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청소년들의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의 관계: 감각추구성향의 매개효과

임지영

doi:10.5392/jkca.2015.15.05.317

청소년들의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의 관계: 감각추구성향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Adolescents' Internal and External Boredom Proneness and Game Addiction: Mediation Effects of Sensation Seeking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5, 2015년, pp.317 - 326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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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의 관계에서 감각추구성향의 매개효과를 탐색하고자 수행되었다. 경기 및 충청지역 중학생 567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은 게임중독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내적 권태성향은 감각추구성향의 모든 하위요인들과 부적 상관을 보인 반면, 외적 권태성향은 권태민감성, 탈제지와 정적상관을 보였다. 둘째, 감각추구성향은 내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과의 관계에서 매개효과를 보이지 않은 반면, 외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과의 관계에서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를 바탕으로 권태성향이 높은 중학생들의 게임중독 개입에 대한 방안을 제안하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examined the mediation effects of sensation seeking on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rnal and external boredom proneness and game addiction. For this study, 567 middle school students in Kyungki and Chungcheong were included in the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both internal boredom proneness and external boredom proneness were positively correlated with game addiction. Internal boredom proneness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all subscales of sensation seeking, whereas external boredom pronenes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boredom susceptibility and disinhibition. Sensation seeking was found only to partially mediate the influence of the adolescents' external boredom proneness (independent variable) on game addiction(dependent variable). Based on these results, suggestions for game addiction intervention and future studies were mention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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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의 관계에서 감각추구성향이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을 독립변인, 감각추구성향을 매개변인, 게임중독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들의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이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감각추구성향의 매개역할을 살펴보고, 청소년들의 게임중독에 대한 적절한 개입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어 온 변인들 중 특히 권태 성향과 감각추구성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서로 독립적으로 권태에 작용한다고 알려진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이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감각추구성향이 매개역할을 하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특징은 첫째, 전반적인 권태 성향을 다루었던 대부분의 기존 연구들과 달리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을 구분하였고, 둘째, 권태성향과 감각추구성향, 권태성향과 게임중독, 감각추구성향과 게임중독 간의 관련성에 대한 기존의 단편적인 연구보고에서 한걸음 나아가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 감각추구성향, 게임중독 간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했다는 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서로 독립적으로 권태에 작용한다고 알려진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이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감각추구성향이 매개역할을 하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의 특징은 첫째, 전반적인 권태 성향을 다루었던 대부분의 기존 연구들과 달리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을 구분하였고, 둘째, 권태성향과 감각추구성향, 권태성향과 게임중독, 감각추구성향과 게임중독 간의 관련성에 대한 기존의 단편적인 연구보고에서 한걸음 나아가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 감각추구성향, 게임중독 간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자 했다는 점이다.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첫째, 본 연구에서는 일부지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으나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지역의 초, 중, 고 각 급 학교에서 표집을 실시함으로써 표집의 대표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게임유형을 고려하지 않고 게임중독을 측정하였다. 그러나 게임 유형에 따라 게임중독양상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48]를 반영하여 후속연구에서는 게임유형에 따른 게임중독양상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첫째, 기술통계와 연구변인들 간의 상관분석을 위해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를 산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내적일관성(Cronbach‘s α)을 산출하였다. 또한 연구변인 들의 정상분포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왜도(skewness)와 첨도(kurtosis)를 분석하여 그 절대값이 2이하일 경우 정상분포 가정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41]. 둘째,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포함된 감각추구성향의 하위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여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어 온 변인들 중 특히 권태 성향과 감각추구성향에 초점을 맞추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서로 독립적으로 권태에 작용한다고 알려진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이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감각추구성향이 매개역할을 하는 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을 독립변인, 감각추구성향을 매개변인, 게임중독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이 직접적으로 게임 중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감각추구성향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보는 부분매개모형을 [그림 1]과 같이 설정하였다.
둘째,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포함된 감각추구성향의 하위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선행연구[42]의 분석방법과 같이 중다회귀분석 결과와 상관관계를 종합하여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이 감각추구성향을 매개로 하여 게임중독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AMOS 18.0을 이용한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계, 검증하였다. 최대우도법을 사용하여 변인들 간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hrout 와 Bolger[43]가 제안한 Bootstrap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들의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의 관계에서 감각추구성향이 매개역할을 하는지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을 독립변인, 감각추구성향을 매개변인, 게임중독을 종속변인으로 설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이 직접적으로 게임 중독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감각추구성향을 통해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보는 부분매개모형을 [그림 1]과 같이 설정하였다.
중다회귀분석을 통해 감각추구성향의 하위요인들 중 탈제지와 권태 민감성이 게임중독을 유의미하게 설명함을 확인한 후, 상관관계 및 회귀분석 결과를 종합하여 권태성향, 감각추구성향과 게임중독 간의 관계에 대한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계하였다. 회귀분석에서 감각 추구성향의 하위요인들 중 스릴모험추구와 경험추구는 게임중독에 대해 유의미한 영향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에 모형에서 고려하지 않았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볼 때, 청소년의 권태성향은 감각추구성향 및 게임중독과 관련이 있으며, 권태 성향이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감각추구 성향의 매개역할을 가정해볼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권태성향이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이 두 성향이 서로 독립적으로 권태에 영향을 미침[15]을 고려하여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을 구분하여 포함시켰다.

