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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저자들은 노인들의 객관적 구강건강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새로운 치아건강지표인 T-health 지수 및 FS-T 지수와 건전치아수(Sound teeth, ST), 현존치아수(Present teeth, PT), 상실치아수(Missing teeth, MT)를 포함하여 노인들의 치아건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치아건강도에 따라 선호 식품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 이처럼 구강건강과 음식물의 섭취는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치아의 건강상태에 따라 선호하는 음식에도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과 관련된 요인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 이 많았다. 이에 저자들은 노인들의 객관적 구강건강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하여 새로운 치아건강지표인 T-health 지수 및 FS-T 지수와 건전치아수(Sound teeth, ST), 현존치아수(Present teeth, PT), 상실치아수(Missing teeth, MT)를 포함하여 노인들의 치아건강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치아건강도에 따라 선호 식품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 노인의 치아건강도는 T-health 지수, ST, FS-T 지수, PT, MT를 변수로 사용하였다. T-health 지수는 치아의 상태에 따라 건전치아는 4점, 충전치아는 2점, 우식치아는 1점, 상실치아는 0점으로 서로 다른 가중치를 부여하였고, FS-T 지수는 충전치아와 건전치아의 합으로 각 1점으로 부여하였으며, ST, PT, MT는 치아 한 개당 1점으로 계산하였다.
- 노인의 치아건강도는 T-health 지수, ST, FS-T 지수, PT, MT를 변수로 사용하였다. T-health 지수는 치아의 상태에 따라 건전치아는 4점, 충전치아는 2점, 우식치아는 1점, 상실치아는 0점으로 서로 다른 가중치를 부여하였고, FS-T 지수는 충전치아와 건전치아의 합으로 각 1점으로 부여하였으며, ST, PT, MT는 치아 한 개당 1점으로 계산하였다.
- 또한 배우자는 ‘유배우자, 동거’와 ‘유배우자, 별거’를 배우자 ‘있음’으로, ‘사별’, ‘이혼’을 배우자 ‘없음’으로 재범주화 하였다.
- 선호식품은 63개의 식품을 곡류, 두류 및 서류, 육류 및 난류, 생선류, 채소류, 해조류, 과일류, 우유 및 유제품, 유지 및 당류 (음료 포함), 기타 (주류 포함)로 분류하였다. 식품섭취 빈도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영양조사 중 식품섭취빈도조사의 변수설명서를 참고하여 점수를 부여하였다.
- 선호식품은 63개의 식품을 곡류, 두류 및 서류, 육류 및 난류, 생선류, 채소류, 해조류, 과일류, 우유 및 유제품, 유지 및 당류 (음료 포함), 기타 (주류 포함)로 분류하였다. 식품섭취 빈도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영양조사 중 식품섭취빈도조사의 변수설명서를 참고하여 점수를 부여하였다. ‘거의 먹지 않음’을 0점, ‘1년에 6∼11회 섭취’를 1점, ‘한 달에 1번 섭취’는 2점, ‘한 달에 2∼3회 섭취’는 3점, ‘일주일에 1회 섭취’는 4점, ‘일주일에 2∼3회 섭취’는 5점, ‘일주일에 4∼6회 섭취’는 6점, ‘일일 1회 섭취’는 7점, ‘일일 2회 섭취’는 8점, ‘일일 3회 섭취’는 9점으로 점수화하여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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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연구방법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성별, 연령, 거주지역, 교육수준, 소득분위, 기초생활수급경험, 배우자를 변수로 사용하였다. 연령은 65∼69세, 70∼74세, 75∼79세, 80세 이상으로 분류하였다.
- 제5기 1차와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분산추정층, 조사구, 건강설문 및 검진조사 가중치를 고려하여 계획파일을 생성한 후 복합표본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복합표본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노인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을 파악하기 위하여 복합표본 기술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에너지 및 영양소 주요 급원식품에 대한 섭취 빈도가 공개되어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2010년)와 2차(2011년)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와 2차년도에 건강설문과 영양조사 및 검진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2,518명이었다.
