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향토음식의 인지도와 기호도 및 소비행동에 관한 연구 -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

장순옥; 우이식

향토음식의 인지도와 기호도 및 소비행동에 관한 연구 - 경주지역을 중심으로 -
A Study on Consumer Awareness, Preference, and Consumption Behavior Regarding Local Food - Focusing on Gyeongju Area - 원문보기

한국조리학회지 = The Korean journal of culinary research, v.21 no.2, 2015년, pp.154 - 170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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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특색 있는 음식으로 발전시켜서,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으며 경주지역 향토음식의 조사 빛 발굴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류열풍 및 세계화에 발맞추어 경주의 향토음식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향토음식의 기초자료로 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74명의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spss(21.0)을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환경요인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지도와 기호도는 평균 및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량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성별에 따른 유의검증은 t-test로 하였다. 경주향토음식에 대한 결혼 여부에 따른 인지도에서는 잔치국수가 가장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으며, 기호도에서는 전복죽이었다. 향토음식을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모두 청결 및 위생상태의 개선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토음식의 대중화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모두에서 전통적인 조리법의 전수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토음식의 품질속성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으로는 음식의 위생상태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향토음식을 발굴 홍보하고 향토음식점을 개설하여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켜야 하는 이유로는 기혼, 미혼 모두 식생활문화계승이 높게 나타났으며, 향토음식을 세계적 음식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으로는 맛이 좋아야 한다가 기혼이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다. 향토음식을 대중화시키기 위한 필수사항으로는 기혼은 옛 맛을 재현하여야 한다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향토음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미혼, 기혼 모두 맛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Abstract ▼ AI-Helper

In this study, the real state of local foods was examined targeting Gyeongju citizens to help in developing distinguishing foods and to promote cultural to excellence of local foods widely. Ultimately, this study aims to promote cultural excellence of Gyeongju's local foods widely by examining the kinds of local foods in Gyeonggju area. In addition, current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basic data of local foods which inherit and develop our precious assets, in order to keep up with the Korean Wave as well as globalization. For this study, a survey was performed with the 274 sample of local food consumers, and analyzed the data using descriptive, cross tabulation analysis, and t-test. Results shown that Janchi guksu(banquet noodles) and Jeonbok juk(abalone rice porridge) obtained the highest awareness and preference when awareness and preference of Gyeongju local foods were analyzed depending on the marital status. Significant implication in the study is that there is a need to develop and promote local foods and open local food restaurants for local residents. More discussion and limitations are suggest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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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경주를 발전시키는 한 방법으로서 지역주민의 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 및 기호도를 조사하여 경주지역의 향토음식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향토음식점의 활성화 방안에 도움이 되며, 향토음식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있어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한 결과, 본 연구의 시사점은 응답자 대부분은 향토음식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필요성을 가지고 있지만, 접할 기회의 감소로 인하여 섭취빈도가 낮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향토음식의 이용증대를 위해서는 음식관련행사를 개최하여 매스컴(TV, 신문) 등을 이용한 홍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향토음식이 발전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여야 한다. 