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 목적은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시행 후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변인에 대한 효과의 남녀 차이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은 이주희 등(2012)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지침서를 토대로 사용하였다. 본 프로그램 구성은 대학에서 교양강좌로 활용할 수 있도록 13회기로 이루어져 있고, 매 회기는 강의 20분과 구조화 집단 활동 프로그램 8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대상은 D대학교 2012학년도 전체 신입생이다.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에 설문지 600부를 배부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 쌍(pair)을 이루지 않거나 누락된 것을 제외한 325쌍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처치 효과 검증을 위해 spss 18.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를 실시하였고,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의 상담효과를 질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종결 회기에 참여자들이 의미 있는 활동과 이유를 개별적으로 작성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사전-사후 검사결과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존중감 향상에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으며 대인관계 임파워먼트의 경우 남자 신입생에게는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지만 여자 신입생들에게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질적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할 시간을 갖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하여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은 대학생 신입생들의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 존중감,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향상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본 연구 목적은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시행 후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변인에 대한 효과의 남녀 차이를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 실시된 프로그램은 이주희 등(2012)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지침서를 토대로 사용하였다. 본 프로그램 구성은 대학에서 교양강좌로 활용할 수 있도록 13회기로 이루어져 있고, 매 회기는 강의 20분과 구조화 집단 활동 프로그램 80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대상은 D대학교 2012학년도 전체 신입생이다.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에 설문지 600부를 배부하여 회수된 설문지 중 쌍(pair)을 이루지 않거나 누락된 것을 제외한 325쌍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처치 효과 검증을 위해 spss 18.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를 실시하였고,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의 상담효과를 질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종결 회기에 참여자들이 의미 있는 활동과 이유를 개별적으로 작성한 내용을 분석하였다. 사전-사후 검사결과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을 실시한 이후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존중감 향상에 유의미한 변화를 보였으며 대인관계 임파워먼트의 경우 남자 신입생에게는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지만 여자 신입생들에게는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질적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대인관계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미래를 계획할 시간을 갖고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하여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생각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을 준 것으로 분석되었다. 결론적으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은 대학생 신입생들의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 존중감,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향상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 for university students. This program based on the book written by Lee et al.(2012) to improve leadership for university student. This program consisted of a total of 13 session and every session consisted of 20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 for university students. This program based on the book written by Lee et al.(2012) to improve leadership for university student. This program consisted of a total of 13 session and every session consisted of 20 minutes lecture and 80minutes activity program. The researcher carried out the pre-test, post test and followed up paired t-test using spss 18.0. The result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of leadership life skills on total scores and sub scores, and reported significant improvement of self-esteem and relationship empowerment. Finally the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 for university students helped improving the leadership life skills, self-esteem and relationship empowermen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 for university students. This program based on the book written by Lee et al.(2012) to improve leadership for university student. This program consisted of a total of 13 session and every session consisted of 20 minutes lecture and 80minutes activity program. The researcher carried out the pre-test, post test and followed up paired t-test using spss 18.0. The results showed significant improvement of leadership life skills on total scores and sub scores, and reported significant improvement of self-esteem and relationship empowerment. Finally the Leadership development program for university students helped improving the leadership life skills, self-esteem and relationship empower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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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프로그램 선행연구가 부족하며, 또한 성별 차이에 따른 리더십 프로그램 효과성을 검증한 논문은 더욱 드문 형편이고 연구결과들이 일관성 없이 각기 다른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을 일반화시키고 보급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성별차이에 따른 맞춤형 리더십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기여할 가능성을 제공해 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리더십교육에 참여한 대학생을 남녀에 따라 프로그램 효과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성별에 따른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효과성 차이를 통해 향후 성별에 따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 목적은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교육프로그램이 성별 차이에 따른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임파워먼트의 향상에 효과가 있는지를 검증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대학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시행 후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변인에 대한 효과성의 남녀 차이를 검증하는 것이었다.
