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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성인을 대상으로 알코올 섭취와 혈중 비타민 D 농도 및 납 농도와의 관련성에 대해 재확인하고, 그리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혈중 비타민 D와 납 농도와의 관련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음주가 혈중 비타민 D와 납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또한 혈중 비타민 D와 납과의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관련성을 제시 하여, 잘못된 음주 습관의 심각성을 재확인하고 음주 습관의 긍정적 개선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 국민건강영양조사의 건강 설문 항목은 면접방법으로 조사되었고, 건강행태영역은 자기기입식으로 조사되었다[19]. 본 연구의 조사항목은 대상자의 성별, 연령, 교육수준, 거주 지역, 직업, 가구소득, 음주빈도 및 음주량, 비타민 D와 납 농도의 혈액검사 등을 활용하였다. 성별은 남녀로 구분하고, 연령은 20-29세, 30-39세, 40-49세, 50-59세, 60세 이상으로 구분하였다.
- 비타민 D는 25(OH)D의 농도가 20에서 32ng/mL로 증가되면 소장에서의 칼슘흡수가 45-65%로 증가하는데, 이에 20ng/mL 미만을 결핍(deficiency)상태, 20-29ng/mL을 불충분(insufficiency)상태, 30ng/mL 이상은 충분(sufficiency)상태라 하여 세 개의 범주로 구분하였다[1]. 알코올 섭취량은 술의 종류에 따른 잔의 부피를 고려하면 한 잔 당 알코올 함량이 약 10g 포함되므로 1년간 음주빈도와 한 번에 마시는 음주량으로 일일평균 알코올섭취량(g/day)을 산출하여 1g 미만, 1-9g, 10-19g, 20-39g, 40g 이상 다섯 개의 범주로 구분하였다[18].
- 비타민 D는 25(OH)D의 농도가 20에서 32ng/mL로 증가되면 소장에서의 칼슘흡수가 45-65%로 증가하는데, 이에 20ng/mL 미만을 결핍(deficiency)상태, 20-29ng/mL을 불충분(insufficiency)상태, 30ng/mL 이상은 충분(sufficiency)상태라 하여 세 개의 범주로 구분하였다[1]. 알코올 섭취량은 술의 종류에 따른 잔의 부피를 고려하면 한 잔 당 알코올 함량이 약 10g 포함되므로 1년간 음주빈도와 한 번에 마시는 음주량으로 일일평균 알코올섭취량(g/day)을 산출하여 1g 미만, 1-9g, 10-19g, 20-39g, 40g 이상 다섯 개의 범주로 구분하였다[18].
- 면지역으로, 직업은 사무.전문, 육체노동, 무직으로 구분하였다. 가구소득은 하, 중하, 중상, 상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제5기(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자료를 이용하였다[19]. 제5기 총 대상자는 31,596명이였으며,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 중 1개 이상 참여자는 1차년도 8,958명, 2차년도 8,518명, 3차년도 8,057명으로 총 참여자 수는 25,533명이었다.
- 본 연구에서는 성인 일반 인구를 대상으로 연구하고자 총 참여자 25,533명 중, 만 20세 미만자 6,139명, 비타민 D와 중금속의 혈액검사 미실시자 13,430명, 음주력에 관한 설문 무 응답자 96명, 현재 질병 유병자 1,794명을 제외한 4,074명을 최종 분석 대상자로 선정 하였다.
- 본 연구의 총 대상자는 4,074명으로 남자 2066(50.7%)명, 여자 2008(49.3%)명이었다. 혈중 비타민 D[25(OH)D]의 농도는 남녀 모두 연령이 증가할수록(p<0.
