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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Asian mathematical journal, v.31 no.2, 2015년, pp.211 - 244
노은환 (Department of Mathematics Education Chinju National University of Education) , 강정기 (Namsan Middle School) , 정상태 (Sacheon Dongsung Elementary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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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rithmetic operation have double-sided character. One is calculation as a process, the other is understanding in results as an outcome of the operation. We harbored suspicion on students' misunderstanding in an outcome of the operation, because the curriculum has focused on the calculation, as a...
|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
| 수학은 어떤 학문인가? | 수학은 수학적 대상과 그 대상에 대한 연산 작용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수학의 대상은 연산 없이 독립적으로 존재할 수 없으며, 연산에 의해 개념적 구조를 지니게 되는데, 우리는 그 개념적 구조를 탐구하게 된다. | |
| 연산이 함의한 결과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나타나는 원인은? | 그런데 초등학교에서부터 학습하는 연산은 그 계산 절차에 주로 주목함으로써, 연산이 함의한 결과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초래될 수 있음을 간과할 수 없다. 실제로 본 연구자는 초등학생의 문제 해결 과정에서 연산 결과의 의미 이해가 명백히 결여된 한 사례를 접할 수 있었으며, 그 구체적 사례는 다음과 같다. | |
| 수와 연산의 관계를 과정과 결과의 측면으로 살펴보는 것은 어떻게 다른가? | 수와 연산의 이러한 관계를 고려하면, 수를 대상으로 한 연산은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음을 의미한다. 한 측면은 과정에 초점을 둔 것으로 연산의 수행 절차와 그 이유에 대한 것이며, 다른 측면은 결과에 초점을 둔 것으로 연산 결과의 의미를 상황과 결부지어 이해하는 것이다. 이를테면, 이분모 분수의 덧셈에 대해 그 절차를 이해하고 수행하는 것은 과정적 측면의 지식이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 도출된 연산 결과가 갖는 의미를 상황과 연결하여 이해하는 것은 결과적 측면의 지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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