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른 자아탄력성과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 The Differences of the Ego-Resilience and Disagreement in Parents' Rearing Attitude according to the Levels of the Smartphone Addiction of Adolesc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른 자아탄력성과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자아탄력성과 부모양육태도의 일치성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됨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17명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척도, 자아탄력성 척도, 부모양육태도 척도를 실시하여 분석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들의 스마트폰 중독 수준은 고위험 사용자군 17명(5.3%),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 50명(15.8%), 일반 사용자군 250명(78.9%)으로 나타나,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 21.1%로 나타났다. 둘째, 스마트폰 고위험 사용자군은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과 일반 사용자군에 비해 자아탄력성 점수가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사용자군에 비해 부모 양육태도 불일치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개인요인인 자아탄력성과 가정환경요인인 부모 양육태도 불일치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자아탄력성을 높이고 부모가 일치된 태도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른 자아탄력성과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자아탄력성과 부모양육태도의 일치성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인이 됨을 밝히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317명의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중독 척도, 자아탄력성 척도, 부모양육태도 척도를 실시하여 분석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대상자들의 스마트폰 중독 수준은 고위험 사용자군 17명(5.3%),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 50명(15.8%), 일반 사용자군 250명(78.9%)으로 나타나,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 21.1%로 나타났다. 둘째, 스마트폰 고위험 사용자군은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과 일반 사용자군에 비해 자아탄력성 점수가 유의미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일반 사용자군에 비해 부모 양육태도 불일치 점수가 유의미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는, 개인요인인 자아탄력성과 가정환경요인인 부모 양육태도 불일치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이 높음을 보여주는 것으로서, 자아탄력성을 높이고 부모가 일치된 태도로 자녀를 양육하는 것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of the ego-resilience and disagreement in parents' rearing attitude according to the levels of the smartphone addiction of adolescents. To conduct this study, 317 adolescent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was as follows: First, th...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of the ego-resilience and disagreement in parents' rearing attitude according to the levels of the smartphone addiction of adolescents. To conduct this study, 317 adolescent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was as follows: First, the smartphone addiction rate was 21.1%, which the high risk group rate was 5.3% and potential risk group rate was 15.8%. Second, ego-resilience was indicated to be lower in the high risk user group than the potential risk user group and the general user group, and disagreement in parents' rearing attitude was indicated to be higher in the high risk user group than the general user group, thereby having indicated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could be known that ego-resilience and agreement of parents' rearing attitude was significant factors to prevent smartphone addiction of adolescents.
This study investigated the differences of the ego-resilience and disagreement in parents' rearing attitude according to the levels of the smartphone addiction of adolescents. To conduct this study, 317 adolescents participated in the survey. The major findings of the study was as follows: First, the smartphone addiction rate was 21.1%, which the high risk group rate was 5.3% and potential risk group rate was 15.8%. Second, ego-resilience was indicated to be lower in the high risk user group than the potential risk user group and the general user group, and disagreement in parents' rearing attitude was indicated to be higher in the high risk user group than the general user group, thereby having indicated to have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could be known that ego-resilience and agreement of parents' rearing attitude was significant factors to prevent smartphone addiction of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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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는 자아탄력성이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중독에 유용한 예측변인으로 밝혀지고 있고[12], 스마트폰 중독수준이 높은 집단이 자아탄력성 수준이 낮았다는 연구[13]를 토대로, 스마트폰 중독 수준별로 자아탄력성이 차이를 보일 수 있음을 유추하였다. 