또한, 경주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좀 더 많은 향토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야하며, 향토음식의 관광 상품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하여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외래 관광객이 특정한 지역이나 고장을 방문 시 행하는 여러 가지 여가 활동 중에 지역의 향토음식의 체험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으며(Lee YJ,Choi SK 2004), 각 고장의 지역성을 대변할 수 있는 향토색이 가미된 요인 중 음식은 가장 일상적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적 요인이며, 또한, 향토음식의 맛은 그 지방의 풍토와 그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품성을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Son YJ, 2004). 전통향토음식의 산업화는 지역농산물의 이용 증대와 지역 문화와 음식이 결합된 관광 상품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LeeDP, Chio KE 2007) 따라서 경주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인지도, 기호도를 조사하여 현시점에서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이해 및 재조명을 통하여 전통성의 유지와 변화의 필요성을 통해서 외래 방문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지역경제를 살릴 뿐 아니라(Jang SO, 2009), 향토음식의 전통을 발전 계승시켜 즐겨 찾는 특별음식으로 자리매김을 함에 있어서 일조하고자 하며, 잠재된 향토음식자원을 특색 있는 음식으로 발전시켜서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으며, 경주지역 향토음식의 조사 빛 발굴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류열풍 및 세계화에 발맞추어 경주의 향토음식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향토음식의 기초자료로 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다섯째, 향토음식에 대한 경주시민들의 일반적인 식 행동 특징에 대하여 11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내용은 문헌조사 분석을 통해 관련 논문 및 문헌, 간행물 등을 참고하였으며, 선행연구(경주시 농업기술센타 2009; Jung WS,Hwang SJ 2014; Park KT 2011; Lee YJ, Choi SK2004)를 통하여 추출하여 본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발췌하여 크게 5개의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으로는 성별, 연령, 결혼 여부, 학력, 직업, 월평균소득, 거주연한 등 5항목을 조사하였다. 둘째, 경주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와 기호도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28개 항목의 향토음식메뉴 등의 인지도에 대하여 매우 잘 안다 5점에서 전혀 모른다 1점에 이르기까지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기호도에 대하여 매우 좋아한다 5점에서 매우 싫어한다 1점에 이르기까지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내용은 문헌조사 분석을 통해 관련 논문 및 문헌, 간행물 등을 참고하였으며, 선행연구(경주시 농업기술센타 2009; Jung WS,Hwang SJ 2014; Park KT 2011; Lee YJ, Choi SK2004)를 통하여 추출하여 본 연구에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발췌하여 크게 5개의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사항으로는 성별, 연령, 결혼 여부, 학력, 직업, 월평균소득, 거주연한 등 5항목을 조사하였다. 둘째, 경주향토음식에 대한 인지도와 기호도에 대하여 알아보기 위하여 28개 항목의 향토음식메뉴 등의 인지도에 대하여 매우 잘 안다 5점에서 전혀 모른다 1점에 이르기까지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기호도에 대하여 매우 좋아한다 5점에서 매우 싫어한다 1점에 이르기까지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다.
셋째, 경주시의 향토음식에 대한 대중화 및 관광 상품화에 대한 견해를 묻는 질문으로 조리방법의 개선, 전통적인 조리법의 전수, 조리법의 표준화, 단순화, 신세대의 입맛에 맞도록 요리방법의 변형, 향토전문식당개설 및 확산, 향토음식점의 지정 및 관리, 향토음식에 대한 교육시행, 청결 및 위생상태의 개선, 인터넷, 매스컴 홍보강화 등에 대하여 매우 중요 5점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음 1점에 이르기까지 5점 리커트척도를 사용하였다. 넷째, 경주향토음식의 품질속성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도와 현재 경주 소재 향토음식식당들이 실천하고 있는 정도에 대한 만족도에 대하여 음식의 맛, 음식의 양, 음식의 가격, 음식의 위생상태, 음식의 간, 음식의 신선도, 음식의 다양성, 화학조미료의 사용 여부, 음식의 전통성, 음식의 조리방법 등에 대하여 매우 중요하다 5점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다 1점에 이르기까지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실천성에 대한 정도에서도 같은 항목으로 ‘적극 실천한다’ 5점에서 ‘전혀 실천하지 않는다’의 1점에 이르기까지 5점 리커트척도를 사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연구의 표본은 비확률 표본추출방식인 편의표본추출방법을 이용하여 조사대상은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한정하였고, 자료수집 방법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사용하여 조사기간은 2014년 01월 20일부터 2014년 2월 28일에 걸쳐 38일간 실시하였으며, 총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조사대상자가 직접 체크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285부로 회수율은 95%였으며, 이주 불성실하거나 누락된 항목이 많은 설문지를 제외하고,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274부(91.
본연구의 표본은 비확률 표본추출방식인 편의표본추출방법을 이용하여 조사대상은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으로 한정하였고, 자료수집 방법은 자기기입식 설문조사를 사용하여 조사기간은 2014년 01월 20일부터 2014년 2월 28일에 걸쳐 38일간 실시하였으며, 총 30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조사대상자가 직접 체크하게 하는 방법을 사용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285부로 회수율은 95%였으며, 이주 불성실하거나 누락된 항목이 많은 설문지를 제외하고, 분석에 사용된 설문지는 274부(91.3%)였다.

