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유도형 모형 기반 산업연관분석을 적용한 정유 부문의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Using the Demand-driven Model-based Inter-industry Analysis to Examine the Economic Effects of Petroleum Refinery Sector원문보기
본 논문에서는 연도별로 정유 부문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1990년부터 2012년도까지의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였다. 산업연관분석 분석모형 중 수요유도형 모형을 적용하되, 정유 부문을 외생화하여 분석함으로써 자기부문에 대한 효과와 타 부문에 대한 효과를 구분하였다. 정유 부문의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를 정량화하고 연도별 추이를 살펴본 결과, 생산유발효과의 경우 1993년도부터 2008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09년도부터 2012년까지 일정한 수준(1.1912, 2012년 기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부가가치 유발효과의 경우 1990년에서 1998년까지는 상승추세를 보이다가, 1998년 이후로 는 꾸준히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0.1174, 2012년 기준). 취업유발효과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10년부터 1.300(명/10억원) 이하의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과거와 비교하여 현시점의 국내 석유 산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정량적 정보는 향후 석유산업에 대한 각종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연도별로 정유 부문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1990년부터 2012년도까지의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였다. 산업연관분석 분석모형 중 수요유도형 모형을 적용하되, 정유 부문을 외생화하여 분석함으로써 자기부문에 대한 효과와 타 부문에 대한 효과를 구분하였다. 정유 부문의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를 정량화하고 연도별 추이를 살펴본 결과, 생산유발효과의 경우 1993년도부터 2008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09년도부터 2012년까지 일정한 수준(1.1912, 2012년 기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리고 부가가치 유발효과의 경우 1990년에서 1998년까지는 상승추세를 보이다가, 1998년 이후로 는 꾸준히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0.1174, 2012년 기준). 취업유발효과는 1990년부터 2008년까지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10년부터 1.300(명/10억원) 이하의 수준에서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과거와 비교하여 현시점의 국내 석유 산업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이러한 정량적 정보는 향후 석유산업에 대한 각종 경제적 파급효과를 예측하는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This study tried to conduct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yearly economic effects of petroleum products sector. Inter-industry tables published 1990~2012 are used in this study. Especially petroleum products sector is specified as exogenous to identify the economic effects on own and other sectors. ...
This study tried to conduct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yearly economic effects of petroleum products sector. Inter-industry tables published 1990~2012 are used in this study. Especially petroleum products sector is specified as exogenous to identify the economic effects on own and other sectors. Production-inducing effect, value-added creation effect, and employment-inducing effect are quantified based on demand-driven model.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e case of annual production inducing-effect, show the downward trend from 1993 to 2008. and It seemed to be constant from 2009 to 2012. The value-added inducing-effect, from 1990 to 1998, shows a rising trend. the since 1998, it was found to decline steadily. Employment-inducing effect is shown a steadily decreasing trend from 1990 to 2008, and has been kept constant from 2010 at the level under 1.300(person/one billion won). These results of in comparison with the past are significant in that it can be objectively evaluate the domestic oil industry at the present time. and it can be usefully utilized to predict the economic effect of future oil industry.
This study tried to conduct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yearly economic effects of petroleum products sector. Inter-industry tables published 1990~2012 are used in this study. Especially petroleum products sector is specified as exogenous to identify the economic effects on own and other sectors. Production-inducing effect, value-added creation effect, and employment-inducing effect are quantified based on demand-driven model. The results of the analysis, the case of annual production inducing-effect, show the downward trend from 1993 to 2008. and It seemed to be constant from 2009 to 2012. The value-added inducing-effect, from 1990 to 1998, shows a rising trend. the since 1998, it was found to decline steadily. Employment-inducing effect is shown a steadily decreasing trend from 1990 to 2008, and has been kept constant from 2010 at the level under 1.300(person/one billion won). These results of in comparison with the past are significant in that it can be objectively evaluate the domestic oil industry at the present time. and it can be usefully utilized to predict the economic effect of future oil indu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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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논문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국내 석유산업의 변화가 국가 경제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주었는지 산업연관분석을 이용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정유 부문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도별로 비교 분석하여 국내 석유산업의 현 위치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내용을 본 논문에 포함하도록 한다.
