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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환자 보호자의 질병 불확실성과 감염관리 수행
Uncertainty and Performance of Infection Control in Caregivers of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Patients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5 no.6, 2015년, pp.346 - 357  

이은숙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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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본 연구는 VRE 환자 보호자의 질병 불확실성과 감염관리 수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이다. 방법: 본 연구는 D광역시에 소재한 D의료원에 입원한 VRE 환자 보호자 82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1.0을 이용하여 실수, 백분율, t-test, ANOVA로 통계 분석하였다. 결과: VRE 환자 보호자의 질병 불확실성은 56.99점이었고, 감염관리 수행 정도는 35.09점이었다. 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감염관리 수행 정도 차이 검정에서 나이(F=121.38, p<.001), 학력(F=102.77, p<.001), 환자와의 관계(F=17.80, p<.001), 하루 평균 간호하는 시간(t=3.14, p=.002), 가족의 형태(t=-8.65, p<.001)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상자의 질병 불확실성은 유의하게 감염관리 수행 정도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r=-.96, p<.001). 결론: 본 연구결과는 VRE 환자 보호자를 위한 감염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감염관리 표준지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descriptive study was to examine uncertainty and performance of infection control in the VRE patients' caregivers. Methods: The participants were 82 caregivers who involved with the VRE patients care in D tertiary hospital in D metropolitan city. Data were analyzed with number, percent...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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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둘째, 본 연구는 VRE 환자 보호자의 질병 불확실성 정도와 감염관리 수행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연구로 시행되었다. 따라서, 후속연구에서는 질병 불확실성이나 연관된 변수들이 감염관리 수행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한 다양한 구조적 분석을 할 필요성이 있다.
  • 본 연구는 VRE 양성 진단을 받고 입원한 환자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질병 불확실성 정도와 감염관리 수행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격리 병실에 입원한 VRE 환자 보호자의 질병 불확실성과 감염관리 수행 정도를 조사하고, VRE 환자 보호자의 특성에 따른 질병 불확실성과 감염관리 수행 정도 차이를 검정하며, 관련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여, 대상자의 질병 불확실성을 감소시키고, 감염관리 수행 정도를 높일 수 있도록 보호자를 위한 감염관리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VRE 환자 보호자의 질병 불확실성과 감염관리 수행 정도를 확인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러한 질병 불확실성 정도를 미리 파악한다면 사회적 지지나 중재를 통한 교육을 통해 환자의 간호에 부정적 영향을 주는 요인을 조기에 감소 시킬 수 있다[20][21]. 이에 본 연구자는 VRE 환자 보호자의 질병 불확실성 정도와 감염관리 수행 정도를 조사하고, 관련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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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질병 불확실성이란? 질병 불확실성(uncertainty in illness)이란 질병관련 사건을 스트레스로 지각하는 것에 영향을 주는 하나의 변수로서 사건이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하거나 사건의 결과를 예측 할 수 없을 때에 발생하는 인지 상태로[16], 특히 의료진으로부터 치료과정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는 과정에서 보호자가 전문용어를 이해하지 못하여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여러 가지 부정적인 정서를 초래하여 결국에는 환자의 질병회복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서 작용하고 있다[17]. 이처럼 질병 불확실성이 높은 경우 보호자가 자신의 정확한 판단을 위한 인지구조의 형성이 늦어지고, 상황 판단 능력이 제한됨으로써 상황을 실제보다 훨씬 위협적으로 인지하게 된다[18].
VRE의 문제점은? VRE는 그 자체로도 문제가 되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VRE가 반코마이신 내성 황색 포도상구균(vancomyc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을 출현 시킬 수 있어, 매우 심각한 의료관련감염의 원인균으로 대두되고 있다[3]. VRE의 출현 이후 이를 치료하기 위한 새로운 항생제가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지만, 항생제로는 내성균 감염을 전적으로 예방하는 데 한계가 있어, 균의 전파 경로를 차단할 수 있는 통합적인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실정이다[4].
VRE로 인한 의료관련감염을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일반적으로 VRE는 침대난간에서는 24시간, 전화기 손잡이에서는 60분, 장갑이나 장갑을 끼지 않은 손에서는 최소 60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침대시트나 목욕 담요 등의 직물소재에서도 VRE 감염의 위험성이 있다[8]. 따라서 많은 시간 동안 환자의 곁에 상주하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손위생의 중요성 및 올바른 방법, 가운 및 장갑의 착용, 린넨 및 환경관리, 퇴원 후 가정에서의 관리 등을 포함한 감염관리 수행 정도에 대한 파악은 매우 중요하다고 사료된다. 또한 VRE 환자의 격리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인뿐만 아니라 VRE 감염환자와 접촉하는 보호자 및 방문객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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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2)

  1. Center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Management of Multidrug-Resistant Organisms in Healthcare Settings, Atlanta: CDC, 2006. 

  2. E. Jung, S. Byun, H. Lee, S. Y. Moon, and H. Lee,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us Colonization in the Intensive Care Unit: Clinical Outcomes and Attributable Costs of Hospitalization," 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 Vol.42, No.10, pp.1062-1066, 2014. 

  3.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Guide to Infection Prevention for Outpatient Settings: Minimum Expectations for Safe Care, Atlanta: CDC, 2014. 

  4.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 Updating the Guideline Methodology of the Healthcare Infection Control Practices Advisory Committee (HICPAC), Atlanta: CDC, 2014. 

  5. J. Lowden, R. Miller-Neilan and J. Yahdi, "Optimal Control of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Using Preventive Care and Treatment of Infections," Mathematical Biosciences, Vol.249, pp.8-17, 2014. 