- 본 연구는 제5기(2010-2012년)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자료를 이용하였다[19]. 제5기 총 대상자는 31,596명이였으며,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 영양조사 중 1개 이상 참여자는 1차년도 8,958명, 2차년도 8,518명, 3차년도 8,057명으로 총 참여자 수는 25,533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0 for window를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알코올섭취량에 따른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납 농도의 평균 비교와 비타민 D 농도 수준에 따른 납 농도의 평균 비교를위해 ANOVA와 T 검정을 실시하였다.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납 농도의 관련성 검증 위해 상관관계분석, 혈중 비타민 D가 납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을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알코올섭취량에 따른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납 농도의 평균 비교와 비타민 D 농도 수준에 따른 납 농도의 평균 비교를위해 ANOVA와 T 검정을 실시하였다. 혈중 비타민 D 농도와 납 농도의 관련성 검증 위해 상관관계분석, 혈중 비타민 D가 납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을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든 통계의 유의수준은 p< 0.
이론/모형
- 혈액검사는 네오딘의학연구소에서 분석되었고 비타민 D는 Radioimmunoassay법, 납 농도는 원자흡광도법을 통해 측정되었다[19].
성능/효과
- 남자의 경우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할수록 혈중 비타민 D(p<0.01)와 납(p<0.01)의 농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 여자의 경우는 알코올 섭취량에 따라 비타민 D의 농도는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납의 농도는 알코올 섭취량이 증가할수록(p<0.01) 유의하게 증가했다(Table 3).
- 남자의 경우 연령(p<0.01), 교육수준(p<0.01), 직업(p<0.05), 알코올 섭취량(p<0.01), 혈중 비타민 D(p<0.05)는 납의 농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여자의경우 연령(p<0.01), 교육수준(p<0.01), 거주 지역(p<0.01), 알코올 섭취량(p<0.01)이 혈중 납 농도에 유의한 영향을 주었으나, 비타민 D는 납 농도에 유의한 영향이 없었다(Table 6).
- 셋 째, 혈중 비타민 D 농도에 강한 영향을 미치는 평소의 햇빛 노출시간과 채혈당시의 계절을 고려하지 못하였다. 넷 째, 중금속에 의해 영향을 받는 활성형 비타민 D[1,25(OH)D]의 농도에 관해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는 파악할 수 없었다. 추후 이런 제한점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 서론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비타민 D의 내분비 시스템은 칼슘과 인산대사의 역할과 더불어 독성 금속물질이 비타민 D의 영양 하에 흡수가 증가된다고 하였다[16]. 본 연구에서도 혈중 비타민 D농도 수준에 따른 납 농도는 비타민 D 농도가 충분상태로 갈수록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비타민 D의 결핍, 부족, 충분 상태에 따른 납 농도는 결핍상태에서 충분상태로 갈수록(p<0.01) 남녀모두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 상관관계분석에서 비타민 D는 납의 농도와 양의 관련성을 보였고, 회귀분석 결과, 남자의 경우 비타민 D의 농도가 높을수록 혈중 납 농도가 유의하게 높았다. 비타민 D의 효과 중 하나는 장 세포에서 칼슘 결합 단백질을 유도하는데, 납은 칼슘 결합 단백질이 관여됨으로 증가된다고 했다[16].
- 여자의 알코올 섭취량은 비타민 D 농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유의하지 않았고, 납 농도와는 양의 상관관계를(p<0.01) 보였으며, 비타민 D는 납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p<0.01) 보였다(Table 5).
- 혈중 비타민 D와 납 농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남자의 알코올 섭취량은 비타민 D(p<0.01) 및 납농도(p<0.01)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고, 비타민 D는 납 농도와 양의 상관관계를(p<0.01) 보였다.
후속연구
- 첫 째, 중금속 흡수에 영향을 미치는 비타민 D나 칼슘 보충제 같은 영양 보충제 복용여부에 관하여 고려하지 못하였다. 둘 째, 음주와 함께 섭취하는 식품 및 식이 칼슘의 섭취 정도에 관하여 고려하지 못하였다.
- 넷 째, 중금속에 의해 영향을 받는 활성형 비타민 D[1,25(OH)D]의 농도에 관해서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에서는 파악할 수 없었다. 추후 이런 제한점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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