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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본 연구는 국내외 공공도서관의 장애인을 위한 아웃리치 서비스 사례를 분석하여 시사점을 도출하고, 국내 공공도서관의 아웃리치 서비스 현황 및 인식도를 조사·분석하여 장애인의 규모 및 장애유형(등급)별로 강화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공공도서관의 장애인을 위한 아웃리치 서비스 현황과 인식도를 조사·분석한 다음에 장애인 규모 및 유형별로 구분하여 아웃리치 서비스 강화방안을 제안하였다.
제안 방법
- 반면에 가장 낮은 순위는 ‘낭독회’, ‘직업능력 향상교육’, ‘정기적인 상담서비스’, ‘스캔서비스’, ‘수화통역서비스’, ‘기관대출서비스’, ‘순회문고서비스’ 순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서비스 세부내용의 중요성에 대한 집단간 인식도 차이가 있는지를 운영주체, 규모, 시도, 전용공간, 담당직원, 서비스 제공여부로 검증하였다.
- 다음으로 설문지는 전체를 3개 영역 상술하면, 도서관의 일반적인 사항(지역, 운영주체, 전용공간, 담당직원, 아웃리치서비스 제공여부), 서비스 현황(제공하는 서비스, 어려운 점, 제공 하지 않는 이유), 서비스 인식(영역별 중요성, 자료 및 보조공학기, 참고정보서비스, 평생교육및 문화프로그램, 이용교육, 인식도 25개)으로 대별하여 총 14개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조사기간은 2014년 1월 6일부터 1월 20일(15일간)까지였으며,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의 온라인 설문방법(KSDC DB) 3) 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상술하면, 각 지역별로 할당된 공공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담당자와 통화하여 이메일로 설문지를 보내어 설문조사하였 다. 응답 도서관은 표본집단 224개관 가운데 무응답 5개관과 불성실한 응답을 한 2개관을 제외한 총 217개관이 표집되었다.
대상 데이터
- 먼저 조사대상은 2010년 도서관연감에 등재된 어린이도서관을 제외한 일반 공공도서관 가운데 분관을 제외한 539개관을 표본산출 공식으로 계산하면 총 224개관이다. 산출된 224개 관은 등록 장애인 규모에 따른 도서관 그룹과 운영주체별로 비율 표집하였는데, 전자는 전국 230개 시군구의 각 지역 등록장애인 수(2010년 기준)의 사분위수를 기준으로 4개 집단 2) 으로 나누어 각 집단에 속한 지역에 있는 공공도서관 가운데 설립연도가 앞서는 것부터 선정하 였고, 후자는 공립 공공도서관 686개관(2010년 기준)을 지자체 457개관(67%)과 교육청 229(33%)개관의 비율로 배분하면 지자체 소속 150개관과 교육청 소속 74개관이 된다.
- 상술하면, 각 지역별로 할당된 공공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담당자와 통화하여 이메일로 설문지를 보내어 설문조사하였 다. 응답 도서관은 표본집단 224개관 가운데 무응답 5개관과 불성실한 응답을 한 2개관을 제외한 총 217개관이 표집되었다. 운영주체별 표본집단과 응답집단은 <표 3>과 같고 운영주 체별 및 시도별 현황은 <표 4>와 같다.
- 조사기간은 2014년 1월 6일부터 1월 20일(15일간)까지였으며,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의 온라인 설문방법(KSDC DB) 3) 을 통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상술하면, 각 지역별로 할당된 공공도서관의 장애인서비스 담당자와 통화하여 이메일로 설문지를 보내어 설문조사하였 다.
데이터처리
- 수집된 결과는 SPSS로 통계처리 하였다. 조사대상 도서관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아웃리치 서비스 현황 및 제공여부와 내용, 서비스 영역별 중요성 순위와 인식도는 빈도 및 평균분석을 실시하였고, 아웃리치 서비스 영역별 세부내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는 독립표본 t-검증 (운영주체, 서비스 제공여부)과 분산분석(시도, 규모, 전용공간, 담당직원)을 실시하였다.