데이터처리

본 조사에서 수집된 자료의 통계처리는 데이터코딩(data coding)과 데이터클리닝(data cleaning)과정을 거쳐 SPSS　statistics 21.0을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환경요인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지도와 기호도는 평균 및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량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성별에 따른 유의 검증은 t-test로 하였다.
0을 이용하여 통계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인 환경요인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인지도와 기호도는 평균 및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량분석, 교차분석을 실시하였고, 성별에 따른 유의 검증은 t-test로 하였다.

성능/효과

경주의 향토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를 보면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이므로 좋아한다가 73명(26.6%)으로 가장 많았고, 익숙한 맛이므로 좋아한다가61명(22.3%), 맛이 좋아서 43명(15.7%), 영양이 풍부해서 43(15.7%) 순으로 많았으며, 미혼은 익숙한 맛이므로 37명(29.6%)이, 기혼은 고유한 전통음식이기 때문에 53명(35.6%)이 향토음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높게 나타났다(p<0.000).
경주향토음식의 품질속성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도에 있어서는 음식의 맛(p<0.001), 음식의 위생상태(p<0.05), 음식의 간(p<0.001), 음식의 (재료)신선도(p<0.001), 화학조미료의 사용 여부(p<0.05), 음식의 조리방법(p<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경주향토음식의 품질속성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도에 있어서는 음식의 맛(p<0.001), 음식의 위생상태(p<0.05),음식의 간(p<0.001), 음식의 (재료)신선도(p<0.001),화학조미료의 사용 여부(p<0.05), 음식의 조리방법(p<0.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92점) 순으로 대중화를 위해서 중요하다고 조사되었다. 그중에서 미혼은 청결 및 위생상태의 개선과 인터넷, 매스컴홍보강화, 전통적인 조리법의 전수가 중요하다고 만한반면에, 기혼은 청결 및 위생상태의 개선, 조리방법의 개선, 신세대입맛에 맞도록 요리방법의 변형, 인터넷, 매스컴홍보강화, 조리법의 표준화, 단순화, 전통적인 조리법의 전수 등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나타났다. 이는 향토음식을 대중화함에 있어서 청결 및 위생상태 및 전통적인 조리법의 전수가 가장 중요하지만, 조리법을 표준화, 단순화시킴과 동시에 신세대 입맛에 맞도록 요리방법을 변형시키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겠다.
넷째, 경주향토음식의 품질속성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도와 현재 경주 소재 향토음식식당들이 실천하고 있는 정도에 대한 만족도에 대하여 음식의 맛, 음식의 양, 음식의 가격, 음식의 위생상태, 음식의 간, 음식의 신선도, 음식의 다양성, 화학조미료의 사용 여부, 음식의 전통성, 음식의 조리방법 등에 대하여 매우 중요하다 5점에서 전혀 중요하지 않다 1점에 이르기까지 5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실천성에 대한 정도에서도 같은 항목으로 ‘적극 실천한다’ 5점에서 ‘전혀 실천하지 않는다’의 1점에 이르기까지 5점 리커트척도를 사용하였다.
넷째, 향토음식의 대중화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미혼․기혼 모두에서 전통적인 조리법의 전수(3.37)에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신세대 입맛에 맞도록 요리방법의 변형(3.18)에서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섯째, 향토음식의 품질속성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으로는 미혼, 기혼 모두 음식의 위생상태(4.
18)에서 만족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다섯째, 향토음식의 품질속성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항으로는 미혼, 기혼 모두 음식의 위생상태(4.55)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반면에 음식의 다양성(3.86)은 중요하지 않다고 조사되었다. 경주향토음식의 품질속성에 대하여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도에 있어서는 음식의 맛(p<0.
⁰⁰¹⁾. 둘째, 경주 향토음식의 결혼 여부에 따른 기호도에서는 미혼과 기혼 모두에서 가장 높은 기호도를 나타낸 음식은 전복죽(4.22)이었다. 기혼이 미혼보다 높은 점수를 보인 항목은 사고디탕(5.