본 연구는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성차에 따른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리더십 생활기술, 자아존중감,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세 가지 변인에 대한 사전 사후 검사를 실시하여 효과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각 변인을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매 회기 프로그램 종결 후에는 느낀 점을 후기 란에 작성하도록 하여 소감을 나누도록 하였다. 교재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실시장소는 대학의 일반 강의실에서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진행시에는 소집단 활동이 가능하도록 의자배치를 이동한 후 실시하였다.
기초지식 부분은 참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구조화된 집단 활동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개별 작업, 2인이나 3인 1조 작업, 6∼8명의 소집단 작업, 혹은 전체 한 집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도록 하였다.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상담효과를 질적으로 분석하기 위하여 프로그램 종결 회기에 참여자들에게 의미 있던 활동과 이유를 개별적으로 작성하게 하였다. 가장 의미 있었던 첫 번째 활동은 2장 인생 그래프 그리기 활동이었으며, 두 번째는 3장 관계속의 나를 생각하는 활동이었으며 세 번째는 5장 명함 만들기와 자기 소개서 작성하기였다.
기초지식 부분은 참여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강의 형식으로 진행하였으며, 구조화된 집단 활동 프로그램은 프로그램 내용에 따라 개별 작업, 2인이나 3인 1조 작업, 6∼8명의 소집단 작업, 혹은 전체 한 집단으로 구성하여 진행하도록 하였다. 매 회기 프로그램 종결 후에는 느낀 점을 후기 란에 작성하도록 하여 소감을 나누도록 하였다. 교재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구성요소는 자기탐색 및 자기이해, 효과적인 의사소통, 공동체 의식 함양, 대인관계 기술, 리더로서의 자질 함양, 셀프리더십 등이다. 본 프로그램 개발자는 리더십 전공 교수 1인과 상담전공 교수 3인으로 문헌 고찰과 기초 연구를 통해 설정된 하위항목에 따라 프로그램의 각 하위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설정 후 이론적 기초 부분과 활동 프로그램으로 나눠 내용을 구성하였다.
이 척도는 총 10개의 문항으로 긍정적인 문항 5개와 부정적인 문항 5개로 Likert 식 5점 척도이며 ‘절대반대’는 1점 ‘절대찬성’은 5점으로 점수범위는 10점에서 50점으로 되어 있다. 자아존중감 점수는 긍정적인 문항은 그대로 하고 부정적인 문항은 역산한 후 점수를 합하여 총 자아존중감 점수를 산출해 내었다. 신뢰도는 .
프로그램에 대해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을 주제에 따라 분류한 내용은 다음 [표 7]과 같다. 전체적인 주제군은 인생 되돌아보기, 나와 타인 이해, 미래 목표 설정 세 가지로 분류하였다. 주제에 다른 구체적인 의미진술은 다음과 같다.
본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은 교양강좌에서 25∼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당 활동시간은 3시간에서 1시간 조정된 2시간으로 기초지식에 관련한 강의 20분과 구조화된 집단 활동 프로그램 80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전체 프로그램은 13주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대상 데이터
본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은 교양강좌에서 25∼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교재는 참여자들이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직접 작성할 수 있도록 워크북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실시장소는 대학의 일반 강의실에서 진행하였으며 프로그램 진행시에는 소집단 활동이 가능하도록 의자배치를 이동한 후 실시하였다. 본 프로그램의 개괄적인 구성 내용은 [표 1]과 같다.
연구대상은 D대학교 2012학년도 전체 신입생이다. 리더십계발 프로그램은 1학기 교양강좌를 통해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프로그램 효과 검증은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에 설문지 600부를 배부하여 사전 질문지 455부와 사후 질문지 421부가 회수되었으나 쌍을 이루지 않고 응답이 미흡하거나 누락된 것을 모두 제외하고 325쌍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의 전공계열은 공과대학 71명, 의과대학 118명, 사회과학 40명, 보건복지 51명, 문화관광대 45명으로 총 325명이다. 연령은 18∼20세가 279명, 21∼23세가 28명, 24∼27세가 27명이었다.
