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하들의 능동적 참여가 지휘관의 변혁적·거래적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에 미치는 조절효과 Moderating Effects of Subordinates' Active Engagement between Commanders' Transformational·Transactional Leadership and Job Satisfaction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전 후방 각지에 분포된 육군의 전투부대 의무복무병사들을 대상으로 지휘관의 리더십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부하들의 '능동적 참여'가 지휘관의 리더십 효과에 미치는 조절영향을 리더십의 유형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지휘관의 변혁적 거래적 리더십은 공히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대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휘관의 변혁적 거래적 리더십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부하들의 직무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지휘관들이 바람직한 리더십 행동요인을 적극 함양해야 함을 시사한다. 둘째, 지휘관의 리더십과 부하들의 직무만족 간 '능동적 참여'의 조절효과는 리더십 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즉, 변혁적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에는 긍정적인 조절효과가 나타났으며, 거래적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에는 조절효과가 기각되었다. 이는 부하특성인 능동적 참여는 지휘관이 거래적 리더십 행동요인보다는 변혁적 리더십 행동요인을 발휘할 때 조절기능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육군의 지휘관들이 지휘활동을 함에 있어서, 병사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의 유도가 중요하지만 리더십 효과 발휘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변혁적인 행동요인을 잘 활용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부하들의 직무만족을 위해 지휘관들이 변혁적 거래적 리더십의 행동요인을 적극 함양해야 하되, 특히 부하들의 능동적 참여 유도를 통한 변혁적 행동요인 함양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함을 밝혔다.
본 연구에서는 전 후방 각지에 분포된 육군의 전투부대 의무복무병사들을 대상으로 지휘관의 리더십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과 부하들의 '능동적 참여'가 지휘관의 리더십 효과에 미치는 조절영향을 리더십의 유형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는 첫째, 지휘관의 변혁적 거래적 리더십은 공히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대해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휘관의 변혁적 거래적 리더십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부하들의 직무만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지휘관들이 바람직한 리더십 행동요인을 적극 함양해야 함을 시사한다. 둘째, 지휘관의 리더십과 부하들의 직무만족 간 '능동적 참여'의 조절효과는 리더십 유형별로 차이를 보였다. 즉, 변혁적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에는 긍정적인 조절효과가 나타났으며, 거래적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에는 조절효과가 기각되었다. 이는 부하특성인 능동적 참여는 지휘관이 거래적 리더십 행동요인보다는 변혁적 리더십 행동요인을 발휘할 때 조절기능을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고, 육군의 지휘관들이 지휘활동을 함에 있어서, 병사들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의 유도가 중요하지만 리더십 효과 발휘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변혁적인 행동요인을 잘 활용해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를 통해 부하들의 직무만족을 위해 지휘관들이 변혁적 거래적 리더십의 행동요인을 적극 함양해야 하되, 특히 부하들의 능동적 참여 유도를 통한 변혁적 행동요인 함양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함을 밝혔다.
This study is aimed for emprical analyzing (1) the effects of leadership of army commanders on subordinates' job satisfaction and (2) the moderating effects of subordinates' active engagement with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mmanders' transformational transactional leadership and job satisfaction o...