본 연구를 살펴보면 향토음식은 우리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겨져 있어서 좋아하며, 매스컴(TV, 신문 등)을 통해서 알아지고, 향토음식의 이용 빈도가 줄어드는 이유가 접할 기회가 감소되었기 때문에 접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향토음식은 식생활문화계승을 위해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세계적 음식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나, 향토음식을 선택할 때의 기준으로 맛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대중화를 위한 필수사항으로는 옛 맛을 재현함과 동시에 조리법을 단순화시키고, 음식관련행사를 개최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선행연구와 비교하면 Lee YJ · Choi SK(2004), Park KT(2011), kim MJ · Jeon HM(2013)의 연구결과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향토음식은 우리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겨져 있어서 좋아하며, 매스컴(TV,신문 등)을 통해서 알아지고 향토음식의 이용 빈도가 줄어드는 이유가 접할 기회가 감소되었기때문에 접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향토음식은 식생활문화계승을 위해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세계적 음식을 발전하기 위해서나 향토음식을 선택할 때의 기준으로 맛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대중화를 위한 필수사항으로는 옛 맛을 재현함과 동시에 조리법을 단순화시키고 음식관련행사를 개최하여야 한다는 의견이었다
또한, 향토음식을 계승발전시켜야 하는 이유로는 기혼, 미혼 모두 식생활문화계승이 135명(49.3%)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01), 향토음식을 세계적 음식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으로는 맛이 좋아야 한다가 미혼이 67명(53.6%), 기혼이 56명(37.6%)으로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영양 40명(15.3%), 위생 40명(14.6%)으로 나타난 결과, 향토음식을 세계화시키기 위해서는 맛과 영양, 위생이 좋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또한, 향토음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미혼, 기혼 모두 맛이 126명(46.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을 생각해서 선택한다가 59명(21.5%), 영양이 있어야 한다 40명(14.6%)로 조사되었다(p<0.000).
또한, 향토음식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는 미혼, 기혼 모두 맛이 126명(46.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건강을 생각해서 선택한다가 59명(21.5%), 영양이 있어야 한다 40명(14.6%)로 조사되었다(p<0.001).
경주향토음식에 대한 결혼 여부에 따른 인지도를 5점 Liker 척도로 조사한 결과는 [Table 2]에서 보는 바와 같다. 미혼과 기혼 모두에서 가장 높은 인지도를 나타낸 음식은 잔치국수(4.52점), 전복죽(4.33점), 추어탕(4.18), 시래기국(4.18), 콩나물해장국(4.09) 순으로 나타났다, 그중에서 미혼은 잔치국수(4.46점), 육개장(4.26점), 추어탕(4.18점), 전복죽(4.17점) 순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인 반면에, 기혼은 잔치국수(4.57점), 전복죽(4.47점), 육개장(4.32점), 시래기국(4.28점) 등으로 높은 인지도를 보였다. 반면에 인지도가 낮은 음식은 피편(2.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선행연구와 비교하면 Lee YJ · Choi SK(2004), Park KT(2011), kim MJ · Jeon HM(2013)의 연구결과와 비슷한 결과를 보였으나, 본 연구에서는 향토음식은 우리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겨져 있어서 좋아하며, 매스컴(TV,신문 등)을 통해서 알아지고 향토음식의 이용 빈도가 줄어드는 이유가 접할 기회가 감소되었기때문에 접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향토음식은 식생활문화계승을 위해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Lee YJ, Choi SK(2004)의 경주지역 향토음식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과 기호도 조사연구에서 나타난 향토음식 메뉴선택시의 판단기준에 대하여 조사한 결과, 음식의 맛이 가장 높은 결과와 같다고 볼 수 있으며, 향토음식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맛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본 연구를 살펴보면 향토음식은 우리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겨져 있어서 좋아하며, 매스컴(TV, 신문 등)을 통해서 알아지고, 향토음식의 이용 빈도가 줄어드는 이유가 접할 기회가 감소되었기 때문에 접하지 못한다고 하였으며, 향토음식은 식생활문화계승을 위해서 계승 발전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또한, 세계적 음식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나, 향토음식을 선택할 때의 기준으로 맛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대중화를 위한 필수사항으로는 옛 맛을 재현함과 동시에 조리법을 단순화시키고, 음식관련행사를 개최하여야 한다는 의견이 높게 나타났다.