대상 데이터

경기 및 충청지역 5개 중학교에서 연구 참여에 대한 동의를 득한 후, 총 578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전문교사가 설문을 실시하였다. 응답 누락 등으로 인해 불성실한 응답으로 판단된 11명을 제외하여 연구 자료분석에는 567명이 포함되었다.
경기 및 충청지역 5개 중학교에서 연구 참여에 대한 동의를 득한 후, 총 578명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상담전문교사가 설문을 실시하였다. 응답 누락 등으로 인해 불성실한 응답으로 판단된 11명을 제외하여 연구 자료분석에는 567명이 포함되었다.

데이터처리

또한 연구변인 들의 정상분포가정을 확인하기 위해 왜도(skewness)와 첨도(kurtosis)를 분석하여 그 절대값이 2이하일 경우 정상분포 가정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하였다[41]. 둘째,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포함된 감각추구성향의 하위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선행연구[42]의 분석방법과 같이 중다회귀분석 결과와 상관관계를 종합하여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이 감각추구성향을 매개로 하여 게임중독에 영향을 주는지 알아보기 위해 AMOS 18.
연구모형에서 매개변인으로 포함된 감각추구성향의 하위요인들이 게임중독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해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2]와 같이 탈제지(β=.
첫째, 기술통계와 연구변인들 간의 상관분석을 위해 피어슨 상관계수(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를 산출하였고,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해 내적일관성(Cronbach‘s α)을 산출하였다.
0을 이용한 구조방정식 모형을 설계, 검증하였다. 최대우도법을 사용하여 변인들 간의 매개효과를 분석하고,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Shrout 와 Bolger[43]가 제안한 Bootstrap 검증을 실시하였다. 모형의 적합도 판정 기준은 TLI, CFI, NFI 값이 .

이론/모형

감각추구성향의 측정을 위해 감각추구척도 (Sensation Seeking Scale;SSS)[30]를 한국 문화와 현실에 맞게 번안, 타당화한 한국형 감각추구척도[31]를 사용하였다. 하위요인으로는 스릴과 모험추구, 경험추구, 권태민감성, 탈제지의 4요인이 있다.
게임중독 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에서 개발한 청소년용 인터넷 게임중독척도[40]를 사용 하였다. 총 20문항에 대해 4점 척도 상에서 응답하도록 되어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게임중독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척도는 권태성향척도 단축형에 포함된 척도를 사용하였다. 권태성향척도 단축형은 Farmer와 Sundberg[7]가 개발한 권태성향척도(Boredom Proneness Scale: BPS)의 28문항에 대해 Vodanovich, Wallace, 그리고 Kass[39]가 확인적 요인 분석을 적용하여 개발한 것으로서, 내적 권태성향 6문항, 외적 권태성향 6문항에 대해 7점 척도 상에서 응답하도록 되어 있다. 내적 권태성향 문항에 대한 응답은 역채점을 하도록 되어 있으며, 각 척도의 점수가 높을수록 해당 권태성향(내적 또는 외적 권태성향)이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내적 권태성향 및 외적 권태성향척도는 권태성향척도 단축형에 포함된 척도를 사용하였다. 권태성향척도 단축형은 Farmer와 Sundberg[7]가 개발한 권태성향척도(Boredom Proneness Scale: BPS)의 28문항에 대해 Vodanovich, Wallace, 그리고 Kass[39]가 확인적 요인 분석을 적용하여 개발한 것으로서, 내적 권태성향 6문항, 외적 권태성향 6문항에 대해 7점 척도 상에서 응답하도록 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배경미[3]의 번역문항을 사용하였으며, 내적일관성(Cronbach' α)은 각각 .76과 .78이었다.

