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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병원경영학회지 = Korea journal of hospital management, v.19 no.3, 2014년, pp.53 - 64
This research is designed to analyze the professionalism of administrators working in Korean hospitals as a way to make them a better expertise in the industry. For this purpose, we conducted a survey of 105 administrative professionals working in hospitals nationwide and statistical analysis was 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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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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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행정관리가 가치 창조를 위한 기술의 개념으로까지 확장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전통적인 기술 행정학에서는 행정 자체를 관리로 보고, 행정의 기술적 측면을 강조하면서 관리를 정치적 차원에서 설정한 정책을 성실하게 수행하는 수단으로 파악해 왔다. 그러다가 현대에 들어오면서 행정은 분업화에 따라 고도의 수단성(기술성)이 요구되는 한편, 행정의 목적이 ʻ누구를 위한 행정인가?ʼ 하는 관리의 목적성(가치성)을 동시에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현대의 행정관리는 가치창조를 위한 기술의 개념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박연호, 이상국, 2007). 이들 가치성(목적성)과 기술성(수단성)이 행정활동 안에서 관리의 역할로 작용할 때 행정에 생명력이 불어넣어지고 행정 전체의 활성화가 이루어진다. | |
지금까지 병원에서 근무할 행정인력이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방법은 무엇인가? | 보건의료 분야 인력에 대한 역량 및 전문성 강화와 관련한 혁신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와 관련 학과들을 중심으로 병원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인력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역량이나 전문성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한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그동안 병원에서 근무할 행정인력은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에서 부여되는 국가공인 병원행정사 자격을 취득하는 것으로 그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서원식 외, 2012). 하지만 병원에서 행정직 외 다른 직종들은 국가면허에 기반하여 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반면, 행정 또는 경영지원 인력은 면허제도의 지배를 받지 않기 때문에 다른 직종과 동일 선상에서 그 전문성 정도를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장혜정 외, 2005). | |
현재 근무 중인 병원행정사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은 인력이 50%에 이르는 이유는 무엇인가? | 하지만, 현재 한국의 전체 병원에서 근무하는 행정 또는 경영지원 인력 중 병원행정사 자격증을 취득하지 않은 인력도 50%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 중요한 이유는 병원 경영자들이나 타 직종의 인력들이 병원행정사 자격에 대한 중요성이나 필요성 인식이 부재하거나 정체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학병원과 같은 상급 및 대형 종합병원으로 갈수록 행정 및 경영지원 직종에서 행정전문가보다는 기획, 회계, 세무, 마케팅, 홍보와 같은 특수 전문분야의 인력을 선호함으로써 원무행정 중심의 병원행정사 자격증의 지위를 위축시키고 있기도 하다. 이에 따라 병원 행전인력의 정체성도 혼란을 겪고 있고, 이것은 병원행정사를 배출하고 있는 병원행정관리자협회나 병원행정 전문 인력을 교육하고 있는 대학의 관련 학과들에게 중요한 도전이 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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