이주희 등(2012)이 개발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하위주제는 리더십 이해, 자기탐색, 리더십 계발, 효과적인 의사소통 훈련, 팀워크 훈련, 대인관계 기술로 구성되었다[4]. 프로그램 실시는 본 연구자와 프로그램에 관련하여 지속적인 교육을 받은 강사 20명이 실시하였다. 본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은 교양강좌에서 25∼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리더십계발 프로그램은 1학기 교양강좌를 통해 신입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프로그램 효과 검증은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에 설문지 600부를 배부하여 사전 질문지 455부와 사후 질문지 421부가 회수되었으나 쌍을 이루지 않고 응답이 미흡하거나 누락된 것을 모두 제외하고 325쌍의 설문지를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의 전공계열은 공과대학 71명, 의과대학 118명, 사회과학 40명, 보건복지 51명, 문화관광대 45명으로 총 325명이다.
데이터처리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실시에 따른 처치효과 검증을 위해 SPSS18.0을 사용하여 paired t-test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Parsons(1994)의 임파워먼트 결과 평가척도 EOA(Empowerment Outcome Assessment)를 엄미선(2003)이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27]. 이 척도는 프로그램 개입 전후 임파워먼트에 관한 변화를 평가하고자 한다.
리더십 생활기술 향상을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에 관한 측정은 Dormody(1995)와 Seevers(1995), Morris(1996), Seevers와 Dormody(1995), Seevers와 Dormody와 Clason(1995), Wingsenbach(1995)등이 사용한 리더십 생활기술 측정도구를 엄완용(2006)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내용타당도를 검증받아 재구성한 척도를 사용하였다[30]. 이 척도는 리더십 생활기술의 하위영역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4문항, 자기이해 기술 5문항, 조직관린기술 4문항, 인간관계 기술 5문항, 학습능력 기술 4문항, 자기이해 기술 5문항, 그룹 활동 기술 3문항으로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5점 척도이고 점수가 높을수록 리더십 생활기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실시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은 이주희(2012)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지침서를 토대로 사용되었다[4]. 2008년에 개발된 프로그램을 토대로 학생들의 평가와 피드백, 교양수업 시수 조정에 따라 2012년에 수정하여 프로그램이 완성되었다.
자아존중감 측정도구는 Rosenberg가 1986년 수정 보완한 Rosenberg의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s Self-esteem Scale)를 김충희(1995)가 수정한 측정도구 Cronbach's α=.834였다[31].
성능/효과
넷째, 어떤 활동이 가장 의미 있는 내용으로 기억되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으로 2장 인생그래프 그리기 활동은 자신 인생을 돌이켜보고 미래를 계획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의미가 있었다고 응답 하였고, 3장 관계 속의 나에 대하여 생각하며 보드 게임하는 활동은 자신의 인간관계에 대해 알 수 있게 되었고 타인들을 깊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고 하였으며, 5장 명함 만들기와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활동은 자신의 꿈과 목표를 명확히 알고 미래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대학생들이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대인관계 임파워먼트의 향상이 의미가 있는지를 확인한 결과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변화의 의미를 확인한 결과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여자 대학생들은 리더십 프로그램 참여 후 대인관계 임파워먼트가 의미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리더십 프로그램은 남녀 대학신입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는 성차에 관계없이 남녀 모두에게 자아존중감 관련 리더십 프로그램의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이난(2004)과 이혜경(2009)의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결론을 보여준다[13][14].