This study is aimed for emprical analyzing (1) the effects of leadership of army commanders on subordinates' job satisfaction and (2) the moderating effects of subordinates' active engagement with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mmanders' transformational transactional leadership and job satisfaction of soldiers, while over 500 combat soldiers throughout the nation are questioned for this analysis. The followings are the summary of findings of this study. The first finding shows that both transformational and transactional leadership have positive impacts on the job satisfaction of the soldiers. In this context, it is recommended that army commanders should apply effectively these behaviors of leadership in order to achieve their goals in military organizations. The second sector of the analysis includes the moderating effect of subordinates' active engagement with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mmanders' leadership and job satisfaction of the soldiers. The finding of the second analysis shows that subordinates' active engagement has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job satisfaction. However, it has no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actional leadership and job satisfaction. This implies that army commanders should apply the behavioral factors of both leadership styles and encourage active engagement of soldiers in order to enhance the satisfaction of soldiers, focusing more on applying the behavioral factors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This study is aimed for emprical analyzing (1) the effects of leadership of army commanders on subordinates' job satisfaction and (2) the moderating effects of subordinates' active engagement within the relationship between commanders' transformational transactional leadership and job satisfaction of soldiers, while over 500 combat soldiers throughout the nation are questioned for this analysis. The followings are the summary of findings of this study. The first finding shows that both transformational and transactional leadership have positive impacts on the job satisfaction of the soldiers. In this context, it is recommended that army commanders should apply effectively these behaviors of leadership in order to achieve their goals in military organizations. The second sector of the analysis includes the moderating effect of subordinates' active engagement with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commanders' leadership and job satisfaction of the soldiers. The finding of the second analysis shows that subordinates' active engagement has positive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formational leadership and job satisfaction. However, it has no moderating effec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ransactional leadership and job satisfaction. This implies that army commanders should apply the behavioral factors of both leadership styles and encourage active engagement of soldiers in order to enhance the satisfaction of soldiers, focusing more on applying the behavioral factors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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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 이유는 선행연구를 통해 조절효과가 검증된 부하특성 요인 중 한국군의 의무복무병사들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능동적 참여를 발췌하여, 군조직의 지휘관과 부하들의 직무만족 간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는 최근 우리 한국군에서 강조되고 있는 병영문화 혁신을 통한 선진강군 건설의 취지에도 부합되며, ‘능동적 참여’야 말로 미래 우리 군이 조직의 목표와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부하의 특성요인이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군조직에서 지휘관의 리더십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부하특성이 갖는 리더십과 조직효과성 간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연구모형 설정을 위한 지휘관의 리더십 유형을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으로 설정하였으며, 조직효과성은 직무만족을 고려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군조직 구성원의 대부분을 형성하는 부하, 즉 팔로워에 초점을 맞추어 지휘관의 리더십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부하특성인 능동적 참여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와 시사점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하특성을 고려한 바람직한 팔로워십의 육성이 과거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시점에서, 육군의 연대급이하 부대 병사들을 대상으로 부하특성 중 능동적 참여가 지휘관의 리더십과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를 갖는지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즉, 육군 지휘관의 리더십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함과 동시에, 우리 군의 조직구성원 대부분을 형성하는 부하, 즉 의무복무병사에 초점을 맞추어 부하의 능동적 참여가 지휘관의 변혁적·거래적 리더십과 부하들의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상과 같이 선행연구 결과를 분석해 볼 때, 부하특성은 리더십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에서 조절변수가 될 수 있으며, 그 조절효과는 리더십의 유형과 대상에 따라 다소 상이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육군 지휘관의 리더십과 병사들의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도 부하들의 능동적 참여가 조절효과를 갖는지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수립하였다.
제안 방법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에 대해서는 Bass & Avolio가 개발한 설문과 정대식이 활용한 항목을 군조직에 맞게 수정하여 변혁적 리더십에 10문항, 거래적 리더십에 7문항을 활용하였고, 부하특성인 능동적 참여의 측정은 Kelly의 설문에 근거한 양동훈과 구관모, 표영현과 정범구의 측정도구를 수정하여 활용하였다. 또한 직무만족 변수 측정은 Herzberg[38]의 MSQ(Minnesota Satisfaction Questionnaire)를 보완하여 5개 문항을 활용하였다.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에 대해서는 Bass & Avolio가 개발한 설문과 정대식이 활용한 항목을 군조직에 맞게 수정하여 변혁적 리더십에 10문항, 거래적 리더십에 7문항을 활용하였고, 부하특성인 능동적 참여의 측정은 Kelly의 설문에 근거한 양동훈과 구관모, 표영현과 정범구의 측정도구를 수정하여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전·후방의 다양한 부대 즉, 전방사단, 예비(교육)사단, 향토사단, 기계화사단의 보병연대급 이하 현역병사들을 대상으로 광범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 포함된 모든 변수들은 리커트식 5점 척도로 측정되었고, 해당변수 측정에 활용한 항목들의 평균값을 구하여 변수의 지표(Composite variable)로 활용하였다.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에 대해서는 Bass & Avolio가 개발한 설문과 정대식이 활용한 항목을 군조직에 맞게 수정하여 변혁적 리더십에 10문항, 거래적 리더십에 7문항을 활용하였고, 부하특성인 능동적 참여의 측정은 Kelly의 설문에 근거한 양동훈과 구관모, 표영현과 정범구의 측정도구를 수정하여 활용하였다.
