g$로 약 50배정도 명료하게 증가되었다. 발아현미의 경도는 발아전의 일반현미에 비하여 발아현미는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나, 싹길이가 2 mm 이상에서는 낮아지는 경향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발아현미를 가공할 때 싹길이는 2 mm 이하로 최대한 억제하면서 내부성분을 최대한 증가시키는 가공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본 연구는 국내에서 육성되어 발아현미용으로 농가에 보급되고 있는 큰눈벼와 삼광벼의 발아현미 제품에 대하여 1~5 mm로 구분하여 발아싹을 틔운 다음 발아전의 일반현미와 싹길이에 따른 품질변화 양상을 구명할 목적으로 수행하였다. 일반성분인 단백질함량의 경우는 발아전 현미에 비하여 발아후의 싹길이에 따라서 약간 증가추세를 보였으나,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으며, 아밀로스의 경우 큰눈벼는 15~16%, 삼광벼는 17~18% 범위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아울러 큰눈벼와 삼광벼 모두 발아과정에서 물리화학적 반응이 나타나 조직이 물러지고 호화가 진전되어 RVA로 측정한 결과, 호화점도 급격하게 낮아져 발아현미의 물성이 개선되어 밥맛을 향상되는 결과를 확인 할 수 있었다. 특히 밥맛과 관련이 깊은 치반점도(Setback)가 더욱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나 발아현미를 가공하게 되면 안정적으로 식감(밥맛)이 좋아지고 밥의 노화가 지연되어 밥맛이 오래 유지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싹길이가 1 mm정도 신장된 발아현미의 호화점도 변화양상과 싹이 2~5 mm 이상 신장된 발아현미와의 호화점도 변화양상 차이가 없었다. GABA함량도 큰눈벼는 발아과정에서 3배 이상 증가되는 결과를 얻었으며, 삼광벼의 경우는 발아전 일반현미에서는 GABA함량의 활성이 나타나지 않아 $0.005{\mu}g/g$ 이었는데 발아현미에서는 $0.2428~0.2475{\mu}g/g$로 약 50배정도 명료하게 증가되었다. 발아현미의 경도는 발아전의 일반현미에 비하여 발아현미는 유의적으로 낮아졌으나, 싹길이가 2 mm 이상에서는 낮아지는 경향이 두드러지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발아현미를 가공할 때 싹길이는 2 mm 이하로 최대한 억제하면서 내부성분을 최대한 증가시키는 가공방법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사료되었다.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quality properties including amylose, alkali digestion value (ADV), texture and GABA (Gamma Amino-Butyric Acid) of brown rice and 1~5 mm germinated brown rice of Keunnun and Samkwang culitvars. The protein content of germinated brown rice showed increasing...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quality properties including amylose, alkali digestion value (ADV), texture and GABA (Gamma Amino-Butyric Acid) of brown rice and 1~5 mm germinated brown rice of Keunnun and Samkwang culitvars. The protein content of germinated brown rice showed increasing tendency according to shoot length, however,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amylose content of all samples ranged from 15.0% to 16.0% in Keunnun and 17.0% to 18.0% in Samkwang, without significant differences. Compared to regular brown rice, germinated brown rice from both cultivars demonstrated reduced gel consistency, which contributed to the improved cooked rice texture. Especially, germinated brown rice had significantly lower setback values, which is correlated with high palatability of cooked rice.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gel consistency between 1 mm and 2~5 mm germinated brown rice. GABA content in Keunnun increased by 3~5 times after germination process. In Samkwang, GABA content increased by 50 times (from $0.005{\mu}g/g$ to $0.243{\sim}0.247{\mu}g/g$) after germination. The hardness of germinated brown rice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brown rice.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hardness according to shoot length. Consequently, when processing germinate brown rice, it is recommended to maximize functional ingredients by germination while maintaining shoot length less than 2 mm.
