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복지시설 청소년의 위험요인이 청소년의 비행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한편 청소년의 위험요인과 비행행동 사이에 자아탄력성이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위험요인과 자아탄력성이 청소년 비행행동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둘째, 학교 환경위험요인과 자아탄력성도 청소년 비행행동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셋째, 자아탄력성이 개인적 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행동간의 부분매개효과 있는 것뿐만 아니라 역시 학교 환경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행동 간에서도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결과처럼 자아탄력성은 청소년 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행동 간의 완충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위험요인 상황에 놓여 있는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자아탄력성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어느 정도 비행행동을 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복지시설 청소년의 위험요인이 청소년의 비행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한편 청소년의 위험요인과 비행행동 사이에 자아탄력성이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위험요인과 자아탄력성이 청소년 비행행동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둘째, 학교 환경위험요인과 자아탄력성도 청소년 비행행동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셋째, 자아탄력성이 개인적 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행동간의 부분매개효과 있는 것뿐만 아니라 역시 학교 환경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행동 간에서도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연구결과처럼 자아탄력성은 청소년 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행동 간의 완충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위험요인 상황에 놓여 있는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자아탄력성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어느 정도 비행행동을 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whether ego-resilience shows mediating effects between risk factors and Juvenile Delinquency. The data was conducted by using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of risk factors and eg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whether ego-resilience shows mediating effects between risk factors and Juvenile Delinquency. The data was conducted by using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of risk factors and ego-resilience on subordinate variable of Juvenile Delinquency were significant. Second, the personal risk factors and ego-resilience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Juvenile Delinquency, and ego-resilience showed mediating effects between the personal risk factors and Juvenile Delinquency. Third, school related risk factors and ego-resilience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Juvenile Delinquency, and ego-resilience showed mediating effects between school related factors and Juvenile Delinquenc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find whether ego-resilience shows mediating effects between risk factors and Juvenile Delinquency. The data was conducted by using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First, correlations among variables of risk factors and ego-resilience on subordinate variable of Juvenile Delinquency were significant. Second, the personal risk factors and ego-resilience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Juvenile Delinquency, and ego-resilience showed mediating effects between the personal risk factors and Juvenile Delinquency. Third, school related risk factors and ego-resilience have a significant influence on Juvenile Delinquency, and ego-resilience showed mediating effects between school related factors and Juvenile Delinqu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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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아탄력성이 청소년 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행동에 미치는 위험요소를 완충시키는 작용을 할 것이라 생각되어 자아탄력성을 매개요인으로 보고, 청소년의 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행동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청소년 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행동 간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개인적 위험요인이 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이고[그림 1], 한편 학교환경 위험요인이 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 연구이다[그림 2].
본 연구에서는 보다 정확히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유의미성을 검증하기 위해서 Sobel공식으로 매개효과 ab에 대한 Z검증을 실시하였다[61-63].
본 연구에서는 비행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위험요인과 자아탄력성, 청소년 비행행동의 관계를 알아보고, 청소년 위험요인과 비행행동과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효과를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주요 결과와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복지시설 청소년의 위험요인이 청소년의 비행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위험요인 상황에서 문제행동을 줄이고 청소년의 적응에 중요한 중재역할을 하는 자아탄력성이 청소년 비행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 비행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자아탄력성의 중재효과의 유의미성을 규명함으로써 앞으로 청소년 자신이 스트레스와 문제행동을 통제하고 비행행동으로 발전하지 않는 예방차원의 실천적 개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청소년 비행과 관련된 선행연구에서, 위험요인은 청소년 개인, 가족, 학교·지역사회 차원에서 비행과의 관련성이 규명되었는데 본 연구에서는 향후 변화 및 개입 가능성 차원에서 개인과 학교환경의 위험요인을 고찰하였다.
제안 방법
청소년의 개인적 위험요인과 청소년의 비행과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Baron과 Kenny(1986)[61]의 3단계 절차에 따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2]의 결과를 검증하기 전기본 가정이 위배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자 분산팽창지수(VIF)와 공차한계를 살펴보았다. 분산팽창지수는 10을 넘지 않아야 하고, 공차한계는 .
본 연구를 위해 사용한 자아탄력성 척도는 성영순(2012)[59]이 사용한 척도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아탄력성의 신뢰도는 0.92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를 위해 사용한 청소년 비행 척도는 박기성(2007)[60]이 사용한 척도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청소년 비행의 신뢰도는 0.86이고, 점수가 낮을수록 비행에 노출되었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대상은 부산, 대전, 제주, 경남에 위치한 복지시설 이용 청소년들이었고, 무응답자나 일부분만 응답한 자료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153명의 사례를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청소년의 개인적 위험요인과 청소년의 비행과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Baron과 Kenny(1986)[61]의 3단계 절차에 따라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2]의 결과를 검증하기 전기본 가정이 위배되지 않았는지 확인하고자 분산팽창지수(VIF)와 공차한계를 살펴보았다.