부하특성은 표영현과 정범구(2004), 양동훈과 구관모[27]의 4가지 부하특성 중에서 탐색적 관점에서 ‘능동적 참여’만을 적용하여 조절변수로 삼아 연구의 모형을 구성하였다.
수행방법은 독립변수와 조절변수가 연계된 ‘상호작용항’을 만든 후, 독립변수, 조절변수, 상호작용항을 순서대로 투입하여 단계적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즉, 육군 지휘관의 리더십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함과 동시에, 우리 군의 조직구성원 대부분을 형성하는 부하, 즉 의무복무병사에 초점을 맞추어 부하의 능동적 참여가 지휘관의 변혁적·거래적 리더십과 부하들의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를 위한 자료의 수집은 전방사단, 기계화사단 및 향토사단의 보병 연대급이하의 의무복무병사를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방법을 이용하였다.
이를 위해 연구모형 설정을 위한 지휘관의 리더십 유형을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으로 설정하였으며, 조직효과성은 직무만족을 고려하였다.
즉, 육군 지휘관의 리더십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함과 동시에, 우리 군의 조직구성원 대부분을 형성하는 부하, 즉 의무복무병사에 초점을 맞추어 부하의 능동적 참여가 지휘관의 변혁적·거래적 리더십과 부하들의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 조절효과가 있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변혁적 리더십은 이론적 하부요인의 수와 관계없이 1개 요인으로 수렴되었으며, 거래적 리더십은 이론적 하부요인과 같이 2개 요인으로 수렴되었다. 하지만 각각의 형태별 리더십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부하특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되게 분석단위를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으로 통일하였다.
대상 데이터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연령별로 22∼23세가 대부분(74%) 차지하였고, 계급별로는 균등하게 구성하였으며 리더십 연구의 특성상 행정병보다는 일반전투병 위주로 구성하였다. 설문조사는 병사들 개인이 자기기입법을 통해 실질적으로 진행되었고, 설문지는 총 500부를 배부하여 424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결측치가 있는 설문지와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88부를 제외하고 336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설문조사는 병사들 개인이 자기기입법을 통해 실질적으로 진행되었고, 설문지는 총 500부를 배부하여 424부를 회수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결측치가 있는 설문지와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88부를 제외하고 336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ver.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적용된 주요 변수들의 판별 타당성을 판단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부하특성으로서 능동적 참여가 변혁적·거래적 리더십과 직무만족과의 영향관계에서 갖는 조절효과를 검정하기 위해 계층적 조절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측정변수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주성분 분석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요인 적재치는 0.50 이상으로 하였고, 요인 적재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배리맥스(VARIMAX) 회전방법을 이용하였다.
회수된 설문지 중 결측치가 있는 설문지와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88부를 제외하고 336부를 최종분석에 활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SPSS Win ver.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분석, 상관관계 분석, 회귀분석 및 계층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지휘관의 리더십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측정변수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방법으로는 주성분 분석방법을 적용하였으며, 요인 적재치는 0.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지휘관들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변혁적· 거래적 리더십의 행동요인들을 적극 활용하여 부하들의 직무만족도를 향상시켜야 한다.
둘째, 부하특성인 능동적 참여의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 조절효과에 대한 분석에서는, 리더십의 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우선, 변혁적 리더십과 직무만족에 대해서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거래적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에는 조절효과가 기각되었다.
둘째, 조직의 효과성이 결정되는데 있어서 조직 구성원들이 자신들과 조직과의 관계를 어떻게 인식하는지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떤 조직이든 부하들이 자신들을 리더와 조직 간 중간자적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리더와 부하간의 관계가 조직성과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것으로 추론해 볼 수 있다[34].