성능/효과

둘째, 내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 간의 관계에서 감각 추구성향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아 내적 권태성향은 게임중독에 직접적인 영향만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 간의 관계에서 감각추구성향은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기 위해 Bootstrap 검증을 실시한 결과, 내적 권태성향→감각추구성향→게임 중독의 관계에서 감각추구성향의 매개효과(β=-.02, p>05)는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외적 권태성향→감각추구성향→게임중독의 관계에서 감각추구성향의 매개효과(β=.03, p<.05)는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본 연구에 포함된 연구변인들의 기술통계를 분석한 결과, 평균 점수는 내적권태 21.03(SD=5.93), 외적권태 20.99(SD=5.62), 게임중독 36.89(SD=7.87), 감각추구성향 전체 68.82(SD=14.06), 스릴모험추구 18.29(SD=5.52), 경험추구 23.50(SD=5.63), 권태민감성 13.88(SD=3.76), 탈제지 13.15(SD=3.57)이었다. 변인들의 왜도(skewness) 와 첨도(kurtosis)의 절대값은 1.
연구모형의 적합도 검증 결과, [표 3]에 제시된 바와 같이 χ2값이8.643(p<.05)이고, 적합도는 TLI(.911), CFI(.973), NFI(.961) 가 좋은 적합도의 기준치인 .90이상을 충족하였으며, RMSEA(.058)도 좋은 적합도의 기준치인 .05보다 약간 높았고, 양호한 수준인 .08이하로서 적합한 모형이라 볼 수 있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면, 내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 간의 관계에서 감각추구성향의 매개효과는 유의미하지 않은 반면, 외적 권태성향과 게임중독 간의 관계에서 감각추구성향은 부분매개효과를 나타냈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해볼 때, 청소년의 권태성향은 감각추구성향 및 게임중독과 관련이 있으며, 권태 성향이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감각추구 성향의 매개역할을 가정해볼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권태성향이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이 두 성향이 서로 독립적으로 권태에 영향을 미침[15]을 고려하여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을 구분하여 포함시켰다.
첫째,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은 모두 게임중독과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이런 결과는 일반 적인 권태성향이 게임중독과 정적 상관을 보인다는 선행연구보고들[10][13][34][35]과 유사한 결과로서, 내적 권태성향이 높은 청소년들은 자기가 하는 활동에서 즐거움을 찾고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흥미를 유지하기 어려운 성향 때문에 쉽사리 권태를 느끼게 되고, 외적 권태성향이 높은 청소년들은 외부로부터의 새롭고 흥미로운 자극들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성향 때문에 쉽사리 권태를 느끼게 되어 게임을 이용하는 가운데 게임중독에 빠져들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에서는 게임유형을 고려하지 않고 게임중독을 측정하였다. 그러나 게임 유형에 따라 게임중독양상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결과[48]를 반영하여 후속연구에서는 게임유형에 따른 게임중독양상을 구분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권태성향과 관련된 대부분의 선행 연구에서는 이를 구분하지 않고 전반적인 권태성향을 연구대상으로 했다는 제한점이 있다[15]. 따라서 이런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을 구분하여 이 요인들이 각각 게임중독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에서 감각추구성향과 같은 요인의 매개역할을 검증해 볼 필요가 있다고 하겠다.
본 연구의 제한점 및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에서는 일부지역의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했으나 후속 연구에서는 보다 다양한 지역의 초, 중, 고 각 급 학교에서 표집을 실시함으로써 표집의 대표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둘째, 본 연구에서는 게임유형을 고려하지 않고 게임중독을 측정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권태성향은 어떻게 구분되는가?	한편 권태성향은 외부적인 자극으로부터 권태를 느끼는 외적 권태성향과 자신의 관심과 흥미를 지속하기 어려워하는 내적 권태성향으로 구분될 수 있는데, 이두 성향은 서로 독립적으로 권태에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권태성향과 관련된 대부분의 선행 연구에서는 이를 구분하지 않고 전반적인 권태성향을 연구대상으로 했다는 제한점이 있다[15].
	감각추구성향은 무엇인가?	권태성향과 게임중독간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다룬 최근의 연구[13]는 권태성향이 게임중독과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임을 검증하고, 후속연구를 통해 권태성향이 게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성격특질이나 감각추구성향과 같은 권태관련 변인의 매개역할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감각추구성향은 위험과 모험을 감수하면서도 새롭고 강한 감각이나 경험을 추구하려는 욕구로서 감각추구성향이 높은 사람일수록 게임중독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었다[14].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이 쉽사리 권태를 느끼는 이유는?	첫째, 내적 권태성향과 외적 권태성향은 모두 게임중독과 유의미한 정적상관을 나타냈다. 이런 결과는 일반 적인 권태성향이 게임중독과 정적 상관을 보인다는 선행연구보고들[10][13][34][35]과 유사한 결과로서, 내적 권태성향이 높은 청소년들은 자기가 하는 활동에서 즐거움을 찾고 활동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흥미를 유지하기 어려운 성향 때문에 쉽사리 권태를 느끼게 되고, 외적 권태성향이 높은 청소년들은 외부로부터의 새롭고 흥미로운 자극들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성향 때문에 쉽사리 권태를 느끼게 되어 게임을 이용하는 가운데 게임중독에 빠져들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적 권태성향은 감각추구성향 전체 및 하위요인들과는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나타낸 반면, 외적 권태성향은 게임중독, 감각추구성향 중 권태민감성 및 탈제지와 유의미한 정적 상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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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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