- 본 연구는 에너지 및 영양소 주요 급원식품에 대한 섭취 빈도가 공개되어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2010년)와 2차(2011년)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제5기 1차와 2차년도에 건강설문과 영양조사 및 검진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2,518명이었다.
데이터처리
- 노인의 선호식품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노인의 치아건강도와 관련이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복합표본 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노인의 선호식품을 변수로 투입한 모형 1에서 T-health 지수, ST, FS-T 지수, PT, MT는 채소류, 과일류, 기타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
- 제5기 1차와 2차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분산추정층, 조사구, 건강설문 및 검진조사 가중치를 고려하여 계획파일을 생성한 후 복합표본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복합표본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노인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을 파악하기 위하여 복합표본 기술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치아건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복합표본 t-test 및 one-way ANOVA를 시행하였으며, 노인의 치아건강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복합표본 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 연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은 복합표본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노인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을 파악하기 위하여 복합표본 기술통계분석을 시행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치아건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복합표본 t-test 및 one-way ANOVA를 시행하였으며, 노인의 치아건강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복합표본 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통계적 유의수준은 0.
성능/효과
- 22개)에 사는 사람들보다 많았다. FS-T 지수는 소득분위 상위권은 20.17점, 소득분위 하위권은 17.50점으로 나타나 소득분위가 높을수록 FS-T 지수가 높았고, PT도 소득분위가 높을수록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FS-T 지수는 배우자가 있는 사람들이(18.
- ST는 65∼69세가 15.57개로 가장 많았으며 80세 이상은 10.77개로 가장 낮아, 연령이 낮을수록 ST가 많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T-health 지수는 65∼69세가 74.62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80세 이상은 53.63점으로 가장 낮아, 연령이 낮을수록 T-health 지수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곡류의 선호도가 낮을수록, 과일류 및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연령이 65∼69세, 70∼74세일수록, 소득분위가 중하위권과 하위권이 아닐수록 T-health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곡류의 선호도가 낮을수록, 과일류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연령이 65∼69세, 70∼74세일수록, 소득분위가 상위권과 중상위권일수록 PT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곡류의 선호도가 낮을수록, 기타 식품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연령이 65∼69세, 70∼74세일수록, 소득분위가 상위권일수록 ST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과일류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유지 및 당류의 선호도가 낮을수록,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연령이 65∼69세, 70∼74세일수록, 소득분위가 상위원과 중상위권일수록 FS-T 지수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노인의 선호식품과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변수로 투입한 모형 2에서 T-health 지수는 곡류, 과일류, 기타식품, 65∼69세, 70∼74세, 소득분위 중하위권과 하위권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5).
- 노인의 선호식품과 인구사회학적 특성 중 노인의 치아건강도와 관련이 있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복합표본 선형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노인의 선호식품을 변수로 투입한 모형 1에서 T-health 지수, ST, FS-T 지수, PT, MT는 채소류, 과일류, 기타에서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p＜0.05).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T-health 지수와 FS-T 지수가 높았고, ST와 PT도 많았다.
- 23점)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의 치아건강도는 T-health 지수 64.48점, ST 13.22개, FS-T 지수 18.74점, PT 19.30개, MT 7.58개로 나타났다(Table 2).
- 본 연구에서 노인의 치아건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노인의 선호식품을 변수로 투입한 결과, T-health 지수, ST, FS-T 지수, PT는 채소류와 과일류 및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T는 두류 및 서류, 생선류,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낮을수록 치아상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의 구강건강을 위협하는 치아상실은 저작능력을 저하시켜 소화 작용과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의 선택 범위에 영향을 미치는데22), Sheiham 등25,26)은 무치악 노인들은 유치악 노인들보다 고기류, 견과류, 토마토, 당근 등의 섭취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보고하였고, 또한 무치악 노인들은 유치악 노인들보다 단백질, 칼슘, 리보플라빈, 비타민 C 등의 영양소를 적게 섭취한다고 보고한 바 있다.
-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T-health 지수와 FS-T 지수가 높았고, ST와 PT도 많았다. 반면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낮을수록 MT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77개로 가장 낮아, 연령이 낮을수록 ST가 많아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반면, MT는 80세 이상에서 10.61개로 가장 치아를 많이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MT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분위에서는 ST가 상위권에서 14.