반면, 지휘관의 거래적 리더십과 부하들의 직무만족 간 능동적 참여의 조절효과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각 모델별로 모델Ⅰ은 17.6%, 모델Ⅱ는 18.2%, 모델Ⅲ은 18.2%로 나타나 모델Ⅲ에서 설명력은 향상되지 않으며, 상호작용항을 투입한 모델Ⅲ의 유의확률(0.095, p>0.05)도 5% 유의수준을 초과하여 기각되었다.
변혁적 리더십 변수는 총 10개 문항이 1개의 요인으로 수렴되었고, 거래적 리더십 변수는 7개 문항이 2개의 요인으로 수렴되어 요인 1(문항 3, 2, 4, 1번)은 조건적 보상, 요인 2(문항 5, 6, 7번)는 예외에 의한 관리로 명명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변혁적 리더십은 이론적 하부요인의 수와 관계없이 1개 요인으로 수렴되었으며, 거래적 리더십은 이론적 하부요인과 같이 2개 요인으로 수렴되었다. 하지만 각각의 형태별 리더십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를 분석하고, 부하특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되게 분석단위를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으로 통일하였다.
둘째, 부하특성인 능동적 참여의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 조절효과에 대한 분석에서는, 리더십의 유형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우선, 변혁적 리더십과 직무만족에 대해서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거래적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에는 조절효과가 기각되었다. 즉, 부하들의 능동적 참여는 거래적 리더십의 효과보다는 변혁적 리더십의 효과에 대하여 조절기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과 같이 선행연구 결과를 분석해 볼 때, 부하특성은 리더십과 조직효과성과의 관계에서 조절변수가 될 수 있으며, 그 조절효과는 리더십의 유형과 대상에 따라 다소 상이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육군 지휘관의 리더십과 병사들의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도 부하들의 능동적 참여가 조절효과를 갖는지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가설을 수립하였다.
이상과 같이 회귀분석과 계층적 조절회귀분석을 통하여 가설을 검증한 결과, 가설 1, 2, 3은 채택되었고, 가설 4는 기각되었다.
첫째, 지휘관의 리더십과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는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이 공히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변혁적 리더십의 하부요인인 카리스마, 개별적 배려, 지적자극 그리고 거래적 리더십의 조건적 보상, 예외에 의한 관리 등의 행동요인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입증되었다. 따라서,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이 현재 우리 군의 지휘관들이 가장 널리 활용하고 있는 실천적인 리더십 행동요인임을 고려할 때, 육군의 지휘관들은 이러한 행동요인들을 적극 활용하여 부하들의 직무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야함을 알 수 있다.
우선, 변혁적 리더십과 직무만족에 대해서는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거래적 리더십과 직무만족 간에는 조절효과가 기각되었다. 즉, 부하들의 능동적 참여는 거래적 리더십의 효과보다는 변혁적 리더십의 효과에 대하여 조절기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휘관의 리더십 효과가 변혁적·거래적 리더십의 행동요인이 복합적으로 발휘될 때 나타나지만 병사들의 능동적인 참여는 변혁적 리더십 행동특성이 높은 지휘관에 대해서 긍정적인 조절영향이 있음을 의미한다.
지휘관의 변혁적 리더십과 부하들의 직무만족 간 능동적 참여의 조절효과 분석결과, 각 모델별로 나타난 R2 값을 보면 모델Ⅰ은 25.7%, 모델Ⅱ는 26.1%, 모델 Ⅲ은 26.2%로 설명력이 미량이지만 향상되고 있고, 상호작용항을 투입한 모델Ⅲ의 유의확률(0.011, p<0.05)도 유의수준 하에서 R2 값이 증가하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직무만족의 5개 문항에 대한 요인분석 결과 5개 문항이 모두 수렴되어 문항 수와 해당 문항을 유지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모든 요인의 Cronbach α 값이 0.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지휘관들은 자신들의 리더십만이 조직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병사들 스스로의 팔로워십 발휘가 군조직의 효과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을 해야 한다. 따라서 지휘관들은 부하와의 관계를 단지 지휘통솔을 위한 일방적 관계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상호적인 관계로 인식하고 바람직한 부하특성 함양의 필요성을 재인식해야 한다.