또한 부모양육태도 불일치가 청소년 문제행동의 원인이 됨을 밝힌 연구[14]를 바탕으로 하여, 부모양육태도 불일치가 스마트폰 중독수준별로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른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실태와 자아탄력성,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첫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일일 사용시간 제한을 위한 제도적인 방안이 필요하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수준별로 자아탄력성과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수준별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밝히고, 각 중독수준 특성에 맞는 예방과 치료적 접근에 대한 실천적인 함의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수준을 고위험 사용자군,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 일반 사용자군으로 나누어 집단별 차이를 검증해보고자 한다. 스마트폰 중독수준별 차이를 검증함에 있어 먼저, 개인요인으로 스트레스나 어려움의 상황에서도 문제행동을 보이지 않고 적응적으로 살아가는 성격특성으로 밝혀지고 있는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보고자 한다. 이는 자아탄력성이 인터넷이나 휴대전화 중독에 유용한 예측변인으로 밝혀지고 있고[12], 스마트폰 중독수준이 높은 집단이 자아탄력성 수준이 낮았다는 연구[13]를 토대로, 스마트폰 중독 수준별로 자아탄력성이 차이를 보일 수 있음을 유추하였다.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본 연구는 스마트폰의 고위험 사용자군과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 일반 사용자군의 자아탄력성이라는 개인성격 특성과 부모양육태도 불일치라는 가정 환경적 특성의 차이를 규명함으로써, 스마트폰 중독수준별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스마트폰 중독예방과 치료가 중독수준에 따라 차별적으로 진행되어야 함을 시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수준별로 자아탄력성과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를 알아봄으로써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수준별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밝히고, 각 중독수준 특성에 맞는 예방과 치료적 접근에 대한 실천적인 함의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 317명의 설문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수준을 고위험 사용자군,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 일반 사용자군으로 나누어 집단별 차이를 검증해보고자 한다. 스마트폰 중독수준별 차이를 검증함에 있어 먼저, 개인요인으로 스트레스나 어려움의 상황에서도 문제행동을 보이지 않고 적응적으로 살아가는 성격특성으로 밝혀지고 있는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첫째,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실태는 어떠한가? 둘째,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라 자아탄력성의 차이는 어떠한가? 셋째,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라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는 어떠한가?
제안 방법
본 척도는 애정, 감독, 합리적 설명, 학대방치, 비일관성 5개 요인 총 20개 문항이며, ‘전혀 아니다’에서 ‘매우 그렇다’까지 5점 Likert형으로 구성되었다. 부모양육태도 불일치는 부와 모 각각의 양육태도 값을 구한 후, 그 차이 값을 구하고, 이를 절댓값으로 환산하였다. 이정숙, 김준호의 연구에서 부, 모 하위요인의 Cronbach α는 .
자아탄력성 척도는 신우열, 김민규, 김주환이 개발한 한국판 청소년용 자아탄력성 측정도구를 본 연구에 맞게 수정, 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32]. 총 5문항이며, ‘전혀 아니다’에서 ‘매우 그렇다’까지 5점 Likert형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이 높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조사 기간은 2014년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 간 진행되었고, 무성의하게 응답한 38부를 제외하고 총 334명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334명의 자료 가운데 스마트폰 미사용자 17명(5.1%)의 자료를 제외하고, 총 317명(94.8%)의 자료를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고, 남학생 177명(55.8%), 여학생 140명(44.2%)이었다.
연구대상은 S시와 K시에 소재한 중, 고등학교, 사설학원 및 기관 등에 소속된 학생들을 임의표집 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4년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 간 진행되었고, 무성의하게 응답한 38부를 제외하고 총 334명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의 위험성을 밝히고, 각 중독수준 특성에 맞는 예방과 치료적 접근에 대한 실천적인 함의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청소년 317명의 설문자료를 활용하여 분석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연구대상은 S시와 K시에 소재한 중, 고등학교, 사설학원 및 기관 등에 소속된 학생들을 임의표집 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4년 10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2주 간 진행되었고, 무성의하게 응답한 38부를 제외하고 총 334명의 설문지를 회수하였다. 334명의 자료 가운데 스마트폰 미사용자 17명(5.
데이터처리
첫째, 연구 대상자들의 스마트폰 중독수준과 스마트폰 사용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및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른 자아탄력성과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해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고, 사후검증으로 Scheffe와 Dunnett T3 검증을 실시하였다.
첫째, 연구 대상자들의 스마트폰 중독수준과 스마트폰 사용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기술통계 및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부모양육태도는 허묘연이 개발한 척도를[33], 이정숙, 김준호가 수정, 보완한 척도[14]를 사용하였다. 본 척도는 애정, 감독, 합리적 설명, 학대방치, 비일관성 5개 요인 총 20개 문항이며, ‘전혀 아니다’에서 ‘매우 그렇다’까지 5점 Likert형으로 구성되었다.
