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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일 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의 수면의 질과 우울 실태를 파악하고 이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며, 구체적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 본 연구는 간호학과 학생의 수면의 질과 우울 실태, 그리고 이들 간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일 대학 간호학과 학생의 수면의 질과 우울 실태 및 그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일개 간호학과 학생의 수면의 질과 우울 실태 및 그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로, 간호학과 학생의 심리적 및 신체적 건강을 위한 중재 방안 모색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제안 방법
- 자료 수집은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훈련받은 연구보조자 1인에 의해 2012년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15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연구의 목적과 익명성 및 비밀보장에 대해 설명하고 사전동의서를 통해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에게만 설문지를 배부하여 설문을 시행하였다. 설문 응답시간은 10-15분 가량 소요되었으며, 배부된 320부 중 280부를 회수하여 응답이 불성실한 12부를 제외한 268부가 자료 분석에 사용되었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으며, 이를 특성별로 보면 여학생이 247명(92.2%), 남학생이 21명(7.8%)이었으며, 학년별로 1학년이 108명(40.3%), 2학년 78명(29.1%), 3학년 52명(19.4%), 4학년 30명(11.2%)이었다. 거주 형태로는 부모님과 거주하는 학생이 129명(48.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일 지역 소재 종합대학의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1학년부터 4학년의 268명의 학생을 임의 표출하였다.
- 자료 수집은 연구의 목적과 방법에 대해 훈련받은 연구보조자 1인에 의해 2012년 9월 5일부터 9월 20일까지 약 15일 동안 진행되었으며, 연구의 목적과 익명성 및 비밀보장에 대해 설명하고 사전동의서를 통해 연구 참여에 동의한 학생들에게만 설문지를 배부하여 설문을 시행하였다. 설문 응답시간은 10-15분 가량 소요되었으며, 배부된 320부 중 280부를 회수하여 응답이 불성실한 12부를 제외한 268부가 자료 분석에 사용되었다.
데이터처리
- 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구체적으로는 일반적 특성 및 수면의 질, 우울 정도는 기술통계를 이용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수면의 질과 우울의 차이는 t-test와 ANOVA, Tukey Post hoc test로 분석하였다. 또한 수면의 질과 우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또한 수면의 질과 우울 간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 수면의 질은 Buysse 등[22]이 개발하고 윤정희[23]가 번안하여 표준화한 18가지 항목의 PSQI(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본 도구는 7개 하부 영역인 주관적인 수면의 질, 수면 잠재기, 수면 기간, 수면의 효율성, 수면 방해, 수면제 사용, 낮 동안 기능장애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점은 최하 0점에서 최고 21점이다.
- 우울은 Radloff[24]가 개발한 CES-D(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를 조맹제와 김계희[25]가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0문항으로 지난 일주일동안 경험한 우울 증상의 빈도에 따라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 까지의 4점 likert 척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점은 0점에서 60점까지이다.
성능/효과
- 9%의 학생이 우울군으로 분류되어 있다. 대상자들의 우울 중재를 위하여 대학생활만족도와 학과(전공) 만족도 향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간접적으로 수면의 질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간호학과 학생을 졸업 후 환자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간호사로서 역할을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 개개인이 심리적, 신체적으로 건강해야 한다.
- 대상자의 우울 평균 총점은 60점 만점 중 16.89±9.33점이었으며, 점수에 따라 구분해 보면 정상군이 145명(54.1%), 경도 우울군이 68명(25.4%), 주요 우울군이 55명(20.5%)이었다[표 2].
- Regenstein 등[37]은 이러한 상반된 결과는 CES-D 도구의 문항 특성이 우울만을 측정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또한 본 연구 결과 수면의 질과 우울의 상관관계가 r=0.244로 높지 않았는데, 이는 수면과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령, 성별, 생활습관, 임상실습 경험 유무 등의 변수를 통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되며, 선행 연구[37]에서 설명된 것처럼 본 연구에서 사용한 CES-D의 특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 대상자의 86.
- 본 연구 결과를 종합해 보면, 간호학과 학생의 과반수 이상이 수면장애가 있으며, 45.9%의 학생이 우울군으로 분류되어 있다. 대상자들의 우울 중재를 위하여 대학생활만족도와 학과(전공) 만족도 향상이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는 간접적으로 수면의 질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 본 연구 대상자 중 남학생이 7.8%로 여학생이 대부분이었는데, 최근 남학생의 간호학과 입학이 증가하고 있기는 하나 간호사는 여성의 직업이라는 생각이 여전히 강해 남학생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음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대상자의 학과 만족도에서는 만족하는 학생이 55.
- 244로 높지 않았는데, 이는 수면과 우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령, 성별, 생활습관, 임상실습 경험 유무 등의 변수를 통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판단되며, 선행 연구[37]에서 설명된 것처럼 본 연구에서 사용한 CES-D의 특성에 기인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본 연구 대상자의 86.6%가 수면의 문제가 있었으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반면 우울의 경우 학년, 대학생활만족도와 학과 만족도에 의해 차이가 있었다. 수면의 질과 우울의 상관관계를 토대로 하여 대학생활만족도와 학과 만족도를 증진시켜 우울을 호전시키는 것이 간접적으로 대상자의 수면의 질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되며, 이들 변수 간 직접적, 간접적 영향 정도를 파악하는 것도 간호학과 학생의 수면의 질과 우울 향상에 매우 유용한 연구 결과가 될 것이라 판단된다.