- 반면, 곡류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과일류의 선호도가 낮을수록, 연령이 65∼69세, 70∼74세 이상일수록, 소득분위가 중하위권과 하위권일수록 MT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 Gwon 등23)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좋으며 치아의 수가 21개 이상인 노인들은 청정식품을 자주 섭취한다고 보고하였으며, Kim 등24)은 현존 자연치아수가 많을수록 철, 칼륨,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 단백질의 섭취량이 높다고 보고한 바 있다. 본 연구결과와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노인들의 치아건강도가 높을수록 영양소의 섭취량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었다. 따라서 노인들의 구강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체계적인 구강위생교육이 필요하며, 노인들의 필수 영양소 섭취권장과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 본 연구에서 노인들의 치아건강상태는 남자가 여자보다 좋았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치아건강도가 감소하였고, 거주지역이 동일 때, 교육수준과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기초생활수급경험이 없을수록, 배우자가 있을 때 치아건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ark 등18)의 연구에서는 여성일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FS-T 지수가 높았으며, 남성일 때, 연령이 적을수록, 거주지역이 동일 때 T-health 지수가 높은 것으로 보고하였다.
- 본 연구에서 노인의 치아건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노인의 선호식품을 변수로 투입한 결과, T-health 지수, ST, FS-T 지수, PT는 채소류와 과일류 및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MT는 두류 및 서류, 생선류,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낮을수록 치아상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치아건강도가 좋은 사람은 공통적으로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Gwon 등23)은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좋으며 치아의 수가 21개 이상인 노인들은 청정식품을 자주 섭취한다고 보고하였으며, Kim 등24)은 현존 자연치아수가 많을수록 철, 칼륨, 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 C, 단백질의 섭취량이 높다고 보고한 바 있다.
- 63점으로 가장 낮아, 연령이 낮을수록 T-health 지수가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득분위는 상위권에서 68.82점으로 T-health 지수가 가장 높았고 소득분위가 낮아질수록 T-health 지수도 낮아졌으며, 배우자가 있는 사람은(63.17점) 배우자가 없는 사람(57.87점)보다 T-health 지수가 높았다.
- 61개로 가장 치아를 많이 상실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령이 낮을수록 MT도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득분위에서는 ST가 상위권에서 14.06개로 가장 많았으며, 중하위권이 12.01개로 가장 적은 반면 MT는 소득분위 상위권이 6.28개로 가장 적었고, 하위권이 8.78개로 가장 많아 소득분위가 높아질수록 MT도 적었다.
- 치아가 건강하면 다양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고, 음식물의 소화가 잘 이루어져 소화기계통의 질환이 예방되며, 이차적으로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노인의 구강건강관리는 매우 중요하다7). 이상의 연구들을 종합해 보면 노인들의 구강건강은 영양소의 섭취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전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FS-T 지수와 PT는 연령, 거주지역, 소득분위, 배우자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FS-T 지수는 65∼69세가 21.
-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ST와 MT는 연령과 소득분위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ST는 65∼69세가 15.
-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T-health 지수는 연령, 소득수준, 배우자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T-health 지수는 65∼69세가 74.
- 05).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높을수록 T-health 지수와 FS-T 지수가 높았고, ST와 PT도 많았다. 반면 채소류, 과일류, 기타식품의 선호도가 낮을수록 MT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본 연구의 제한점은 선호식품의 점수가 노인들의 일상적인 평균 섭취량과 식품섭취권장량을 반영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있으며,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에 관련된 선행연구가 미진한 실정으로 문헌고찰에 의한 연구결과의 비교가 미흡하였다는 점이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국가통계자료를 이용하여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의 관계된 요인을 확인하였고, 노인들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한 구강상태에 따른 식이조절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근거 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는 국가통계자료를 이용하여 노인들의 치아건강도와 선호식품의 관계된 요인을 확인하였고, 노인들의 구강건강향상을 위한 구강상태에 따른 식이조절관리 프로그램 개발의 근거 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되었다. 추후 연구에서는 노인들의 선호식품에 대한 식품섭취권장량을 고려하여 치아건강도를 파악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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