셋째, 향토음식을 대중화하기 위해서는 미혼 및 기혼 모두에서 청결 및 위생상태의 개선이(4.39)로 가장 높았으며, 향토음식점의 지정 및 관리(3.76), 향토전문식당개설 및 확산(3.80)등은 향토음식에 대한 대중화를 위해서는 미혼과 기혼 모두 중요하지 않다고 조사되었다.
실천성에 대해서는 음식의 맛(p<0.001), 음식의 양(p<0.001), 음식의 가격(p<0.001), 음식의 간(p<0.001), 음식의 (재료)신선도(p<0.001), 음식의 조리방법(p<0.05)에서 결혼 여부 간의 조사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여섯째, 결혼 여부에 따른 경주향토음식의 소비행동특성에 대하여 분석한 결과를 보면 경주의 향토음식을 좋아하는 이유를 보면 ‘우리 고유의 전통음식이므로 좋아한다’가 73명(26.6%)으로 가장 많았으며, 미혼은 익숙한 맛이므로 37명(29.6%), 기혼은 고유한 전통음식이기 때문에 53명(35.6%)이 향토음식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상의 결과를 종합한 결과, 본 연구의 시사점은 응답자 대부분은 향토음식에 대한 높은 인지도와 필요성을 가지고 있지만, 접할 기회의 감소로 인하여 섭취빈도가 낮았음을 알 수 있었다. 이에 향토음식의 이용증대를 위해서는 음식관련행사를 개최하여 매스컴(TV, 신문) 등을 이용한 홍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며, 향토음식이 발전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노력하여야 한다.
첫째, 경주향토음식에 대한 결혼 여부에 따른 인지도에서는 잔치국수(4.52)가 가장 높은 인지도를 나타냈으며, 전복죽(4.33), 추어탕(4.18) 순으로 조사되었고, 기혼이 미혼보다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05～p<0.001).
향토음식 대중화에 대한 만족도는 [Table 5]와 같다. 향토음식 대중화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전통적인 조리법의 전수(3.37점), 조리방법의 개선(3.36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향토음식점의 지정 및 관리(3.18점), 신세대입맛에 맞도록 요리방법의 변형(3.18점)등은 향토음식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만족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기혼은 전통적인 조리법의 전수(3.
향토음식을 세계적 음식으로 발전하기 위해서 중요한 사항으로는 맛이 좋아야 한다가 미혼이 67명(53.6%), 기혼이 56명(37.6%)으로 맛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영양 40명(15.3%), 위생 40명(14.6%)으로 나타난 결과, 향토음식을 세계화시키기 위해서는 맛과 영양, 위생이 좋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향토음식의 대중화를 위한 중요한 사항에서는 조리방법의 개선(p<0.001), 전통적인 조리법의 전수(p<0.001), 조리법의 표준화, 단순화(p<0.001), 신세대입맛에 맞도록 요리방법의 변형(p<0.001), 향토전문식당개설․확산(p<0.05), 향토음식에 대한 교육시행(p<0.05), 청결 및 위생상태의 개선(p<0.001), 인터넷, 매스컴홍보강화(p<0.05)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05)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향토음식의 품질속성에 대한 실천성에 대한 사항으로는 음식의 (재료) 신선도(3.42)가 가장 높게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혼은 음식의 맛(3.63)을 미혼은 음식의 (재료)신선도에서 높게 실천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실천성에 대해서는 음식의 맛(p<0.