본 논문은 우리나라 주요 기간산업중 하나인 정유 부문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도별로 분석함으로써 몇 가지 의의를 갖는다. 최근 국내 석유 산업의 침체에 대해서 과거부터 최신 자료를 활용하여 분석 및 비교함에 의미가 있다.
가장 최근에 발표된 2012년 산업연관표는 대분류 30부문, 중분류 82부문, 소분류 161부문, 기본부문 384부문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Table 1과 같이 과거의 산업연관표와 부문분류 기준이 상이하며, 본 논문의 분석대상인 정유 부문의 분류코드도 연도별로 다르다. 본 논문의 목적은 가장 최근에 발표된 2012년 산업연관표와 과거의 산업연관표를 이용하여 현재의 정유 부문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하고 과거와 비교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분석결과인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는 정유 부문 효과와 나머지 타 산업효과로 구분하여 나타낼 수 있다.
이에 수출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국내 정유회사의 석유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감소하였다. 이러한 배경하에 본 논문에서는 시간 흐름에 따른 정유 부문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1990년부터 2012년까지의 산업연관표를 활용하였으며, 수요유도형 모형을 적용하여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의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았다.
본 논문은 시간의 흐름에 따른 국내 석유산업의 변화가 국가 경제에 어떠한 파급효과를 주었는지 산업연관분석을 이용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정유 부문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연도별로 비교 분석하여 국내 석유산업의 현 위치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내용을 본 논문에 포함하도록 한다.
제안 방법
본 논문은 수요유도형 모형을 적용하여 연도별 정유 부문의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를 구하였다. Table 3은 2012년 정유 부문의 생산유발효과를 분석한 결과이다.
정유 부문의 연도별 취업유발효과의 추이를 Fig 3과 같이 제시하였다. 연도별 정유 부문의 취업유발효과를 엄밀하게 비교하기 위해, 불변가격(2010년 기준 GDP디플레이터 활용)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1990년과 2012년의 취업유발효과를 비교해보면 1990년 2.
이러한 배경하에 본 논문에서는 시간 흐름에 따른 정유 부문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해보고자 한다.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1990년부터 2012년까지의 산업연관표를 활용하였으며, 수요유도형 모형을 적용하여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의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았다. 주요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따라서 본 논문의 정유 부문 경제적 파급효과는 산업분류표에서 제시하는 ‘석유제품’ 부문을 대상으로 분석한다.
분석에 사용한 산업연관표는 한국은행에서 가장 최근에 발표한 2012년 산업연관표와 그 이전에 나온 1990년, 1993년, 1995년, 1998년, 2000년, 2003년,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010년,2011년 산업연관표이다. 한국은행은 5년 단위로 산업연관표 실측표를 작성하며, 그 중간에 부분적인 조사를 통해 연장표를 발표한다.
이론/모형
정유 부문의 산출물은 특성상 수입할 수 있지만, 본 논문은 국내에서의 파급효과 측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수입 부문을 제외하여 국내수요가 미치는 영향만을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보다 엄밀한 의미에서, 정유 부문이 경제에 유발시키는 효과를 계측하기 위해서는 국산거래표를 이용하여 분석한다. 따라서 식 (4)를 국산거래표의 수요유도형 모형으로 재구성하면 식 (5)이 된다.
본 논문에서 분석하고자 하는 정유 부문은 한국은행 산업분류표 대분류의 ‘석유 및 석탄제품’ 부문에 포함되어 있다.
성능/효과
끝으로 2012년 정유 부문에서 10억원(2012년 경상가격 기준) 생산으로 인해 타 부문에 유발되는 취업자 수를 의미하는 취업유발효과는 도소매서비스(제19부문) 부문이 10억원당 0.3573명으로 가장 많은 취업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분석되었고, 기타(제28부문)부문이 가장 낮은 취업유발효과를 나타냈다. 이와 같이 2012년 정유 부문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는 Table2와 같다.