이론/모형
본 연구를 위해 사용한 개인적 위험요인 척도는 김동일·홍성두(2006)[57]에 의하여 제안된 청소년 위기평가 척도를 수정한 윤은희(2007)[58]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개인적 위험요인에는 우울(6문항), 불안(5문항), 공격성(7문항), 부정적 자존감(4문항), 신체적 자아(5문항), 흡연음주(3문항), 회피중심(6문항)의 요인으로 총 3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적 위험요인의 신뢰도는 0.93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개인적 위험요인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를 위해 사용한 학교환경 위험요인 척도는 김동일·홍성두(2006)[57]에 의하여 제안된 청소년 위기평가척도를 수정한 윤은희(2007)[58]척도를 사용하였으며, 학교환경 위험요인에는 학업성적(4문항), 학교흥미(3문항), 교사 무관심(4문항), 방과 후 시간(3문항)의 요인으로 총 1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환경 위험요인의 신뢰도는 .0.82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학교환경 위험요인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개인적 위험요인, 자아탄력성이 청소년 비행에 어떠한 영향력을 주는지를 보기 위한 중다회귀분석 결과[표 2]을 보면, 개인적 위험요인(β=-.38, p<.001), 자아탄력성(β=-.23, p<.001)은 청소년 비행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청소년 비행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요인은 우울, 충동성, 반항성 자기합리화, 비합리적 기대, 반사회적 성향, 반사회적 행동에 대한 우호적 태도, 불안, 모험심, 공격성과 같은 기질과 성향, 종교적 신념과 같은 요인이 있다. 그리고 협박이나 강제적인 성관계 경험, 문제행동의 조기시작, 비행행동에 관여, 모임에 가입, 초기 지속적 문제행동, 학업실패경험과 체격 및 외모도 위험요인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규명되었다. 학교환경의 위험요인으로는 또래친구들과의 비행 유대, 학교 내 낮은 학업 성취도, 교사의 애정정도(교사 차별), 학교전학횟수, 교육에 대한 부정적 태도, 학교에서의 이상행동, 학업성취에 대한 부모의 낮은 참여가 위험요인으로 나타났다[15][28][31-36].
더욱이 자아탄력성은 청소년의 비행, 폭력, 범죄, 정신적 장애등의 사회 부정적인 측면을 해소하고 예방할 뿐만 아니라, 상황적 요구에 알맞은 융통성과 문제해결로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이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이므로 청소년의 비행에 있어서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그동안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이 위험요인이 비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적 연구는 이뤄지지 않았으나 자아탄력성이 학업 스트레스에 대한 불안이나 우울에 대한 중재 효과를 연구한 박서연과 정영숙(2010)[53]연구나, 청소년들이 지닌 자아탄력성이 스트레스로 인한 자살사고를 감소시킨다는 고재흥과 윤경란(2007)[17]연구, 시험 스트레스에서 자아탄력성의 중재효과를 연구한 김교헌 (2005)[54]연구, 그리고 Kirby와 Fraser(1997)[46]가 연구한 청소년의 적응능력이 청소년 비행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력을 완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와 동일한 것으로 연구되었다.
1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므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오차항의 독립성 가정 위배 여부를 확인하고자 Durbin-Watson계수를 살펴본 결과 1.386로 가정이 지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1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므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오차항의 독립성 가정 위배 여부를 확인하고자 Durbin-Watson계수를 살펴본 결과 1.4387로 가정이 지켜진 것으로 나타났다.
001)도 청소년 비행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자아탄력성이 개인적 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행동 간의 부분매개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역시 학교 환경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행동 간에서도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위험요인 상황에 놓여 있는 청소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자아탄력성을 가진 청소년이라면 어느 정도 비행행동을 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자아탄력성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Sobel공식으로 Z검증을 실시한 결과 Z값은 6.08로 나타났고, 자아탄력성이 유의미한 매개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p<.001).