The objectiv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quality properties including amylose, alkali digestion value (ADV), texture and GABA (Gamma Amino-Butyric Acid) of brown rice and 1~5 mm germinated brown rice of Keunnun and Samkwang culitvars. The protein content of germinated brown rice showed increasing tendency according to shoot length, however, the difference was not statistically significant. The amylose content of all samples ranged from 15.0% to 16.0% in Keunnun and 17.0% to 18.0% in Samkwang, without significant differences. Compared to regular brown rice, germinated brown rice from both cultivars demonstrated reduced gel consistency, which contributed to the improved cooked rice texture. Especially, germinated brown rice had significantly lower setback values, which is correlated with high palatability of cooked rice.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gel consistency between 1 mm and 2~5 mm germinated brown rice. GABA content in Keunnun increased by 3~5 times after germination process. In Samkwang, GABA content increased by 50 times (from $0.005{\mu}g/g$ to $0.243{\sim}0.247{\mu}g/g$) after germination. The hardness of germinated brown rice was significantly lower than that of brown rice. However,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hardness according to shoot length. Consequently, when processing germinate brown rice, it is recommended to maximize functional ingredients by germination while maintaining shoot length less than 2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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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를 통하여 발아현미용으로 선발된 ‘삼광벼과 큰눈 벼’를 공시하여 발아현미의 싹 길이에 따른 일반성분, 호화 특성, 기능성분 함량 및 물성 등의 변화정도를 비교분석하였으며, 싹 길이가 발아현미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여 현미의 소비확대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5분간 유지시킨다. 그 후, 다시 3.7분 동안에 50℃로 냉각시키면서 점도 특성을 조사하였다. 총 실험 시간은 약 13분 정도로서 실험 후 초기 호화 온도(Pasting Temperature), 최고점도(Peak Viscosity), 최저점도(Trough), 최종점도(Final Viscosity), 강하점도(Breakdown) 및 치반점도(Setback)를 계산하여 특성을 비교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발아현미의 싹길이에 따른 시료구분은 발아가공처리가 끝난 시료를 무작위로 채취하였고, 눈금자를 사용하여 싹의 길이를 측정하여 발아현미를 1 mm, 2 mm, 3 mm 및 5 mm 등으로 구별하였으며, 발아전의 일반 현미를 대비로 하여 품질 변화 양상구명을 위한 시료로 활용하였다.
시료 200 μL와 Lithium citrate loading buffer 800 μL를 혼합하여 분석시료로 사용하였다. 분석을 위한 칼럼은 Lithium column을 이용하여 용매 Lithium citrate buffer (A, B, CII, DII, pH2.2, pH3.55)를 사용하여 gradient condition으로 분석하였고 분석 조건은 용매 유속 25.0 mL/hr이며 검출을 위한 발색시약은 ninhydrin 용액을 사용하여 570 nm 및 44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 Incheon, Korea)를 이용하여 정조에서 왕겨를 분리한 현미를 시험 재료로 사용하였다. 제현한 현미 중 일부는 발아현미가공전문업체인 ㈜미실란에서 30℃, 24시간 동안 발아시킨 후 특수건조 과정을 거쳐 각 품종의 발아현미를 제조하였고 이들을 분쇄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알칼리 붕괴도(Alkali Digestion Value; ADV)는 백미를 사용하는 농촌진흥청 조사 기준을 개선하여 사용하였다. 즉, 불순물이 없는 시료에 1.3% KOH 10 mL를 넣은 후 30℃ 항온기에 48시간 동안 정치한 후 알칼리 붕괴도(퍼짐도 +맑음도)를 조사하였다.
단백질 함량은 Micro Kjeldahl 질소정량법을 사용하였다. 즉, 시료 0.5 g를 정확히 칭량한 후, Kjeldahl 분해병에 넣고 진한 황산 12 mL, 분해촉매 제 1 g을 넣은 후 Foss digester 2020와 자동분석장치(Foss Kjeltec 2400, Foss Tecator, Huddinge, Sweden)를 이용하여 정량하였다. 아밀로스 함량은 Juliano (1985)의 요오드 비색정량법에 따라 3반복으로 측정하였다.
7분 동안에 50℃로 냉각시키면서 점도 특성을 조사하였다. 총 실험 시간은 약 13분 정도로서 실험 후 초기 호화 온도(Pasting Temperature), 최고점도(Peak Viscosity), 최저점도(Trough), 최종점도(Final Viscosity), 강하점도(Breakdown) 및 치반점도(Setback)를 계산하여 특성을 비교하였다.