스마트폰 중독척도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발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척도(s-척도)를 사용하였다[15]. 본 척도는 일상생활장애, 가상세계지향성, 금단, 내성 4개 요인 총 15문항이다.
성능/효과
구입동기는 모든 집단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가 70%이상의 높은 비율로 나타나,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 스마트폰에 구입하려는 동기가 큼을 알 수 있었다.
구입동기는 세 집단 모두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가 70%이상의 높은 비율을 보인 반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서는 고른 분포를 보여,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지만, 다양한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는 스마트폰 중독수준별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자아탄력성은 일반 사용자군이 가장 높은 평균(M=18.18)을 보였고,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M=16.38), 고위험 사용자군(M=11.18)의 순서를 보이면서, 세 집단 간에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라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고위험 사용자군이 잠재적 위험사용자군과 일반 사용자군에 비해 높은 점수를 보였고, 일반 사용자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와 스마트폰 중독수준별 차이를 직접적으로 살펴본 연구는 거의 없다.
둘째, 스마트폰 중독수준별 스마트폰 사용기간과 사용 시간에 대한 분석결과, 사용기간은 세 집단 모두 ‘1년 이상-3년 미만’이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여, 전체 56.5%의 학생들이 이에 해당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스마트폰에 대한 중요도를 분석한 결과, 청소년들 전체 대상으로 볼 때, ‘매우 중요’가 41.3%로 가장 높았다.
[Table 5]는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른 부모양육태도 불일치의 차이를 알아본 분석결과이다. 부모양육태도 불일치는 고위험 사용자군이 가장 높은 평균(M=17.18)을 보였고,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M=14.56), 일반 사용자군(M=12.07)의 순서였으며, 고위험 사용자군과 일반 사용자군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사용기능 순위는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지만, ‘SNS’ 기능을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용시간에서는 고위험 사용자군과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은 ‘3시간 이상-5시간 미만’이 각각 58.8%와 46%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인 반면, 일반사용자군은 ‘1시간 이상-3시간 미만’이 45.2%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여주었다.
이에 사회적으로, 혹은 학교교육을 통해 끊임없이 스마트폰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이에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들의 스마트폰 사용과 중독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셋째, 가정환경, 특히 부모양육태도의 일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정서적,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경험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부모양육태도의 불일치로 인해 청소년들은 정서적 혼란을 경험하게 되고 이로 인해 스마트폰을 중독적으로 사용하면서 그들의 스트레스를 풀고 있다는 결과는, 부모가 서로 양육태도에 대해 일치점을 찾아 일관되게 자녀를 양육하는 것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셋째, 스마트폰 중독수준에 따라 자아탄력성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고위험 사용자군은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과 일반 사용자군에 비해 자아탄력성이 낮게 나타났다. 이는 자아탄력성이 낮은 집단이 높은 집단보다 스마트폰 중독 경향성이 더 높았다는 연구[13], 그리고 자아탄력성이 스마트폰 중독에 유의미하게 영향을 미쳤다는 연구[36]와 유사하다.
구입동기는 세 집단 모두 ‘커뮤니케이션을 위해서’가 70%이상의 높은 비율을 보인 반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기능에서는 고른 분포를 보여, 청소년들이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을 위해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지만, 다양한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는 중독수준과 상관없이 대부분의 청소년들이 타인과의 소통을 위해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되지만, 실제로 구입하게 되면 다양한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한 부모양육태도 불일치는 청소년 자녀들의 불안감을 높이고[25], 스트레스와 정서적 혼란을 일으키며, 불안을 높여, 청소년의 문제행동의 원인이 되며[26], 자녀들이 스트레스나 우울, 분노 등의 정서를 경험하며 사회적으로 부적응의 문제 상황에 놓이게 된다고 주장한다[27,28]. 이상의 연구들은 부모양육태도 불일치는 자녀에게 심리적, 정서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부모양육태도가 불일치 할 경우 자녀들은 자기통제가 어려워지고,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음을 보고한다[37]. 이상의 연구들은, 부모양육태도 불일치는 청소년의 정서적, 심리적, 사회적 적응에서의 어려움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고, 이에 본 연구에서 스마트폰 고위험 사용자군이 일반 사용자군에 비해 부모양육태도 불일치 점수가 유의미하게 더 높았다는 결과를 지지해준다. 즉 부와 모가 양육태도가 불일치하여 갈등 상황에 놓일 때, 자녀들은 자신으로 인해 부모가 갈등이 생긴 것으로 여기며 스트레스와 불안 등의 정서를 경험하게 되는데[26], 이러한 불안과 스트레스 상황에서 청소년들은 쉽게 스마트폰 중독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2,38].