첫째, 지휘관의 리더십과 직무만족과의 관계에서는 변혁적 리더십과 거래적 리더십이 공히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변혁적 리더십의 하부요인인 카리스마, 개별적 배려, 지적자극 그리고 거래적 리더십의 조건적 보상, 예외에 의한 관리 등의 행동요인이 부하들의 직무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입증되었다.
표본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연령별로 22∼23세가 대부분(74%) 차지하였고, 계급별로는 균등하게 구성하였으며 리더십 연구의 특성상 행정병보다는 일반전투병 위주로 구성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 사용된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한 결과, 모든 요인의 Cronbach α 값이 0.60 이상으로 신뢰할 만한 수준이었다.
후속연구
따라서 지휘관들은 부하와의 관계를 단지 지휘통솔을 위한 일방적 관계로만 볼 것이 아니라, 상호적인 관계로 인식하고 바람직한 부하특성 함양의 필요성을 재인식해야 한다. 둘째, 지휘관들의 리더십 행동은 조직의 효과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부하들의 능동적 참여 또한 변혁적 리더십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므로, 지휘관들의 바람직한 리더십 요인을 함양하고 부하들의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실천가능한 대안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셋째, 지휘관과 병사들이 바람직한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들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둘째, 지휘관들의 리더십 행동은 조직의 효과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부하들의 능동적 참여 또한 변혁적 리더십의 효과에 영향을 미치므로, 지휘관들의 바람직한 리더십 요인을 함양하고 부하들의 긍정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실천가능한 대안과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 셋째, 지휘관과 병사들이 바람직한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들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지휘관들의 긍정적 리더십 함양과 병사들의 팔로워십 육성을 위한 육군차원의 조직문화 개선 노력과 지휘관-부하 관계에 대한 새로운 마인드 확산이 요구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거래적 리더십의 개념은?
변혁적 리더십은 가장 포괄적인 리더십 연구 중 하나로서 Burns[3]에 의해 최초 제시되었으나, Bass[4]에 의해 개념이 확장되고 구체화 되었다. 그는 변혁적 리더십을 거래적 리더십과 대비하여 설명하였는데, 거래적 리더십은 개인적 이익에 호소하여 성과에 대한 보상 또는 처벌이라는 거래를 통해 동기유발을 하는 리더십인데 비해, 변혁적 리더십은 부하의 도덕적 가치관과 정서에 호소하여 리더와 조직의 요구에 헌신적으로 동참하도록 하는 리더십이다. 다시 말하면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리더십’이라고 할 수 있으며, 부하들은 변혁적 리더에게 강한 신뢰감과 존경심, 충성심을 느끼며, 기대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도록 동기부여가 되며, 이러한 변혁적 리더십이 어느 상황이나 어느 문화권에서도 효과적이라고 하였다.
거래적 리더십이 발휘되고 있고, 그 효과성 또한 입증되는 사례는?
그러나 어느 조직에서든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거래적 리더십이 발휘되고 있고, 그 효과성 또한 입증되고 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성과급여제나 각종 포상제도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거래적 리더십이 지시한 목표에 대한 성과를 기준으로 보상이기에 문제점이 될 수 있는 것은?
선행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거래적 리더십은 변혁적 리더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효과적임을 알 수 있다. Kuhnert[6]는 거래적 리더십은 구성원들의 직무만족이나 조직몰입을 이끌어 내기보다 개인적 이익에 의한 순종이라는 한계성을 갖는다고 하였으며, Gill[7]은 거래적 리더십이 지시한 목표에 대한 성과를 기준으로 보상하기 때문에 단기적 성과는 내지만 구성원들의 잠재능력 개발을 방해하고, 장기적으로 조직의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어느 조직에서든지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거래적 리더십이 발휘되고 있고, 그 효과성 또한 입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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