큰눈벼와 삼광벼의 발아 전 현미시료와 발아현미의 싹길이에 따라 1 mm, 2 mm, 3 mm 및 5 mm로 구분한 시료에 대하여 단백질, 아밀로스 및 알칼리 붕괴도(ADV) 등을 측정한 결과를 Table 1에 나타내었다. 일반적으로 벼의 발아 특성은 품종 고유 특성, 수확 후 저장조건, 각종 환경요인, 현미입자의 균일도 및 도정시 배(embryo)의 물리적 손상 여부 등에 의해서 결정되며, 특히 현미의 외부 노출에 의해 산화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관련 효소들에 의한 가수분해로 발아 능력이 상실되거나 변질될 염려가 있다(Kim et al.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 사용된 재료는 2011년에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답작과 시험포장에서 재배, 수확된 삼광벼와 큰눈벼를 사용하였으며, 제현기(Model SY88-TH, Ssangyong Ltd., Incheon, Korea)를 이용하여 정조에서 왕겨를 분리한 현미를 시험 재료로 사용하였다. 제현한 현미 중 일부는 발아현미가공전문업체인 ㈜미실란에서 30℃, 24시간 동안 발아시킨 후 특수건조 과정을 거쳐 각 품종의 발아현미를 제조하였고 이들을 분쇄하여 분석에 이용하였다.
현미의 발아 전․ 후의 품질특성 등 각 항목의 측정값은 SPSS 통계 package program (Statistical Package Social Science, Version. 12.0)를 이용하여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고, 시험군간의 유의성은 Duncan의 다중범위시험법(Duncan's multiple range test)로 p<0.05 수준에서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단백질 함량은 Micro Kjeldahl 질소정량법을 사용하였다. 즉, 시료 0.
발아현미의 호화점도 특성분석은 신속점도측정계(Rapid Visco Analyzer, Model RVA-3D, Newport Scientific, Warriewood, Australia)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즉, 시료를 60 mesh 이상으로 분쇄한 후 3 g을 측량하여 분석전용 용기에 투입하고 25 mL의 증류수에 분산시켜 50℃에서 1분간 유지시킨 후 50℃에서 95℃까지 4.
5 g를 정확히 칭량한 후, Kjeldahl 분해병에 넣고 진한 황산 12 mL, 분해촉매 제 1 g을 넣은 후 Foss digester 2020와 자동분석장치(Foss Kjeltec 2400, Foss Tecator, Huddinge, Sweden)를 이용하여 정량하였다. 아밀로스 함량은 Juliano (1985)의 요오드 비색정량법에 따라 3반복으로 측정하였다. 즉, 0.
그 중 5 mL에 1 mL acetic acid, 2 mL 2% I2-KI (Iodine solution)를 가한 후 증류수를 이용하여 100 mL로 맞춘 다음 20분 후 62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알칼리 붕괴도(Alkali Digestion Value; ADV)는 백미를 사용하는 농촌진흥청 조사 기준을 개선하여 사용하였다. 즉, 불순물이 없는 시료에 1.
성능/효과
97 RVU로 급격히 낮았으며 이후 싹길이가 길어지더라도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RVA (Rapid Visco Analyzer)측정에 의한 최종 점도는 가열이 중지되고 cooling하는 단계에서 일어나는 과정으로서 아밀로스와 같은 전분입자들이 다시 재결합하여 점도가 증가하는 단계로서 큰눈벼는 현미 최종점도는 124.37 RVU이었지만 1 mm 발아 현미의 경우는 22.78 RVU로 급격히 낮아졌고 싹길이가 길어지더라도 큰 차이가 없어 1 mm 정도 발아처리로서도 충분한 호화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는 삼광벼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타나 삼광 현미의 최종점도는 145.
Table 2에 나타낸 바와 같이 현미 및 싹 길이별 발아현미에 대한 호화특성을 분석한 결과, 큰눈벼와 삼광벼 2품종 모두 호화온도는 67.98~68.07의 범위로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원료에 따른 결정구조가 비슷하고 분자간 입자결합정도에서 큰 차이를 나타내지 않아서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것으로 사료된다.
(2004)은 현미의 도정도에 따른 호화개시 온도가 도정도가 증가할수록 호화가 빨리 시작된다고 하여 호화개시온도는 백미보다 높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본 연구 결과 호화점도에서는 발아전의 현미에 비하여 싹길이별 발아현미의 경우 점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경향이 인정되었다.