첫째, 연구대상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중독수준은 고위험 사용자군이 5.3%,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이 15.8%, 일반 사용자군이 78.9%로 나타났다. 고위험 사용자군과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을 합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이라 하며, 그 합은 21.
특히 고위험 사용자군과 잠재적 위험 사용자군은 ‘매우 중요’각 각각 70%와 50%로 높은 비율을 보여,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의 경우 스마트폰에 대한 중요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에 보호자에 의해서만 관리할 수 있는 앱의 개발과 데이터 량에 제한을 설정하는 것 등이 대안이 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디톡스 문화의 확산으로, 학교나 가정, 주변 환경 속에서 전자기기로부터 벗어나는 시간과 환경의 문화를 사회적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청소년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추후에는 더 많은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집방법을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특성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청소년 집단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비율이 연구들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에, 타당하고 신뢰성 있는 연구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의 비율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가정의 울타리를 벗어나 또래나 외부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지는 시기적 특성에 맞게, 청소년들은 타인과의 소통을 위해 스마트폰을 구입하고자 하고, 이에 현재 80%가 훨씬 넘는 청소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34]. 반면 긍정적인 동기로 스마트폰을 구입한 청소년들이 일일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증가하고 스마트폰에 대한 중요도가 커지면서, 사용을 조절하지 못하고 일상생활 속에 장애와 내성,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스마트폰 중독으로 나아갈 수 있음에, 이에 대해 주시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즉 스마트폰 중독수준별로 나누지 않고 모든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각 집단의 특징을 보여주는 데는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앞으로는 중독 수준별 집단의 특징을 살펴보는 연구들이 진행되어야 할 필요가 있고, 이를 통해 스마트폰 중독예방과 치료를 위한 프로그램에 각 집단별 특성이 반영되는 것이 필요하다.
이상의 연구들을 볼 때,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과 일반 사용자군은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음을 추론할 수 있다. 이에 집단별 특성을 살펴보는 연구는 더 많이 진행되어야 하고, 이를 통해 각 집단에 맞는 중독예방 및 치료적 접근과 대안마련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일개 지역 중, 고등학생만을 임의표집하여 연구를 진행하였음에 전체 청소년에게 일반화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에 추후에는 더 많은 지역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작위 표집방법을 사용하여,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특성으로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청소년 집단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 비율이 연구들마다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에, 타당하고 신뢰성 있는 연구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토대로 실태조사를 진행하여,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의 비율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스마트폰 중독을 무엇이라 정의하였는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스마트폰 중독을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불안, 초조함을 느끼며, 일상생활에서 부적응이 나타남에도,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없는 상태로 정의하였다[15]. 이러한 스마트폰 중독은 일상생활장애, 가상대인관계지향, 내성, 금단의 4가지 차원으로 설명할 수 있다[16].
스마트폰 중독을 설명할 수 있는 4가지 차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스마트폰 중독을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불안, 초조함을 느끼며, 일상생활에서 부적응이 나타남에도,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없는 상태로 정의하였다[15]. 이러한 스마트폰 중독은 일상생활장애, 가상대인관계지향, 내성, 금단의 4가지 차원으로 설명할 수 있다[16]. 즉 스마트폰 중독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을 때 불안, 초조 등이 나타나며, 일상생활에서 장애를 경험하고, 스마트폰에 의존, 집착하게 됨으로, 내성과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로 정의할 수 있다.
스마트폰 중독관련 연구가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스마트폰 중독관련 연구는 최근 들어 급증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현대인의 생활 속에 빠르게 침투하였고, 생활에 편리함을 주는 동시에, 몰입, 의존, 과다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음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진행된 스마트폰 중독관련 연구는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나 스마트폰 중독으로 인한 결과에 초점을 둔 연구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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