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실시 후 참여자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이 유의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paired t 검증을 실시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또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실시 후 남자 대학생들의 자아존중감 향상이 유의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paired t 검증을 실시한 결과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여자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실시 후 자아존중감 향상이 유의한지를 확인하기 위해 paired t 검증을 실시한 결과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전체적으로 종합해보면 대학 신입생을 위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변인에서 여학생보다는 남학생들에게 더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주었고, 리더십 생활기술과 자아존중감 변인에 대해서는 리더십 프로그램이 남녀 대학생에게 모두 효과적이고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질적 분석을 통하여 가장 의미 있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이유를 분석한 결과 리더십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 결과를 정리해 보면 첫째, 리더십계발프로그램은 남녀 대학신입생의 모두에게 리더십 생활기술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결과가 나왔다. 리더십 프로그램이 리더십 생활기술 전체와 하위요인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의사결정 기술, 조직관리 기술, 인간관계 기술, 자기 이해 기술, 그룹 활동 기술 전체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볼 때 리더십 프로그램은 성차에 관련 없이 남녀 모두에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본 연구 결과를 정리해 보면 첫째, 리더십계발프로그램은 남녀 대학신입생의 모두에게 리더십 생활기술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결과가 나왔다. 리더십 프로그램이 리더십 생활기술 전체와 하위요인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의사결정 기술, 조직관리 기술, 인간관계 기술, 자기 이해 기술, 그룹 활동 기술 전체에서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볼 때 리더십 프로그램은 성차에 관련 없이 남녀 모두에게 효과적이라는 사실이다. 성차에 관련 없이 리더십 생활기술은 남녀모두에게 유의미한 효과가 나타났으며, 리더십 프로그램의 내용에서 리더십 생활기술 변인은 꼭 필요한 내용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셋째, 리더십 프로그램이 대인관계 임파워먼트의 향상에 남자 대학신입생에게는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냈지만 여자 신입생들에게는 의미있는 결과가 나타나지 않았고 이는 대인관계 임파워먼트의 향상에 남녀 간에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남녀 간 차이가 나타난 이유를 살펴보면 남학생들은 여학생보다 평소 대인관계 임파워먼트에 관련된 변인을 계발시킬 기회나 역량이 부족하였는데 리더십 프로그램을 통해 향상시킬 기회를 갖게 되어 유의미한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판단된다.
이상의 연구결과들을 전체적으로 종합해보면 대학 신입생을 위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은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변인에서 여학생보다는 남학생들에게 더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주었고, 리더십 생활기술과 자아존중감 변인에 대해서는 리더십 프로그램이 남녀 대학생에게 모두 효과적이고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또한 질적 분석을 통하여 가장 의미 있는 프로그램의 내용과 이유를 분석한 결과 리더십 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주제에 다른 구체적인 의미진술은 다음과 같다. 참여자들은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 인생을 되돌아보며 미래 인생을 준비할 수 있었으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계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 경험을 하였으며,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한 준비를 생각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참여에 대해 큰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리더십이 향상된 요인이라 판단된다.
남자대학생만을 대상으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실시로 참여이전의 행동과 이후의 변화가 얼마나 유의한지 확인하기 위해 paired t 검증을 실시한 결과는 [표 3] 과 같다. 프로그램 실시 후 리더십 생활기술 전체와 하위요인 모두가 유의한 향상을 나타냈다.
남자대학생만을 대상으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실시로 참여이전의 행동과 이후의 변화가 얼마나 유의한지 확인하기 위해 paired t 검증을 실시한 결과는 [표 3] 과 같다. 프로그램 실시 후 리더십 생활기술 전체와 하위요인 모두가 유의한 향상을 나타냈다.
리더십계발 프로그램 실시로 대학생들 리더십 생활 기술이 향상을 알아보기 위해 리더십 프로그램 실시 전과 실시 후 검사에 대해 paried t 검증을 실시한 결과는 [표 2]와 같다. 프로그램 실시 후 리더십 생활기술 전체와 하위요인인 커뮤니케이션 기술, 의사결정 기술, 조직 관리 기술, 인간관계 기술, 자기이해 기술, 그룹 활동 기술 전체에서 유의한 향상을 나타냈다.
후속연구
또한 교양 강좌 수강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표집대상이므로 리더십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자발적인 선택이기보다는 학점 이수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측정도구가 참가자 지각을 통한 자기평정만으로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추후연구에서 보다 객관적이고 타당한 자료를 얻기 위해서는 관찰자 보고를 통한 분석 등이 이루어져 할 것이다.