둘째, 부가가치 유발효과의 경우 1990년에서 1998년까지는 상승추세를 보이다가, 1998년 이후로는 꾸준히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최근인 2012년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0.
Fig 1은 정유 부문 총생산유발효과의 연도별 추이를 나타낸 것이다. 분석기간 중 가장 과거인 1990년과 가장 최신인 2012년 정유 부문 1원 생산에 대한 총생산유발효과를 비교해보면, 1990년에 1.1320원, 2012년도에는 1.1912원으로 일정한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유 부문의 연도별 생산유발효과 변화를 살펴보면, 1993년도부터 하락하여 2008년까지 낮게 유지되다가, 2009년도부터 2012년까지 소폭 상승하였다.
셋째, 정유 부문에 대한 최종수요 10억원 발생하였을 때, 전 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유발되는 취업자수를 의미하는 취업유발효과를 살펴보면, 1990년부터 2008년까지 꾸준히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10년부터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첫째, 연도별 생산유발효과의 경우 1993년도부터 2008년까지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09년도부터 2012년까지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기간 중 가장 높은 생산유발효과는 1.
후속연구
이러한 유발효과를 관찰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유 부문의 특성에 맞는 생산유발계수표를 선택해야 한다. 정유 부문의 산출물은 특성상 수입할 수 있지만, 본 논문은 국내에서의 파급효과 측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므로 수입 부문을 제외하여 국내수요가 미치는 영향만을 관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보다 엄밀한 의미에서, 정유 부문이 경제에 유발시키는 효과를 계측하기 위해서는 국산거래표를 이용하여 분석한다.
가장 최근 2012년 산업연관표를 통해 현시점의 석유 산업에 대해 객관적 평가를 수행함과 동시에, 연도별 추이를 살펴보고 향후 석유 산업의 국민 경제적 파급효과 예측에 필요한 정보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한편 본 논문에서는 수요유도형 모형을 이용한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 유발효과, 취업유발효과를 분석하였는데, 추후에는 수요유도형 모형 이외에 공급지장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공급유도형 모형이나 물가파급효과를 분석할 수 있는 레온티에프 가격모형을 적용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과거 한국의 석유산업은 어떻게 발전하였는가?
과거 한국의 석유산업은 정부차원의 육성정책으로 인해 대기업이 주력업종으로 성장시키면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1997년 석유산업자유화로 석유업계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이에 석유제품의 다양화 및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 생산되면서 한국의 석유제품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홍준석,2012).
석유산업의 현황은 어떠한가?
이에 수출을 바탕으로한 한국의 석유산업이 급격한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석유산업은 2013년 기준 3년 연속 연간 500억 달러 수출을 돌파했으며, 주요 국가기반산업인 반도체, 철강, 조선 등 주요 수출품을 제치고 3년 누적 수출액 1위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한국의 원유정제 능력은 세계 6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석유제품의 수출량은 1990년대 이후 약 다섯배 이상으로 성장하였다.
수출을 바탕으로한 한국의 석유산업이 급격한 성장을 이룬 배경은 무엇인가?
과거 한국의 석유산업은 정부차원의 육성정책으로 인해 대기업이 주력업종으로 성장시키면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1997년 석유산업자유화로 석유업계의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이에 석유제품의 다양화 및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이 생산되면서 한국의 석유제품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되었다(홍준석,2012). 이와 함께 석유소비가 많은 중화학공업의 성장이 가속화 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중국 및 인도와 같은 신흥국의 석유제품 수요가 증가하였다. 이에 수출을 바탕으로한 한국의 석유산업이 급격한 성장을 이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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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석, 투입산출 구조분해분석을 이용한 석유제품산업의 성장기여요인 분석,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에너지환경대학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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