향토음식식당의 품질속성에 대한 실천성에 대한 사항으로는 [Table 7]과 같다. 현재 경주 소재 향토음식식당들이 실천하고 있는 정도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음식의 (재료)신선도(3.42점)이 가장 높게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음식의 맛(3.36점), 음식의 양(3.27점), 음식의 가격(3.11점)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혼은 음식의 맛(3.63점), 음식의 (재료)신선도(3.60점), 음식의 양(3.45점)에서 높게 실천하고 있다고 조사된 반면에, 미혼에서는 음식의 (재료)신선도(3.21점), 음식의 양(3.06점), 음식의 맛(3.03점)에서 높게 실천한다고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또한, 경주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좀 더 많은 향토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여야하며, 향토음식의 관광 상품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하여 행정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또한,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경주지역 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하였다. 향토음식의 계승발전을 위한 좀 더 폭 넓은 연구를 위해서는 경주 인근지역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분석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본 연구의 한계점으로는 경주지역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어 경주지역 외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못하였다. 향토음식의 계승발전을 위한 좀 더 폭 넓은 연구를 위해서는 경주 인근지역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분석하는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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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토음식이 강한 지역 특성을 가지는 이유는?	향토음식은 불특정 다수에 의하여 그 고장의 특유한 식습관, 재료, 조리비법 등이 함축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강한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Kim SC 2000). 또한, 향토음식의 맛은 그 지방의 풍토와 그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품성을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으며(Son YJ 2004), 많은 관광 자원 중에서 그 지역의 특색을 가장 잘 표명할 수 있는 것이 그 지방의 향토음식이다.
	경주지역의 주요 작물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경주시의 주요 작물로는 건천읍의 보리, 포도, 양송이 현곡면의 토마토, 배, 느타리버섯, 안강읍의 토마토, 단감, 양돈, 강동면의 시금치, 부추, 천북면의 딸기, 양계, 불국동의 토종벌, 부추, 땅두릅, 내남면의 토마토, 딸기, 옴나무, 산내면의 더덕, 곤달비, 염소, 외동읍의 양돈, 한우, 단호박, 양남․ 양북면의 한우, 단감, 토마토 감포읍의 곶감, 단감, 양봉 등이 있다. 주요 농작물로는 벼, 보리, 버섯, 단감, 시설토마토, 사과 포도, 배, 체리 블루베리 등이 있으며, 경주지역행사 및 축제로는 경주국제마라톤대회, 경주벚꽃 마라톤대회, 봉황대뮤직스퀘어, 보문야외국악공연, 교촌문화공연, 선무도공연, 신라문화제 등이 있다(경주시청 2015).
	외래 관광객에게 향토음식의 체험은 어떻게 인식되는가?	외국인 관광객들이 선망하는 대한민국의 주요관광지로 손꼽히는 경주는 도시 곳곳이 유적지나 고대 유물들로 채워진 거리 박물관이다 신라천년의 고도를 자랑하는 경주시는 국제회의나 엑스포축제를 성공리에 개최하여 역사적으로 유명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국제적 위상까지 성공적으로 끌어올렸다. 외래 관광객이 특정한 지역이나 고장을 방문 시 행하는 여러 가지 여가 활동 중에 지역의 향토음식의 체험은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는 매력적인 활동으로 인식되고 있으며(Lee YJ,Choi SK 2004), 각 고장의 지역성을 대변할 수 있는 향토색이 가미된 요인 중 음식은 가장 일상적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문화적 요인이며, 또한, 향토음식의 맛은 그 지방의 풍토와 그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품성을 잘 나타낸다고 할 수 있다(Son YJ, 2004). 전통향토음식의 산업화는 지역농산물의 이용 증대와 지역 문화와 음식이 결합된 관광 상품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LeeDP, Chio KE 2007) 따라서 경주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향토음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통하여 인지도, 기호도를 조사하여 현시점에서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이해 및 재조명을 통하여 전통성의 유지와 변화의 필요성을 통해서 외래 방문객이 즐겨 찾을 수 있는 해결방안을 제시하여 지역경제를 살릴 뿐 아니라(Jang SO, 2009), 향토음식의 전통을 발전 계승시켜 즐겨 찾는 특별음식으로 자리매김을 함에 있어서 일조하고자 하며, 잠재된 향토음식자원을 특색 있는 음식으로 발전시켜서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릴 필요성이 있으며, 경주지역 향토음식의 조사 빛 발굴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류열풍 및 세계화에 발맞추어 경주의 향토음식의 문화적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우리의 소중한 자산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는 향토음식의 기초자료로 하고자 한다.

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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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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