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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성인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대표적인 질 환으로 치주질환을 들 수 있는데, 치주질환을 관리하는 방법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스켈링은 그 동안 미흡했던 구강건강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국민에게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2013년 7월부터 예방적 스켈링 건강보험 급여화 사업이 실시되었다. 사업이 시행된지 26개월이 지난 현재 국민들은 얼마만큼 스켈링 건강보험 급여사업에 대하여 인식하고 있는지 또 서비스 현황, 만족도 등을 파악하여 향후, 건강보험 서비스에 대한 정책 수립의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설문조사를 한 결과 다음과 같았다.
- 이에 본 연구는 2014년 7월부터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를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에 대한 인식 및 서비스 현황, 만족도 등을 파악하여 향후, 건강 보험 서비스에 대한 정책 수립의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본 연구는 연구 대상자의 윤리적 보호를 위해 자료수집 전 해당기관의 기관장의 동의를 받았으며, 대상자에게 연구의 목적 및 필요성,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설문지를 작성하는 동안 원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철회할 수 있으며, 연구의 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을 것임과 개인정보의 비밀보장을 포함하는 연구 참여 설명서를 확인 받은 후에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설문문항은 이10)가 사용한 설문지를 근거로 본 연구의 내용과 특성에 적합하게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으며 총 22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조사항목으로는 일반적 특성 7문항, 스켈링 건강보험에 대한 인식 9문항,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현황 3문항,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만족도 3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0.
대상 데이터
- 2014년 7월부터 8월 31일까지 치과병⋅의원에 내원하여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를 경험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법으로 자료를 수 집하여 221명을 최종 대상으로 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 치과 병⋅의원에 내원한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를 경험한 2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4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법으로 자료를 조사하였다. 그 중 응답내용이 불성실한 29부를 제외한 221명을 최종 대상으로 하였다.
- 치과 병⋅의원에 내원한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를 경험한 250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2014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법으로 자료를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스켈링 건강보험에 대한 인식, 스켈링 건강보험에 대한 서비스 현황에 대해서 빈도분석과 백분율을 시행하였고, 스켈링 건강보험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서 기술통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켈링 건강보험에 대한 인식 차이와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현황 차이를 알아보기 위하여 교차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 1. 스켈링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인식은 87.3%가 스켈링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알고 있었으며, 67.4%가 적용 대상 연령으로 20세 이상이라고 응답하였고, 62.9%가 적용 대상 연령이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건강보험 적용 주기 년 1회는 49.
- 2.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제공 인력은 치과위생사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비스를 받는 시간은 21분-30분 미만이 가장 높았으며, 서비스 내용으로는 스켈링과 칫솔질 교육, 구강관리교육을 받는 경우가 가장 높았다.
- 3.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의 전체 만족도는 4.39점으로 나타났다.
- 4.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켈링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인식차이는 스켈링 건강보험 적용과 적용 대상 연령에 대해서는 여자가 높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건강보험 적용 주기에서는 남자가 높게 나타났다.
- 5.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현황 차이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리고 기혼일수록 서비스를 받는 시간이 길게 나타났다.
- 이는 연구 시점이 선행연구들은 2013년에 이루어진 반면, 본 연구는 2014년에 이루어져 시간의 흐름에 따른 차이로 사료된다. 건강보험 적용 대상 연령으로는 20세 이상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67.2%로 가장 높았고, 적용 대상 연령이 적절한 지 여부에 있어서는 그렇다 48.4%, 매우 그렇다 14.5%로 나타났으며, 년 1회 건강보험 적용 주기가 적절한지 여부에 있어서는 49.3%가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적용 대상 연령이 적절한지 여부에 있어서는 주13)의 치과위생사 58%, 일반인 52%가 적절하다고 응답한 선행연구보다 약간 높았으며, 적용 대상 연령에 있어서는 이10)의 43.
- 2% 순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 적용 주기 년 1회 적절한지 여부에 있어서는 그렇다 49.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그렇지 않다 28.1%, 잘 모르겠다 9.5%, 매우 그렇다 8.1%, 전혀 그렇지 않다 5.0% 순으로 나타났으며, 본인부담금의 적절 여부에서는 그렇다 57.0%, 잘 모르겠다 20.4%, 매우 그렇다 12.2%, 그렇지 않다 7.7%, 전혀 그렇지 않다 2.7% 순으로 나타났다.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어디서 습득하고 있는지는 매스컴을 통해서라고 응답한 경우가 34.
- 건강보험 적용 주기 년 1회가 적절한지 여부에 있어서 남자는 그렇다 56.8%, 그렇지 않다 18.9%, 잘 모르겠다 12.6%, 전혀 그렇지 않다 6.3%, 매우 그렇다 5.3%순으로 나타났고, 여자는 그렇다 43.7%, 그렇지 않다 34.9%, 매우 그렇다 10.3%, 잘 모르겠다 7.1%, 전혀 그렇지 않다 4.0% 순으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 먼저 성별에 따른 인식 차이는 스켈링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남자의 경우 47.4%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고, 여자의 경우도 52.4%가 알고 있다고 응답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스켈링 건강보험 적용 대상 연령에 대해 남자의 경우 20세 이상 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61.1%, 기타 23.2%로 나타났고, 여자의 경우 20세 이상 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72.2%, 기타 11.9%, 30세 이상 9.5% 로 나타나 성별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p<0.05).