첫째, 개인적 위험요인(β=-.31, p<.001)과 학교환경 위험요인(β=-.52 p<.001)이 자아탄력성에 미치는 영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였고, 둘째, 개인적 위험요인(β=-.38, p<.001), 자아탄력성(β=-.23, p<.05)은 청소년 비행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학교환경 위험요인(β=-.50, p<.001), 자아탄력성(β=-.38, p<.001)도 청소년 비행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환경 위험요인, 자아탄력성이 청소년 비행에 어떠한 영향력을 주는지를 보기 위한 중다회귀분석 결과[표 3], 학교환경 위험요인(β=.51, p<.001), 자아탄력성(β=.38, p<.001)이 청소년 비행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환경 위험요인과 청소년 비행과의 관계에서 자아탄력성이 매개하는지를 검증하기 위해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표 3]의 결과를 검증하기 전 기본 가정이 위배되지 않았는지 확인한 결과, VIF가 1.357로 다중공선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 기준치 10이하의 값을 나타났고, 공차한계는 .737로 다중공선성 기준치 .1이상의 값을 나타내었으므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한 오차항의 독립성 가정 위배 여부를 확인하고자 Durbin-Watson계수를 살펴본 결과 1.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를 바탕으로, 비행의 예방차원에서 개입할 수 있는 자아탄력성의 실증적 연구가 필요하다. 개인적 위험요인이나 학교환경 위험요인 비행에 정적 상관관계에서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이 영향을 미친다고 규명되었으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특히 청소년을 대상으로 개발된 자아탄력성 척도[64]의 하위요인은 자기와 타인에 대한 신뢰, 문제해결능력, 부정적 감정의 인내, 학업적 유능감 등이 포함되고 있으며, 이러한 하위요인에 대한 실증적 개입을 모색하는 연구가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복지시설 이용 청소년 전체로 일반화시키기에는 많은 무리와 한계가 따른다. 그러나 표본 집단을 확대하여 복지시설 이용청소년에 대한 자료가 일반화될 수 연구가 된다면 복지시설 이용 청소년들의 비행을 좀 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근거를 통해 도와줄 수 있는 단초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위험요인으로 규명된 요인에서 상대적으로 변화가 쉽지 않은 가정환경과 지역사회 위험요인은 연구되지 않았으나, 각각의 위험요인이 비행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탄력성의 영향을 비교할 수 있는 후속연구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복지시설 청소년의 위험요인이 청소년의 비행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위험요인 상황에서 문제행동을 줄이고 청소년의 적응에 중요한 중재역할을 하는 자아탄력성이 청소년 비행 행동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 비행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 개인에게 내재되어 있는 자아탄력성의 중재효과의 유의미성을 규명함으로써 앞으로 청소년 자신이 스트레스와 문제행동을 통제하고 비행행동으로 발전하지 않는 예방차원의 실천적 개입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본 연구의 대상이 복지시설 이용 청소년으로 한정하였고, 범위 또한 부산, 대전, 제주, 경남에 위치한 복지시설이용 청소년으로 제한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복지시설 이용 청소년 전체로 일반화시키기에는 많은 무리와 한계가 따른다.
셋째 자아탄력성외에도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력중시와 과도한 교육열과 입시경쟁으로 학업스트레스가 가중되고 무분별한 폭력과 유흥문화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비행이 점차 저연령화, 재범화, 사회로부터 격리 등 심각해지고 있으므로 강점 관점 차원에서 긍정적 요인을 규명하여 개입하므로 바람직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할 것이다.
셋째 자아탄력성외에도 청소년의 비행을 예방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지속적 연구가 필요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학력중시와 과도한 교육열과 입시경쟁으로 학업스트레스가 가중되고 무분별한 폭력과 유흥문화가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비행이 점차 저연령화, 재범화, 사회로부터 격리 등 심각해지고 있으므로 강점 관점 차원에서 긍정적 요인을 규명하여 개입하므로 바람직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연구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와 관련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를 바탕으로, 비행의 예방차원에서 개입할 수 있는 자아탄력성의 실증적 연구가 필요하다. 개인적 위험요인이나 학교환경 위험요인 비행에 정적 상관관계에서 청소년의 자아탄력성이 영향을 미친다고 규명되었으므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아탄력성을 강화할 수 있는 추가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아탄력성이란 무엇인가?
자아탄력성은 상황적 요구에 알맞은 융통성과 문제 해결 책략을 동원할 수 있는 능력일 뿐만 아니라[8], 자신이 처한 어려운 상황이나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하는 개인의 과정이자 능력을 의미한다[9]. 따라서 자아탄력성은 충동통제를 강화하거나 악화시키는 조절하는 능력이고, 외적·내적 긴장원에 맞서 유연하고 풍부하게 적응할 수 있는 일반적인 능력[10]일 뿐 아니라, 스트레스를 초래하고 비행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인의 영향으로부터 다시 그전의 자아통제 수준으로 변화시키고 돌아갈 수 있는 역동적인 능력, 즉 ‘환경에 따라 자신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기에 비행을 사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가정할 수 있다.
청소년은 어떠한 특징을 보이는가?
한편, 청소년 비행의 원인은 생애 주기적 관점에서 신체적․심리적 성장과 발달에서 오는 특성과 과업 및 우리나라의 환경적 특성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청소년은 질풍노도로 표현될 만큼 생리적 변화뿐만 아니라 정서적인 불안정성을 겪으면서 쉽게 흥분하고 자극에 쉽게 흥분하는 반응을 보이거나 매사에 욕구불만인 경우가 많다는 특징을 보인다[20]. 이 시기의 자아 중심적 사고나 지나친 자의식, 주관성, 민감성, 자아정체감의 혼란은 다양한 문제행동으로 연결될 수 있다[12].
청소년기에 청소년이 경험하는 것은 무엇인가?
청소년기는 삶의 전 생애 중 가장 많은 위험과 기회, 좌절과 성취를 체험하는 시기로 전 생애적인 인간의 발달을 위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 시기의 청소년은 단순히 나이를 먹고 신체적으로 성장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아정체감과 주체적인 가치관이 정립되는 가운데 주변 환경의 변화에 의해 내면적 혼란과 갈등 등을 경험하게 된다. 이런 과도기적 상황 속에서 청소년은 성적우선주의, 대학진학 등에 의해 스트레스에 취약하게 되고, 더 나아가 음란물과 폭력매체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부적응 문제와 심리적 어려움까지도 초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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