  6. G. De Angelis, M. A. Cataldo, C. De Waure, S. Venturiello, G. La Torre, R. Cauda, Y. Carmeli and E. Tacconelli, "Infection Control and Prevention Measures to Reduce the Spread of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in Hospitalized Patients: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The Journal of Antimicrobial Chemotherapy, Vol.69, No.5, pp.1185-1192, 2014. 

  7. C. A. Muto, J. A. Jernigan, B. E. Ostrowsky, H. M. Richet, W. R. Jarvis, J. M. Boyce and B. M. Farr, "SHEA Guideline for Preventing Nosocomial Transmission of Multidrug-Resistant Strains of Staphylococcus Aureus and Enterococcus," Infection Control and Hospital Epidemiology, Vol.24, No.5, pp.362-386, 2003. 

  8. E. Tacconelli and M. A. Cataldo, "Vancomycin- Resistant Enterococci (VRE): Transmission and Control," International Journal of Antimicrobial Agents, Vol.31, No.2, pp.99-106, 2008. 

  9. M. Ott and H. Wirick,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 (VRE) and the Role of the Healthcare Worker," Canadian Operating Room Nursing Journal, Vol.26, No.1, pp.26-29, 2008. 

  10. A. K. Venkatesh, M. G. Lankford, D. M. Rooney, T. Blachford, C. M. Watts and G. A. Noskin, "Use of Electronic Alerts to Enhance Hand Hygiene Compliance and Decrease Transmission of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us in a Hematology Unit," American Journal of Infection Control, Vol.36, No.3, pp.199-205, 2008. 

  11. 김혜숙, "감염관리 교육이 간호학생의 병원감염 관리에 대한 지식, 태도 및 자신감에 미치는 효과", 한국학교보건교육학회지, 제10권, 제1호, pp.47-60, 2009. 

  12. 신혜연, 김경희, 김기숙, "아동병원 간호사의 병원감염 표준주의에 대한 인지도와 이행도", 아동간호학회지, 제17권, 제4호, pp.238-246, 2011. 

  13. 김미정, 문일봉, 손석준, "방사선사의 병원감염관리에 대한 인지도, 수행도 및 임파워먼트와의 관련성",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3권, 제12호, pp.328-336, 2013. 

  14. 김종순, "물리치료사의 병원감염에 대한 인식과 실천",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8권, 제11호, pp.189-202, 2008. 

  15. M. Mishel, "The Measurement of Uncertainty in Illness," Nursing Research, Vol.30, No.5, pp.258-263, 1981. 

  16. M. Mishel, "Perceived Uncertainty and Stress in Illness," Research in Nursing & Health, Vol.7, No.3, pp.163-171, 1984. 

  17. M. Mishel, "Uncertainty in Illness," Journal of Nursing Scholarship, Vol.20, No.4, pp.225-232, 1988. 

  18. M. Mishel and M. Clayton, Middle Range Theory for Nursing, Springer Publishing Co., 2008. 

  19. C. Lien, H. Lin, I. Kuo and M. Chen, "Perceived Uncertainty, Social Support and Psychological Adjustment in Older Patients with Cancer Being Treated with Wurgery," Journal of Clinical Nursing, Vol.18, No.16, pp.2311-2319, 2009. 

  20. K. M. Chow, C. W. Chan, J. C. Chan, K. K. Choi and K. Y. Siu, "A Feasibility Study of a Psychoeducational Intervention Program for Gynecological Cancer Patients," European Journal of Oncology Nursing, Vol.18, No.4, pp.385-392, 2014. 

  21. 보건복지부, 병원감염예방관리지침, 보건복지부, 2005. 

  22. 서정, 강지연, "VRE 환자의 보호자를 위한 감염 관리 교육의 효과", 기본간호학회지, 제19권, 제2호, pp.212-222, 2012. 

  23. 김민영,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의 영적안녕, 희망 및 불확실성과의 관계, 계명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13. 

  24. 유경희, "입원 환아 어머니의 불확실성과 우울의 관계", 한국간호교육학회지, 제19권, 제2호, pp.265-272, 2013. 

  25. 오인옥, 오의금, 김선아, "정신질환자 가족의 불 확실성 관련요인", 정신간호학회지, 제21권, 제2호, pp.158-166, 2012. 

  26. 한진이, 루푸스 환자의 질병에 대한 불확실성 우울 및 삶의 질, 아주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27. 김해진, 이명선, "항암제 임상시험에 참여 중인 암 환자의 불안, 우울과 불확실성", 성인간호학회지, 제25권, 제1호, pp.53-61, 2013. 

  28. 신선미, 이은남, 강지연, "암환자 가족이 지각하는 수술대기 중 불안과 불확실성 및 의료인의 지지", 종양간호학회지, 제6권, 제1호, pp.15-26, 2006. 

  29. W. H. Hui-Choi, G. L. Lee, C. H. Chan, R. Y. Cheung, I. L. Lee and C. L. Chan, "The Relationships of Social Support, Uncertainty, Self-Efficacy, and Commitment to Prenatal Psychosocial Adaptation," Journal of Advanced Nursing, Vol.68, No.12, pp.2633-2645, 2012. 

  30. I. Ishiguro, "Two Ways to Overcome Social Uncertainty in Social Support Networks: A Test of the Emancipation Theory of Trust by Comparing Kin/Nonkin Relationships," Japanese Psychological Research, Vol.55, No.1, pp.1-11, 2013. 

  31. 유필숙, 고성희, "암환자의 질병 불확실성, 희망 및 영적 안녕의 관계", 성인간호학회지, 제18권, 제3호, pp.479-487, 2006. 

  32. 권오미, VRE 분리 환자의 격리 경험, 연세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저자의 다른 논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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