기존 리더십 프로그램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37]가 소규모 표본수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는 한계가 있었으나 본 연구는 325쌍의 대규모 표본수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제한된 표본의 한계를 극복하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프로그램 선행연구가 부족하며, 또한 성별 차이에 따른 리더십 프로그램 효과성을 검증한 논문은 더욱 드문 형편이고 연구결과들이 일관성 없이 각기 다른 결과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하여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을 일반화시키고 보급시키는데 도움을 주고, 성별차이에 따른 맞춤형 리더십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기여할 가능성을 제공해 주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리더십계발 프로그램의 효과를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대규모 실증분석 한 연구라는 점에서 의미있는 연구이지만 외생변수 효과를 통제하기 위한 방법으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분리하여 측정하지 못한 제한점이 있다. 본 연구를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으로 나누어 연구를 수행하지 않은 이유는 실험대상이 600 명 이상이기에 통제집단도 6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리더십교육에 참여한 대학생을 남녀에 따라 프로그램 효과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성별에 따른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효과성 차이를 통해 향후 성별에 따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프로그램 효과에 대한 선행연구들 대부분이 소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는 제한점들과는 달리 본 연구는 325쌍이라는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의 효과에 대한 사전-사후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리더십 프로그램 효과의 일반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의가 있다. 이를 통해 대학생 대상 교양 교육과정에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 확대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이를 통해 볼 때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변인은 남학생에게 조금 더 효과적인 프로그램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연구결과 수치가 미미한 차이를 보여주므로 리더십계발 프로그램을 통하여 대인관계 임파워먼트 향상에 남녀 학생 모두에게 유의미한 프로그램으로 작용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한편, 이 연구의 또 다른 제한점으로는 동일 학교에서 동일 학년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여 수행하다보니 일반화의 문제가 여전히 제약으로 남아있다. 또한 교양 강좌 수강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표집대상이므로 리더십 교육프로그램 참여가 자발적인 선택이기보다는 학점 이수에 대한 부담감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리더십이란?
최근 우리사회에서 요구되는 인재상은 전문분야의 실력 뿐만 아니라 자아정체감이 확고하고, 집단을 이끌어갈 수 있는 원만한 대인관계와 의사소통 능력을 갖춘 인성과 리더십을 겸비할 것을 요구한다. 특히 리더십은 대인관계 속에서 다양한 경험과 성장과정을 통해 계발될 수 있는 역량으로서 청소년 시기에 반드시 발달시켜야 할 과업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청소년기는 자아를 탐색하고 미래 비전을 확립하는 자아정체감[1-3]을 형성해야 할 중요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입시제도 하에서는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다.
리더십 프로그램이 남녀 대학신입생의 자아존중감 향상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는 무엇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는가?
이러한 결과는 이난(2004)과 이혜경(2009)의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는 결론을 보여준다[13][14]. 리더십이 자아존중감과 정적 상관이 있으며 리더십 생활기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자아존중감이 가장 설명력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통해 볼 때, 리더십 프로그램이 자아존중감 향상시키는데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므로 대학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양교육과정으로서 리더십 계발 프로그램이 의미가 있다는 점을 시사해준다고 볼 수 있다.
자아발달에 있어서 대학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따라서 청년 후기의 발달단계에 해당하는 대학 시기는 바람직한 자아존중감과 자아정체감을 확립시키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요구되는 리더십 역량을 계발시켜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이 시기의 대학생들은 다양한 인간관계를 경험하면서 대인관계의 폭도 넓어지게 되며, 다양한 갈등과 위기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참고문헌 (37)
E. H. Erikson, Identity: Youth and crisis, NY: Norton, 1968.
T. J. Dormody and B. S. Seevers, "Predicting youth leadership and life skills among FFA members in Arizona, Colorado, and New Mexico," The Journal of Agricultural Education Vol.35, No.2, pp.65-71,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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