- 본 연구 대상자의 수면의 질 평균 점수는 6.65점이었고, Buysse 등[22]이 제시한 5점을 기준으로 볼 때 수면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면장애 군으로 판정된 대상자가 86.6%였다. 같은 도구를 이용한 김정기, 송혜수, 연미영의 연구[26]에서 대학생의 수면의 질 평점이 5.
-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수면의 질과 우울을 살펴본 결과, 수면의 질은 차이가 없었으나, 우울은 학년과 학과(전공) 만족도 그리고 대학생활 만족도에 따라 차이가 있어 3학년과 4학년의 우울이 2학년에 비해 더 컸고, 학과(전공)에 매우 불만족하는 대상자의 우울이 가장 컸고, 대학생활에 보통, 불만족 혹은 매우 불만족하는 대상자의 우울이 유의하게 더 컸다.
- 본 연구 대상자의 평균 우울 점수는 60점 만점 중 16.89점으로 이는 대상자가 경도 이상의 우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점수에 따라 대상자 우울 정도를 구분해 볼 때, 정상군이 54.
- 우울은 학년과 학과(전공) 만족도, 대학생활 만족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어, 3학년, 4학년 학생이 2학년 학생보다 우울 점수가 더 높았으며(F=3.857, p=.010), 학과(전공)에 매우 불만족하는 학생이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우울 점수가 더 높았으며(F=5.446, p<.001), 대학생활에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하는 학생이 매우 만족 혹은 만족하는 학생보다 우울 점수가 더 높았다(F=12.632, p<.001).
- 89점으로 이는 대상자가 경도 이상의 우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점수에 따라 대상자 우울 정도를 구분해 볼 때, 정상군이 54.1%이었고, 주요 우울군이 20.5%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 연구 결과와 유사하여, 간호학과 여대생의 우울 정도가 ‘가볍거나 보통 정도의 우울 상태’이거나[31], 57.
후속연구
- 넷째, 간호학과 학생의 관련 요인을 반영한 수면의 질 측정 도구 개발을 제안한다.
- 둘째, 간호학과 학생의 학년별 수면의 질과 우울의 차이를 확인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해 볼 것을 제안한다.
- 그러나 대학생의 수면이 성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4]와 그렇지 않은 상반된 연구[34]가 있고, 수면에 대한 일반적 특성의 차이의 일치된 결과가 없어 이에 관한 지속적인 고찰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의 수면의 질은 일반적 특성보다는 학업이나 임상실습, 스트레스 및 그와 관련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추측해 볼 수 있으나 본 연구에서 이를 고려하지 않은 제한점이 있다.
- 본 연구에서 수면의 질 측정도구인 PSQI의 신뢰도가 Cronbach's α=.67로 다소 낮았는데, 본 도구가 수면의 질과 방해를 측정하고, 수면의 좋음과 나쁨을 구별하는 등 다양한 수면 방해를 사정할 수 있고, 임상 경험을 토대로 문항을 구성한 장점이 있으나 대학생의 수면을 반영하여 측정하기에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23점으로 본 연구 결과보다 높았는데, 이는 대상자 선정에서의 차이로 본 연구에서는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전 학년을 대상자로 한 반면, 박현주와 장인순의 연구[18]에서는 2학년과 3학년 학생만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서 우울이 3학년과 4학년이 2학년보다 유의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년에 따른 우울 정도의 차이에 관한 추후 연구를 통해 이러한 차이점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울 정도를 측정해 본 결과 이들은 평균 15.
- 셋째, 수면의 질과 우울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직접적, 간접적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연구를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
- 6%가 수면의 문제가 있었으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이가 없었고, 반면 우울의 경우 학년, 대학생활만족도와 학과 만족도에 의해 차이가 있었다. 수면의 질과 우울의 상관관계를 토대로 하여 대학생활만족도와 학과 만족도를 증진시켜 우울을 호전시키는 것이 간접적으로 대상자의 수면의 질 향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 판단되며, 이들 변수 간 직접적, 간접적 영향 정도를 파악하는 것도 간호학과 학생의 수면의 질과 우울 향상에 매우 유용한 연구 결과가 될 것이라 판단된다.
- 박혜숙[20]은 대학생의 행복정도와 양생실천정도에 관한 연구에서 도덕수양, 수면양생, 마음조양의 실천정도와 행복 간에 강한 상관관계가 있어 수면과 심리적 안정의 중요성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보면, 간호학과 학생들의 수면의 문제와 우울은 밀접하게 관련이 있으며 이러한 문제에 대한 적절한 중재를 통해 대상자들의 대학생활 적응과 학업 성취도 향상, 더 나아가 임파워먼트 향상[21]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첫째, 연구 대상자를 확대한 반복 연구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의 수면의 질과 우울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시행할 것을 제안한다.
- 본 연구에서 우울이 3학년과 4학년이 2학년보다 유의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 학년에 따른 우울 정도의 차이에 관한 추후 연구를 통해 이러한 차이점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한편, 일반대학생을 대상으로 우울 정도를 측정해 본 결과 이들은 평균 15.25점으로 본 연구 결과에 비해 낮은 점수를 나타내어[32], 간호학과 학생과의 차이를 보였으며, 간호학과 학생의 우울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해 보는 추후 연구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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