- 서비스 내용으로는 미혼의 경우 스켈링만 받은 경우가 42.2% 로 가장 높았고, 스켈링과 칫솔질 교육, 구강관리교육이 34.9%, 스켈링과 칫솔질 교육이 22.9%로 응답하였으며, 기혼의 경우 스켈링과 칫솔질 교육, 구강관리교육이 53.6%로 가장 높았고, 스켈링만 받은 경우가 23.9%, 스켈링과 칫솔질 교육 22.5%로 응답하여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Table 6].
-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현황 중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제공 인력으로는 치과위생사가 69.2%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비스를 받은 시간은 21분-30분 미만이 60.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서비스 내용으로는 스켈링과 칫솔질 교육, 구강관리교육을 받은 경우가 46.6%로 가장 높았다. 스켈링 급여화가 실시되기 전 연구에서도 스켈링 시간은 30분 미만이 50%15) 이상을 차지하여 스켈링 급여화로 인한 환자수의 증가로 소요시간이 짧아질 거라는 우려는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사료되며, 스켈링과 더불어 칫솔질 교육과 구강관리교육이 함께 이루어졌을 때 환자의 만족도와 재내원 의사가 높아졌다는 연구결과16)에서 볼 수 있듯이 단순한 스켈링이 아닌 구강관리교육을 통해 각자의 구강건강에 알맞은 예방교육의 활성화와 구강보건인식을 전환시킬 수 있 는 구강관리교육이 일반화 된다면 궁극적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으리라 사료된다.
-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가 잇몸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으로는 그렇다, 매우 그렇다가 각각 48.9%로 응답자의 97.7%가 필요하다고 응답하였고, 국민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지에는 그렇다 49.8%, 매우 그렇다 46.6% 로 응답자의 96.4%가 향상시킨다고 응답하였으며, 구강진료비 경감여부에 있어서는 그렇다 46.2%로 가장 높게 나타 났고, 매우 그렇다 29.0%, 잘 모르겠다 20.4%, 그렇지 않다 2.7%, 전혀 그렇지 않다 1.8% 순으로 나타났다[Table 2].
-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가 잇몸병 예방을 위해 필요한지에 대한 의견으로는 미혼의 경우 그렇다고 응답한 경우가 56.6%, 매우 그렇다 37.3%로 나타났으며, 기혼의 경우 매우 그렇다 55.8%, 그렇다 44.2%로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Table 5].
-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의 전체 만족도는 4.39점으로 나타났고, 각 문항별로는 ‘추후 건강보험 서비스를 받으실 의향여부’가 4.48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서비스 만족도’ 4.35점, ‘제도 만족도’ 4.33점으로 나타났다[Table 4].
- 연구대상자의 스켈링 건강보험 적용에 대한 인식은 스켈링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알고 있다’, ‘잘 알고 있다’ 가 50.2%, 37.1% 로 나타났고, ‘모른다’, ‘전혀 모른다’가 9.0%, 3.6%로 나타나 대부분이 스켈링 건강보험 적용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반적 특성에 따른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현황 차이에서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그리고 기혼일수록 서비스를 받는 시간이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주질환에 이환될 확률이 높고 45세 이상의 연령에서 치석 제거 필요자율20)이 높게 나타난 연구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 제거해야 하는 치석의 양이 증가함에 따라 나타난 결과로 사료된다.
- 적용대상 연령 적절 여부에 있어서는 미혼과 기혼 모두 적절다하고 응답한 경우가 48.2%, 48.6%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보험 적용 주기 년 1회 적절한지 여부에 있어서도 미혼과 기혼 모두 그렇다고 응답한 경우가 53.0%, 47.1%로 가장 높게 나타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 조사항목으로는 일반적 특성 7문항, 스켈링 건강보험에 대한 인식 9문항,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현황 3문항,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만족도 3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점수가 높을수록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판단하였으며,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0.818 이었다.
후속연구
- 05), 모든 연령에서 건강보험 적용 주기 년 1회가 적절하다고 응답하였다. 60세 이상의 경우 스켈링 건강보험 실시는 알고 있으나 정확한 적용 연령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후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연령이 증가할수록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가 잇몸병 예방을 위해 필요하며, 국민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하였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편의표본추출에 의해 일부 지역의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연구결과를 전체 대상으로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점이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지적될 수 있겠다. 향후 스켈링 건강 보험 서비스의 인식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리라 사료되며, 더불어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확대로 치과계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후속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 편의표본추출에 의해 일부 지역의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연구결과를 전체 대상으로 일반화하기 어렵다는 점이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 지적될 수 있겠다. 향후 스켈링 건강 보험 서비스의 인식과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리라 사료되며, 더불어 스켈링 건강보험 서비스 확대로 치과계에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후속연구가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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