- 수집된 결과는 SPSS로 통계처리 하였다. 조사대상 도서관의 인구통계학적 특성, 아웃리치 서비스 현황 및 제공여부와 내용, 서비스 영역별 중요성 순위와 인식도는 빈도 및 평균분석을 실시하였고, 아웃리치 서비스 영역별 세부내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는 독립표본 t-검증 (운영주체, 서비스 제공여부)과 분산분석(시도, 규모, 전용공간, 담당직원)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규모별 역시 모든 도서관에서 ‘자료서비스’를 가장 중요하게 인식하였고, A그룹은 ‘평생교육및 문화 프로그램’을, B그룹은 ‘참고정보서비스’를, C그룹은 ‘이용교육 제공’을, D그룹은 ‘평생 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과 ‘참고정보서비스’를 좀 더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규모별로 살펴보면, A그룹은 ‘방문대출서비스’를, B그룹은 ‘우편택배서비스’와 ‘방문대출서비스’를, C그룹은 ‘책나래서비스’를, D그룹은 ‘우편택배서비스’를가장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A그룹은 ‘방문대출서비스’를, B그룹은 ‘점역서비스’ 를, C그룹은 ‘보조공학기 대여 서비스’를, D그룹은 ‘책나래서비스’를 좀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넷째, D그룹도 모든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 인식도가 중위수 ‘3.00’을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우편택배서비스’와 ‘책나래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의 제공율이 절반 이하인 가운데 ‘성인기초·문자해득교육’, ‘SDI 서비스’, ‘낭독회’, ‘직업능력 향상교육’, ‘스캔서비스’, ‘정기적인 상담서비스’, ‘장애인가족 교육’은 전혀 제공하고 있지 않았다.
- 넷째, 아웃리치 서비스는 도서관 이용에 어려움이 있거나 이용하지 않는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을 기대할 수 있다. 공공도서관이 장애인실을 중심으로 관내이용, 관외대출, 참고서비스 등을 통하여 장애인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시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이들을 도서관으로 유도하는데 한계가 있다.
- 둘째, B그룹도 모든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 인식도가 중위수 ‘3.00’을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제공율은 모두 절반 이하인 가운데 ‘직업능력 향상교육’, ‘낭독회’, ‘성인기초·문자해 득교육’, ‘정기적인 상담서비스’, ‘장애인가족 교육’은 전혀 제공하고 있지 않았다.
- 둘째, 참고정보서비스에 속하는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순위는 ‘정보검색지원서비스’, ‘SDI 서비스’, ‘질의응답서비스’, ‘전화상담서비스’, ‘수화통역서비스’, ‘정기적인 상담서비스 순으로 나타났다.
- 셋째, C그룹 역시 모든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 인식도가 중위수 ‘3.00’을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책나래서비스’를 제외한 모든 서비스의 제공율이 절반 이하인 가운데 ‘성인기 초·문자해득교육’, ‘SDI 서비스’, ‘낭독회’, ‘직업능력 향상교육’, ‘정기적인 상담서비스’는 전혀 제공하고 있지 않았다.
- 셋째, 아웃리치 서비스는 신체적 여건으로 인하여 공공도서관에 가지 못하거나 가더라도 장애 때문에 이용에 제한이 있는 장애인에게 정보접근 및 이용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다양한 정보요구를 반영한 맞춤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 셋째, 평생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 서비스에 속하는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순위는‘평생교육 프로그램’, ‘성인기초·문자해득교육’, ‘문화 프로그램’, ‘낭독회’, ‘직업능력 향상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규모별 인식도 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와 같이 3개 항목 (우편택배서비스, 정보검색지원서비스, 낭독회)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담당직원에 따른 인식도 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와 같이 12개 항목(우편택배서비스, 순회문고서비스, 기관대출서비스, 책나래서비스, 녹음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정보검색지원서비스, 질의응답서비스, 전화상담서비스, 정기적인 상담서비스, 낭독회, 문화 프로그램)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서비스 제공여부에 따른 인식도 차이를 검증한 결과를 살펴보면, 에서와 같이 7개 항목(우편택배서비스, 책나래서비스, 대면낭독서비스, 정기적인 상담서비스, 평생교육 프로그램, 낭독회, 문화 프로그램)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시도별 인식도 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과 같이 2개 항목(우편택배서비스, 순회문고)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운영주체별 인식도 차이를 검증한 결과를 살펴보면, 에서와 같이 7개 항목(우편택배서비스, 책나래서비스, 스캔서비스, SDI 서비스, 문화프로그램, 독서지도·교육, 도서관 이용교육)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전용공간 유무에 따른 인식도 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와같이 13개 항목(순회문고서비스, 기관대출서비스, 책나래서비스, 점역서비스, 녹음서비스, 스캔서비스, 대면낭독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보조공학기 대여, 질의응답서비스, 직업능력 향상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 낭독회)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웃리치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를 5점 척도로 조사한 결과, 전체 평균은 과 같이 ‘3.69’이며, 그 순위는 ‘우편택배서비스’, ‘책나래서비스’, ‘정보검색지원서비스’, ‘방문 대출서비스’, ‘질의응답서비스’, ‘도서관 이용교육’, ‘SDI 서비스’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우편택배서비스는 전북, 대전, 서울, 경기도·울산, 제주도, 부산·경남·인천, 대구, 광주, 경북, 강원도, 충북, 충남, 전남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순회문고서비스는 대전, 경남, 인천, 충남, 울산, 광주, 전북, 전남, 충북, 대구·경북·경기도, 부산, 강원도, 서울, 제주도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 이들에 대한 인식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아웃리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도서관이 ‘우편택배서비스’, ‘책나래서비스’, ‘정기적인 상담서비스’, ‘낭독회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도서 관보다 인식도가 높게 나타났다.