그렇지만, 알카리붕괴도(Alkali Digestion Value, ADV)는 큰 눈벼와 삼광벼 공히 발아 전 ADV 3.23~3.67보다 발아 후의 시료에서 높은 값이 인정되어 4.20~4.67 사이로 높아져 발아과정에서 호화가 진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5 mm이상 길게 발아시키게 되면 ADV가 더욱 진전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발아현미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2 mm 이하로 짧게 싹을 틔우므로 싹길이에 따른 알카리 붕괴도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 2001).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발아현미용 최적 품종으로 선발된 큰눈벼와 삼광벼를 공시하여 발아 처리 전의 현미(0 mm)에 대비하여 싹길이가 1 mm, 2 mm, 3 mm 및 5 mm로 자란 발아현미 제품에 대한 품질분석 결과, 큰눈벼의 단백질 함량은 현미는 8.81%이었던 것이 발아 처리 후 1~3 mm정도까지는 9.0~9.2%로 다소 증가되었지만 통계적인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그러나 싹길이가 5 mm이상 되는 발아현미에서 단백질 함량이 5.
7 RVU로서 호화가 잘 되고 취반미의 노화가 지연되는 특성을 보유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식은밥 품질이 좋은 것으로 널리 알려진 고시히까리와 매우 유사한 호화 특성을 나타내어 식은밥 및 가공밥용으로 유망할 것이라고 보고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 발아현미의 RVA 값이 급격하게 낮아지는 원인은 현미가 발아되는 과정에서 전분의 구조적 변화가 나타나 호화되기 쉬운 구조를 갖게 되는 것으로 생각되며, 싹길이에 따른 차이는 명료하지 않았으므로 발아현미 가공시싹길이는 1~2 mm 이내로 발아시켜도 충분한 호화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이와 같은 호화 양상은 전분입자의 팽윤정도와 팽윤된 입자의 열 및 전단력에 의한 안정성, 입자의 크기와 모양, 입자들의 배열과 결합력,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의 구성비 및 구조적 차이 등에 의해 결정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Oh et al.
56 RVU 로 급격히 낮아져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었지만, 이후 싹길이가 길어지더라도 RVU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큰눈벼에서도 같은 결과가 인정되어 큰눈 현미의 127.70 RVU에서 1 mm 발아 현미는 25.97 RVU로 급격히 낮았으며 이후 싹길이가 길어지더라도 차이는 발생하지 않았다. RVA (Rapid Visco Analyzer)측정에 의한 최종 점도는 가열이 중지되고 cooling하는 단계에서 일어나는 과정으로서 아밀로스와 같은 전분입자들이 다시 재결합하여 점도가 증가하는 단계로서 큰눈벼는 현미 최종점도는 124.
치반점도는 최종점도에서 최고점도를 뺀 값으로서 이는 전분의 노화와 관련이 있으며 값이 높을수록 노화 진행속도가 빠르고 값이 낮을수록 노화가 지연되고 밥맛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성질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큰눈벼 보다는 삼광벼의 경우에서 치반점도가 낮게 측정되어 발아현미의 식미가 양호할 것으로 사료되었으며, 현미와 발아현미의 싹길이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Kwon et al.
64 RVU로서 가장 낮게 나타내어 품종별 차이가 인정되며 가공시 안정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발아현미가 백미에 비하여 더 가공시 안정도가 높을 것으로 사료되며, 최종 점도는 큰 눈벼와 삼광벼 모두 현미에 비하여 발아현미의 경우에서 낮은 RVU값이 측정되었으며, 싹길이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치반점도는 최종점도에서 최고점도를 뺀 값으로서 이는 전분의 노화와 관련이 있으며 값이 높을수록 노화 진행속도가 빠르고 값이 낮을수록 노화가 지연되고 밥맛을 오래 유지시켜주는 성질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후 싹길이에 따른 유의적인 함량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현미를 발아시키게 되면 GABA함량이 많이 증가되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고기능성 발아현미 제품을 가공하고자 할 경우 발아시간을 최대한 짧게 하고 싹길이는 1~2 mm 이하로 억제하여 발아시키는 것이 기능성분 증대에 효과적일 것으로 사료되었다. Ko et al.
최고점도(peak viscosity), 최저점도(trough viscosity), 강하점도(breakdown), 최종점도(final viscosity) 및 치반점도(setback)는 2품종 모두 현미보다 발아현미에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최고점도에서는 현미삼광이 167.