- 이들의 운영주체별 제공비율은 교육청(68.5%)이 지자체(59.4%) 보다 높고 규모별로는 C·D그룹(19.4%), B그룹(13.8%), A그룹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도별로는 경기도(9.7%), 서울(8.8%), 부산·경남(6.0%) 순으로 높았다.
- 이를 규모별로 상위 2개만 살펴보면, 모든 도서관에서 ‘책나래서비스’를 많이 제공하였고 A그룹은 ‘상호대차서비스’를, B·D그룹은 ‘우편택배서비스’를, C그룹은 ‘우편택배서비스’·‘방문대출서비스’를 좀 더 많이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를 운영주체별로 살펴보면, 양대 도서관 모두 ‘우편택배서비스’를 가장 높게 인식하였고 교육청소속의 도서관은 ‘방문대출서비스’를, 지자체 소속의 도서관은 ‘책나래서비스’를 좀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를 운영주체별로 살펴보면, 양대 도서관 모두 ‘자료서비스’를 가장 높게 인식하였고 교육청 소속의 도서관은 ‘보조공학기 대여’를, 지자체소속의 도서관은 ‘평생교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좀 더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를 운영주체별로 살펴보면, 응답도서관 전체의 인식도 순위와 동일하게 나타났고, 규모별로 살펴보면, A그룹과 D그룹은 응답 도서관 전체의 인식도와 동일한 순위로 나타났으나, B그룹은 ‘정보검색지원서비스’, ‘질의응답서비스’, ‘SDI 서비스’, 순으로, C그룹은 ‘질의응답서비스’, ‘SDI 서비스’, ‘정보검색지원서비스’ 순으로 나타나 다소 차이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규모별 인식도 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표 12>와 같이 3개 항목 (우편택배서비스, 정보검색지원서비스, 낭독회)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인식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장애인 봉사대상자 수가 적을수록 자료 대출서비스를 중요하게 인식하는 반면, 장애인 봉사대상자 수가 많을수록 대체자료(점역, 녹음, 스캔서비 스) 서비스나 평생교육프로그램과 도서관 이용교육을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전용공간 유무에 따른 인식도 차이를 검증한 결과는 <표 14>와같이 13개 항목(순회문고서비스, 기관대출서비스, 책나래서비스, 점역서비스, 녹음서비스, 스캔서비스, 대면낭독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보조공학기 대여, 질의응답서비스, 직업능력 향상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 낭독회)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인식도 차이를 비교한 결과, 전용공간(장애인자료실, 장애인코너)이 있는 도서관이 없는 도서관 보다, 장애인자료실이 있는 도서관이 장애인코너가 있는 도서관 보다 높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에 대한 인식도 차이를비교한 결과, 전담직원이 있는 공공도서관이 없는 도서관보다 인식도가 높게 나타났고, 전담직원이 있는 도서관이 분담직원이 있는 도서관보다 ‘문화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에서 인식도가 높게 나타났다.
- 첫째, A그룹에서 시각장애인에게는 ‘우편택배서비스’, ‘순회문고서비스’, ‘책나래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필수서비스로 제공하고, ‘방문대출서비스’, ‘기관대출서 비스’, ‘보조공학기 대여’, ‘정보검색지원서비스’ 등은 보완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첫째, A그룹은 모든 아웃리치 서비스에 대한 중요성 인식도가 중위수 ‘3.00’을 상회함에도 불구하고 제공율은 모두 절반 이하인 가운데 ‘점역서비스’, ‘녹음서비스’, ‘스캔서비스’, ‘대면낭독서비스’, ‘SDI 서비스’, ‘정기적인 상담서비스’, ‘성인기초, 문자해득교육’, ‘직업능력 향상교육’, ‘낭독회’, ‘장애인가족 교육’은 전혀 제공하지 않았다.
- 첫째, 국립장애인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아웃리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수립, 기준 제시, 재정지원, 전국 네트웍 구축․운영 등을 주관·조정하고, 지역대표도서관은 광역시도 단위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중앙에 의뢰하며, 일선의 공공도서관은 로컬 장애인의 요구를 파악·해결하는 협력시스템을 개발․운영한다.
- 첫째, 자료 및 보조공학기 서비스에 속하는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도 순위는 ‘우편택배서비스’, ‘방문대출서비스’, ‘책나래서비스’, ‘녹음서비스’, ‘보조공학기 대여’, ‘점역서비스’ 순으로 나타나 도서대출 및 대체자료 제공서비스를 중요하게 인식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 넷째, D그룹에서 시각장애인에게는 ‘우편택배서비스’, ‘방문대출서비스’, ‘순회문고서비스’, ‘기관대출서비스’, ‘책나래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정보검색지원서비스’, ‘전화상담서비스’, ‘평생교육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을 필수서비스로 제공하고, ‘점역서비스’, ‘녹음서비스’, ‘대면낭독서비스’, ‘보조공학기 대여’, ‘SDI 서비스’, ‘독서지도․교육’은 보완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 한편, 본 연구는 조사대상을 공공도서관으로 하였기 때문에 수혜집단인 장애인의 인식도를 조사하여 그 결과와 공공도서관의 인식도를 비교하여 차이점을 찾고 차이를 좁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서 도서관법에 규정된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기초수급권자, 65세 이상의 노인, 농어촌 주민의 사회통합 및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 둘째, B그룹에서 시각장애인에게는 ‘우편택배서비스’, ‘순회문고서비스’, ‘기관대출서비스’, ‘책나래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정보검색지원서비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필수서비스로 제공하고, ‘방문대출서비스’, ‘질의응답서비스’, ‘SDI 서비스’, ‘문화 프로그램’, ‘독서지도․교육’ 은 보완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 둘째, 아웃리치 서비스와 관련된 ｢도서관법｣, ｢장애인복지법｣, ｢저작권법｣, ｢우편법｣ 등은 와 같이 개정․보완되어야 한다.
- 셋째, C그룹에서 시각장애인에게는 ‘우편택배서비스’, ‘방문대출서비스’, ‘순회문고서비스’, ‘기관대출서비스’, ‘책나래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정보검색지원서비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필수서비스로 제공하고, ‘점역서비스’, ‘보조공학기 대여’, ‘SDI 서비스’, ‘문화 프로그램’, ‘독서지도․교육’은 보완적으로 제공할 필요가 있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사례분석을 바탕으로 국내 공공도서관의 장애인을 위한 아웃리치 서비스 현황과 인식도를 조사·분석한 다음에 장애인 규모 및 유형별로 구분하여 아웃리치 서비스 강화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를 위해서는 제도적 측면에서의 근거나 지원이 불가피하므로 법제 및 정책적 보안책을 제언하였다. 먼저 국립중앙도서관은 공공도서관의 아웃리치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정책수립, 기준제시, 재정지원, 전국 네트웍 구축·운영 등을 주관· 조정하고, 지역대표도서관은 광역시도단위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중앙에 의뢰하며, 일선의 공공도서관은 로컬 장애인의 요구를 파악·해결하는 협력시스템을 개발·운영해야 한다.
- 청각장애인에게는 ‘책나래서비스’, ‘상호대차서비스’, ‘수화통역서비스’, ‘정보검색지원서 비스’, ‘평생교육 프로그램’, ‘문화 프로그램’을 필수서비스로 제공하고, ‘기관대출서비스’, ‘보조 공학기 대여’, ‘SDI 서비스’ 등은 보완적 제공할 필요가 있다.
- 한편, 본 연구는 조사대상을 공공도서관으로 하였기 때문에 수혜집단인 장애인의 인식도를 조사하여 그 결과와 공공도서관의 인식도를 비교하여 차이점을 찾고 차이를 좁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더 나아가서 도서관법에 규정된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기초수급권자, 65세 이상의 노인, 농어촌 주민의 사회통합 및 정보격차해소를 위한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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