최고점도(peak viscosity), 최저점도(trough viscosity), 강하점도(breakdown), 최종점도(final viscosity) 및 치반점도(setback)는 2품종 모두 현미보다 발아현미에서 낮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최고점도에서는 현미삼광이 167.92 RVU로 높았던 것이 싹이 1 mm 정도 자란 발아현미의 경우는 100.56 RVU 로 급격히 낮아져 유의적 차이가 인정되었지만, 이후 싹길이가 길어지더라도 RVU값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큰눈벼에서도 같은 결과가 인정되어 큰눈 현미의 127.
44 RVU로 낮아졌고 싹길이에 따른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최고점도와 최저점도의 차이, 호화 중 전분의 열과 전단(shear)에 대한 저항성 및 아밀로스 함량과 부의 상관관계를 갖으면서 취반 가공의 안정도를 나타내는 강하점도는 큰 눈벼의 경우 현미는 67.90 RVU이었던 것이 발아현미는 3.17~7.28 RVU로 낮아졌으며 통계적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다. 삼광벼의 경우 발아 전현미의 경우 85.
2에 나타내었다. 큰눈벼와 삼광벼 모두 발아전의 현미경도는 각각 5,555 g/sec과 5,660 g/sec으로 단단하였지만, 발아과정에서 조직이 물러져서 싹길이가 1 mm의 발아현미의 경우는 큰눈벼의 4,202 g/sec과 삼광벼의 5,228 g/sec으로 낮아져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이후 발아가 진전됨에 따라서 차츰 경도가 낮아지는 현상이 나타났지만, 삼광벼는 2 mm 이후 발아가 진전되더라도 경도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1에 나타내었다. 큰눈벼의 경우는 발아전 현미의 GABA함량은 0.1703 ㎍/g인데 비하여 발아현미의 경우는 3배 이상으로 증가되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싹길이가 1 mm 자란 발아현미는 GABA함량 0.5428 ㎍/g이었고, 2 mm 발아현미의 경우는 0.5842로서 다소 증가되어 통계적으로 유의성이 인정되었지만, 3 mm 이상 싹이 자란 발아현미의 경우는 2 mm 발아현미보다 함량이 증가되지 않아 유의적 차이는 없었다. 삼광벼 발아전의 현미는 GABA함량이 0.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미에 들어 있는 GABA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어떤 효능이 있는가?
현미에는 GABA함량이 기타 곡물에 비하여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및 비만 등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Oh, 2007; Lim & Kim, 2009). 뿐만 아니라 GABA는 성장기 어린이들에게는 성장발육을 촉진하는 효능과 기억력 및 학습효과를 증대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발아현미의 GABA는 소화촉진 및 혈액순환 기능을 강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 신진대사 작용을 도와주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Lee et al.
발아현미는 백미보다 어떤 영양소가 더 많이 들어 있는가?
또한 발아현미 GABA의 인체효능은 우선 뇌에 산소 공급량을 증가시켜 뇌세포 대사 기능을 촉진시키는 역할을 하여 고혈압을 예방하고 신경계를 안정시켜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정신안정과 치매예방 등 학습능력을 향상시켜주는 작용을 한다(Nicolas & Fromm, 2004). 발아현미는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3배, 칼슘이 5배, 비타민은 5배 더 들어 있으며 식물성 지방은 2.5배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또한 발아현미에 풍부한 식이섬유는 우리 몸에 축적된 중성지방 및 중금속 등을 배출시키고 인체에서 과잉되는 혈당 등 영양소를 흡착하여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을 하여 비만을 예방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으로 유지시켜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보고되었다.
국내에서 쌀을 소비하는 형태는 어떤 것이 있는가?
국내에서 쌀을 소비하는 형태로는 가정식 밥쌀용이 75%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가 주류, 떡류 및 죽류 등의 전통식품과 빵, 과자, 라면, 국수, 케이크 등 다양한 가공식품의 형태로 소비되고 있다. 최근 사회전반에 걸쳐 간편식의 수요가 급증하여 무균포장밥, 냉동밥 및 죽 등 편의식품 형태의 가공밥류의 소비가 증가되고 있으며, 웰-빙 붐을 타고 주식인 쌀에도 백미보다 영양성과 기능성이 강화된 형태인 현미와 발아현미 등 가공식품의 식문화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Woo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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